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령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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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규제 인식 차이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Difference of Regulation Recognition among Generations)

  • 최성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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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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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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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회 변화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세대 간 차이이다. 어떠한 대상에 대해 연령대별로 어떠한 인식을 지니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그 대상이 현재 어떤 상태이고,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시금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대별로 규제 인식에 대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령대별 규제인식 차이 여부를 검증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규제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분석결과 규제에 대한 인식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규제에 대해 긍정적인 성향을 보이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규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다. 특히 규제의 전문성 부문과 대기업에 대한 규제 등에 대해서는 50대와 20대가 서로 반대로 인식하고 있었다. 규제에 대해서 연령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은 규제 정책 제정 및 집행과 관련해서 보다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연령에 따른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긴장성 두통 양상 (Evaluation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with Tension-Type Headache by Age)

  • 문경환;전양현;홍정표;어규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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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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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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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긴장성 두통이 있는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연령에 따른 통증의 양상을 관찰하고자 국제두통학회의 진단기준에 부합되는 긴장성 두통이 있는 측두하악장애환자 170명을 실험군으로 하고, 긴장성 두통이 없는 측두하악장애환자 222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통증의 질과 강도, 양측성 유무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증감 유무 등을 관찰하고 통계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긴장성 두통이 없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통증의 질은 연령별 차이가 없었지만, 긴장성 두통이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는 연령별 차이가 있었다(p=0.042). 2. 긴장성 두통이 없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통증의 강도는 연령별 차이가 있었고(p=0.00), 긴장성 두통이 있는 측두하악 장애 환자에서도 연령별 차이가 있었다(p=0.004). 3. 긴장성 두통이 없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통증의 양측성 유무는 연령별 차이가 없었고, 긴장성 두통이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도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 4. 긴장성 두통이 없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일상생활에 따른 통증의 증가 유무는 연령별 차이가 없었고, 긴장성 두통이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도 연령별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 차이는 긴장성 두통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동일하게 통증의 강도에서는 있었고, 양측성 유무 그리고 일상생활 유무에서는 없었지만, 긴장성 두통이 없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통증의 질에서는 연령별 차이가 없었지만 긴장성 두통이 있는 경우에는 연령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긴장성 두통이 있는 환자를 진료할 때는 연령에 따른 통증의 질과 강도를 고려해야 하며, 이에 따른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사료된다.

단축형 연령통합척도 타당화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연령통합인식 관계: 연령집단 간 비교 (Validation of Short Form Age Integration Scale and Relationships betwee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Age Integration: A Comparison of Age Groups)

  • 정순둘;임정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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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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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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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정순둘 등(2015)이 개발한 연령통합척도를 Riley 등(1994)이 개념구성한 연령유연성과 연령다양성을 하위요인으로 한 단축형 연령통합척도로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여 척도의 실용성을 확보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징에 따른 연령통합인식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사회과학역량강화지원사업(SSK)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령통합 및 세대통합 조사'자료의 총 1433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다집단 요인분석, 평균비교 등의 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척도는 총 28문항에서 13문항으로 수정되었으며, 연령다양성 8문항, 연령유연성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둘째, 청년, 중년, 노년 집단으로 분류하여 다집단 요인분석에서 연령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에서 사용가능성이 확보되었다. 셋째, 연령집단 간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연령통합인식 차이에서 청년집단은 거주지역에서만 연령통합인식, 연령유연성, 연령다양성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년집단에서는 거주지역과 계층인식에서 연령통합인식, 연령 유연성, 연령다양성 차이를 보였다. 노년집단은 연령통합인식에서는 거주지역, 교육수준, 계층인식이 유의미하였으며, 연령유연성에서는 거주지역과 계층인식, 연령다양성에서는 거주지역과 교육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연령통합인식 향상을 위한 연구를 위한 방향과 정책 및 실천을 위한 함의를 제언하였다.

