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연관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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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심볼 디자인에 대한 심미적 영향 요소의 관계 연구 - 한국 심볼 디자인을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Aesthetic Elements on Affect Symbol Design - Focused on the Korean Symbol Design -)

  • 김은주;홍정표;홍찬석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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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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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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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심볼 디자인에 있어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는 주로 소비자 반응요소와 디자인의 심미적 영향 요소와 연관이 있다. 이것은 디자인의 심미적 영향요소가 소비자 반응에 영향을 주고 그것은 실질적인 선호도 차이를 통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심볼 디자인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호를 불러일으키는 심미적 영향요소가 무엇인지 사례연구를 통해 조사하였다. 사례연구결과에 따르면, 심볼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는 심미적 영향요소 중 율동, 균형, 조화, 정교성, 곡선, 게쉬탈트, 유기성, 인공성/자연성 등이 높을수록 높았다. 그와 비교해, 단순성/복잡성, 사실성/추상성, 깊이, 대칭 등은 높거나 낮지 않은 적정한 수준으로, 그리고 비례와 요소들의 반복성은 낮은 수준으로 디자인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높은 선호도를 보인 심볼 디자인은 자연물에서 온 형태, 전통문양에서 온 형태들로 나타났으며, 낮은 선호도를 보인 심볼 디자인은 기하학적 도형에서 온 형태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심볼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연구 범위상 소비자의 감정적 반응 중 선호도(Affect)만을 고려하였으며, 색채와 재질 등의 특성들은 배제하고 형태적인 측면만을 고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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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를 위한 물관련 재해위험경감 교육훈련프로그램 연구 (Water Related Disaster Risk Reduction Education & Training Program for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이승호;조예은;고혜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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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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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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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공적개발원조 사업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실무자 및 정책결정자의 물 관련 재해위험경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물 관련 재해에 대한 구조적, 비구조적 대응방식을 균형있게 논의하고 지방정부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 지역사회기반의 재해경감정책 등 새로운 대응방식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검토한다. 2000년-2006년 기간 Emergency Disasters Database (EM-DAT)에 기록된 전 세계 2,163건의 물 관련 재해는 총 29만 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4,220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초래하였다. 이런 재해는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 모두에게 치명적이지만 특히 재해대응역량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여 국가개발과 존망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은 재해관리를 간과하여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05년 효고행동강령(Hyogo Framework for Action: HFA)의 기본원칙, 2011년 중간평가 검토, 2015년 이후 제시될 새로운 재해위험경감 정책의 틀 속에서 재해위험경감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 천안의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과 일본 고베시의 JICA 등을 방문하여 물 관련 재해 대응의 실질적 개선방향을 모색하였다. 물 관련 재해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대상은 실무자와 정책결정자로 설정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을 검토한다. 재해 대응 역량강화를 위하여 댐이나 제방 등 홍수위험관리기술과 같은 구조적 방식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재해위험경감을 위한 홍수위험도 분석과 관리, 도시홍수위험경감계획, 관련 법규제정, 지역홍수위험경감과 민관협력 등과 같은 비구조적 방식에 대한 교육도 포함한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물 관련 재해관리 경험을 정책, 사업, 사례와 연관시켜 교육을 진행하고 장단점 비교를 통하여 개발도상국 현지에 적합한 모델을 모색한다. 또한 재해발생시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게 하는 초동대응을 위해서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기업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와 주체가 참여하는 종합대책교육을 포함한다. 사회경제발전의 지속을 위해서는 재해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인간의 삶에 너무도 익숙하지만 홍수, 가뭄 등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물 관련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 관리와 관련 재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한국의 물 관리 경험에 기초한 재해위험경감 교육과 훈련은 개발도상국의 효과적인 재해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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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ial Display PCR을 이용한 사과 자가적과성 연관 유전자 탐색 (Identifying Genes Related with Self-thinning Characteristics in Apple by Differential Display PCR)

