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구변인

검색결과 4,437건 처리시간 0.043초

일차성 불면증에서 심박동률변이도와 수면구조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Heart Rate Variability and Sleep Structure in Primary Insomnia)

  • 이상진;박두흠;유재학;유승호;하지현;송만규
    • 수면정신생리
    • /
    • 제17권1호
    • /
    • pp.21-27
    • /
    • 2010
  • 목 적: 일차성 불면증(primary insomnia)은 자율신경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심박동률변이도 (heart rate variability: HRV)를 이용하여 일차성 불면증에서 심박동률변이도 지수와 수면구조(sleep structure) 관련 변인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일차성 불면증의 야간수면 동안 자율신경계 변화의 특징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일차성 불면증 33명(평균연령: 36.2${pm}$14.2세, 남:여=15:18)을 대상으로 1일밤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NPSG)를 시행하여 HRV 지수 중 저주파수/고주파수 비(high frequency/low frequency ratio:LF/HF ratio)와 NPSG에서 산출된 수면구조 관련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연령과 성별을 통제한 상태에서 LF/HF ratio와 서파수면(slow wave sleep)의 시간과 분율, 2단계수면시간 (stage 2 sleep)과 분율이 각각 음의 상관관계($r_p$=-0.37, p=0.04, $r_p$=-0.4, p=0.02; $r_p$=-0.42, p=0.02, $r_p$=-0.43, p=-0.01)를 가지는데 비해 각성지수(arousal index)와는 양의 상관관계($r_p$=0.65, p<0.001)를 보였다. 결 론: 일차성 불면증에서 수면구조 변화에 따라 자율신경계가 반응하고 있으며, 특히 비렘수면(Non-REM sleep)의 구성요소인 서파수면과 2단계수면의 감소와 각성 횟수의 증가가 교감신경 항진을 유발하여 불면증의 전형적인 수면 구조 변화가 심혈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PDF

학령기 아동의 컴퓨터게임 이용 양상과 정신병리 (COMPUTER GAME PLAYING PATTERNS AND PSYCHOPATHOLOGY IN SCHOOL-AGE CHILDREN)

  • 임성후;정성심;박정환;김지혜;홍성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7권1호
    • /
    • pp.19-26
    • /
    • 2006
  • 목 적 :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들의 컴퓨터 게임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컴퓨터게임 중독과 관련된 정신병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서울시 강동구 소재 1개 초등학교 4, 5, 6학년 533명을 대상으로 하여 컴퓨터게임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이용실태를 조사하였고, 인터넷게임중독 척도를 이용해 컴퓨터게임 중독 위험군을 선정하였다. 또한 대상 아동들의 부모에게 아동 청소년행동평가척도(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를 작성하게 하여 이 척도의 하위척도인 사회능력 및 문제행동증후군 척도 점수와 컴퓨터게임 중독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응답자의 10.2%는 초등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67.2%는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터 컴퓨터 게임을 시작했으며 주당 게임 하는 일수는 평균 3.66일이었고 하루에 게임 하는 시간은 평균 1.89시간이었다. 컴퓨터 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단순히 재미있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40.8%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컴퓨터게임중독 점수는 39.95였다. 남학생은 여학생과 비교했을 때 컴퓨터 게임을 시작한 시기, 주당 게임 하는 일수, 하루에 게임 하는 시간, 게임을 하는 이유, 그리고 컴퓨터게임 중독 점수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컴퓨터게임 중독 척도 점수가 아동 청소년행동평가척도의 하위척도들 중 학업수행, 신체증상, 주의집중문제, 내재화 문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로짓회귀분석을 시행했을 때에는 주의집중 문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컴퓨터게임 중독 위험군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변인이었다. 결 론 :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컴퓨터게임을 접하여 평소 많은 시간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여러 관련 변인 중 주의집중력문제가 학령기 아동에서 컴퓨터게임 중독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 PDF