연령별 긍/부정 판단 과제시의 뇌파 특성 (EEG Characteristics by Age during Task Performance on True/False Decision Making)

  • 최지연;이경화;정희윤;김기홍;김현빈;손진훈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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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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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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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긍/부정 판단 과제 시 연령간 뇌파 반응의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 실험 대상의 연령은 10명(20대 5명, 60대 5명)이었으며, 모두 오른손잡이였다. 실험과제는 의미과제와 일화과제로 구분되며 각각 12문항으로 구성된다. 의미기억과제 덧셈문제를, 일화기억 과제는 도형을 이용하였으며, 마우스 버튼을 눌러 긍/부정 판단 반응을 하도록 하였다. 뇌파는 PE1, PF2, F3, F4, O1, O2에서 단극유도법으로 측정되었으며, EOG를 측정하여 뇌파분석 시에 눈 깜박임으로 인하 noise를 제거하도록 하였다. 뇌파 분석은 원자료를 FFT(Fast Fourier Transformation)를 수행하여 각 대역의 상대적인 power를 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반응 시간은 긍/부정판단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두 과제 모두에서 연령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긍/부정판단간의 따른 뇌파 반응은 명확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령에 따른 뇌파반응은 theta파, slow beta, fast beta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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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스토어 키즈용 교육앱의 실태 조사 (Educational Applications for Kids in Google Play)

  • 남상조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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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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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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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구글 플레이의 키즈용 교육앱의 현황을 조사하였다. 모바일앱의 활용 시작 연령이라고 판단되는 키즈용 교육앱을 대상으로 사용자수, 평점, 사용연령을 조사하였다. 또한 사용연령에 따라 사용자수나 평점의 차이점이 있는지, 사용자수와 평점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등 비교연구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전연령을 사용대상으로 한 앱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가장 높은 사용연령인 12세 사용대상의 앱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사용연령별 사용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으며 사용연령별 평점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사용자수와 평점간에는 상관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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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신체자세에 따른 혈압의 차이분석 (Differences in Blood Pressure according to Body Position by Age Groups)

  • 송미령;이영신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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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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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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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성인의 연령군별 측정자세 변화에 따른 혈압의 변화 정도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방법: 이 연구는 탐색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대상자는 20세에서 59세까지 성인 136명을 대상으로 만성질병이 없고 연구 목적과 연구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령군을 나누어 앙와위, 좌위, 직립위에서 혈압의 차이를 paired t-test로 분석하였으며, 연령군에 따라 운동여부와 건강상태에 차이가 있었으므로 연령과 측정자세에 따른 혈압 변화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repeated measure ANCOVA를 실시하였다. 결과: 초기 성인군(20대와 30대)에서는 자세의 변화에 따른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변화가 없었으나40대와 50대에서는 수축기 혈압에서 앙와위에 비해 좌위(p=.007, p<.001)와 직립위(p<.001, p=.001)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수축기(p=.004)와 이완기(p=.019) 모두에서 연령과 측정자세에 따른 혈압 변화에 유의한 상호작용이 있어 연령군에 따라 자세로 인한 혈압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40세 이후에는 혈압측정시에 자세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년기 이후 자세의 변화에 따른 혈역동의 변화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

유아의 다중지능이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hip of the Preschool Children's Self Regulation Ability and Multiple Intelligences)

  • 이채호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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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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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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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 및 다중지능에서의 차이를 검증하고, 다중지능이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향후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공간지능, 언어지능에서 연령(5세, 4세>3세)과 성별(여아>남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논리 수학지능, 대인관계지능은 연령(5세, 4세>3세)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악지능과 개인이해지능에서는 성별(여아>남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신체 운동지능에서는 연령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자기조절 능력에 대한 다중지능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개인이해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논리 수학지능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 이용자의 검진금액 차이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Payment Difference of Health Examination Users in University Hospital Medical Center)

  • 조덕영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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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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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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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부산에 소재하는 한 대학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이용자들의 검진금액에 대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성별 분석의 경우 남성과 여성간의 검진금액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별 분석의 경우 50 60대의 연령군이 건강검진을 위해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 검증과 집단별 검증을 추가로 한 결과 30대 미만과 30대 그리고 60대와 70대 이상의 연령군을 제외한 연령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집단별로는 40대 미만집단, 40대 집단 50대 이상 집단의 3개 집단 간 유의적이 차이를 보여 검진금액에 대한 연령집단군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검진금액에 대한 지역별 차이분석에 대한 사후 검증 결과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을 뿐 나머지 지역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의료기관의 건강검진 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기초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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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성인신장이 작은 조기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치료의 성장획득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combined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and growth hormone therapy in early pubertal girls with predicted low adult heights)

