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사서교사의 교원능력개발 평가지표별 맞춤형 심화연수 프로그램용 연수과목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하여 성공적인 현직연수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설문 분석 결과 사서교사들은 독서교육, 정보활용교육과 같이 교육정보봉사 영역과 관련된 연수과목을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있으며,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수업용 자료 개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사서교사가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관리, 이용자 요구 및 교육과정 분석, 이용자 교육 평가 그리고 정보활용교육 평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메타 데이터에 대한 이해, 정보시스템 구축 그리고 정보시스템과 교육지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따라서 사서교사 연수과목은 학교도서관 교육과 교육과정 연계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연수 방법은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사례 연구와 개발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 교사의 질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교육대학 측에서는 양성교육을, 교육연수기관 측에서는 현직교육을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서 일관성을 갖고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두 기관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치가 다각적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이 연구에서는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초등 교사 양성교육기관과 현직교육기관에서의 수학과목의 연계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우선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목과 교육연수원 자격연수와 직무연수 프로그램에서의 수학과목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 설문 조사를 통하여 교육대학교,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 담당 교육연수원에서의 수학과목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한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교육대학교와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 담당 교육연수원에서의 수학과목이 어떻게 연계되어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유보통합 이후에 현직교사에 대한 영유아교사의 자격전환연수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교사자격연수의 과목과 운영모듈에 대해 살펴보았다. 검토 결과, 보육교사 자격이 없는 유치원교사에게는 4과목 12학점이 필요하고, 보육교사 자격만 갖고 있는 교사에게는 14과목 30학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연수기관으로 4년제 및 전문대 유아교육과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제안하였다. 보육교사를 소지하지 않은 유치원 교원의 경우 직무연수를 통하여 자격전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 나라 학교환경교육의 발전 과정을 태동기(1980년 이전), 성립기(1981-1991년), 정착기(1992년 이후)로 구분하여 간략히 개관한 다음, 전국 수준의 초.중등학교 학생, 교사,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에 관한 의식과 요구 사항 등에 대한 조사 연구 결과 및 이를 바탕으로 한 환경과 담당 교사의 현직연수와 양성교육에 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 1993년 이후 우리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교육을 위한 교사교육의 변화 및 발전 현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첫째, 중등학교의 교사자격증 표시과목으로 '환경'과가 1994년부터 추가됨으로써 현직교사 연수 및 교사양성대학에 환경교육과의 설치가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 둘째, 제6차 교육과정(1995년부터 적용)에 신설된 중학교 환경 및 고등학교 환경화학 담당 교사 확보를 위한 자격연수(총 180시간)가 1994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1996연말까지 환경과 부전공 자격 소지자를 680명 배출하게 되었다. 셋째, 중등학교에서 환경과를 담당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교육과가 전국 3개 대학(한국교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순천대학교)에 설치되었다. 넷째, 1995년부터 전국의 각급 학교에 환경주임교사를 배치하여 학생의 체험적 환경교육을 유동하고, 일반교사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있다. 다섯째, 환경과 부전공 제도가 1996년부터 시작되었다. 대학재학 중에 전공과목에 대하여는 42학점 이상, 환경교육 관련 과목을 21학점 이상 이수한 학생은 환경과 부전공 교사 자격증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여섯째, 교사의 자생단체로 지역별 '환경교사연구회'가 구성되어 환경교육 자체연수, 교재개발과 보급, 환경캠프와 답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끝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교사교육에서 계속 노력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본 일본연수 참가기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재단법인 한·일(일·한) 산업·기술 협력재단에서 연수관련 비용 모두를 지원하고(참가인원 40명) 한국측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일본측 재단법인 국제기술협력위원회가 실무기관이 되어 2004년 7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3주동안 실시한 연수기간중(국내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 합숙교육 5주, 일본 규슈 KAITA연수원 합숙교육 8주) 일본현지 연수 8주동안의 이론교육과(이론 16 과목, 기업현장연수17개사)현장체험을 통해 느낀바를 요약 정리한 민승찬지도사의 일본연수 참가기이다. 민승찬지도사는 이외에도 2001년도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개척요원으로 선발되어 영국·아일랜드 등에서 국내중소기업제품들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6개월간 활동하였고, 2003년에도 일본CASIWA 생산공장 등 5s 및 TPM 성공기업 현장연수에 참가하여 효율적 생산시스템 운영방식을 현지 연수를 통해 수료하는 등 경영지도사로서의 폭넓은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편집자 主-
최근 개정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신설과목인 '통합과학'이 학교 현장에서 정착되기 위해서는 현직교사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과학' 교과목 신설에 대비하여 중등 과학교사의 자격종별로 현직교사 재교육 내용을 구상하고, 과학과 현직교사 역량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와 과학교육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 조사를 통해 2015 개정 통합과학 교육과정의 특징을 성격과 목표, 내용 체계 및 내용 구성 등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를 가르치기 위해 필요한 교사 역량이 무엇인지를 탐색하였다. 