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관통된 뼈의 결손부위를 각기 다른 membrane(Gore-tex, Vicryl, Guidor)을 사용하여 보다 나은 골 재생을 얻을 수 있는 가를 평가하는 데 있다. 여섯 마리 흰 족제비의 12개 하악 소구치를 근관치료한 후, 치근단 절제술을 실시하여 $3mm\times5mm$ 크기의 관통된 뼈의 결손을 소구치의 근첨부에 형성하였다. 전부 12개의 결손부위가 형성되었고, 이를 3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대조군으로 결손부위를 membrane barrier없이 점막골막피판으로 덮었다. 다른 각 군은 결손부위를 각 Gore-Tex, Vicryl, Guidor membrane을 사용하여 설측과 협측 모두 덮었다. 각 군을 치유기간 6주와 12주로 두 아군으로 분리하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6주군에서 대조군은 $65\%$, Gore-Tex군은 $90\%$, Vicryl군은 $95\%$, Guidor군은 $65\%$의 결손부위의 치유를 보였다. 12주 군에서 대조군은 $80\%$, Gore-Tex군은 $95\%$, Vicryl군은 $95\%$, Guidor군은 $90\%$의 치유를 보였다. 조직학적 소견으로 대조군에서는 완전한 골 재생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결손부위로 결합조직이 자라들어온 것이 관찰되었다. Gore-Tex 6 주군에서는 대부분 fibrillar bone이 관찰되었고, 12 주군에서는 부분적으로 lamellar bone이 형성되었다. Vicryl군에서는 거의 완전한 골의 재생이 관찰되었다. 6주군에서는 재생된 뼈는 fibrillar bone이고 부분적으로 lamellar bone을 관찰되었고, 12주 군에서는 주로 lamellar bone으로 구성되었다. Guidor군에서는 제한적인 골 재생과 함께 심한 염증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조직재생유도술은 일반적으로 골 재생을 증진시킴을 볼 수 있었고, Vicryl membrane이 가장 뛰어난 골 재생유도 가능성을 보였다.
치아의 선천성 결손은 치배의 발육이 시작되지 못하여 치아의 증식, 분화가 일어나지 못함으로서 발생하는 흔한 치아의 발육 이상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선천성 결손치의 발생률, 결손치의 수, 발생부위와 결손치 환자에게서 나타난 다른 치아이상의 발생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북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파노라마를 촬영한 1,520명의 환자(2.9$\sim$17세)를 대상으로 제 3 대구치를 제외한 선천성 결손치의 분포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1,520명 중 총 8.88%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으며, 남자가 9.05%,여자가 8.64%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다. 2.총 350개의 영구 결손치 중 하악 제 2소구치가 22.3%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하악 측절치, 상악 제 2소구치 하악 중절치, 상악 측절치 순이었다. 또한 총 18개의 유치 결손치 중 하악 유측절치가 가장 높은 발생률(50%)을 보였다. 3. 1개의 영구치 결손치를 가지는 환자는 43.3%, 2개는 34.3% 3개는 6.7%, 4개는 1.5%, 5개는 3.7% 6개 이상은 10.4%이었다. 또한 유치 결손치의 수는 1개는 86.7%, 2개는 13.3%이었다. 4. 결손치가 있는 환자 중 과잉치를 가지는 환자는 18명(13.3%)이 있었으며, 왜소치, 이소맹출, 융합치 등의 치아이상을 지닌 환자도 관찰되었다.
