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령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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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알코올중독자의 외상경험에 관한 연구 (Study on Trauma of Male, Female Alcoholics)

  • 우재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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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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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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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 여 알코올중독자의 외상경험을 살펴보고, 외상경험의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실천적 토대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20명의 알코올중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경험 내용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아동기 성적학대, 살아오면서 겪을 수 있는 외상(친밀한 사람의 자살, 사망, 질병, 가족분리)의 학대경험이 여성보다 많게 파악되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아동기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성인기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살아오면서 겪을 수 있는 외상(사기, 신체적 방임, 유산)의 학대경험이 남성보다 많게 파악되었다. 또한 남성, 여성 알코올 중독자 모두 경제적 곤란의 외상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남성 알코올중독자의 학력과 첫 음주연령이 외상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여성 알코올중독자의 경우 학력, 종교, 가족력, 재발경험, 병식이 외상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고취하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공교육과 발도르프 교육에서 0부터 10까지의 수 지도 비교 연구 (Comparative Analysis Study between Korean public education and Waldorf education Focusing on Teaching the Numbers from 0 to 10)

  • 조영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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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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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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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발도르프 교육은 최근 대안교육계를 통해 활발히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논문에서는 1-1학기에 지도되는 0~10까지의 지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공교육과 발도르프 교육의 지도를 비교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과 자료 분석을 택하였으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 교과서와 발도르프 교육 관련 자료들을 비교하여 주된 특징들을 각각 추출하였다. 먼저 우리나라 수학교과서에 나타난 주된 특징으로, 0~9까지와 10의 분리 지도, 집합수와 순서수의 의미 지도, '1 큰(작은) 수'의 지도, '이야기'의 활용 등을 들 수 있다. 발도르프교육 자료에서 나타난 주된 특징으로는 질적인 측면에서의 수의 지도, 이야기 들려주기, 리듬으로 수 만나기, 전체성에서 부분성으로 나아가기 등을 추출하였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차이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기제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공교육에서는 수학적 구조나 개념이 주요한 요소로 작동하고 있다면, 발도르프 교육에서는 특정 연령에 있는 아이들의 발달적 특성을 주된 요소로 고려하여 지도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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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고용량 정맥용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생화학 지표들의 변화 (Alteration of Biochemical Profiles after High-Dose Intravenous Immunoglobulin Administration in Kawasaki Disease)

  • 이지원;이경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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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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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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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IVIG은 다양한 면역 질환에서 면역 조절제로 사용되고 있다. 가와사끼병에서 고용량의 IVIG 투여가 단백과 지질을 포함한 다양한 생화학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IVIG(2 g/kg)을 투여받은 12 명의 가와사끼병 환아에 대해 IVIG 투여 전, 2시간, 24시간 및 7일 후에 혈청을 분리하고 $-20^{\circ}C$에 냉동보관하였다. 대조군으로 20명의 같은 연령군의 건강한 아동 혈청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알부민은 IVIG 투여 2시간 및 24시간 후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7일 후에는 투여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총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는 7일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HDL-콜레스테롤과 CRP 치는 IVIG 투여 2시간과 24시간 후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 론: 가와사끼병 환아에 투여된 고용량의 IVIG는 단시간 내에 단백 지표들과 HDL-콜레스테롤 치의 변화를 가져온다. HDL-콜레스테롤의 변화는 전신적인 단백 대사의 변화에 의할 것으로 보인다.