이렇게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학교 현장의 중등학교 과학교사 자격증 유형별 특징과 통합과학 지도를 위해 추가되어야 할 교사 역량을 탐색하여, 교사 자격증 유형별로 2015 개정 통합과학의 이해 직무 연수(A형), 통합과학 직무연수(B형), 통합과학 부전공 자격연수(C형) 등 3가지 유형의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각각의 연수 프로그램 유형별로 교사 자격증별 대상자, 운영시간, 연수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구성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전문가 의견에 기초하여 현직 교사뿐만 아니라 통합과학 교사 양성과정 개선안과 통합과학 교사자격 취득을 위한 기본이수과목 개선안을 제안하고 그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통합과학 지도를 위한 현직교사 재교육 연수 프로그램 구성상의 유의점 및 통합과학 교사 양성과정 개선 방안을 제언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과 교사 역량 개선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과 관련 교사자격증 표시과목 제구조화 방안과 함께 개선된 재구조화 방안에 따른 현직교사의 교육 요구도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원 연수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정보과 관련 표시과목 재구조화 방안에 따른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관심중심수용모형(Concern-Based Adoption Model)을 통해서 영재교육 담당교원 직무연수 연수대상 교사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단계별 관심도와 연수 후 관심도 변화 수준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B광역시 영재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4학년도 초 중등 영재교육 담당교원 직무연수에 참여하였던 연수 교원 162명 중에서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해준 102명을 대상으로 교사들의 변인별(성별, 학교 급별, 과목별)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연수 전과 후의 관심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는 영재교사를 양성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연수이며, 연수대상 교사들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 시켜주고 관심도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양사들이 영양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과중한 급식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또한 영양사 인력부족으로 인하여 환자에 대한 영양상담이나 영양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병원도 있어 간호사들이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병원도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영양사의 원활한 업무수행 및 역할 확대를 위하여서는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타 의료진의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마산시와 창원시 및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2-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중 간호사(197명)와 간호조무사(94명) 291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중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및 영양지식을 조사하였다. 환자에 대한 영양교육이 ‘매우 필요하다’에 74.2%, ‘약간 필요하다’에 32.8%를 보였으며, 간호사와 전문대 졸업이상에서 간호조무사와 고졸자에 비하여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자는 47.9%, 이수한 자는 52.1%이였으며, 간호조무사(60.4%)가 간호사(42.1%)에 비하여 (P < 0.01), 그리고 근무경력 2년 이상(51.5-59.4%)에서 2년 미만(34.4%)에 비하여(p < 0.05)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율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관련 과목 이수자 중 영양지식 습득정도는58.7%가 ‘부족’한 것으로, 40.6%가 ‘보통’인 것으로 답하여 대체적으로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있었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부족’하다고 답하여 학력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0.05).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8.6%, 없는 자는 91.4%로 간호사에게 영양교육 연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 담당자의 적임자로는 영양사 69.3%, 간호사 21.3%로 답하였으며, 간호조무사는 영양교육 적임자로 영양사 82.7%, 간호사 5.8%로 답한 반면 간호사는 영양사 63.5%, 간호사 27.9%로 답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기회가 주어지면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대상자가 47.2%, 참여하지 않겠다는 자가 52.8%로 약1/2정도는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양교육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대상자의 43.4%가 ‘전문지식 부족’, 40.5%가 ‘전문가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가 ‘업무량 과중’을 이유로 들었다. 환자치료 시에 영양에 대한 내용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48.8%, 지도경험이 없는 자는 51.2%로 나타났으며, 간호사(60.9%)가 간호조무사(23.4%)에 비하여 지도경험율이 높고(p <0.001), 기혼자(57.4%)가 미혼자(44.2%)에 비하여 높으며(p < 0.05), 근무경력 2년 이상이 2년 미만에 비하여(P <0.05), 그리고 전문대 졸업 이상이 고졸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영양지식점수의 분포는 good group 55.3%, fair group 41.2%, Poor group이 3.4%이었으며, good group의 평균 점수는 16.1 $\pm$ 1.1점, fair group은 12.7 $\pm$ 1.4점, poor group은 6.6 $\pm$ 2.8점으로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 0.001). 영양지식 점수의 전체평균은 20점 만점에 14.3 $\pm$ 2.5점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환자의 영양교육 및 상담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영양과 내에 급식관리와는 별도로 임상영양 및 영양교육을 담당하는 부서가 설치되어야 하며 영양사의 인력확보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간호사들은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간호사를 영양교육의 적임자로 보는 시각이 비교적 높았고 약 1/2정도는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양지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 정도가 영양관련과목을 이수하지 않았으며, 91.4%가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실내디자인 전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과의 심층 면접을 통해 앞으로 실내디자인 전공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신규 임용 및 기존교원의 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연구되었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circled1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실내디자인을 담당할 신임교원은 반드시 실내디자인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실무경험 1년이상,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소정의 실기시험을 통과한 전문교사를 임용하여야 한다. \circled2재교육의 과목은 총 9과목으로 현직 교원들이 필요로 하는 재교육의 내용과 활성화 방안에서 제시된 특화분야 및 자격증 관련 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하였는데 제도, 투시도, 건축 및 실내재료, 건축 및 실내 구조, 공간디자인, 가구디자인 및 제작, CAD, 실내시공, 주거 및 실내디자인일반이 그것이다. \circled3각 과목에 대한 시간 수는 같은 과목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필요한 시간의 약 2/3를 배정하였고 전과목을 택했을 때 총 25i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재교육을 받을 교원의 대부분은 디자인이나 미술을 전공하였으므로 60시간의 일반연수, 또는 180시간의 자격 열수를 정하고 필요한 과목에 따른 시간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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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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