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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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니어 여성을 위한 아웃도어 웨어 디자인 개발 - CLO 3D를 활용한 여름용 상의 디자인 - (Design Development of Shirts in Outdoor-Wear for New Senior Women's Using 3D Simulation Software - CLO 3D -)

  • 지경하;최윤미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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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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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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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propose the final shirt design modified for new senior women that fulfills their emotional and physical needs. The modifications were based on the results of in-depth interviews and literature search, and the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desires and preferences of senior women, as consumption of outdoor-wear by the group continues to increase. To develop the design of outdoor-wear that satisfies the physical and emotional qualities and preference of the new senior women, six different designs with lines, combined materials, as well as materials that were layered, pleated and draped were proposed using virtual-dressing simulation software. Then, the modified designs were derived from the six original designs by reflecting the opinions collected in the in-depth interviews with eleven women in their 50s. The responses in the interviewed showed a preference for lines, pleats and layers, as these features made the clothes look trendy, gave it a slender-look, and improved the body shape of the women. As the color is the critical factor for outdoor-wear, there was an overwhelming preference for primary colors by the women, which was in contrast to their color preference in general clothes. A sleeve design modification was proposed to convert the half-sleeves to 3/4-long sleeves in order to account for changes in body temperature at menopause, and to satisfy the aesthetic needs for covering wrinkles. Research of new senior outdoor-wear designs will help segment and differentiate strategies for the increasingly fierce competing outdoor market, as well as l provide directions in the design creation process using the simulation of 3D virtual model.

여성운전자시장을 위한 타이어패턴디자인연구 - 금호타이어의 ECSTA브랜드 디자인개발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ire Pattern Design for Female Drivers′ Market)

  • 황영성;손장완;이진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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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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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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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과거 타이어 개발업체들이 주로 기술적 측면을 고려한 타이어패턴개발을 수행하면서 향후 더욱더 치열해지는 타이어시장환경에서 브랜드아이덴티티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함으로써 초래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타이어패턴개발에 있어서의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로 금호타이어와의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진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타이어개발프로젝트 과정에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틈새시장인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개발을 추진하였다. 디자인 개발은 소비자의 니즈분석을 통하여 디자인컨셉을 결정하였으며 결정된 디자인컨셉을 실현하기 위하여 패턴 방향의 디자인개발과 기술방향의 디자인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금호타이어 디자인팀과의 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결정된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2개의 디자인 안이 개발되어 제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타이어산업체에 공학 적 접근과 더불어 디자인개발에 대해서도 더욱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써 향후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어시장에서 효과적인 브랜드아이덴티구축이 가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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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베이비부머의 결혼기 자녀에 대한 자원이전 인식 (Female Baby Boomers' Perceptions on Resource Transfers to their Children Who Have Gotton Married or Plan on Getting Married)

  • 홍성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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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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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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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source transfer process from female baby boomers to their children who have gotten married or plan on getting married.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were explored. (1)To what extent have female baby boomers been transferring their resources to their children supporting marriage or vice versa? (2)What are the opinions of female baby boomers on future resource transfer plans to their children? (3)What are the opinions of female baby boomers on supporting themselves in their old age, and those of their children on supporting their aging parent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1 female baby boomers who were born between 1955 to 1963. A case study research method was used to analyze the interview result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economic resource was the most common type of resources that the interviewees transferred to their children. Those who could not transfer their economic resources instead transferred their instrumental resources. Second, it was anticipated that the current trend of interviewees' resource transfers would be similar in the future. In other words, those who used to transfer a large amount of economic resources to their children showed their willingness to do the same in the future. Third, the interviewees did not expect support from their children, but rather were trying to prepare for their old age by themselves. Based on the overall results, the female baby boomers' transferring economic resources to their children implied that they took responsibility for their children. This appears to stem more from to altruistic motivation than reciprocal motivation. Moreover, it can be cautiously concluded that female baby boomers have different perspectives on the transfer of their resources from male's since the interviewees had different opinions on it from their husbands'.

소득에 따른 베이커리 제품 구매 속성과 형태 (A Study on the Income Choice Attributes and Usage Pattern of Bakery Product Purchasers)

  • 이숙은;한경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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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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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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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소득에 따른 베이커리 제품 구매 속성과 형태에 대해서 조사하였으며, 일반적인 사항에서 전체 1,235명 중에서 여성이 59.6%, 남성이 40.4%로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많았다. 베이커리 제품 구매 속성에서 '건강관심형'이 40.0%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에서는 대도시 거주자가 '맛 관심형'이 35.8%인 반면에 중소도시 거주자는 '건강 관심형'(p<0.001)의 45.4%로(p<0.001),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p<0.001). 베이커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맛' 67.1%, '영양' 13.7%, '가격' 7.8% 순으로 거주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베이커리 이용형태에서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71.1%, 윈도우 베이커리 14.6%, 인스토어 베이커리 8.4%였다.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문화융합과 문화적 취향의 공유: <꽃보다 남자>의 유행 현상을 중심으로 (The Convergence and Sharing of Cultural Tastes in Northeast Asia in the 21 Century: On the Popularity of the TV Drama "Boys over Flower")