청소년과 교사가 지각하는 창의성 교육의 실태조사 (An investigation of the Education Practice for Creativity Perceived by Adolescents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 정옥분;김경은;박연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29-53
    • /
    • 2005
  • 본 연구는 중$\cdot$고등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창의성 교육에 대해 청소년과 교사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창의성 교육에 대한 요구도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또한 실태조사에서의 창의성 교육의 필요성, 만족도, 중요성, 관심도, 이해도와 창의적 교수방법 실천수준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교사 각각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청소년과 교사간에도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본 후, 창의성 교육에 대한 실태인식 관련 하위변인들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시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중$\cdot$고등학생 305명과 현직 중$\cdot$고등학교 교사 133명을 대상으로 하여, '중$\cdot$고등학교 창의성 교육실태와 요구도 조사 질문지' '창의성 교수방법 실천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1-검증, 일원변량분석 및 Scheffe검증과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과 교사들은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인식,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이해도, 창의성 교육 실태, 창의성 자료 실태, 창의성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에서 다소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었다. 둘째, 학년이 올라갈수록 창의성 교육을 더 필요로 하고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 비해, 그리고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보다 창의성 교육에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자 교사들이 여자 교사들에 비해 창의성 교육을 더욱 필요로 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며 창의성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고 이해도도 높고. 근무년수가 긴 교사일수록 창의성 교육을 더 필요로 하고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사들이 청소년들에 비해 창의성 교육의 필요성, 만족도, 중요성, 관심도,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창의적 교수방법 실천수준에 있어서는 청소년들이 교사들보다 더 낮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다섯째, 청소년들과 교사들의 창의성 교육에 대한 필요성, 만족도 중요성, 관심도 창의적 교수방법 실천수준간에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아동 우울에 관련된 요인 및 부모 우울과의 관계 연구 (THE STUDY OF RELATION TO VARIABLES RELATED TO CHILDREN'S DEPRESSION AND PARENTS' DEPRESSION)

  • 서민정;정철호;장은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2권2호
    • /
    • pp.245-255
    • /
    • 2001
  • 목 적:초등학교 아동들에 대한 우울 정도의 평가 및 우울감과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고, 동시에 부모 우울감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대구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 6학년 학생 258명에게 CDI를, 부모에게는 BDI를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우울감과 관련된 변인들에 대한 설문지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Pearson상관분석, t검정, 일원변량분석을 시행하였고,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5로 하였다. 결 과:1) 전체 아동의 CDI 평균점수는 $13.5{\pm}6.77$이었고, 어머니의 BDI 평균점수는 $13.3{\pm}7.25$, 아버지의 BDI 평균점수는 $11.6{\pm}7.03$이었다. 2) 아동관련 변인 중 성별, 건강상태, 학교성적, 가정의 경제상태에 따라 CDI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어머니의 건강여부는 아동의 우울감에 다소 영향을 주었으나 부모의 학력, 종교유무, 아버지의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CDI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아동의 학교성적과 가정의 경제상태는 어머니의 BDI 점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아동의 학교성적은 아버지의 BDI 점수에도 다소 영향을 주었다. 5) CDI 각 항목들에 대한 분석에서는 아동의 성별에 따라서는 10개 항목, 건강여부에 대해서는 8개 항목, 경제상태에 대해서는 6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아동의 학교성적에 대해서는 전체 27개 항목 중 20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7) 부모의 BDI 점수와 아동의 CDI 점수간에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특히 어머니와의 상관이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아동의 우울감에는 아동의 성별, 건강여부, 학교성적, 경제상태 등이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학교성적이 아동과 어머니의 우울감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서 학교성적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의 우울감과 부모의 우울감(특히 어머니)과의 상관이 높아서 어머니의 우울감이 아동 우울감과 큰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동우울증 치료시 아동만의 문제 뿐 아니라 부모의 우울감, 부모-자녀 관계를 함께 고려하여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 PDF

동시과제가 운전 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 -차량 통제 및 동작신호 해석을 중심으로- (Effects of Secondary Task on Driving Performance -Control of Vehicle and Analysis of Motion signal-)

