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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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스토리 팩션 영화 대(對) 허구스토리 팩션 영화의 수용자 평가에 대한 비교연구: <명량, 2014>와 <군도, 2014>를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f History Film Viewers' Evaluation: Written History vs. Unwritten History )

  • 최배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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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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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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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영화 <명량>은 기본적으로 역사적 기록에 근거하고 있으며, 영화<군도>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서술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실재스토리 팩션 영화 <명량>과 허구스토리 팩션 영화 <군도>를 모두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콘텐츠 이해와 평가에 있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정성적 내용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전국 단위 설문조사를(N = 300) 통해 보완적 통계분석을 함께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관객은 <명량>을 사실의 이야기로서 <군도>를 상상의 이야기로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다음으로 관객들은 두 영화에 따라 이데올로기적, 감정적 평가를 다르게 하고 있었으며 영화에 대한 상기도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였다. 끝으로 영화를 허구적 이야기 또는 오락적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관객일수록 다원주의적 역사 해석이라는 영화의 실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타르스키의 논리적 귀결 정의의 역사적 배경 (The Background of Tarski's Definition of Logical Consequence)

  • 박우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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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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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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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그것이 지녀온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타르스키류 논리적 귀결의 정의가 역사적/철학적으로 어떤 배경과 동기를 지닌 것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 논리적 귀결 개념이 논리학과 논리철학의 핵심 개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충격적이다. 그리고 이런 불만스러운 상황이 초래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석철학과 현대 논리학의 역사에 관하여 최근 이루어진 성과는 고무적이다. 그러나 관련된 여러 논쟁들의 추이를 볼 때 불만을 해소하기까지는 상당한 세월이 요구되리라 예상된다. 이런 우울한 정황 속에서 극히 최근 더글라스 패터슨에 의해 수행된 타르스키의 언어철학 및 논리학 연구는 획기적인 업적으로 판명될 만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Patterson (2012)] 본 논문은 패터슨의 연구에서 미심쩍은 부분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이 문제 영역에서의 연구의 현주소와 후속 연구의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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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문화콘텐츠 (Local Festival and Culture Contents)

  • 김경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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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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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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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여겨지는 프랑스의 지방 축제 문화 콘텐츠에 대해 조사하고 우리나라의 적용 가능성 및 관련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스토리텔링의 구조와 감성적 요인을 의사소통 및 역사적, 문화적 자원의 도구로서 문화 기호학 측면에서 분석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과 역사, 문화, 예술, 양조장 체험을 기반으로 한 패키지 관광 상품같이 역사적 자원과 문화적 자원을 연결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둘째, 스토리텔링 전략이 요구된다. 보르도 와인의 위상은 오랜 역사적 배경과 자연의 혜택에서 시작된 유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셋째, 소통과 경험을 지향하는 전략에 관한 것이다. 넷째, 재미와 환상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축제는 놀이의 한 형태이며 놀이는 문화 그 자체이다. 가장 개인적인 행복 지수의 증가를 허용하는 지역축제의 활성화는 가장 중요한 가치와 중요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유럽 축제의 사례는 과거 역사에서 채택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콘텐츠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여러 영역에서 벤치마킹 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고려된다.

고속철도 역사시설 및 열차서비스 경험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igh-speed Railway Station Facilities and Train Related Services on Customer Satisfaction: Based on KTX User Experience)

  • 이강덕;황은주;염선호;김민호;조혜정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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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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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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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고속철도 역사시설 및 열차서비스 전반에 관한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여 고객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서비스요인을 도출하고 그 관계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고속철도 이용객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행하여 분석한 결과, 역사 및 열차 관련 서비스에 관한 설문문항 63개 중, 주차관련서비스, 역사편의시설관련서비스, 발권서비스, 열차 내 서비스, 열차 내 환경 등의 다섯 가지 주요 서비스요인이 도출되었다.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한 가설검증 결과, 주차관련서비스는 열차 내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그 외 역사편의시설 및 발권서비스는 열차 내 서비스 및 환경에 각각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소로 나타났다. 또한 열차 내 서비스와 환경요인은 고객의 만족을 강화시키는 주요한 변수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역사시설 및 열차서비스의 경험은 철도서비스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서 교류 역사 자료를 활용한 역사 수업 (Research on the utilizing the history materials of east-west exchanges in history class)

