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스케일의 매력적인 강이다. 그러나 근대화 과정에서 일괄적 인 호안공사로 직강화 되어 본연의 자연스러움과 하천의 건강성을 점차 상실하였다. 이를 극복하고 한강 중심의 개혁을 통해 수변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여 고급 브랜드화 하겠다는 한강르네상스 계획이 진행 중이다. 본 연구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여의도 한강공원 국제 설계경기 공모 당선작의 설계전략과 내용을 서술하고자 한다. 계획의 주안점은 기본적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이라는 새로운 워터프런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3가지 이슈를 가지고 접근하였다. 첫째, 여의도는 비록 개발에 의해 인공적인 섬으로 변했지만 한강에서 과거의 기억을 가지는 유일한 공간이다. 모래섬의 서정성과 물가의 감성적인 기억을 가지는 장소로 계획하고자 하였다. 둘째,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6가지 지구 중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용산과 여의도는 중심지 역으로서 국제적인 금융, 업무지 역으로 조성된다. 용산의 철저히 도시적인 모습에 반해, 목가적 풍경과 고층건물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색다른 풍경의 여의도 워터프런트를 제안하여 용산과의 적극적인 상호관계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계획안에서는 현상공모 범위 밖인 여 의도공원과 본 현상공모 대상인 여의도 한강공원 관계를 재설정해 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계획과 여가 활동이 만들어낸 공간변화 양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계획, 활동과 공간변화의 관계양상은 기든스의 구조화 이론을 통해 설명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한강공원 계획서, 도면, 위성자료를 해석하고, 신문기사 자료를 통해 1차적으로 한강의 공간변화과정과 이유를 도출하고 대표적인 여가 활동과 시대상황을 통해 흐름을 확인하였다. 2차적으로 이론 적용을 통해 공간변화의 구조화 모식도를 도출해 냈다. 계획과 여가 활동으로 인한 여의도 한강공원의 공간변화 흐름은 다음과 같다. 1970년대 국회의사당과 아파트 생활환경 때문에 둔치의 체육 공간 필요로 여가 공간이 처음 만들어지고 전체 여가 활동 공간 구상이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1980년대는 종합개발을 통해서 여가 활동공간이 계획으로 마련되었으며, 스포츠와 수상레저, 생활 체육 공간이 실제로 지어졌지만 이용 환경이 슬럼화 되었다. 1990년대는 법제도와 공간 규율, 공간 정비를 수정하면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공간화되었고, 1990년대 후반부터는 계획에 생태적 이슈가 나타났다. 2000년대는 두 번의 계획을 통해서 전반적인 공간 정비가 있었다. 문화, 생태 이슈로 계획이 만들어졌고, 실제 여가 공간은 대규모 활동을 따라 정비가 이루어졌다. 구조화 이론을 적용하여 상호작용, 양식, 구조화에 해당하는 요소를 여의도 한강공원의 여건에 맞추어 공간변화 구조화 과정을 도출하였다. 한강 공간변화 구조는 계획적으로 보았을 때 종합계획, 개별 공간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공간의 흐름 면을 봤을 때는 종합계획은 관행적인 공공의 사업, 대규모의 활동 변화에 영향을 받았고, 개별 공간변화는 이용자의 활동과 의견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공간의 변화 결과에는 공공과 이용자 모두의 영향이 있었다. 한강의 여가 공간은 구조화이론에서 이야기하는 행위자로 인한 구조화가 반복해서 일어나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공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강 공원의 여가 활동 공간변화를 공간 계획 다양한 층위와 활동, 주체 영향 관계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 내용을 통해서 여가 활동 공간을 계획하는데 한강 공원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되도록 하였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7월 30일 여의도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포장 및 물류 산업계 기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6월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 분산되고 영세한 물류산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여 정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의 물류선진화 및 권익신장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물류관련 단체의 통합으로 물류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의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물류관련 기업들이 기대하고 있는 현재, 김진일 회장에게 향후 운영 계획을 들어 보았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통신이 가능하게 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통신의 개인화가 연구되고 있으며, 통신 선진국에서는 PCS를 실현하기 위한 PSTN(Public Switching Telephone Network) 접근 방법의 초기 단계로 CT2 (Cordless Telephone 2)의 개발과 시험망 운영을 하고 있거나 이미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다. CT2는 1989년 영국에서 제안되었고 1992년 유럽 표준 (I-ETS 300-131)으로 채택된 후 유럽 각국과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도시 국가에서 활성화 되어 많은 가입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CT2 이용자는 도로, 지하철 혹은 공공 장소에서는 PSTN에 연결된 CT2 기지국에 접속되어 발신 위주의 휴대 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가정에서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선 전화기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출력 휴대 전화 서비스로 단말기의 이동성이 어느 정도 실현된 서비스이다. 