  • 문경률;최진승;강동원;방윤환;김한수;이수정;양재웅;김지혜;최미현;지두환;민병찬;정순철;탁계래
    • 감성과학
    • /
    • 제13권4호
    • /
    • pp.613-620
    • /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차량 통제 변인과 동작의 부드러움 변인을 이용하여 동시 과제 수행이 운전 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1~2년의 운전 경력을 가진 피험자 20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피험자는 동작분석을 위해 상지(shoulder, elbow, wrist) 및 하지(knee, ankle, toe)에 9개의 마커를 부착한 후, 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80km/hr로 주행하는 선행 차량과 30m의 간격을 유지하며 직선 주행하도록 하였다. 동시과제는 문자 메시지 보내기와 네비게이션 검색으로 선정하였다. 실험 시간은 2분으로 운전 시작 후 1분은 운전만을, 다음 1분은 운전과 동시과제를 함께 실시하도록 하였고, 각각 운전구간과 동시과제구간으로 정의하였다. 차간거리(Anterior-Posterior Coefficient of Variation, APCV) 및 차선이격거리의 분산계수(Medial-Lateral Coefficient of variation, MLCV)와 저크비용함수(Jerk-cost function, JC)를 이용하여 운전 수행 능력을 평가하였다. APCV는 운전구간에 비해 운전 중 네비게이션 검색 시 222.1% 증가하였다. MLCV는 문자 메시지 전송 과제를 수행할 경우, 318.2%, 네비게이션 검색 과제를 수행할 경우 309.4%가 증가하였다. JC는 운전구간에 비해 동시과제 수행 시, 팔꿈치, 무릎, 발목, 발가락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하지마커 전체의 평균값은 문자과제 수행 시 218.2%, 네비게이션 과제 수행 시 294.7%가 증가하였다. 운전 중 동시과제의 수행은 JC를 증가시켜 운전자의 동작의 부드러움을 감소시키고, APCV와 MLCV를 증가시켜 차량의 횡적 종적 통제를 어렵게 한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 PDF

지구성 운동이 NSE/APPsw 알츠하이머 질환 생쥐의 인지능력, Aβ-42, BDNF, GLUT-1과 HSP-70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ercise Training on Aβ-42, BDNF, GLUT-1 and HSP-70 Proteins in a NSE/ APPsw-transgenic Model for Alzheimer's Disease.)

  • 엄현섭;강은범;임예현;이종록;조인호;김영수;채갑룡;황대연;곽이섭;오유성;조준용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6호
    • /
    • pp.796-803
    • /
    • 2008
  • 알츠하이머 질환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노령인구에서 뿐만 아니라 $30{\sim}60$세 사이에서도 상염색체성우성형으로 발생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발병기전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hAPP695sw 돌연변이를 neuron-specific enolase (NSE) 유전자의 프로모터 조절 하에 연결시킨 융합 유전자(pNSE/APP695sw fusion gene)를 과 발현시킨 알츠하이머 질환 모델생쥐를 대상으로 16주간 지구성 운동에 따른 알츠하이머 질환 모델생쥐의 인지능력의 변화와 주병변인 $A{\beta}-42$ 단백질과 함께 GLUT-1, BDNF, HSP-70 단백질의 발현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구성 운동은 APPsw 알츠하이머 질환 모델생쥐의 인지능력을 개선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인지능력의 개선은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 병변인 뇌의 $A{\beta}-42$ 감소뿐만 아니라 BDNF, GLUT-1과 HSP-70 단백질의 발현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지구성 운동은 약물 처치 이외에 알츠하이머 질환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청소년기 교정환자의 치료 협조도와 연관된 요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reatment compliance in adolescent orthodontic patients)