셰어하우스의 선호도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 잠재적 이용자인 대학생,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Preference of a Share House)

  • 황춘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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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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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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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의 세계 경제는 소유 중심적인 상업경제에서 가치 공유의 공유경제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현대 사회에서 1인 가구는 일반적인 가구 유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은 초혼 연령 상승으로 인한 독신 인구의 증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한 노인 인구의 증가, 혼인 감소, 이혼 증가, 기러기 아빠, 직장으로 인한 주거지 분리 등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상당한 비율이 청년층이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이 대도시에서 흔히 나타난다. 청년층의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1인 가구의 주거수요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1인 가구 주거수요의 하나의 대안으로 셰어하우스의 선호도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분석을 하여 셰어하우스 선호도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가를 파악함에 그 목적이 있다. 실증분석 결과 셰어하우스 접근성, 건축물 특성, 셰어하우스 운영 특성은 모두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단계적 용해에 의한 연대측정법 연구 (The Study of Age Determination Using Stepwise Dissolution Technique)

  • 박계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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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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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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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기존 연대측정법의 한계를 극복하여 절대연령 측정 대상을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되고 있는 단계적 용해에 의한 연대측정법을 국내 시료에 적용하여 이 방법에 의한 연대측정의 성공가능성에 대해 평가하여 보았다. 대상 시료는 옥천변성대 대전 남부지역 창리층의 함우라늄 흑색 점판암, 영남육괴 북동부의 선캠브리아 내덕리 화강암에서 분리한 전기석 및 옥방광산의 회중석 등을 선정하였다. 이들에 대한 단계적 용해를 위해 산의 종류와 시간을 달리하여 점차 그 세기를 늘려가며 납을 용출시켰으며, 각 단계에서 얻은 용액들에 대해 납 등위원소 비율과 함께 납과 우라늄 함량을 열이온화 질량분석기로 측정하였 다. 그 결과 창리층 혹색 점판암과 내덕리 화강암으로부터는 상당한 Pb 동위원소 값의 분산을 얻을 수 있었으며 단계적 용해에 의한 Pb-Pb 연대측정이 성공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계적 용해 과정에서 시료의 종류마다 우라늄과 납의 거동이 다르며 이는 구성 광물의 종류에 따라 우라늄과 납이 차지하는 결정 내에서의 위치에 지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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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철제술후 임파육종의 치료 1예 (Radiation Treatment of Postmastectomy Lymphangiosarcoma)

  • 최일봉;김미희;길학준;김춘열;박용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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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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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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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유방절제술 후 임파육종은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절제술 후 상지에 생기는 흔치 않은 악성 암이다. 유방절제술 후 임파육종에 평균 발병 연령은 63.9세이고 유방절제 후 발병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10년 3개월이다. 유방절제술 후 임파육종은 혈관과 임파관에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조직학적 소견은 진피의 부종과 악성세포로 둘러싸인 확장된 임파선이 특징이다. 견관절 분리술이나 전사분부 절제술 등의 광범위한 절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고 방사선 치료를 포함한 다른 치료방법은 큰 도움이 않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유방절제술 후 만성 림프부종을 동반한 임파육종이 외부 방사선 조사에 의하여 종괴의 감소를 보여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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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동리 일대에 분포하는 중기 트라이아스기 관입암의 부화된 지화학 및 Sr-Nd 동위원소 특성: 부화된 맨틀로부터 기원 (Enriched Geochemical and Sr-Nd isotopic characteristics of Middle Triassic Plutonic Rocks in Hudongri, Chuncheon: Derivation from Enriched Mantle)

  • 박영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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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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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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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기육괴 중앙부 춘천 후동리 일대에 분포하는 관입암은 고철질의 조성을 가지는 반려암질 섬록암과 중성의 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록암으로부터 분리한 흑운모에 대해 측정한 K-Ar 연령은 228Ma로서 중기 트라이아스기에 해당한다. 이 암석들은 Ba와 Sr과 같은 친석원소뿐만 아니라 MgO, Ni 및 Cr과 같은 호정원소들도 부화된 지화학적 특성을 보여주며, 이것은 연구지역의 관입암이 부화된 맨틀암의 부분용융으로부터 기원한 것임을 지시한다. 또한 연구지역의 관입암은 매우 부화된 Sr과 Nd 동위원소 조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부화된 값은 지각물질의 혼염에 의한 가능성과 함께 오랜 기간에 걸쳐 불호정원소가 부화된 맨틀로부터 기원한 것에 기인한다고 보인다. 고철질암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색광물로 함수광물인 각섬석과 흑운모가 산출되는 점과 이 암석들이 조구조판별도에서 화산호 환경에 도시되는 점은 이 암석들이 섭입에 의해 영향을 받은 부화된 맨틀 물질로부터 기원하였음을 지시한다.