국내 CT2 사업자는 1993년 12월 체신부로 부터 시범 사업 계획의 승인을 얻어 주파수 대역 910-914 MHz에서 1995년 서울 지역에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여의도에 시험망 운용과 함께 연구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CT2 서비스의 일반적인 개요와 특성 그리고 제외국의 CT2 동향을 고찰해봄으로써, CT2는 어떤 서비스이며 CT2의 기술 기준 마련과 무선 인터페이스 측정 및 분석 방법을 연구하는 데 기초로 삼고자 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87년 여의도에 최초 연공급을 시작한 이래 수도권 신도시 및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난방 열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왔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역공급을 위하여 분당, 고양 및 중앙의 CHP를 중심으로 연계배관망을 구성하였으며 '98년 기준 수도권 연계 공급량이 총 공급량의 61%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본 공사는 열공급의 신뢰성 및 경제성 향상을 위하여 급열센타 설치를 비롯하여 종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분당과 고양의 CHP를 기저부하로 삼아 피크수요를 감당할 소규모 분산형 열원을 설치하여 수도권 열공급을 확대하여 전 수도권을 지역난방 배관으로 네트워크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는 수도권 네트워크 사업의 장기적인 경제성 분석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분석은 기존의 열원 및 열배관시설은 물론 향후 건설될 열원 및 배관, 수요개발전망 등 제반요소를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다. 본 연구는 이에 앞서 분당과 일산CHP를 독립된 수용범위를 갖는 열원으로 간주하여 각각의 CHP를 중심으로 열공급량의 증가에 따라 피크용 열원인 HOB 건설을 증가시킬때의 경제성을 그 대상으로 하여 기본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대략적인 추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데이터는 본 공사 고양지사와 분당지사의 '98 운영실적으로 기준으로 하였으며, 수도권 전체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는 실제 경제성 분석은 다음 과제로 계속 추진될 것이다.
영예의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의 대상이 올해부터 '비주거'와 '주거'로 나뉘어 확대, 시상한다. 그 첫번째 수혜자로 비주거부문은 김삭식 건축사(주.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하고, (주)금호산업이 시공한 '광주광역시청사'가 주거부문에는 김종국(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건축사가 설계하고, 현대산업개발(주)이 시공한 '아이파크 삼성동'이 국내 준공건축물들을 대상으로 한 2004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는 KT여의도사옥 등 6작품이 본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등 모두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불이 - Architecture in NatureㆍNature in Architecture"를 주제로 공모한 일반 및 신인ㆍ학생 대상의 계획건축물부문에서는 박종대, 윤새봄, 김정희(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대학원 건축의장연구실)씨가 공동 출품한 'Plankton House'가 금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22점 등 모두 28개 팀이 입상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는 준공건축물부문 89점, 계획건축물부문 252점 등 총 341개 작품이 응모했다. 비주거 부문의 대상을 차지한 광주광역시청사는 "관 건물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하나의 문화 건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가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시공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우수한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또한 주거 부문의 아이파크 삼성동은 "아파트이면서도 주상복합의 이미지를 구현시키면서 판상형 형태에서 벗어나 탑상형 배치에 의한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친환경적인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시공이 매우 우수한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부터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기여한 건축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올해의 건축인상'을 제정, 그 첫번째 수상자로 김석철 건축사(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건축사사무소)와 이창남 건축사(센구조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어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어 대상의 비주거부문 수상작의 설계자인 김상식 건축사에게 대통령상 그리고 시공자인 (주)금호산업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 건축주인 광주광역시장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됐다. 또한 주거부문 수상작의 시공자인 현대산업개발(주)에게 대통령상 그리고 설계자인 김종국 건축사에게는 국무총리상, 건축주인 현대산업개발(주)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KT 여의도빌딩 등 본상 6개 작품의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 등 정부포상이, 준공건축물부문 우수상 입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서울경제신문사장상이 수여됐다. 계획건축물부문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은상과 동상, 입선작은 대한건축사협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동상이상 수상자 중 영어 인터뷰심사를 거쳐 2명을 선발, ARCASIA 학생잼버리대회 파견 특전이 주어진다.