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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답직파재배의 파종조한기에 의한 농업기후지대 구분 (Agroclimatic Zoning Based on Critical Early Seeding Date in Dry-Seeded Rice Analyzed by Daily Mean Air Temperature)

  • 최돈향;윤경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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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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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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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벼 건답직파재배의 파종 조한기를 전국의 기후자료 분석에 의해 구명하고자 기상청 56개 기상관측지점의 기온출현특성을 분석하였다. 출아소요일수가 짧으면서 출아일수의 변이도 적고, 출아립묘도 안정하게 확보할 수 있는 파종 조한기 결정의 유효기준온도인 일평균기온 13$^{\circ}C$의 20년간 평균 출아초일과 80% 출현시기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가. 일평균기온 13$^{\circ}C$의 출현초일의 일중기온변이는 낮의 18~19$^{\circ}C$, 밤의 6~1$0^{\circ}C$로서 발아 및 출아에 안전한 기온변이였으며, 나. 연차간('73~'92, 20년간) 변이는 일수로서 약 30~40일, 표준편차(SD)로는 약 8~10일의 차이가 있었고, '88년 이후는 평균 출현초일보다 빨라져 영농에 큰 관심이 되고 있으며, 다. 지역별 분포(기상청. 관측의 56개 지점 분석)는 평균 출현초일이 중북부의 대관령지역은 5월 19일이고 남부의 부산지역은 4월 12일 경이며, 80%출현시기는 중북부의 대관령지역이 5월 29일이고 남부의 합천지역이 4월 21일로서 지역간의 차이가 커서 위도 및 표고에 따른 세밀한 분석이 요구되며, 라. 파종 조한기는 일평균기온 13$^{\circ}C$의 평균 출현초일부터 80%출현시기까지이며, 80%출아시기는 평균 출현초일보다 약 10일 늦게 나타났음. 마. 19개의 수도재배 농업기후지대별 평균 출현초일과 80% 출현시기의 유사성을 중심으로 다시 단순화시켜 구분하면 19개의 지대는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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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RIL 집단의 내탈립성 변이 탐색 및 유망계통 선발 (Variation in Pod Shattering in a RIL Population and Selection for Pod Shattering Tolerance in Soybean [Glycine max (L.) Merr])

  • 서정현;강범규;김현태;김홍식;최만수;오재현;신상욱;백인열;곽도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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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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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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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콩의 내탈립성은 성숙기 수량 손실의 주요인이며 기계수확 시 장애요인으로서 개량되어야 할 불량형질로 간주된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대원콩'은 성숙기 탈립에 매우 강한 특성을 나타내어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콩 품종이다. 향후 육종 프로그램에서는 '대원콩' 수준의 내탈립성을 가지면서도 수량성, 품질 등이 개선된 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원콩' 유래의 내탈립성에 대한 변이 양상을 조사하고, '대원콩' 수준의 유색콩 및 단기성 콩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원콩'을 모본으로 하고, 감수성인 검정콩 품종 '다원콩'과 단기성 콩 품종인 '새올'을 각각 부본으로 하는 두개의 고세대 RIL 집단을 활용하여 '16년부터 '18년 3년간 실내 내탈립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건조 시간별, 연차별 내탈립성 변이가 두 집단에서 모두 저항성 계통과 감수성 계통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었고, 이에 따라 '대원콩'의 내탈립성은 기존 보고와 같이 소수의 유전자에 의해 조절되고 특히 가장 강하게 관여하는 유전자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원콩' 유래의 내탈립성은 연차 간에 안정적인 형질이었으며, 건조 시간이 오래될수록 안정적이었다. 따라서 건조 72시간 후의 터진 협의 비율을 지표로 성숙기 탈립에 저항성인 총 47계통을 선발할 수 있었으며, 생육조사 결과와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내탈립 유색콩 및 단기성콩 6계통을 선발할 수 있었다. 선발된 6개 계통은 '대원콩' 수준의 내탈립성을 가지면서도 성숙기가 빠르고, 경장, 마디수, 협수 등이 높아 추후 육종프로그램에서 내탈립성인 유색콩, 단기성콩 품종개발의 모본으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지역 강수성분의 연차적 변이 (Yearly Changes of Precipitation Component in the Iksan Area)