심장초음파검사로 진단된 중증 대동맥판역류를 동반한 상행대동맥박리증 1예 (A Case of Ascending Aortic Dissection with Severe Aortic Regurgitation Diagnosed by Echocardiography)

  • 김성희;이옥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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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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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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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란 대동맥 내막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면 높은 대동맥 압력으로 인해 대동맥의 중막이 장축으로 찢어지면서 대동맥이 진성 내강(true lumen)과 가성 내강(false lumen)으로 분리되는 것을 말하며 사망률이 아주 높은 질환으로 빈도를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2~5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호발하는 연령대는 50~70세 사이로 알려져 있다. 본 증례에서는 자주 발생되지 않는 젊은 30대 여자에게서 발생된 대동맥 박리증 진단을 직접 경험하였던 바 중증 대동맥판 역류증(severe aortic regurgitation)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대동맥판 탈출증(aortic valve prolapse)을 의심하였다. 이 의심된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상행대동맥의 내막피판 관찰을 통해 대동맥 박리증을 진단할 수 있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한국(韓國)에서의 소백혈병(白血病)의 혈청역학적(血淸疫學的) 연구(硏究) (Seroepizootiological Study on Bovine Leucosis in Korea)

  • 전무형;정운익;이창구;백순용;임창형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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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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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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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소백혈병(白血病)바이러스 봉입체단백(封入體蛋白)을 항원(抗原)으로 이용한 면역확산법(免疫擴散法)으로 전국에 산재해 있는 164개 목장(牧場)에서 사육중인 2003두(頭)의 유우(乳牛)에 대한 소백혈병(白血病)바이러스항체(抗體) 조사결과, 양성율(陽性率)은 충청도(忠淸道)가 41.8%로 가장 높았고, 전북(全北)은 24.4%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地域別) 양성율(陽性率)은 중부지역(中部地域)이 37.8%, 호남지역(湖南地域)이 27.2%, 영남지역(嶺南地域)이 28.0%, 그러고 영동지역(嶺東地域)이 25.2%였다. 전국의 평균 양성율(陽性率)은 29.8%였다. 혈청학적(血淸學的) 검사결과(檢査結果)를 분석(分析)하였던 바 양성율(陽性率)은 소의 연령(年齡)이 높을수록, 사육규모(飼育規模)가 클수록 높은 경향이 있었고, 소의 연령군(年齡群)이 6내지 8세에서, 사육규모(飼育規模)가 20내지 50두(頭)의 우군(牛群)에서 양성율(陽性率)이 가장 높였다. 중부지역(中部地域)에 사육중인 117두(頭)의 종모우(種牡牛)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우(韓牛)에서는 5.7%(4/70), 홀스타인 종모우(種牡牛)에서는 35.9% (14/39)의 양성율(陽性率)을 나타냈다. 우군별(牛群別)로는 혈청검사(血淸檢査)를 한 164개 우군(牛群)중에 양성우(陽性牛)가 전혀 없는 우군(牛群)이 17개군(個群)(10.4%), 20~40%의 양성우(陽性牛)가 있는 우군(牛群)이 42개(個)(25.6%)였고, 80%이상의 양성우(陽性牛)가 있는 우군(牛群)은 10개군(個群)(6.1%)이었다. 소백혈병(白血病)바이러스항체(抗體) 양성우(陽性牛)에서 분리(分離)한 임파구(淋巴球)를 phytohemagglutinin을 첨가한 배지(培地)에 단기배양(短期培養)한 후 BLV 형광항체(螢光抗體)를 이용하여 임파구(淋巴球)내의 BLV항원(抗原) 증명(證明)을 시도한 바, 양성우(陽性牛) 11두(頭)중 8두((頭)(72.7%)에서 특이(特異)한 BLV항원(抗原)이 규명(糾明)되었다. BLV 항체양성우(抗體陽性牛) 7두(頭)와 음성우(陰性牛) 4두(頭)에서 분리한 임파구(淋巴球)의 우태아비장세포(牛胎兒脾臟細胞)에 대한 syncytium 형성능(形成能)을 시험한 바, 양성우(陽性牛) 7두(頭) 중 5두(頭)(71.4%)의 임파구(淋巴球)가 syncytium을 형성(形成)하였다. 배양(培養)된 임파구(淋巴球)를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검사한 결과 6두(頭)의 양성우(陽性牛) 중 2두(頭)에서 90~110nm. 크기의 전형적(典型的)인 C형(型) 소백혈병(白血病)바이러스가 증명(證明)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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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상반기에 경상남도 중부지방에서 유행한 무균성 뇌막염에 대한 고찰 (Epidemics of Ascetic Meningitis in Kyoungsangnamdo from May to August, 1996)