  • 김세희;허성;신일섭;김정희;조강희;김대현;황정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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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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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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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과의 경우 한 과총에 5개의 꽃이 피는데 그 중 한 가운데의 중심화가 먼저 개화하여 과일로 발달하고 주위의 측과 4개는 스스로 낙과되는 현상을 자가적과성이라고 한다. 적과는 인위적으로 과실의 숫자를 줄여 잎 수와 과실 수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으로 과실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수세, 수형을 유지시켜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을 준다. 노동력 절감을 위해 인간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특성이 자가적과성인데, 자가적과성 품종의 사과에서 측과는 만개 후 30일 이내에 떨어지고 중심과만 남아서 성숙하게 된다. 51개의 사과 품종으로부터 비자가적과성 그룹 20종, 6월 생리적 낙과 그룹 16종, 자가적과성 그룹 15종을 분류하였다. 대표적인 자가적과성 품종인 Aori #9 로부터 중심과와 측과에서 다르게 발현이 되는 유전자들을 DD-PCR 방법으로 확인하였다. 중심과에서 30개의 clones 과 측과에서 24개의 clones을 선발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주로 측과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들은 pathogenesis, senescence, temperature stress, protein degradation, fruit browning, sorbitol metabolism에 관여하는 유전자들과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고, 중심과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들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보면 anthocyanin의 up-regulation이나 flavonol 생합성, ethylene 생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분포한다. Cytochrome P450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보기 위해 Real time PCR 분석을 한 결과 중심과보다 측과에서 발현량이 높게 나타났다. 중심과와 측과에서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들의 실제 발현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Real time PCR을 이용해서 상대정량을 분석할 계획이며 분자수준에서의 자가적과를 조절하는 기작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는 생력 재배가 가능한 품종 육성의 육종 소재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에서 NDFIP2 유전적 다형성과 천식의 상관 연구 (Association Study of NDFIP2 Genetic Polymorphism with Asthma in the Korean Population)

  • 최은혜;황다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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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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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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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천식은 만성 염증성 기도 폐쇄 질환이다. 질병 발생 요인은 다양하며 특히,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천식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MAPK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경로는 Th1/Th2의 균형을 조절하며, 천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MAPK 경로를 조절하는 NDFIP2 유전자와 천식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193건의 천식 환자와 3,228건의 정상 대조군의 유전형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NDFIP2 안에 있는 4개의 SNP이 천식과 유의한 상관관계와 높은 상대적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NDFIP2의 rs2783122는 천식과 통계적으로 가장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냈다(P-value=9.76×10-6, OR=1.67, 95% CI=1.33~2.10). NDFIP2 유전자에 대한 SNP imputation 결과 16개의 SNP가 추가 발견되었으며, 모두 유의한 상관 관계와 높은 상대적 위험도를 나타냈다. 유전자형 기반 mRNA 발현 분석을 통해 rs1408049가 minor allele을 가질 경우 유전자 발현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증가된 NDFIP2 발현은 MAPK 경로를 활성화시켜 천식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적으로 NDFIP2의 다형성은 천식 발병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한국 인구의 천식 관리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A350 모델의 비행실적을 이용한 중량 효과 검증 (Verification of Weight Effect Using Actual Flight Data of A350 Model)

  • 장성우;유재림;유광의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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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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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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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항공기 중량은 성능 및 연료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항공기의 개념 설계 단계에서는 요소 중량을 추정함에 중량 당 연료소모 비용과 같은 경험식을 이용하여 비용과 중량 간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을 수행한다. 또한, 항공사에서 항공기를 운용할 때 중량관리 활동을 통해 연료 효율성 향상 및 연료절감과 탄소저감을 추진한다. 항공기 중량 변화와 연료 소모 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중량비용(Cost of Weight)이라고 하며, 중량비용은 항공기에 중량 추가 혹은 감소가 연료소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함에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중량비용 산정 방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중량비용 산정 방법을 소개한다. Breguet의 Range Formula와 A350-900 항공기의 실제 비행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륙중량과 착륙중량 기반의 두 가지 중량비용을 산정한다. 결론에서는 이륙중량과 착륙중량 기반의 중량비용을 다른 용도로 사용함이 합리적임을 제시하였다. 특히, 착륙중량 기반의 중량비용은 유사 항공기 개념설계 단계에서 요소중량 추정 및 비용과 중량 최적화에 하나의 경험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웰에이징 요인에 관한 연구 : 신문기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of Well-aging through Big Data Analysis : Focusing on Newspaper Articles)