  • 이경보;이덕배;이상복;김재덕;박찬원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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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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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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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산성비의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코자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동안 산성강우 현상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강수의 연차적 산성비 강하비율은 1997년 70.0%, 1998년 56.3%, 2003년 36.4%를 나타냈으나, 강우량이 적은 1999년부터 2002년의 산성비 강하비율은 $6.9{\sim}19.2%$를 보였다. 산성우에 대한 영향 평가시 단기간에 의한 것보다 장기적인 영향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성강하물의 농도뿐만 아니라 침착량의 해석이 필요하다. 강수중 주요 이온성분의 연평균 습성침착량은 각 이온성분의 당량농도에 강수량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각 이온 성분의 침착량을 살펴보면 음이온은 ${SO_4}^{2-}>Cl^->{NO_3}^-$순이었으며, 양이온의 경우는 ${NH_4}^+>Ca^{2+}>Na^+>Mg^{2+}>K^+$순으로 많았다. 강수 중 주요성분에 대한 상관분석 결과 pH와 강수 이온 성분중 $Ca^{2+}$$Na^+$성분을 제외한 모든 성분에서 부의 상관을 나타냈으며 그 외 각 성분간의 상관은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pH와 ${SO_4}^{2-}$간의 상관계수는 -0.508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냈는데 이는 ${SO_4}^{2-}$성분이 강수중 산성도를 증가시키는 주요원인 물질중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SO_4}^{2-}$${NO_3}^-$ 이온은 $Ca^{2+},\;Mg^{2+},\;K^+,\;{NH_4}^+\;and\;Na^+$ 등 양이온과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한국산소맥(韓國産小麥) 및 소맥분(小麥粉)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과 제품적성(製品適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제(第) 1 보(報) : 한국산(韓國産) 소맥(小麥)의 제분특성(製粉特性) - (Studies o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End-Product Potentialities of Korean Wheat Varieties - I. Milling Characteristics of Korean Wheat Cultivars and Breeding Lines -)

  • 장학길;정규용;김창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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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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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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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한국산(韓國産) 소맥(小麥)의 품질특성(品質特性)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Buhler experimental mill에 의(衣)해 '80년(年) 및 '81년(年)에 걸쳐 일련(一連)의 제분성(製粉性)을 검토(檢討)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공시(供試)된 소맥(小麥)의 제분율(製粉率)(straight-grade flour yield)은 품종(品種)에 따라 $56{\sim}72%$로 평균(平均) 65% 내외(內外)였으며, 소맥분(小麥粉)의 회분함량(灰分含量)은 평균(平均) 0.44%이었다. Milling score는 '80년과 '81년도에 각각(各各) 평균(平均) 78.97 및 77.85, Ash value는 평균(平均) 665.3 및 683.5이었다. Patent flour의 단백질함량(蛋白質含量)은 약(約) $7{\sim}16%$로 품종(品種)에 따라 변이(變異)가 컸으며 연차별(年次別) 평균(平均)은 각각(刻刻) 10.55%, 10.25%이었다. 표준품종(標準品種)인 조광(早光) 및 올밀 그리고 원광(原光)의 제분특성(製粉特性)은 품종(品種) 또는 연차간(年次間)에 차이(差異)는 있었지만 일정(一定)한 변화(變化)의 양상(樣相)을 보였다. 각(各) 제분특성간(製粉特性間)의 상관(相關)은 제분율(製粉率)과 milling score, ash value와 회분(灰分) 및 단백질함량(蛋白質含量)과는 정(正)의 유의상관(有意相關)을 보인 반면(反面), milling score와 회분(灰分), 단백질함량(蛋白質含量) 및 ash value와는 역(逆)의 유의상관(有意相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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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꽃양배추(Broccoli)의 葯培養에 있어서 배발생에 미치는 몇가지 要因分析 (Effects of Several Factors on Embryogenesis in Anther Culture of Broccoli(Brassica oleracea L. var. italica Plenck.))