  • 권오수;이경림;김원엽;정원조;마상혁;이규만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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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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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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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무균성 뇌막염은 소아에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호발하며 원인은 주로 장바이러스(enterovirus)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환아들은 단기간에 증상이 좋 아지며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된다. 이에 저자들은 1996년 5왈말부터 8월까지 마산지역을 중심으로 무균성 뇌막염이 유행하였던 바 뇌막염 환자 및 뇌막염 증상은 보이지 않으나 고열과 발진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임상 증상과의 관계를 추구 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5월부터 8월까지 마산파티마 병원에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된 환아 및 고열이 나면서 몸에 특징적인 발진이 생겨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생각되었던 환아 155명중 57명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뇌척수액22례, 대변57례) 바이러스 배양과 장바이러스 (enterovirus) RNA의 검출을 시행하였다. 뇌척수액은 요추천자를 하여 무균 튜브에 채취하였고 대변은 면봉법으로 채취하여 무균 튜브에 넣어서 검사 전까지 $-30^{\circ}C$ 냉동고에 보관하여 검사실까지 운반시는 밀봉된 용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이송하였다. 채취된 뇌척수액과 대변에서 바이러스 분리를 시행하고 면역형광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동정하였다. 바이러스 배양에 사용한 세포주들은 human embryonal rhabdomyosarcoma(RD), African green monkey kidney(BS-C-1), human lung diploid(MRC-5), human cervix epidermoid carcinoma(HeLa)세포주였고 뇌척수액에서의 장바이러스 RNA는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RT-PCR)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1)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하였던 환아는 155명이었으며 남녀의 비는 1.94:1로 남아가 많았고 연령분포는 생후 15일부터 1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분포를 보였으나 주로 5세미만에서 발생하였으며(74.8%) 시기상으로는 1996년 5월부터 1996년 8월까지 환자가 발생 하였다. 2) 임상 증상은 전례에서 고열이 동반되었으며 그 외에 두통, 구토, 복통, 설사, 발진이 주된 임상 증상이었으며 발진은 4세 미만에서, 특히 18개월 이하에서 많이 관찰되었다 (p<0.001). 3) 뇌척수액을 이용한 RT-PCR 결과는 22례 중 10례에서 양성의 결과가 나왔고 그중 3례에서 echovirus type 9이 분리되었다. 4) 대변검체가 의뢰된 환자 54례중 41례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분리된 바이러스는 모두 echovirus type 9 이었다. 결 론 : 1996년도 상반기에 경상남도 중부 지방에서 유행한 무균성 뇌막염의 원인 바이러스와 같은 시기에 유행한 고열과 발진의 원인 바이러스는 동일한 바이러스로서 모두 echovirus type 9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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