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령(20대, 60대)

검색결과 258건 처리시간 0.023초

울산지역의 연령별 안질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cular Disease by Ages in Ulsan)

  • 한선희;김봉환;김학준;박조은;백진희;서진윤;추선진;박준성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403-406
    • /
    • 2014
  • 목적: 울산지역의 안질환 발생환자에 있어서 연령별에 따른 특정질환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울산지역의 안과병원을 내원한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성별, 초진당시 연령, 과거력, 진단명 등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0대의 경우에는 각막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20대는 건조증과 각막염, 30대는 콩다래끼와 결막염, 40~50대의 경우에는 결막염, 60대의 경우에는 결막염과 백내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주요 안질환 원인으로는 10~20대는 콘택트렌즈의 부적절한 착용과 스마트폰과 컴퓨터 매체 등의 장기간 사용, 30~50대는 알러지성 결막염이나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반응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공업지역의 특성상 타지역 보다 결막염의 발생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중반부터 60대 이상은 일종의 노화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울산지역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성인 남자 목부위의 연령별 형태변화에 관한 연구(제1보) (Observation on neck form changes related to aging in men(part 1))

  • 이영숙
    • 대한인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인간공학회 1993년도 추계학술대회논문집
    • /
    • pp.220-220
    • /
    • 1993
  • 체형은 남녀에 따라, 연령에 따라, 또 인종이나 시대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특히, 인체의 목부위,허리둘레 등 연령에 따라 그 형태의 특징이 크게 변화해가는 부위들이 있으며, 이들 부위별 형태변화에 대한 연구는 전반적 체형연구와 함께 그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어지고 있다. 이에 본연구에서는, 남성복의 드레스셔츠 설계에 가장 중요한 이체 부위인 목부위를 중심으로 연령 별 형태 변화를 측정하고자 하였으며, 측정은 슬라이딩 게이지법을 이용하여 목.어깨부위의 수직. 수평단면을 채취하였다. 또한 피험자를 20대 청년층, 40대 중년층, 60대 노년층의 세집단을 대상 으로 하므로서 목부위 단면형태에 대한 연령별 변화의 범위를 추측, 가령에 따른 변화의 상태를 생체학적으로 해석하고자 하였다.

  • PDF

한국 남성의 혈중 Luteinizing Hormone과 Testosterone 수준의 연령-관련 변화 (Age-related Changes in Luteinizing Hormone and Testosterone Levels in Korean Men)

  • 이성호;안련섭;권혁방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2권1호
    • /
    • pp.57-66
    • /
    • 2008
  • 한국 남성의 연령 증가에 따른 혈중 luteinizing hormone(LH), testosterone(T), 그리고 타액 T 수준 변화를 조사하였다. 혈중LH 수준은 40대까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20s, $2.5{\sim}1.0$; 30s, $2.7{\sim}1.5$; and 40s, $2.5{\sim}1.8\;mIU/mL$), 50대 이상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50s, $3.7{\sim}1.8$ and 60s, $3.1{\sim}1.7\;mIU/mL$). 또한, 혈중 T 수준도 40대까지는 변화하지 않았으나(20s, $5.3{\sim}2.6$, 30s, $4.4{\sim}1.4$, 40s, $4.1{\sim}1.5$ ng/mL), 50대 이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50s, $3.4{\sim}1.5$; 60s, $2.6{\sim}0.8\;ng/mL$). 타액 T 수준 또한 40대까지 약간의 변화가 나타났으나($20s{\sim}40s$, $0.11{\pm}0.015\;ng/mL$), 50대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0.08{\sim}0.03\;ng/mL$). 타액 T 대 혈중 T의 상대적인 비율은 모든 연령대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2.4{\sim}0.9%$). 직선회귀 분석(Linear regression analysis)에서 혈중 LH 수준은 매년 1.5%씩 증가하고 혈중 T와 타액 T 수준은 각각 매년 1%와 0.8%씩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혈중 T/LH 비율은 40대까지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20s{\sim}40s$; $2.27{\pm}0.14$) 50대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1.2{\sim}1.0$). 연령과 관련된 타액 T/LH 비율은 혈중 T/LH 비율과 대단히 유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혈중 LH와 T, 그리고 타액 T 수준이 한국인 남성에서 40대까지는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고, 50대부터는 LH 수준이 증가하고 T 수준이 감소하였다. 이 결과는 50대경 노화과정에 의해 일어나는 원발성 정소부전(primary testicular failure)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비록 타액 T 수준이 혈중 총 T 수준과 약한 상관관계(r=0.53)를 갖지만, 혈중 free T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타액 T 수준에 대한 정보는 연령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남성 정소생리를 연구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직업훈련이 조직몰입의 영향에 관한연구 -자격증 취득자 중심으로- (Vocational Training Study on the Impa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Focusing Certification of Qualification-)