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주택공사 등 건설관련 5개 단체가 후원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올해로 13회째 개최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대통령상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등 그 폭이 넓어져 수상자에게 더 큰 영예를 주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동안 기성 건축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는 물론 건축저변을 크게 확대하였다는 평과 아울러 우리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명실공히 국내 건축인은 물론 일반 국민의 대표 건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제방 취약구간인 성산대교와 잠실철교 부근 지역에 대한 홍수범람을 수치모의 하였다. 사용된 수치모형은 스위스의 Beffa에 의해 개발된 FLUMEN(FLUvial Modeling ENgine)으로서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홍수범람해석에 사용된 바 있는 모형이다. 제방 취약지역은 한강 하천정비기본계획(2002)과 대학과 연계한 하천관리에 관한 연구용역(2단계 4차년)에 제시된 HEC-RAS 부등류 해석에 의해 계산된 홍수위와 기존 제방의 높이를 비교하여 산정하였다. 범람모의를 위해 HEC-RAS 부정류 해석을 통해 경계조건을 산정하고, FLUMEN을 이용하여 한강제방의 취약지역에 대한 범람모의와 파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파제에 따른 범람모의를 실시하고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제방 취약지역에서 월류로 인한 범람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일부 주거지역이 침수되었다. 가상 파제시나리오를 통한 수치모의 결과에서 여의도에서 $2.179km^2$의 넓은 지역에 침수현상이 계산되었으며, 최대 침수심은 5.054m로 성산대교 남단의 가상 파제 시나리오에서 계산되었다. 수치모의 결과 FLUMEN은 한강유역의 범람모의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는 홍수 방어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홍수 취약지역의 선정과 수공구조물의 설치 방향을 결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이 기대 된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보다 정밀한 제내지, 제외지의 측량자료의 적용, 내수 침수모형과의 연계, 조밀한 불규칙 삼각망의 작성이 필요하며, 국내실정에 맞는 정확한 적용기준마련과 유역의 수리학적 특성이 고려된 홍수해석 모형의 개발이 필요하고 보다 정확한 조도계수의 산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硏究)는 Forest survey시(時) 지상조사(地上調査)와 항공사진(航空寫眞)을 이용(利用)한 조사(調査)와의 비교(比較) 연구(硏究)인데 tone contrast가 여의(如意)치 못한 aerial photo를 인수(人手)했기 때문에 연구(硏究)에 많은 지장(支障)을 가져와 처음의 계획(計劃)대로 추진(推進)하지 못하였다. 조사방법(調査方法)은 aerial photo를 이용(利用)했을 때 가장 편리(便利)하였고 이때 적용(適用)한 방법(方法)은 지상(地上)과 병용(併用)시킨 조사방법(調査方法)이다. 임상도작성(林相圖作成)에 Radial line plotter를 사용(使用)했는데 그 결과(結果)는 대단(大端)히 좋았다. 즉(即) compass surveying에 의(依)하여 현지(現地) check한 결과(結果)와는 none significant였다. 앞으로는 double sampling에 대(對)한 연구(硏究)가 더 필요(必要)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에 대(對)한 연구(硏究)를 계획(計劃)하여 추진(推進)할 생각이다.
최근 환자맞춤형방사선치료를 위해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입체적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의 정도관리를 수행하고자 기존의 세기조절방사선치료에서 수행하는 정도관리 프로그램을 본 원의 실정에 맞게 치료계획단계 정도관리(Treatment planning QA), 치료전 전달단계 정도관리(Pretreatment delivery QA), 치료단계 정도관리(Treatment QA)인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정하였다. 각 정도관리 단계에서는 정도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점검할 항목과 측정하여 평가할 항목을 설정하여 문서화를 위해 서식화 하였다. 본 원에서는 서식화한 정도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실제 치료환자에 적용하였으며 본원의 치료전 전달 정도관리의 임상 허용기준을 위해 국소적 신뢰수준(confidence limit, CL)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고선량 영역 점선량 측정, 저선량영역 점선량 측정의 CL는 모두 기존의 IMRT 수준과 유사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토대로 본원의 임상허용 기준은 고선량영역은 3%, 저선량 영역은 5%로 설정하였다. 입체적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의 특성상 Intensity map 평가는 360도 전 방향에서 Intensity map을 측정할 수 있는 ArcCheck 기기를 사용 하여 감마 지표(Gamma Index) 평가를 하였으며 그 결과는 IMRT의 개별적 intensity map 평가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으며 본원의 CL은 93%로 설정하였다. 등선량분포 평가는 2D detector array인 Mapcheck을 사용하였으며 95% 이상의 일치도를 보여 본원의 CL은 95%로 설정하였다. 방사선치료 정도관리에서 임의의 불확도와 계통 오차를 줄이려면 실제 환자 적용에 앞서 다 기관이 참여하는 팬톰을 이용한 국소적 CL 평가를 권장하고 있다. 국내 여건상 다 기관이 참여하는 연구가 여의치 않다면 본 연구와 같이 개별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허용검사가 끝난 후에 실제 임상에서는 환자 치료 부위별로 세분화 하여 국소적 CL을 평가하는 방법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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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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