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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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에 대한 하와이 현지 소비자들의 평가 (Consumer Test of Korean Food in Hawaii)

  • 홍상필;이민아;김영호;신동범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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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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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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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돼지갈비, 순두부찌게, 돼지불고기, 닭볶음, 삼계탕 등 전통 한식 10개 품목에 대하여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총 436명이었으며 인종별로는 일본인 32.8%, 전형적 미국인(코카시언(백인)+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 25.3%로 주를 이루었으며 나이별로 거의 고른 분포를 보였고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 보다 20% 많았다. 기호도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향 7.2~8.2점, 색상 7.0~8.2점, 맛 7.2~8.2점, 종합적 기호도 7.0~8.1점으로 우수하였고 종합적 기호도에서는 돼지갈비 8.2점, 돼지불고기와 감자조림이 8.1점, 닭볶음 8.0점, 김치제육볶음 7.9, 순두부 7.6점, 잡채와 두부조림 7.5점, 오징어볶음 7.2점, 삼계탕은 7.0점의 순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한편, 한식 시험운영 2달 후 전체적 기호도, 음식의 양, 음식의 품질, 가격, 조화도, 추천의사, 재구매의사, 민족음식으로서의 유일성, 타민족 음식과의 차별성, take-out의 편리성에 대하여 5점 척도법으로 평가한 바 4.1~4.6의 범위로 매우 우수하였다. 상기 결과를 통하여 평가된 10종의 한식 품목들은 미국 하와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산란계 동물복지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지도 조사 (A Survey of Korean Consumers' Awareness on Animal Welfare of Laying Hens)

  • 홍의철;강환구;박기태;전진주;김현수;김찬호;김상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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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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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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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 소비자의 계란 구매 형태와 산란계 동물복지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살충제 계란 파동 사태 전후 2차례에 걸쳐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가정 내 계란 구입 주 결정권자 및 취식자인 전국 만 25~59세 여성과 만 25~35세의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웹조사(Computer Assisted Web Interview; CAWI) 방법과 Gang survey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계란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인에 대하여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모두 가장 높았으며, 2차 조사에서 '포장일자/제조일자'를 고려한다는 응답률이 증가하였다. 계란 10개의 적정 가격으로 '2,000~3,000원 미만' 응답 비율이 1와 2차 조사에서 각각 53.8%과 42.9%로 가장 높았으며, 적정 가격 평균은 각각 2,482원과 2,132원이었다. 국내 계란 소비자의 구매 장소에 대해 '대형마트'에서 구입한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대형 슈퍼마켓', '체인 슈퍼마켓'의 순이었다. 동물복지 관련 인지도를 보면 2차 조사의 결과에서 인지 비율(73.5%)이 높아졌다. 동물복지 용어 인지 시기는 살충제 계란 파동 사태 이전 59.0%, 이후 41.0%였다. 동물복지 인증마크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처음 본다는 응답이 59.6%이며,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알고 있다는 응답비율이 37.6%였다. 동물복지 사육시스템에 대하여 가장 현실적으로 적합한 동물복지형 계사로는 '방사형' 응답율이 85.8%로 가장 높았다. 동물복지 사육시스템 정보 제시 후 '방사형' 적합 응답은 34.2%p 감소한 반면, '평사형'과 '유럽형' 적합 응답은 각각 13.2%p와 24.1%p 증가하였다. 국내 소비자의 동물복지 인증 계란에 대한 인지 및 취식경험에 대하여 '본 적이 없다'는 감소한 반면, '본 적이 있다'와 '먹어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모두 증가하였다. 백화점, 유기농 관련 협동조합, 인터넷 쇼핑몰에서 동물복지 인증 계란을 구입했다는 응답이 일반 계란을 구입했다는 응답비율보다 높았다. 가격 제시 전 기준으로 전체 응답자 중 동물복지 계란을 구입할 의향은 92.0%이었으나, 동물복지 계란 가격을 제시후 구입 의향은 62.7%로 가격 제시 전 대비 약 30%p 감소하였다. 동물복지 인증 계란 구입 의향 이유로는 '식품 안전성이 높을 것 같아서' 응답이 71.0%로 가장 높고, 구입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가격이 비쌀 것 같아서'가 38.1%로 가장 높았다. 동물복지 계란 관능평가 조사에서 일반 계란의 난각색과 껍질 촉감이 동물복지인증계란보다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삶은 계란은 동물복지인증계란의 흰자 색이 일반계란보다 더 밝은 것으로 인식되었다(P<0.05). 결과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동물복지 인증 농가들에게 소비자 인식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제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슈퍼마켓의 입지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 천안상권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Locational Decision Factors of Discount Stores : The Case of Cheonan)