  • 이종형;강경희;김용하;임효남;구진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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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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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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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사람들은 개인의 삶의 만족을 위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걱정 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웰에이징 관련 신문기사를 분석하여 웰에이징과 연관된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파이썬(Python) 기반의 웹 크롤링(web crawling)을 활용하여 2020년 11월까지 포탈 사이트 다음(daum)의 뉴스 서비스에 게재된 1,199편의 기사를 수집하였으며, 이중 연구 주제에 일치하는 기사 374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텍스트마이닝의 빈도분석 결과, '노인', '건강', '피부', '웰에이징', '제품', '사람', '노화', '여성', '국내', '은퇴' 등의 순서로 상위 10개의 키워드가 중요하게 파악되었다. 또한 출현 빈도가 높은 45개의 중요 키워드를 기반으로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한 결과 '피부-주름', '피부-노화', '노인-건강'이 강한 연결 관계를 나타났다. CONCOR 분석을 수행한 결과 45개의 중요 키워드들은 '삶과 행복', '질병과 죽음', '영양과 운동', '힐링', '헬스산업', '노화와 안티에이징', '건강', '노인서비스'의 8개 군집으로 구성되어, 신문기사들을 기반으로 나타나는 웰에이징과 관련된 요인들을 유추할 수 있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대사분석을 통한 사회상과 스포츠스타 만들기 (Making Sports Star and Social Aspects by Analysis of Dialogues in Film [Blind Side])

  • 안동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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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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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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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09년에 개봉한 영화 [The Blind Side]의 대사를 통해 2000년대 초반 미국의 사회상과 대학선수 장학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적 문제를 분석하고, 한국사회와 교육현장에 주는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세 가지로 살펴보면 첫째, 미국 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 존재하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표현되는 성차별, 인종차별적 표현들에 대해 그 사고에서부터 근본적 변화가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둘째, NCAA와 같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대학선수들에 대한 학습권과 인권에 대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빈부의 차로 인해 오히려 제도와 규제가 더 큰 걸림돌이 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한 부분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대스포츠가 갖는 자본주의의 상업성과 연관하여 편향되고 집중화된 종목과 소수 선수들의 스타 만들기에 대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한 연구가 균형을 이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영화에서 언급된 '꽃을 좋아하는 페르디난드'의 경우처럼 스포츠스타가 아니어도 자신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스포츠 자체를 좋아하는 '스포츠 페르디난드'가 생겨나길 기대해 본다.

조직문화의 중요성: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패러다임의 전환 (Why Culture Matters: A New Investment Paradigm for Early-stage Startups)

  • 이대화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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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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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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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오늘날 세계 경제는 전례 없는 변동성과 함께 전통적인 투자 지표 또한 변화하며, '투자 동절기'라 불리는 시기가 도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은 즉각적인 수익 창출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금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재무 지표만이 투자 평가의 지표로 인정받던 과거와 달리, 부차적인 요소였던 조직문화가 회복 탄력성과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는 경쟁 가치 프레임워크(Competing Values Framework)와 조직문화 평가 도구(Organizational Culture Assessment Instrument)의 체계적 연구 접근법을 결합하여 투자자가 매력적으로 느끼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조직문화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심도있게 탐구하였다. 분석 결과, 외부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조직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스타트업 일수록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애드호크라시 문화와 마켓 문화 중심적 사고 방식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구성원 관리에 있어서만큼은 클랜 문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복지와 개인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마켓 문화 기반의 강한 리더십, 혁신을 향한 확고한 의지, 조직 내의 조화로운 협업이 강조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로지스틱 회귀 모델은 88.3%라는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며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조직문화와 성공적인 투자 유치 사이의 연관성을 깊이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본 연구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근거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학문적 및 실용적 측면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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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관리용 복합비료(14-10-12-3-0,2)의 비효시험 I. 토양의 화학성 및 무기염기의 상호균형에 미치는 영향 (Effectiveness of Magnesium-and Boron-Enriched Complex Fertilizer(14-10-12-3-0.2) on the Pasture Maintenance and Management I. Changes in the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mutural balance of mineral nutrients in soil in a mixed grass/clover sward)

