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 수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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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스트레스가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가톨릭 여성수도자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Role Stress on Psychological Burnout : Focuced on a Catholic Nuns)

  • 유미화;안주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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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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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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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가톨릭 여성수도자들은 수도생활을 수행하면서 역할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이것이 심리적 소진으로 이어져 수도회 탈회와 성소자 감소라는 부정적 영향을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성수도자의 역할스트레스 중 어떤 하위요인이 심리적 소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회복탄력성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여성수도자 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첫째, 여성수도자의 수도생활 기간 및 내부 사도직과 외부 사도직 역할에 따라 역할스트레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수도생활이 20년 이하인 경우 역할모호성과 역할과다를 느끼고 있었고, 역할갈등의 경우는 수도생활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여성수도자의 역할스트레스는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역할모호성, 역할갈등, 역할과다 모두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할모호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역할과다 보다 역할에 대한 모호성이 더 큰 심리적 소진을 유발하고 있었다. 셋째, 역할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은 조절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여성수도자들의 역할모호성을 덜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심리적 소진을 줄이는 방안으로서 회복탄력성 증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무엇보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수도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여성 수도자의 유방자가검진 교육 경험에 대한 융합적 연구 (Convergent research of Experience about Women Religious on Breast Self-Examination Education Participation)

  • 김선애;전혜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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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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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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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문제 기반 학습(PBL) 및 실습을 융합하여 유방 자가 검진 교육 후 여성수도자들의 경험을 포커스 그룹 인터뷰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면담, 확인하고 유방 자가 검진 교육을 문제 기반 학습과 실습을 융합하여 새로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여성수도자들은 주 1회, 2시간, 4주간 문제 기반 학습 유방 자가 검진 교육을 받고 3개월 간 유방 자가 검진 실천율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유방암에 대한 인식', '유방 자가 검진 교육에 대한 인식', '유방 자가 검진 교육 경험', '유방 자가 검진을 위한 문제 기반 학습 및 실습 융합 교육경험'과 '교육 후 변화'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대상자들은 교육 후 지식이 증가하고 새로운 실기능력을 습득한 것에 대체적으로 만족하였으나 규칙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개인적, 환경적 요인을 타나냈다. 또한 교육 전 일관되지 않은 인식과 막연하게 안심하고 있던 태도에서 교육 후 오히려 불안감이 증가되어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음을 나타내 유방암과 유방 자가 검진에 대한 동기가 증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 효과로 파악되었다. 추후 수도자의 요구에 맞는 융합적 유방 자가 검진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여성수도자의 연령별 대사증후군 유무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과 생활습관 차이 (Metabolic Syndrome Prevalence and Lifestyle by Age and Metabolic Syndrome Status in Women Religious)

  • 김양희;김희승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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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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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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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revalence,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and lifestyle in religious women by age and metabolic syndrome status between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and the normal group. Methods: A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125 religious women in the city of D, H, S, Y,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diagnostic criterion of metabolic syndrome used was 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Results: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was higher as the religious women got older.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in their forties showed higher waist circumference, triglycerides, and lower HDL-cholesterol than the normal group. Among those in their fifties,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had higher waist circumference, fasting glucose, triglyceride and lower HDL-cholesterol than the normal group. In their sixties,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had higher fasting glucose, triglyceride and systolic blood pressure than the normal group. Conclusion: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in their forties showed that their practice rate of 'trying to avoid stresses at work', 'taking prescription medicines' was low. For those in their fifties, the practice rate of 'reducing overeating' and 'choice of low fat meats' was low. Finally, in the group of those in their sixties, 'reducing fried foods' was low.

한국가톨릭 여성 수도자의 수도복 토착화 디자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n Inculturated Modes of the Religious Habite for Women Religious Congregation of the Korean Catholic Church.)

  • 조정미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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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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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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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new design for religious habits which represen traditional Korean characters as well as prope charisms of religious congregations. The preliminary research was carried out through questionnaires. The result of this survey suggests the way how to improve the design of habits as follows: 1. The habit has to be simple according to the spirit of vowed poverty. 2. It is necessary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reality of Korean culture and the climate with four seasons 3. The habit is to be of help to give witness to evangelical life and safeguard the dignity of the religious state. 4. It has to be appropriate to the environment and circumstance of apostolic mission. 5. It has be funtional and conducive to apostolic activities and labors. 6. The design has to be such as will not alienate ordinary people. 7. It should express the charism of each religiou congregation as well as Korean identity. Consquently four types of inculturated habit design were newly developed and actual dresses or suit have been manufactured as a apart of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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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여성 수도자들의 수도복과 머리모양이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ligious Habits and Hair Styles on korean Catholic Sister's Impression)