  • 소장훈;황희중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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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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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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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상권과 상업시설의 입지 이론 등을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종합슈퍼마켓 입지 결정에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자 연구하였다. 종합슈퍼마켓 입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1차적으로 고려된 21개의 변수를 공통요인으로 묶은 결과 종합슈퍼마켓 입지에 미치는 요인으로 5개의 요인이 도출 되었다. 이중에서 잠재적 구매력 수준을 나타내는 인구적 요인이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개의 점포들이 위치한 상권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인구적인 요인 이외에도 각각의 독특한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혀 낼 수 있었다. 각각의 종합슈퍼마켓들의 입지 요인으로서 그 영향력이 다양하게 나타난 것은, 종합슈퍼마켓의 주변지역이 어떠한 물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가 추가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 상업시설 입지결정요인으로서, 경제적 요인, 인구적 요인, 토지이용 요인, 교통적 요인 등의 4가지로 분류하던 것을 한국 현실에 맞게 재편성하여 더욱 설득력 높은 구체적인 5가지 요인으로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미가 있다. 즉 본 연구를 통해 종합슈퍼마켓의 입지결정요인으로서 절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곳, 주택이 밀집한 곳, 높은 소득의 주민이 거주하는 곳, 도로 교통이 발달되어 접근이 쉬운 곳,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이 선호된다는 점을 밝혀내었다. 첫째, 제 1요인으로서 인구적 요인은 종합슈퍼마켓 입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개별소비자보다는 가구수와 밀접한 연관성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 제 2요인으로서 종합슈퍼마켓은 주택이 밀집된 곳을 비교적 선호하면서 입지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의 접근이 양호하기 때문이다. 셋째, 제 3요인으로서는 주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서 대형승용차를 소유하고 도로교통 여건이 우수한 부유한 곳이 선호된다. 넷째, 제 4요인으로서는 상권 주변의 인접도로가 발달되어서 접근성이 좋을 경우 선호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섯째, 제 5요인으로서 주부 등 여성 소비자들이 종합슈퍼마켓의 가장 중요한 고객임을 고려할 때, 이 계층이 가장 빈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종합슈퍼마켓의 거리가 가까운 곳이 입지 요인으로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행태 및 선호도에 관한 변수는 제외시키고 물리적인 공간자료를 통해 종합슈퍼마켓의 입지 요인을 미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앞으로 추가로 진출 할 가능성이 충분한 기타 여러 도시에서 이러한 공간적 특성에 따른 입지 형태를 살펴봄으로써 대형 할인점의 진출 장소를 선택하거나 1차 사업성 분석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대형 유통시설 공간 확보를 위한 공공정책 분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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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의 브랜드 개성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Brand Individuality of Specialty Coffee Shops on Brand Loyalty)

  • 김준석;최성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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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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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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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외식화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요인에는 외식 기회의 확대와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 소비의식 및 소비내용의 변화, 가처분소득의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등의 요소와 더불어 여러 가지 관련된 산업이 발전한 데 그 원인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패스트 푸드 업계는 다소 성장이 둔화된 반면 패밀리 레스토랑과 테이크 아웃 커피 업계는 매장을 늘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매출을 점차 확대시키려는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커피 전문점 시장에서 소비자의 브랜드 개성과 만족도가 커피전문점 브랜드 신뢰, 브랜드 감정, 브랜드 일체감, 브랜드 애호도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살펴보려 한다. 둘째, 선호하는 커피전문점의 종류와 경험 횟수,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커피전문점에서 소비자의 브랜드 개성과 만족도가 신뢰, 감정과 브랜드 일체감, 충성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브랜드개성과 고객 만족도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감정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브랜드 신뢰도와 브랜드 일체감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브랜드 감정과 브랜드 일체감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브랜드 일체감과 브랜드 충성도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브랜드 충성도를 형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브랜드 개성의 차원을 제시 하여 그 영향력을 유의함을 밝혔다는 점이다. 따라서 브랜드 충성도를 형성할 수 있는 적절한 브랜드 개성을 개발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커피 전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브랜드 개성의 차원과 고객 만족도의 관계를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브랜드 일체감고 브랜드 충성도의 영향관계는 기존의 선행 연구들의 이론들을 뒷받음을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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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실태 조사 (Study on the Perceptions and Purchasing Realities of Consumers for Onion Hot-Water Extracts)