  • 김진이;차봉근;이남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177-188
    • /
    • 2004
  • 교정치료 시기의 적기이며 내원 환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청소년기 교정환자의 치료 협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파악하고자 강릉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서 10개월 이상 동적 치료를 받은 중학교 1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남녀 청소년 60명 (남자 23명, 여자 37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치료 협조도를 비교하고 성별, 학령, 치료 협조도에 따른 교정적 태도 척도, 교정용 내외통제소재 척도를 측정,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용 내외통제소재 척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외적통제-부모의 항목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5)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외적통제-부모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2. 교정용 내외통제소재 척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협조적인 환자 군과 비협조적인 환자 군간에 외적통제-부모 항목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5) 교정치료에 대해 협조적인 군에서 외적통제-부모에 대한 인식이 보다 높았다. 3. 교정 치료를 권유하거나 치료받기를 결정한 사람과 치료시의 협조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5) 환자 자신의 결정에 의한 경우 가장 높은 협조도를 나타내었다. 4. 치료기간과 협조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p<0.05)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협조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5. 교정적 태도 척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성별, 중학생과 고등학생간, 협조적인 환자군과 비협조적인 환자군 사이 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교정치료 시 협조정도와 한자의 성별, 연령, 가족관계, 부모의 직업 및 학력, 학업성적, 양치횟수 등의 변인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매실함유 음료섭취가 장시간 운동시 심박수, 호흡가스 변인 및 혈중 젖산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orts Drink Including the Extract from Prunus mume on the Changes of Respiratory Variables, Heart Rate, and Blood Lactate Concentration in Submaximal Exercise)

  • 김기진;배지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177-187
    • /
    • 1999
  • 본 연구에서는 1시간동안의 최대하운동시 매실함유 음료, 생수 및 기온이온음료 등의 섭취에 따른 호흡가스변인, 심박수 및 혈중 젖산농도의 변화를 비교하여 매실을 주된 성분으로 한 기능성 음료의 효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1시간 동안의 최대하운동중 산소섭취량 및 환기량의 변화는 음료유형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시기간에는 유의한(P<0.0001)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Placebo군이 다른 음료유형에 비해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다소 높은 환기량을 나타냈으며, 음료 E군이 다소 낮은 환기량을 나타냈다. 또한 산소섭취량에 대한 환기량의 비율은 음료 E군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대하운동중과 회복기의 심박수 및 혈중 젖산농도의 변화도 음료유형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시기간에는 유의한(P<0.0001) 차이를 나타냈는데 운동중에 증가한 후 회복기에 감소하는 동일한 변화양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Placebo군이 다른 음료유형에 비해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다소 높은 심박수 변화양상을 나타냈으며, 매실음료군이 다소 낮은 심박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Placebo군은 운동중 모든 시기에서 젖산역치수준의 2.25$\pm$0.32mM을 상회하는 혈중 젖산농도를 나타낸데 반해서, Control군과 매실함유음료군은 젖산역치수준의 혈중젖산농도보다 낮게 나타나는 시기가 많았다. 특히 매실함유량이 높은 D군과 E군은 운동중 40분부터 1.44-2.00mM 범위의 현저히 낮은 혈중 젖산농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에서 1시간동안의 최대하운동시 산소섭취량, 심박수 및 혈중 젖산농도의 변화에서 매실함유 음료섭취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최대하운동시 매실함유 음료섭취가 환기효율의 증가, 심박수 및 혈중 젖산농도 감소 등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PDF

방사선치료 중인 암 환자의 심리와 삶의 질 (Psychology and Quality of Life in Cancer Patients on Radiation Therapy)