  • 이재규;김경화;윤이중;임상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0권7호
    • /
    • pp.23-29
    • /
    • 2012
  • 본 연구는 자격증 취득이 조직몰입과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생의 인구사회학적 일반적인 특성을 분석하고, 변인에 따른 조직몰입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첫째, 여자보다는 남자가, 연령대는 20대가 학력수준은 고졸 그리고 결혼유무에서는 미혼이 기혼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직업훈련경로와 연령에 관한 차이분석에서는 20대 16명(31.4%), 30대 14명(27.5%), 40대(33.3), 50대 3명(5.9%), 60대 1명(2.0%)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훈련생들은 5~6시간 장시간 교육받은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정서적 규범적 몰입에서 높은 조직 몰입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40대와 50대가 조직몰입이 20대와 30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격증만족도와 훈련만족도는 규범적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자격증훈련은 조직몰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격증취득 후 만족도는 조직몰입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상기 수치는 정책당국의 대책마련에 시사점 줬다는데 의미가 있다.

COVID-19가 개인의 우울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연령대별 차이 중심으로 (Impact of COVID-19 on Individual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Focusing on Differences by Age Group)

  • 하성규;이혜식;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 /
    • 제10권3호
    • /
    • pp.111-122
    • /
    • 2021
  • 목적 :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중인 Coronavirus disease 19(COVID-19)로 인해 장기적이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가 개인의 정신적 건강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는 개인의 우울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저하하는 악영향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COVID-19가 우울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전국 20대부터 60대의 성인 27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내용을 분석하였다. 결과 : 우울감의 증가와 삶의 질 저하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대상자의 연령 중 50대가 가장 우울감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고(p<.05), 한국판 역학 연구센터 우울 척도점수는 30대가 37점으로 가장 높았고 20대, 50대, 40대, 60대 순이었다. 삶의 질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p<.001).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특성 중 결혼상태에서 COVID-19 이후 미혼인 사람이 기혼인 사람보다 더 큰 우울감을 보였다(p<.012). 삶의 질에서는 미혼보다 기혼인 사람과(p<.001) 가족구성원이 없는 사람보다 4명인 사람의 삶의 질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031). 결론 : 연구를 통해 COVID-19 이후 성인의 우울감이 증가되었고 삶의 질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였으며 아직 대유행중인 COVID-19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추후 우울감과 삶의 질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업데이트 될 필요가 있다.

종합병원 환경계획을 위한 세대별 종합병원 이용행태 특성분석 (Characteristics of User's Behavior across Generations for space planing in General Hospital)

  • 박혜경;오지영
    • 한국과학예술포럼
    • /
    • 제28권
    • /
    • pp.105-116
    • /
    • 2017
  • 본 연구는 수요자중심의 종합병원 환경디자인 기초연구로서 세대별 사용자 이용행태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하여 세대 및 병원에서의 행태를 파악하였으며, 20대부터 60대 까지 각 세대별 30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용빈도, 방문목적, 방문시간대, 이용교통수단, 동행인원, 주방문공간, 대기 중 행위, 종합병원 선택방법 관련 항목에서 세대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 세대에서 종합병원은 주로 연1-2회 방문한다고 응답하였으며, 20대와 30대는 치료 및 진료를 위하여, 40대, 50대, 60대는 건강검진을 위하여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건강검진센터가 장년층(40s, 50s, 60s)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 40대, 50대, 60대는 평일 오전에 주로 종합병원을 방문하며, 20대, 30대는 주말 오전에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종합병원 방문 시 20대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며 30에서 60대 까지 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5) 20대는 주로 '로비'를 방문한다고 하였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외래진료실' 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노인층을 배려한 외래진료실 환경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6) 이용자 대부분은 대기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대답하였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TV시청, 책 또는 잡기 읽기, 아무것도 안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휴대전화 사용과 시각적 미디어 관람 환경을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테마 여행 가이드 서비스 연구 (Study on Customized Theme Travel Guide Services through the Platform)

  • 김승인;이가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8호
    • /
    • pp.97-103
    • /
    • 2019
  • 본 연구는 성장하고 있는 여행 산업과 플랫폼 산업에 있어 국내 및 해외 여행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국내 여행 관련 및 전문가 매칭 애플리케이션 사례조사와 국내 10대부터 60대까지 총 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조사를 통해서 여행 시 불편한 점과 필요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 고령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20~30대뿐만 아니라 40~60대 이상까지 포괄할 수 있는 현지 가이드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하며 100세 시대에 있어 경쟁력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20~60대 이상까지 다소 포괄적인 연령대를 연구한 만큼 차후 연구에서는 40~6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어업용 작업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orkwear for Fishing)