  • 김수렴;김창순;오현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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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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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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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정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433명이었으며 여자가 53.3%로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40대(35.1%)가 가장 많았다.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대부분(84.5%)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이 가장 높았고,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특정기능 강화회복에 좋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보다는 여자가(p<0.001), 학력이 대졸 이상일수록(p<0.05) 양파음료의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잘 인식하고 있었다. 2. 소비자들은 주로 '중탕업소'(67.3%)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을 구매하였으며 '가족.친지 권유'에 의해 양파열수추출물 구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는 응답(47.4%)이 많았다. 1회에 '$1{\sim}3$개월' 분량을 구입한다는 응답(51.8%)과 구입 시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33.1%)이 가장 많았다. 구매 시에는 '건강성'을 가장 고려하였고, 그 다음이 '맛과 향'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포장용기는 '파우치팩'(60.3%)였고, '개봉하기 쉽고 마시기 편리하며 안전한 것'(42.0%)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다수(37.2%)가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고, 남자는 19.3%, 여자는 52.8%가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각각 69.7%, 42.9%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기피하는 경항을 보였다. 소득이 낮을수록 섭취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섭취비율이 증가하였다. 양파열수추출물 섭취빈도는 1주일에 $2{\sim}3$회 정도가 23.3%로 가장 많았고, 1회 섭취분량은 '70 mL'가 가장 많았고, 섭취시간은 '시간에 상관없이 섭취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3. 양파열수추출물의 만족도 조사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다소 만족을 하고 있으나, 향미와 색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효능 광고에 대해 '조금 신뢰한다'(72.5%)는 의견이 많았으며, 확대되고 있는 양파열수추출물 판매시장에 대해 '유사제품이 많아 선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맛과 향에 대한 개선요구가 우선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열수추출물의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 인식하고 있지만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는 응답자중 여자의 비율이 남자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파열수추출물의 강한 향미의 뒷맛이 여성들이 섭취를 기피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결과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향미증진 요구가 높았고, 구매 시에는 건강성뿐만 아니라 맛과 향을 고려하고 있어 소비자의 관능적 기호성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서 생리적 효능이 나타날 수 있는 양파열수추출물의 적정 하루 섭취량이나 섭취빈도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며, 차별화된 양파열수추출물 제품개발에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조사 범위가 경남지역 거주자에 국한된 것과 비 섭취자의 수가 많았던 한계점이 있어 향후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해서 보다 일반화 시킬 수 있는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물질주의 성향 및 사회화대행자의 태도가 의복의 상징적 소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terialism and Agent of Socialization on the Symbolic Consumption in Clothing)

  • 이선재;고은경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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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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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2-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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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제품의 기능적 측면보다는 제품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 주관적 의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지향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론적 연구와 예비조사결과를 토대로 물질주의 성향과 사회화대행자의 영향력에 따른 의복의 상징적 소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500명을 편의 추출하여 설문조사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426명을 SPSS통계 Package를 이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 검증, 분산분석, Duncan-test,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의복의 상징적 소비는 유행추구적 소비, 유명상표지향적 소비, 쾌락적 소비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20대 여성 소비자에게 의복은 기능적 측면으로서 뿐만 아니라 쾌락적 소비의 수단으로써 중요한 존재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물질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사회화대행자의 영향력을 많이 받을수록 의복의 상징적 소비와 하위요인의 성향도 높게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의복의 상징적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준거집단의 영향이었으며, 물질주의성향과 대중매체의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한 반려견 식품 구매자의 인식 조사 (Awareness Survey of Consumers buying Companion Dog Food through Internet)

  • 손은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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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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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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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인터넷을 통하여 반려견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반려견을 위한 지출 품목 및 비용, 반려견 푸드 선택 시 고려사항 등을 조사하였다. 성별로는 남성 39명(6.8%) 여성 532명(93.2%)으로 반려견 식품을 구입할 때 대부분 여성들이 인터넷 구매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견주 연령대로는 20대 이하 184명(32.2%), 30대 241명(42.2%), 40대 이상 146명(25.6%)로 나타났다. 반려견의 연령을 보면 3세 이하가 200(35%)이고, 8세 이상 202(35.4%), 4~7세 169(29.6%)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을 위한 구매빈도 주기는 1달 이상 주기로 구매한다고 가장 많이 답하였으며, 구매 식재료 중에서는 닭고기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지출비용에서도 1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려견 푸드 주요 구입처로는 반려견 전문 온라인 쇼핑몰, 그 다음으로는 동물병원에서 구입한다고 하였다. 건강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피부·모질개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치아 뼈 형성, 소화력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푸드 선택 시 전제품의 영양성분을 가장 고려할 사항이라고 여겼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제품, 색·냄새·형상, 기능개선제품, 제품의 가격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반려견 푸드 신제품을 개발할 때는 전제품의 영양성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제품, 색·냄새·형상, 영양밸런스, 기능개선제품, 제품의 가격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병원부설 피부미용실과 자영 피부미용실에 관한 소비자의 선호도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consumer preference about the skin beauty shop of the hospital and the independent skin beauty shop)