  • 이광식;박재복;안춘희;윤여중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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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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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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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녹색꽃양배추의 약배식에 있어서 배발생에 미치는 제요인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7개의 시판종으로 2년에 걸쳐 일련의 실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포자 배발생에 미치는 수정B5배지의 sucrose농도는 10%보다 14%가 우수하였다. 2.. NAA와 2,4-D처리는 질산은 첨가에 영향을 받아서 모든 품종에서 농도가 낮을(0.1mg/L) 경우 AgNO$_3$의 첨가에서 배발생율을 낮추었다. 3. BAP는 품종에 따라 배발생효율을 크게 낮추거나 높이는 등 품종간 차이가 확인되었다. 4. NAA와 2,4-D 농도가 높거나 sucrose 농도가 10%보다 14%였을때 배발생률을 높였다. 5. 꽃잎길이가 약길이의 0.6~l배 정도의 화뢰에서 채취된 약에서는 배발생을 볼 수 있었으며, 이때 소포자 발달단계는 1핵기초에서 2핵기초였고, 가장 좋았던 것은 1핵기후기부터 화분유사분열기로서 화뢰성장단계는 꽃잎길이가 약길이의 약 0.8배 때였다. 6. 약의 치상시기는 3월초가 2월초에 비하여 좋았으나 품종간 차이가 켰으며, 배발생에 효과적인 35$^{\circ}C$의 고온처리 요구기간도 품종간 차가 있고, 동일품종이라도 연차변이가 있어 채취 모본의 생리 및 배양조건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다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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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입모중(立毛中) 보리 산파재배시(散播栽培時) 적정 입모수(立毛數) 설정 및 둑새풀 발생의 영향 (Estimation of Seedling Stands and Influence of Water Foxtail in Barley Broadcasted before Rice Harvest)

  • 주정일;이희봉;신철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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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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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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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벼 입모중(立毛中) 보리 산파재배법은 파종노력 절감, 적기파종 및 포장조건 불량시 대체파종 등의 장점이 있지만 관행에 비하여 수량성이 낮고 연차간 변이(變異)가 큰 특징이 있다. 수량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재배안전성(栽培安定性)을 높이는 관리기술이 요구되는데 우선 입모 확보와 둑새풀 방제체제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입모율(立毛率) 향상시킬수 있는 요인, 다수확을 위한 적정 입모수 설정 및 둑새풀에 의한 감수정도 등을 구명코자 대전에서 올보리를 공시하여 벼 수확 1일전에 파종하고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볏짚피복과 진압에 의하여 출현율이 향상되었는데 볏짚피복효과가 진압효과에 비하여 높았고 추가진압으로 11% 증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2. 단위 면적당 적정보리 입모수(立毛數)는 507개/$m^2$로 측정되었다. 3. 둑새풀 발생이 많을수록 수량이 감소되었는데 $m^2$당 17~22본 발생시 21.8%, 6~11본 발생시 11.0%가 각각 감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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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기온의 지역별 출현특성 분석에 의한 벼 건답직파 출아조한의 파종기 결정 (Determination of Critical Early Seeding Date for Seedling Emergence in Dry-Seeded Rice Based on Statistical Analysis of Daily Mean Air Temperature in Korea)

  • 최돈향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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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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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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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성력재배의 측면에서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 보급되고 있는 건답 직파재배 안전성을 기후적으로 검토하고자 출아 조한의 파종기 결정에 대한 유효기준온도인 일평균기온 1$0^{\circ}C$ 출현초일과 80% 출현시기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가. 연차간('73~'92, 20년간) 변이는 일수로서는 약 20~30일, 표준편차(SD)로는 약 5~7일의 차이가 있었고, '88년 이후는 평균 출현초일보다 빨라져 영농면에서 큰 관심이 되고 있음. 나. 지역별 분포(기상청 관측의 56개 지점 분석)는 북부(대관령, 5월 1일)와 남부(부산, 3월 30일)간에는 약 30일 이상의 출현시기에 차이가 있어 우리나라의 기후자원량 분석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음. 다. 일평균기온 1$0^{\circ}C$ 평균 출현초일은 80% 출현 시기보다 약 10일 정도 빠른 경향이며 라. 19개의 수도재배농업기후지대별 평균 출현초일과 80% 출현시기의 유사성을 중심으로 다시 단순화시켜 구분하면 19개 지대는 7개의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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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 채종용 신품종 '천수'와 '미수' 육성 (Breeding of New Cultivar 'Cheonsu' and 'Misu' for Seed Harvesting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Rupr.&Maxim.) Maxim.)