  • 장윤혜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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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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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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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근대 우리 땅을 밟은 외국인들인 벨테브레와 하멜을 역사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벨테브레와 하멜은 모두 네덜란드 사람이며, 조선에 먼저 표착한 이는 벨테브레였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의 선원이었던 벨테브레는 1627년 제주도에 상륙하였고, 이후 귀국하지 않고 '박연'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에 귀화하여 조선에 귀화한 최초의 서양인이 되었다. 박연은 당시 북벌정책을 실시하고 있던 조선에서 훈련도감에 근무하며 조선의 병기개발 및 개량에 커다란 역할을 다하였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무역선 포수였던 하멜은 1653년 조선에 표류하여 13년 동안 여러 계층의 사람들과 접촉했고, 여러 지역으로 끌려 다니면서 당시 조선의 풍물과 풍속에 대한 사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교류사 학습은 세계사의 종합적인 이해에도 도움을 준다. 학생들은 서양사와 동아시아사, 한국사를 구분해서 배우기 때문에 세계 역사의 종합적인 흐름이나 시대별 서양과 동양의 모습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힘들 수 있다. 전근대의 동서교류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학생들로 하여금 서양과 동양의 역사를 세계 역사의 흐름 안에서 같이 연결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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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의 역사 서술에 대한 비판적 검토 (A Critical Review on the Historiography of Modern Architecture)

  • 강혁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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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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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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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is on historiography of Modern Architecture since its beginning to present. As a critical review of the history of the writing history of Modern Architecture, this study tends to be a meta-history and criticism of historical text. This study try to analyse historiographical project of Modern architecture at specific phase since the beginning of modern architecture. The historiography of Modern architecture shows that writing a history is making a discourse of Modern architecture as a imaginative representation to define and justify Modernism in architecture. The analysis of canonic text since early 20th century proves that the history of writing history of Modern architecture played a critical role not only to shape of our ideal but the practice of architecture with a ideology construction in retrospect. With a name of truth or morality they made myths about the modernity in architecture. So we can find deep 'Hagelean Unconscious' in writing history of Modern architecture not even the first generation of historians but the second generation who were influenced by earlier writer in spite of their intention of revision and overcoming, which is in itself the key concept of Hegel's philosophy of History. Under this kind of 'operative' discourse our view point of Modern architecture were confined and the historiography of Modern architecture itself was narrowly defined as a kind of melodrama that a few architect and work of art matters. The rise of critical history fundamentally has changed the way of seeing and writing the history of Modern architecture. but it has also a new kind of dilemma as regard to writing history and involving practice. This review of historiography traces the texts of historians as like Pevsner, Giedion, Banham, Rowe, Tafuri, Frampton, and Curtis relating to different discours making. When we consider Benjamin's famous concept of constellation, writing history necessarily is a kind of montage making in time and we always need to recognize the historicity of historiography.

연성구조시스템의 발달과정과 역사적 특성 (The Development and Historical Character for Structure System with Non-rigid Member)

  • 이주나;박선우;박찬수
    • 한국공간구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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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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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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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구조시스템은 역사적으로 발달해온 기술적 배경에 따라 건축에 사용되었고, 구조의 역할도 변화되어 왔다. 그러므로 다양한 구법으로 이루어지는 연성구조시스템의 건립사례와 시기에 따라 건립된 규모를 조사함으로써 여러 연성구조형식의 a성을 고찰하고 연성구조의 전개방향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연성구조시스템은 초기에 여러 케이블구조로 발달하기 시작하였으나 1970년대 이후부터는 막구조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기의 케이블 구조시스템들은 대공간 건축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1970년 이후에는 중소규모의 건축물에 사용되는 경향이 있으며, 격자형 케이블구조나 공기막구조 그리고 돔 형식의 들림형 하이브리드 막구조가 대형공간으로 발달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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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관계 국가들에 대한 연구 - 숙적관계 종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중심으로 - (Understanding Contemporary Interstate Rivalries: Consensus Rivalries and Rivalry Termination)