  • 권영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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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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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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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병원부설 피부미용실과 자영 피부미용실의 경영형태에 알맞은 적절한 경영 전략과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2009년 9월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와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병원부설 피부미용실과 자영 피부미용실 이용 고객 6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병원부설 피부미용실의 주 고객은 여드름, 모공, 피지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있는 20대의 회사원 여성이었다. 반면에, 자영 피부미용실은 30대와 40대의 전업주부나 자영업자인 여성들이 주고객이었으며 주름이나 탄력 저하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부설 피부미용실과 자영 피부미용실 이용고객은 피부 미용실을 선택할 때 관리 효과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피부미용사가 피부미용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고 응답하였고, 위생적인 최신시설 및 기자재 확충 그리고 피부미용사의 자격 면에서는 병원부설 피부미용실 보다 자영 피부미용실이 더 많은 개선이 요구 되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병원부설 피부미용실과 자영 피부미용실의 차별화 된 서비스의 제공을 확립하여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본 자료가 되고, 향후 더 많은 전략과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1920-30년대 한국의 이상적 '신여성' 이미지와 패션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the 'New Woman' in Korea in the 1920s and 1930s)

  • 이재윤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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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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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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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term "new woman" (신여성 [Sinyeoseong], 新女性) refers to an idealized image of contemporary women during the so-called modern period in East Asia. In Korea, these "modern girls" were also referred to as modan (毛斷), or "cut-hair", reflecting changes in appearances that rejected the traditional value system in favor of "the new" in everyday life. Although it was used to refer to the perceived educated leaders of this new period, it also had the negative connotation of referring to frivolous women only interested in the latest fashion. The popular discourse on this "new woman" was constantly changing during this early modern period in East Asia, ranging from male-driven women's movements to women-driven liberal and socialist movements. The discourse often included ideals of what constituted female impeccability in women's domestic roles and enlightened views on housekeeping, yet in most cases the "new woman" was also expected to be a good wife and mother as well as a successful career woman. The concept of the "new woman" was also accompanied by an upheaval in women's social roles and their physical boundaries, and resulted in women repositioning themselves in the new society. The new look was a way of constructing their bodies to fit their new roles, and this again was rapidly reproduced in visual media. Newspapers, magazines, and plays had gained immense popularity by this time and provided visual material for the age with covers, advertisements, and illustrations. This research will explore the fashion of the "new woman" through archival resources, specifically magazines published in the 1920s and 1930s. It will investigate how women's appearances and the images they pursued reflected the ideal image of the "new woman." Fashion information providers, trendsetters, and levels of popular acceptance will also be examined in the context of the early stage of the fashion industry in East Asia, including production and distribution. Additionally, as the idea of the "new woman" was a worldwide phenomenon throughout the 19th and early 20th century, the effect of Japanese colonialism on the structure of Korean culture and its role as a cultural mediator will also be considered in how the ideal image of beauty was sought, and whether this was a western, colonial, or national preference.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학습자원 메타데이터 응용표준 프로파일 (Application Profile for Multi-Cultural Content Based on KS X 7006 Metadata for Learning Resources)

  • 조용상;우지륭;노규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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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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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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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한국은 최근 급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2015년 기준 다문화 가족수는 전체 인구의 3.5%, 8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2016년 기준 국제결혼비율이 10%를 넘어서고 있어 다문화 가족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결혼이주여성들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필요와 선호에 맞춘 학습자원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메타데이터 표준 프로파일을 설계한 것이다. 연구 추진 필요성을 검증하기 위해 소비자 집단을 선별하여 심층인터뷰를 가졌으며, 메타데이터 표준 프로파일 설계를 위해 공적 표준으로 채택된 관련 국제표준과 한국의 국가표준 시리즈를 분석하였다. 이어서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콘텐츠 특성을 분석하여 필요한 메타데이터 요소들을 선별하여 프로파일로 구성하였으며, 콘텐츠 제작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필수와 선택 조건들을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수요를 분석하여, 한-한 변환 시스템, 맞춤형 학습콘텐츠 추천 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등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메타데이터 표준안으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과 향후 교육과정의 주제별 서비스를 위해서도 자원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