  • 양종철;정웅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2권4호
    • /
    • pp.271-279
    • /
    • 200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선치료 중인 암 환자의 심리적 특징과 삶의 질을 조사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파악함으로써 암 환자의 심리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대상 및 방법: 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 36명과 정상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사회 인구학적 자료 및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심리적 특징은 symptom checklist-90-revised, Rosenberg의 self-esteem scale을 통해 평가하였으며,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를 통해 비교 분석한 후,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암 환자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신체화 경향, 우울, 불안, 적대감 등이 유의하게 높았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은 유의하게 낮았다.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심리, 자아존중감, 삶의 질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상적 특성과 연관성 조사에서는 전이가 있는 군에서는 불안, 공포, 경계심이 높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 신체화가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감량이 심할수록 신체화가 높았다. 우울, 불안, 적대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았으며,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신체화 경향, 우울, 불안, 적대감 등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고, 특히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과 통증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명)에서 관찰되었다.선기능저하증이 각각 7예($9\%$)씩 그리고 성선기능저하증 2예 ($3\%$) 등이 관찰되었다. 전예 중 15예 ($20\%$)에서는 정기적인 호르몬 추적검사를 실시하지 못하였다.이었다.인가는 단정할 수 없다. 이는 앞으로 관찰기간이 더 경과한 이후에 판단할 수 있겠고 또한 방사선치료전에 전지주막하의 종양범위를 명확히 확인할 것이 요구된다.고 (p < 0.05).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 0.05). 2. 파절양상을 관찰한 결과, LP1 군에서는 접착성 파절이 우세하게 나타났고,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에서는 혼합형 파절이 주로 일어났다.64.96\%$, 5:5 첨가구가 $25.6{\times}10^3$cps와 $60.90\%$, 3:7 첨가구가 각각 $21.9{\times}10^3$cps와 $55.19\%$로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두 항목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 a값, b값 모두 표고버섯 분말 함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모든 처리구에서 기존 무첨가구와 극히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에서 색 (color), 먹을때의 느낌 (chewiness)과 단맛(sweetness)의 경우 무첨가구와 모든 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미 (flavor)와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구만이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아 어머니와 외할머니 세대의 자녀관련 인식 비교: 이상적 자녀 수, 자녀의 성별에 대한 선호도, 노후부양에 대한 기대, 긍정적 자녀가치와 부정적 자녀가치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Attitudes toward Children among Mothers of Young Children and Maternal Grandmothers: With Specific Focus on Ideal Number of Children, Gender Preference, Expectation Old Age Security and Positive and Negative Values of Children)

  • 박영신 ;김의철 ;김미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8권1호
    • /
    • pp.127-152
    • /
    • 2012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유아 어머니와 외할머니 세대의 자녀와 관련된 인식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상적인 자녀 수, 자녀의 성별에 대한 선호도, 노후부양에 대한 기대, 자녀가치를 중심으로 집단별 비교를 하였다. 또한 유아 어머니와 외할머니 세대집단별로 현재의 자녀 수에 영향을 미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자녀가치 인식을 분석하였다. 최종 분석대상은 총 442명으로서, 유아 어머니 집단 221명과 그들의 어머니인 외할머니 집단 221명이었다. 유아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평균 연령은 각각 35.36세, 63.27세였다. 측정도구는 김의철, 박영신, 권용은(2005)의 질문지에 토대하여 연구자가 제작하였으며, Cronbach α=.78-.91이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상적인 자녀 수에 대한 인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유아 어머니는 2명을, 외할머니는 4명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이상적인 아들 수에 대한 인식에서도 유아 어머니는 1명을, 외할머니는 2명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둘째, 자녀의 성별에 대한 선호도에서, 유아 어머니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는 인식을, 외할머니는 아들이 1명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을 가장 많이 하였다. 또한 한 자녀만 낳을 때, 유아 어머니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나, 외할머니는 반드시 아들을 원한다는 반응이 거의 반수에 가깝게 가장 많았다. 셋째, 외할머니가 유아 어머니보다 아들의 노후부양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두 집단간에 딸의 노후부양에 대한 기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넷째, 유아 어머니와 외할머니 집단은 긍정적 자녀가치와 부정적 자녀가치에서도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녀를 가지면 좋은 점으로서, 유아 어머니는 외할머니보다 심리적 즐거움이나 행복과 같이 개인적 측면, 가족 결속력의 증진이나 가족공동체의 형성과 같은 가족관계적 측면을 더욱 강조하였으며, 외할머니는 유아 어머니보다 가문을 잇는다든가 노후대책과 같은 사회적 측면을 더욱 강조하였다. 한편 자녀를 가지면 어려운 점으로서, 유아 어머니는 외할머니보다 부모역할 부담과 같은 개인적 측면을 더욱 강조하였으며, 외할머니는 유아어머니보다 가정불화나 가족관계 악화와 같은 가족관계적 측면을 더욱 강조하였다. 다섯째, 현재 자녀 수에 영향을 미친 자녀가치를 분석한 결과, 유아 어머니 집단 경우에 경제적 부담과 같은 부정적 자녀가치가 의미있는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반면에 외할머니 집단 경우에는 가문을 이음과 같은 긍정적 자녀가치가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