  • 정연규;이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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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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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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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초지의 유지관리용 2종 복합비료를 개발코자 경기화학(주)의 시제품(N-P$_2$O$_{5}$-K$_2$O-MgO-B$_2$O$_3$: 14-10-12-3-0.2)을 일반단비와 공시하여 겉뿌림 혼파초지에서 유지관리용 비료로서 비효를 구명하였다. 본 시험에서 토양화학성 및 무기염기의 상호균형(I보), 수량, 식생구성비율 및 목초의 영양성분(II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1. 시험후 토양화학성 변화를 보면 복비구가 단비구보다 Mg함량이 약간 높고 Ca함량은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적정함량에는 모두 미달하였다. 초지적성등급수준과 비교하면 K함량을 제외하고는 CEC, Ca, Mg 수준이 매우 낮았다. 그러나 유효 P$_2$O$_{5}$ 함량은 단비 및 복비구의 보비수준에서 적정함량(200ppm)에 달하였다. 2. 토양중 치환성 Mg함량은 K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복비보비구만 일반작물의 critical level(0.29 me Mg/100g)에 달하였으나 목초 및 방목우를 위한 critical level(0.41 me Mg/100g)에는 전시험구가 크게 미달하였다. 3. 염기포화도에서 Ca 및 Mg함량이 바람직한 수준에 크게 미흡하였으나 상대적으로 복비구는 Mg비가높았다. 또한 Mg/K, Ca/Mg, Ca : Mg : K당량비, %Mg of CEC는 바람직한 수준에 대체로 미흡하였으나 복비구가 단비구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특성을 보였다. 4. 본 토양화학성과 연관하여 볼때 초지조성시 석회일약토 비료(토양개량제)의 시용으로 Ca 및 Mg의 기본함량의 제고가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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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이용객의 생태의식과 이용동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tanical Garden Visitors' Eco-consciousness and Motivation)

  • 정재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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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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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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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식물원 방문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그들의 생태의식과 욕구구조의 연관성 규명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식물원 이용자의 생태의식과 이용동기수준의 파악', '이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생태의식에 미치는 효과', '생태의식과 이용동기와의 연관성 규명'을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은 경기도 일원 3개 식물원 방문객 대상의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이용객의 생태의식은 던랩(Dunlap)의 15개 NEP 척도로 측정하였고, 이용동기는 매슬로우(Maslow)의 7단계 욕구를 활용했다. 3개 조사대상지에서 3일간 조사한 끝에 각 360부의 설문지를 확보하여 본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이용객들의 생태의식과 이용동기는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이었다. 생태의식에서는 '자연균형과 생태위기'와 '반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반응이 높았다. 이용동기에서는 '인지적 욕구'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애정 및 소속의 욕구', '생리적 욕구'의 순이었다. '자아실현 욕구'와 '자존의 욕구'는 가장 낮았으며, 이 둘을 제외하면 대체로 상위욕구의 비중이 높은 반응을 보였다. 생태의식과 이용동기는 상관성 분석 결과, 부(-)적 상관과 정(+)적 상관이 섞여 있었으나, 정적 상관의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았다. 분석결과 생태의식과 이용동기는 대체로 낮은 수준의 정적 상관관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생리적 욕구'와 '인지적 욕구'가 생태의식과 상관성이 높았는데 이는 이 두 욕구가 각각 식물원 방문객의 하위욕구와 상위욕구를 대표하는 욕구로 판단된다. 즉, 식물원 방문객이 학습목적성이 강하지만, 이와 동시에 신체적인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대감 또한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연구 결과, 식물원 방문객의 생태의식은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인데,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었다. 따라서 이용동기 또한 계속 높아질 것이며, 특히 '심미적 욕구'와 '인지적 욕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식물원의 시각적 자원을 활용한 경관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의 지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