  • 오순근
    • Strateg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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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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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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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구 근대 국제관계학의 태동은 "전쟁의 원인"을 밝혀내려고 했던 유럽 지식인들의 학문적 도전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1, 2차 세계대전의 잔혹함을 겪으면서 이들은 전쟁(특히 전쟁의 원인)에 대한 좀 더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어떻게 하면 국가들 간의 전쟁을 예방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학문적 경향을 반영한 것이 잘 알려진 미국 미시간 대학의 "전쟁 상관성 연구 프로젝트(Correlates of War Project)"이다. 이는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고 비엔나체제가 시작된 1815년 이후 국가들 간 발생한 모든 전쟁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국제관계학자들이 전쟁(Interstate War)이나 군사분쟁(Militarized Interstate Disputes)을 정량 또는 정성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Paul F. Diehl, William R. Thompson과 같은 학자들은 전쟁을 분석단위로 하는 전쟁의 원인(Causes of War)을 연구하는 학풍에서 벗어나, 국가들 간의 분쟁과 전쟁을 연구하기 위해 숙적관계(Rivalry)라는 새로운 분석의 단위를 제시하였다. 숙적관계는 국제관계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분쟁 또는 전쟁을 일으키는, 즉 무력분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두 국가를 일컫는다. 국가들 간의 숙적관계는 학자들에 따라 Interstate Rivalry, Enduring Rivalry, Strategic Rivalry 등 다양한 정의와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러한 국가들의 사례로는 2차대전 이전까지 프랑스-독일 관계, 2차대전 이후 중동지역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 간의 관계, 냉전기 미소관계, 인도-파키스탄 및 남북한 관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렇게 널리 알려진 숙적관계 외에도 남미의 칠레-아르헨티나, 에콰도르-페루와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티오피아 등 학자들에 따라 1815년 이후 약 200개의 숙적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숙적관계에 대한 연구는 기존의 전쟁의 원인 중심이었던 정량적 국제분쟁 연구에 두 국가의 분쟁역사를 포함시키는 정성적 연구를 접합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1945년 이후 숙적관계 국가들의 관계종식과 관련하여, 거시론적이고 전체론적 접근방법(Macro - level Holistic Approach)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1945년 이후 발생한 국가들 간의 숙적관계 종식(Rivalry Termination)을 이해하기 위해, 거시적 관점에서 숙적관계를 발생시키게 된 역사적 원인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1945년 이후 숙적관계와 관련된 중요한 요인들 중에서 전쟁, 영토분쟁, 그리고 근대국가 형성에 대해 살펴보고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명제(proposition)를 제시한다. 첫째, 1945년 이후의 숙적관계 형성과 지속에는 2차대전 이후 독립국가 형성, 헌팅턴이 주장한 제3의 물결(민주화), 그리고 냉전기 미소경쟁 등의 역사적 배경이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둘째,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더하여 1945년 이후 숙적관계는 전쟁에 의해 시작된 숙적관계와 전쟁 없이 시작된 숙적관계 등 2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전쟁에 의해 시작되고 영토분쟁과 근대국가 형성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숙적관계가 그렇지 않은 숙적관계에 비해 오랫동안 지속되며 관계해결이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제시된 2가지 명제들과 관련하여 본문에서는 다양한 학자들이 제시한 숙적관계 정의들에 일치하는 23개의 숙적관계(Consensus Rivalries)를 선정하여 이들에 대한 비교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들 사례들을 1945년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숙적관계 형성과 종식에 있어 핵심요소인 국가들 간 힘의 차이(Power Relations), 분쟁의 주요 원인(Primary Conflict Issue), 숙적관계에 있어 다른 국가들과의 연계성(Rivalry Linkage), 전쟁의 횟수와 시기 등을 통해 비교하였다. 숙적관계의 종식과 관련하여 약소국 간의 숙적관계(Minor Dyad)가 오래 지속되고, 영토분쟁(Territorial Disputes)이 숙적관계를 지속시키는 주요인이며, 다른 숙적관계와의 연계성이 적은 숙적들이 오래 지속된다는 비교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전쟁의 횟수는 숙적관계 종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시작된 숙적관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욱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끝으로 2차대전 이전의 숙적관계는 대부분 전쟁을 통해 종식되었지만, 1945년 이후에는 전쟁 없이도 숙적관계가 종식된 경우가 많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본 연구의 주목적은 "1945년 이후 형성된 숙적관계를 어떻게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규범적 논제를 통해, 23개의 주요 숙적관계를 발굴하여 거시적, 역사적 관점에서 비교분석함에 있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과 관련하여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다. 남북관계가 갖는 특수성보다는 1945년 이후 국제정치 역사속에서 발생한 숙적관계 현상이라는 일반성의 틀에서 남북관계를 이해하고자 했다. 남북관계를 베트남, 예멘, 독일 등 분단국가의 사례들과만 비교 연구하는 제한된 시각에서 벗어나, 인도-파키스탄, 그리스-터키, 에콰도르-페루 등 유사한 숙적들 간의 관계들과 비교하는 새로운 연구의 장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 숙적관계 종식에 대한 더욱 다양화된 사례연구를 통해 한반도 분쟁해결에 필요한 새로운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2차대전 이후 발생한 국경을 접하고 있는 비강대국들의 평화적인 숙적관계 종식에 대한 사례연구는 남북한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는 특정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기 보다는 숙적관계와 관련된 하나의 거시적 이론를 제시하고, 주요 숙적관계 국가들에 대한 비교설명을 통해 현존하는 숙적관계 해결을 위한 하나의 분석의 틀을 제시하는 것으로 국제분쟁 연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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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봉사의 속성과 철학적 기반 (Philosophical Foundations of Information Services and its Attributes)