구강 내 단일 치아를 상실한 경우 기존에는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하여 수복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수복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본 연구는 단일 치아 결손 시 $TiUnite^{TM}$ 표면 처리한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수복한 경우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그 생존율을 분석한 것이다. 2002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단일 치아 결손 부위에 식립된 총 269개의 $TiUnite^{TM}$ 표면 처리한 임플란트 중 21개는 인접한 임플란트가 있거나, 기록이 누락되거나 관찰 기간이 짧아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248개의 임플란트 중 상악에는 129개(52.0%) 하악에는 119개(48.0%) 식립되었다. 수술 부위에 치조골 재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총 100개(40.3%)였으며, 상악동 거상술이 시행된 증례는 총 36개(14.5%)였다. 수술 당일부터 관찰 기간은 평균 $26.0{\pm}11.8$ 개월이었으며, 그 기간 동안 실패한 것으로 간주된 임플란트는 12개로 생존율은 95.2%였다. 그 중 상악에서 실패한 경우가 10개, 하악에서는 2개로 각각의 생존율은 92.2%, 98.3% 이다. 단일 치아 결손 시 $TiUnite^{TM}$ 표면 처리한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수복한 경우 단기간 동안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 연구는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소아치과에 내원한 7~15세 사이 아동 중,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을 촬영한 3302명을 대상으로 하여 치아결손증의 유병률 및 선천적 결손치의 분포에 대해 분석하기 위함이었다. 치아결손증의 유병률은 남자(5.9%)가 여자(4.7%)보다 약간 높게 나왔으며, 남자에서 평균 선천적 결손치 수는 3.58개, 여자는 2.43개였다. 평균 선천적 결손치 수는 상악보다 하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고(p < 0.05), 좌측과 우측치열간의 선천적 결손치 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05). 선천적 결손치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부위는 하악 제2소구치였으며 반대로 선천적 결손치가 가장 적게 분포하는 부위는 상 하악 제1대구치, 상악 중절치였다. 치아결손증 환자들에서 선천적 결손치의 악궁 내 대칭성 혹은 악궁 간 대칭성은 80.3%로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임상의에게 선천적 결손치의 수와 위치에 대한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바람직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증례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로 내원한 76세 남성 환자의 총의치 기능을 겸하는 연구개 폐색 장치의 제작에 관한 증례이다. 상환은 편도암으로 인해 연구개 및 편도 부위 절제 후 발음이 잘 되지 않고 음식물이 코로 넘어간다는 주소로 내원하였다. 제작과정에서 CT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여 연구개 결손부위의 형태를 관찰하고, 비성도 검사와 비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음 및 연하의 개선여부를 확인하였다. 환자는 발음과 저작 및 연하에 있어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 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경북대학병원 치과에 내원한 8세에서 27세까지의 환자 6,531명의 파노라마 X선사진에서 제3 대구치를 제외한 선천성 결손치, 제3대구치의 선천성 결손, 과잉치의 발생율, 성별분포, 호발 부위 및 수에 따른 분포를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제3대구치를 제외한 선천성 결손치의 발생율은 10.8%였으며, 남성이 44.6%, 여성이 55.4%였다. 하악 제2소구치가 23.2 %로 가장 많았으며, 상악 측절치 18.4%, 하악 측절치 18.3%, 상악 제2소구치 15.4%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손치의 수는 1개 인 경우가 48%로 가장 많았으며, 2개인 경우가 35.4%, 3개인 경우가 6.6%로 나타났다. 2. 제3대구치 선천성 결손의 발생율은 39.7%였으며, 남성이 48.6%, 여성이 51.4%였고, 상악 60.3%, 하악이 39.7%였다. 결손치의 수는 1개인 경우가 28.7%, 2개인 경우가 37.2%, 3개인 경우가 12.5%, 4개인 경우가 21.6%로 나타났다. 3. 과잉치의 발생율은 4.2%였으며, 남성이 65.7%, 여성이 34.3%였다. 상악 중절치부가 64.8%로 가장 많았으며, 상악 측절치부 13.2%, 상악 제3대구치 후방부 8.7%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잉치의 수는 1개인 경우가 79.9%로 가장 많았고, 2개인 경우가 18.9%, 3개인 경우가 1.2%로 나타났다.