  • 정햇님;임상현;최강준;강안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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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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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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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96년부터 2002년까지 7년간 국내 35진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896개체를 대상으로 수형, 재배적응성과 관련한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1차 선발된 계통을 다시 생장량 및 내병성등을 기준으로 2차 선발을 하여 총 34개통을 선발하여 가시오갈피 종자생산용 계통을 육성하였다. 종자생산용 가시오갈피 품종육성을 위하여 34계통에 대한 개화기 수정 결실특성을 집중적으로 검정하여 총 3조합 6계통을 선발하였다. 이들 3조합 6계통은 생육특성과 수분 결실능력의 연차가 변이검정을 수행하여 최종적으로 수분수용 수그루 및 채종수용 암그루를 각각 1계통씩 선발하여 종자생산용 가시오갈피 품종으로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수그루 '천수'는 활성화분비율이 높고 주산형화서수가 많아 수분수로 접합하며 연평균 신초발생수가 많은 등 생육이 우수한 것이 특징적이고 개화기가 7월 1일로 다소 늦어 이루어지는 개체를 선발해야 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최종선발된 암그루 '미수'는 전엽기가 매우 느린 편이며 신초발 생수가 많고 생육이 양호하며, 열매 수확량이 7년생 기준으로 1주당 1.5kg로 높은 편이다. 병해 저항성이 높고 채종포 조성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되었다.

조생종 추석용 단감 '초시' 육성 ('Chosi', Early Maturing Sweet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for 'Chuseok')

  • 마경복;조광식;강삼석;김윤경;황해성;최장전;한점화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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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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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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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생종 추석용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 2000년 '조홍시'에 '서촌조생'을 교배하여 얻은 실생묘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배연구소 교배육성 포장에 식재하였고 그 중에서 과실 특성이 우수한 '00-10-135' 계통을 1차 선발하여 검토한 결과, 연차간 변이가 적고 특성이 우수하여 최종 선발하여 '초시'로 명명하였다. 과실의 숙기는 9월 19일경으로 조생종이며, 평균 과중은 161 g이고, 당도는 15.3 °Bx이었으며, 과즙이 많고, 과육이 아삭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피색은 오렌지색으로 외관이 수려하고, 과정부 열과, 과피미세균열 등 생리장해가 발생하지 않아 재배관리가 쉽다(등록번호: 제7075호).

사계성 페치카' 딸기의 고랭지 여름철 양액재배시 배지선택 (Effect of Media on the Growth of 'Pechika' Strawberry Grown in Hydroponics on Highland in Summer)

  • 이한철;강남준;노일래;정호정;권준국;강경희;이재한;이성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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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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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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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철딸기 '페치카' 품종의 고설벤취 양액재배에 의한 고랭지 여름생산(6월-9월)에 적합한 배지를 선발코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재배기간 중 시설 내 상온은 최고온도는 $33{\sim}34^{\circ}C$였고 최저온도는 2003년에는 $16^{\circ}C$, 2004년은 $4.9^{\circ}C$로 연차가 변이가 심하였다. 배지의 물리성에서 비중은 펄라이트가, 용수량은 입상암면+피트모스가 다른 배지에 비해 높았고 처리별 근권온도는 입상암면과 피트모스 혼합배지가 최고온도 $25.5^{\circ}C$, 최저온도 $18^{\circ}C$로 가장 낮았으며,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혼합배지, 왕겨와 피트모스 혼합배지, 펄라이트 순으로 낮았다. 입상암면과 피트모스 혼합배지가 펄라이트 단용배지 보다 주간에 최고$3^{\circ}C$, 야간에 최저 $1^{\circ}C$정도 낮았다. 배지에 따른 초기생육(엽수, 엽장, 엽폭, 생체중)은 펄라이트 단용배지에서 가장 억제되었으며 다른 배지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총수량은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연평균 1,632kg/10a로 다른 처리에 비해 가장 높았지만 2003년에 3,013kg/10a, 2004년에는 732kg/10a로 연차간 변이가 심한 경향이었고 과실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모든 처리에서 $9.5{\sim}10%$로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여름 고온기 딸기 양액재배를 위한 적정배지는 과실품질은 비슷하면서 수량이 높은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혼합배지가 적정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