  • 박준식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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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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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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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논문은 정보봉사의 개념과 속성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정보봉사의 철학적 기반을 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정보봉사의 개념과 속성은 용어의 어원과 정의 및 내용, 역사적, 사회적 관점에서 그 근거를 밝혔다. 이를 통해 정보봉사라는 용어가 정보봉사의 본질과 속성 그리고 활동내용에 가장 적합한 명칭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정보봉사의 이론을 체계화하였다. 정보봉사의 철학은 용어의 어원, 정의, 기능, 그리고 역사적, 사회적 관점 등에서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정신인 교육, 정보, 상담 지도라는 세 요소와 봉사라는 인본주의적 요소를 중심으로 그 기초를 세우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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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흐름 속에서의 공공도서관과 점자도서관 - 일본의 역사적 배경과 도서관의 변천을 중심으로 - (Libraries in the Current of History - The Japanese Historical Context for the Changes in Braille and Public Libraries -)

  • 김지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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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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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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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점자도서관을 깊게 이해하는 데 있다. 즉 기존의 점자도서관 연구처럼 점자도서 관만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배경의 흐름과 그에 따른 공공도서관의 변화라고 하는 객관적인 시점, 점자도서관을 벗어난 외부의 시점에서 점자도서관을 바라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일본의 초기 점자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성립과 그 목적이 같고 역할도 같았으나, 전쟁이라는 사회적 배경을 지나면서 도서관과는 전혀 다른 복지적인 방향으로 역할이 이루어졌고, 시각장애인이용자의 독서권운동이 일어난 1970년을 기점으로하여 점자도서관의 도서관적 역할을 재고하며, 도서관적 모습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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