  • 차수정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1년도 제64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9권2호
    • /
    • pp.293-294
    • /
    • 2021
  • 본 연구는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작업복 착용실태와 불편사항 및 문제점, 작업복에서 요구되는 기능 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어업에 적합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적 작업복 개발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전남지역의 어업인 1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어업인은 50대가 가장 많았고 남성이 약 85%이며, 근무경력은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많았다. 작업복은 상하 분리형을 좋아하며, 방수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착용 작업복에 대한 만족도는 땀투과성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보통으로 평가되었다. 선호하는 색상은 무채색이 가장 많고 상하 분리형 스타일과 지퍼 여밈을 좋아하였다. 연령에 따라 작업복 구입 시 고려사항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 30대 이하와 40대는 활동성을, 50대는 내구성을, 60대는 방수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연령에 따른 작업복 만족도는 활동성, 압박감, 탈착성, 맞음새, 두께감, 기능성, 보온성, 옷의 무게감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어업용 작업복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연령증가에 따른 향의 평가 (Evaluation of the Odor with Aging)

  • 강인형;민병찬;전광진;김철중
    • 감성과학
    • /
    • 제5권2호
    • /
    • pp.1-9
    • /
    • 2002
  • 향-냄새에 대한 감수성은 종족, 성에 따라 상이하며 냄새에 대한 인지력과 식별력은 가령화에 따라 쇠퇴한다고 한다. 가령화에 따른 향의 평가에 관한 선행보고들은 그 대상이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제시 향에 단순 알코올이나 단순 초산염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냄새 인지력이나 식별력 둥 지성적인 측면에서의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후각기능이 정상인 19~68세 50명을 대상으로 6종의 천연향에 대해 안정/폐안 상태에서 ECG, 피부저항, 그리고 주관평가를 실시하여 서로 다른 연령층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20대, 40대의 청\ulcorner중년층은 lemon을, 60대는 Lavender를 긍정적으로 반응\ulcorner평가하였다. 특히 40대 그룹은 평균 RR 간격, 심박수, 피부저항, 주관평가의 결과에서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여 후각기능이 가장 성숙한 연령대임이 확인되었다. 제시 향에 대해 연령별로 상이하게 반응/평가한 본 연구결과는 연령별로 차별화된 향장품 개발뿐만 아니라 인공냄새 그리고 맛의 개발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 PDF

일반 소비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활용도 (Consumer's Perception and Utilization of Food Labels by Age and Gender)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437-444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식품표시의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식품의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38명의 설문을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73.8%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항상 확인하는 비율은 9.8%에 해당하였다.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확인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40대에서 항상 확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직업별로는 주부의 경우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0%가 식품의 유통기한을 가장 높은 빈도로 확인하였으며, 그다음으로 첨가물, 영양표시, 가격, 브랜드, 중량 개수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에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에는 유통기한 확인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의 확인은 4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30대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으며, 가격에 관한 확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 대해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의 비율이 50.3%로 가장 높았고,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와 '관심이 없다'의 비율이 각각 16.4%와 14.9%로 그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에 대한 50대의 상대적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에 대한 응답 비율은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51.7%)는 보통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30.2%,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지만, '알고 있다' 10.1%, '잘 알고 있다'의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식품표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9.9%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필요하다'의 비율은 24.5%로 응답하여 전체 응답자의 84.4%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가 식품표시에 대한 필요성을 남성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은 전체 응답자의 55.9%가 유통기한 및 제조연월일이라고 하였으며,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이 그다음 순위로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라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유통기한, 영양표시, 가격, 원산지, 제조회사, 식품첨가물, 내용량 순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의 경우 유통기한,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 가격, 제조회사, 내용량 순으로 조사되어 남성의 경우에 가격과 제조회사에 대한 중요성에서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96점으로 보통 수준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알고 싶은 정보가 식품표시에 있다'에 대한 문항의 점수는 3.01점으로 보통으로 평가되었다.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는 2.88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2.93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밑도는 점수로 평가되었다.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느냐는 문항에 대해서는 3.08점으로 나타나 보통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가 차이를 보였는데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에서 50대의 평가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 있어서는 40대와 50대가 30대보다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96%가 보통 이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식품표시의 확인은 올바른 식품 선택으로 이어져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식품표시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