  • 홍은정;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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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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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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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GnRHa)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여 성인신장획득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조기사춘기로 소아과 외래를 내원한 여아 중 예측성인신장이 -2 표준편차점수 이하로 표적키보다 훨씬 작은 23명($9.73{\pm}1.59$세)을 대상으로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군(Group 1, n=19, $9.59{\pm}1.59$세)과 초경을 시작한 군(Group 2, n=4, $10.38{\pm}1.44$세)으로 나누어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시작 전후 및 두 군 간의 역연령, 골연령, 성장속도, 신장,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IGFBP-3 치, BMI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시작 시의 두 군의 역연령, 성장속도, BMI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 및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Group 2에서 Group 1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신장은 Group 1의 평균이 $130.7{\pm}7.4cm$, Group 2의 평균이 $140.7{\pm}6.0cm$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나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과 IGFBP-3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종료 시의 Group 1의 골연령은 평균 $12.18{\pm}1.02$세, Group 2의 골연령은 평균 $13.56{\pm}0.83$세로 치료 시작 전과 마찬가지로 Group 2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신장, 그리고 IGF-1은 차이가 없었다. 전체에서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가 치료 시작 전에 평균 $2.50{\pm}2.46$세, 치료 종료 후에 평균 $1.10{\pm}0.97$세로 감소되었고, 역연령에 대한 골연령의 비도 $1.22{\pm}0.16$에서 $1.10{\pm}0.10$으로 감소되어서 결국 골연령의 증가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성장 속도 역시 평균 $7.46{\pm}2.44cm$/년에서 $5.65{\pm}2.08cm$/년으로 감소하였다. 예측성인신장은 치료 전에 평균 $146.6{\pm}3.50cm$, 치료 후에 평균 $153.8{\pm}4.7cm$으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신장의 표준편차점수도 $-0.66{\pm}1.02$ SDS에서 $-0.34{\pm}1.04$ SDS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BMI는 치료 전 평균 $18.80{\pm}2.35kg/m^2$, 치료 후에 평균 $20.4{\pm}2.53kg/m^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청 IGF-1은 치료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IGFBP-3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치료 전후에 두 군에서 각 성장 변수의 변화를 보면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신장, 예측성인신장, BMI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혈청 IGF-1의 경우, Group 1에서는 치료 후에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Group 2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혈청 IGFBP-3는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했을 때, 골연령의 증가 속도와 성장속도가 감소하고, 혈청 IGF-1이 증가함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이 의미 있게 증가하며 표적키에 가깝게 증가한다. 또한 IGF-1의 변화를 보면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조기사춘기 여아가 초경을 시작한 경우보다 성장획득에 대한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치아 교모도에 의한 연령감정의 유효성 (The Effectiveness of Age Estimation Method by Occlusal Tooth Wear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TMD) Patients)

  • 정재용;김영준;김철;박문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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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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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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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이갈이의 유무 및 심도에 따른 추정연령과 실제 연령과의 차이(추정오차)를 평가하여 그 관계를 살펴보고,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이갈이가 치아 교모도를 통한 연령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모도를 이용한 Takei의 연령감정법을 163명(대조군: 56명, 환자군: 107명)의 대상자에게 적용하였다. 저자는 추정연령과 실제연령의 차이를 통해 대상자의 교모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령에 따라서는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모든 연령군에서 교모도가 더 큰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20대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라서는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교모도가 더 큰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남성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3. 이갈이가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교모도가 더 큰 경향을 나타냈으며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4. 측두하악장애 환자군간에는 이갈이 심도와 교모도에 대한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5. Takei에 의한 방법은 한국에서 여전히 유용한 연령감정법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교모도를 이용한 연령감정의 경우, 이갈이 심도에 대한 평가와 연령, 성별, 지역에 따른 차이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