목적 : 이번 전향적 연구의 목적은 슬관절의 연골 결손 환자의 치료로서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시행한 후 이차 관절경을 시행하여 관찰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 슬관절의 연골 결손의 치료로 자가 골연골 이식술이 시행된 40명의 환자 중 14면에서 이차 관절경이 시행되었다. 환자들의 연령은 $17\~59$세로, 평균 연령은 34세였다. 수술 전 14명 중 11명에게서 자기 공명영상을 시행하여 9면에서 연골 결손이 관찰되었으나 관절경술상 전례에서 연골결손을 확인하였다. 연골 결손의 부위는 대퇴골 내과가 7명, 활차 부위가 4명, 대퇴골 외과가 3명이었다. 연골 결손의 크기는 평균 $13\times10mm$, 최소 $5\times10mm$, 최대 $22\times20mm$이었다. 사용된 골연골의 갯수는 1개를 사용한 경우 8명, 2개가 3명, 3개가 2명, 5개가 1명이었다. 결과 : 수술 후 추적 관찰은 평균 21개월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6개월에 이차 관절경을 시행하였다. 시행한 환자의 $86\%$에서 이식된 연골의 경도가 주변의 연골과 같았으며, $93\%$의 환자에서 주변 연골과 잘 융화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자가 골연골 이식술은 슬관절의 연골결손의 치료의 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수학교사가 수학 교과에 대한 학습 부진 학생의 이해를 위해서 그리고 이들을 위한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의 탐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학 교과에서 학습 부진을 나타내는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부진 요인을 인터뷰와 비디오 관찰을 통하여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부진 요인은 학습 결손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을 들 수 있으며 학습 방식과 개별 학생의 학습 유형간의 차이로 인한 부진이 있으며 학습의욕의 고취를 위한 동기부여의 결손과 개별 학생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여가 부진을 초래하게 되었다고 보인다. 이들 수학 부진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학생 개개인의 부진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많은 격려와 칭찬을 통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수업이 고려되어야 하며 더 많은 수학 부진 학생들 개개인의 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바탕으로 부진아 개개인에 적절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현장에서 적용하였을 때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장기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교통사고 야기 자들의 운전정밀적성검사기록과 해당 교통사고기록을 비교하여 특정 운전적성상의 결손이 교통사고와 특정유형의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발하는 인적요인에 의한 교통사고 유형 중에서 교통상충이 빈발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차-대-차 사고를 조사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이와 같이 분석대상사고를 선정한 이유는 교통상충이 교통사고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사고 제1당사자의 운전적성의 역할을 파악하고자하는 목적에서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교통사고 유형을 1. 교차로 진입부에서의 추돌사고, 2. 교차로내 충추돌사고, 3. 단일로상의 추돌사고로 선정하였다. 판별력이 의문시되는 4개 항목을 제외한 조사분석결과에서 하나의 항목을 제외하고 사고 야기자와 일반인의 운전적성상에 통계적으로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각 항목의 결손자 집단에서의 사고자 비율이 일반운전자 집단에 비해 교통사고를 경험한 확률이 2배 내지 4배 가량 높았다. 또한 특정 유형 사고 야기자와 사고 야기자 전체, 일반운전자 집단간 비교에서도 항목별 결손율이 분명한 다른 형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특정유형의 결손(조합)자 집합에서 특정 교통사고 유형을 야기시켰을 확률이 일반인 집단에 비해 많게는 13배 적게는 3, 4배 정도 높다고 추정되었다.
이중치는 쌍생치와 융합을 포함한다. 선천적인 결손치는 치아가 하나이상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익산시 유치원 어린이에서의 이중치와 선천적 결손치의 유병율을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 인원은 569명의 남아와 462명의 여아로 1,03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령은 17개월에서 84개월의 연령이내였다. 이중치는 다양한 진단학적 치료적 문제를 가진다. 쌍생치는 하나의 치배가 두개의 치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정의되며 임상적으로 동일한 두 개의 치관이 나뉘어져 거울상(mirror image)으로 보이게 된다. 융합치는 두 개의 치배가 합쳐져서 형성된 것으로 물리적인 힘이나 압력이 두 개의 정상적으로 분리된 치배를 접촉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융합은 두개의 정상치아 사이에서 나타나거나 혹은 정상치아와 과잉치 사이에서 나타나는데 후자의 경우 쌍생치와 구별하기 힘들다. 1,031명중 23명(11명의 남아, 12명의 여아)이 이중치를 보이고 17명(8명 남아, 9명 여아)은 선천적 결손치를 보였다. 이중치의 유병율은 2.2%였다. 선천적 결손치의 유병율은 1.6%였다. 피검자중 1명은 이중치와 결손치를 가지고 있었다. 유치열기의 이중치와 선천적 결손치에서 모두 남녀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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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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