  • 남미우;조정미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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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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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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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religious habits and hair styles on korean catholic sister's impression. The subject consisted of 256 female high school students and 256 female undergraduated students The experimental materials developed for this study were 16 color photographs stimuli of drawing and 7-point semantic differential scale composed of 30 bipolar adjectives representing personal traits. The major findings drawn from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Four factors emerged to account for the dimentional structure of the impression of the Korean catholic sister's in religious habits. Four factors involved purity, formality, potency, appearance. 2) The clothing types and hair styles had significant effect on purity, formality, potency, appearance. The clothing types had an effect on purity, formality and potency while the hair styles affected formality. 3) Perceiver's age influenced impressions formed by clothing and hair styles. Female high school students were affected by clothing and hair styles in formality, potency, appearance while female undergraduate students in purity, formality, potency. Therefore the religious habits and hair styles had significant effect on korean catholic women's impression of purity, formality, potency, appearance and impression formation was varied according to perceiver's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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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수도자와 기혼여성의 폐경에 대한 태도와 갱년기 증상 (Women Religious and Married Women's Attitudes toward Menopause and Menopausal Symptoms)

  • 유명숙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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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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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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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tend the understanding and knowledge of menopause by comparing attitudes toward menopause and menopausal symptoms of women religious and married women.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126 women religious and 131 married women, between 40 and 59 years of age who lived in P city, D city and K province.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which included demographic and health-related information, attitudes toward menopause, and menopausal symptoms. Data were analyzed by using $x^2$ test, t-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the SPSS/WIN 14.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for attitudes toward menopause of women religious and married women was $69.46{\pm}6.15$ and $66.98{\pm}6.12$ respectfully, and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p=.001). The mean score for menopausal symptoms of women religious and married women was $41.33{\pm}23.55$ and $55.99{\pm}30.81$ respectively, and the difference was also significant (p<.001). Attitudes toward menopause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menopausal symptoms (r=-.27, p<.001).

청각 EPR의 내외생적 요소들과 성격의 상관에 관한 연구 (Correlations of Exogenous and Endogenous Components of Auditory ERPs to Psychometric Measures of Personality)

  • 박창범;이지영;지상은;박은혜;이영혁;김현택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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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2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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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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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실험은 청각 사상관련전위(ERP)를 이용하여 다양한 성격 특질 모형들의 생물학적 근거와, 구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설계되었다. 48명의 대학생 피험자들에게 4가지 성격 측정 검사(NEO-PI-R, EPQ-R, BIS/BAS 척도, IVE)를 시행하고, 이어 두 종류의 청각 자극 세트(50ms와 300ms)를 이용한 오드볼 과제를 통해 ERP를 측정하였다. 설문지 간의 상관과, 설문지와 ERP 내외생적 구성 요소 간의 상관, 그리고 그 상관의 두피 분포 양상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석하였다. 각 성격 검사의 외향성 척도에 해당한다 할 수 있는 E, E, BAS-FUN은 양성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설문지 척도 간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50ms 자극으로 유발된 P3 진폭은 E와 BAS-FUN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Eysenck의 모델과 일견 일치하는 결과이지만, 그가 개발한 EPQ-R의 외향성 척도(E) 보다는 오히려 다른 척도들이 뇌파에 반영된 성격의 생물학적 기제를 측정하기 위한 적절한 도구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신경증적 경향성을 반영하는 N과 N 척도는 50ms 자극에 대한 여성 피험자의 N1, P2 진폭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두 척도에 등가적인 것으로 예상되었던 BIS 척도는 설문지 간 상관이나 ERP 요소와의 상관에서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Eysenck가 성격의 세 번째 축(차원)으로 제시했던 P(정신병적 경향성) 역시 여성 피험자들에게서 두드러지는 설문지 간 상관을 보였으나, 300ms 자극에 대한 P2 진폭과의 정적인 상관은 양성을 합한 자료에서만 발견되었다. 여성의 상관 분포는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였으나, 양성 자료의 분포와 유사함이 확인되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P3 진폭과 외향성 간의 부적인 상관 관계를 보고하였던 기존 연구들을 지지한다. 또한 본 실험에서 확인된 Eysenck 모델의 신경증적 경향성이나 정신병적 경향성이 ERP의 비교적 초기에 나타나는 외생적 구성 요소들(N1, P2)과의 상관 양상은, P3 요소에 집중하였던 기존 연구들이 외향성 이외의 차원으로 일관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격 차원과 그것을 지표 하는 ERP 구성 요소 간의 관계를 해석할 때에 성별이나 유발 자극의 속성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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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여성노인의 빈곤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overty experiences among Korean elderly women in the United States)

  • 염지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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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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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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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 노인의 중요 문제 중 하나는 빈곤의 여성화다. 한국 여성의 빈곤 경험에 대해서는 다수의 선행연구가 존재하지만 재미 한인 여성노인의 빈곤 경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여성노인들의 빈곤 경험을 살펴보고 그러한 경험을 맥락적으로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에 거주하는,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생활보조금(SSI)을 지원받는 한인 노인 중 미국 거주 10년이상, 65세 이상, 여성노인, 자녀와 비동거 중인 3명의 연구참여자를 선정하였다. 자료는 각 참여자 당 총 6회의 면담을 실시해 수집하였으며 연구자가 참여자에게 동의서를 직접 읽어주고 동의서에 자필로 서명을 받았다. 분석과 해석은 면담 전사본을 수차례 반복해서 읽는 것으로 시작하여,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키워드를 재미 한인 여성노인들의 경험의 측면에서 시간, 공간,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맥락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재미 한인 여성노인의 빈곤화 경험에 관한 맥락적 이해로 모국에서의 빈곤 연장, 여성 이민자라는 이중고,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노동의 제한 세 가지 차원으로 해석되었다. 미국 이주 이전의 삶도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살림살이 였고 남편과의 사별로 생계부양노동을 짊어졌던 빈곤한 삶이었는데 이주 이후에도 빈곤한 삶은 이어졌다. 낮은 교육수준과 특별한 기술이 없는 여성이민자로서 산업화된 미국에서 노동시장 주변부에 편입되어 낮은 임금으로 생계를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이주 당시 이미 노년기에 접어들었던 재미 한인 여성노인들은 노화와 질병으로 인해 주변부 노동시장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고 정부 생활보조금에 의지하는 빈곤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재미 한인 여성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 민요에 나타난 감성의 발현양상과 치유방식 -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 (The Aspect of Gamseong Expression and Way of Healing in Women's Folk Songs - Focused on the folk songs in South Jeolla Province -)

  • 유목화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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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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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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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가부장권 사회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는 미미하였으며, 여성들의 욕구 표출 방법이 제한되어 있었다. 특히 조선 후기로 접어들면서 유교의 영향으로 여성은 가정내적 존재로 규정되면서 사회적 역할은 극도로 제한을 받았다. 더군다나 민요를 향유한 여성들은 신분적으로나 성(性)적으로 차대(差待)를 받는 이중적 소수자로서 가장 열악한 현실적 상황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이러한 현실적 여건 속에서 여성들은 민요를 통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자신들의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 그동안 여성 민요는 대한 논의는 여성들의 생활상과 연결시키거나 구조와 의미 등을 고찰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으나 감성에 대한 논의는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이에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여성 민요에 나타난 감성의 발현양상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석을 논급하였다. 여성 민요에 발현된 감성의 발현양상으로는 시집살이의 고난으로 인한 한, 사랑하는 임과의 이별로 인한 그리움, 출산과 양육에서 비롯된 희망, 일탈과 해방으로 인한 신명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여성들은 여성 자신의 역할이나 타자의 관계를 통해서 감성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힘든 현실 속에서 애타적(愛他的) 사랑을 통해 인고할 수 있었고, 자기애로 인해 슬픔을 어느 정도 상쇄해가며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 고통을 치유한다는 점을 고찰하였다. 그런데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타자와의 소통이 절실하다. 시집식구와의 원만한 관계를 회복하고, 사랑하는 임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면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들은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고, 여성 동류들과의 관계 속에서 동질감과 유대감을 형성하여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여성들은 시집살이라는 삶의 환경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완전히 해소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것은 생활환경의 변화나 가족들의 관계가 재구성되지 않고서는 치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일시적이나마 부정적인 감정을 잊을 수 있고, 응어리진 감정을 다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자기 표현방식을 통해서일 것이다. 여성들은 혼자서 물레질이나 밭일과 바느질 등을 하면서 소리로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을 것이고, 동네 여자들과 함께 모여 노래를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여 위안을 받고자 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욕구를 민요를 통해 드러내면서 어느 정도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거나 긍정적인 감정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했을 수도 있다. 이처럼 민요는 단순히 가창자의 감정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것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억압되었던 감성을 치유하는 면에서 정신치료학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