  • 김종수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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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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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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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21세기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에서 제작, 유행한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의 문화융합을 살펴보고 이 지역 대중이 공유하는 문화적 취향을 귀납하였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4개국의 <꽃보다 남자>는 원작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서사구성을 토대로 캐릭터의 설정과 서사공간의 혼합, 소비주의적 욕망의 재현에서 각국의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특수성을 재현하였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은 동북아시아 각국의 사회문화적 환경이 자연스럽게 혼성적으로 결합된 서사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로맨스 플롯을 기본으로 전개되는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원작인 만화에서 가능했던 구성적 특질이 매체변환 과정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성 관념에서 탈피한 남성 캐릭터의 설정과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의 재현을 통해 미래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순정만화의 상상력이 동북아시아 대중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꽃보다 남자>의 주 수용자 계층인 10-20대 초반 젊은 여성들의 이해에 기반한 감수성과 취향이 21세기 동북아시아에서 공유되고 유행한다는 점은 "소녀"의 부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부르주아 가족 구조를 단위로 하는 현대 자본주의 체제에서 엄격한 보호와 구속의 대상이었던 소녀는 21세기 동북아시아 대중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중심 소비자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치과 건강보험에 관한 인식 조사 (A Study on Awareness of the Dental Health Insurance Coverage)

  • 한지형;김윤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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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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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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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치과 건강보험제도의 운영과 개선방안에 도움이 되고자 2006년 8월부터 10월까지 행정기관 및 임상전문가 568명과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료소비자 1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전문가 집단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서 여성이 8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연령은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소비자 집단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은 여성이 50.2%, 남성이 49.8%로 비슷한 분포를 나타냈으며, 연령은 20대, 30대,40대 순으로 나타났다. 2. 치과 건강보험의 재정확보에 관한 의견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급여확대를 위한 재정수준에서는 전문가, 의료소비자 모두 '보험급여 재정수준을 늘여서 추가적으로 급여항목을 확대하되 우선순위도 재조정하자'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재원조달방법으로는 전문가의 경우 '정부 예산 지원비율 확대'와 '사회보장제도 마련',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소비자의 경우 '정부의 예산 지원비율 확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소득수준에 따른 격차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3.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에서 전문가는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비용의 적절성(2.47), 급여적용 항목수의 적절성(2.29) 순이었으며, 의료소비자의 경우 전체 건강보험 예산 중 치과 건강보험의 급여비율의 적절성(2.26), 급여적용 항목수의 적절성(2.16) 순을 기록하였다. 우선순위 설정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는 각각 3.75, 2.93을 나타냈다. 4. 치과 건강보험에 관한 인식도에 있어서 전문가와 의료소비자 모두 비슷한 의견을 보였으며, 특히 치과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었다. 만족도에 있어서는 두 집단 모두 만족도가 모든항목에서 3점 이하로 불만족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보험적용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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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저온조리를 이용한 한식 스타일 치킨버거와 중국 시판 치킨버거의 중국 소비자 기호도 (Chinese Consumer Preference of Chicken Burgers Cooked by Sous-vide with Korean-styled Seasoning and Available on the Chinese Fast Food Market)

  • 배성은;장진아;오지은;이경원;조미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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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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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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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를 통해 중국소비자들에게 한식 양념된 후 진공저온에서 조리된 닭고기 버거와 중국 현지에서 시판 중인 닭고기 패티버거의 기호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20-30대 북경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외식 성향, 외식 선택 속성, 한식과 한국에 대한 인식에 대한 조사와 버거 3종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외식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일주일에 1-2회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중식당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1, 2위로 나타났다. 95.2%가 보통 이상으로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고 답하였으며, 응답자의 47.1%는 일주일에 1-2회 패스트 푸드를 먹는다고 답하였다. 평균 외식 비용은 20위엔 이상-50위엔 미만이 56.2%이라고 답하였으며, 월평균 외식 지출 비용은 500위안 미만 지출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중국 여성이 외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속성은 맛(M=6.5)에 대한 속성이었으며 건강(M=6.0), 기분 전환(M=5.6)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하였다. 2.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 정도에는 60.0% 이상이 관심이 있다고 답하였고 한국의 이미지에 대한 질문은 응답자의 65.3%가 긍정적이라고 답하였으며, 한국 음식의 이미지 역시 62.8%이 긍정적이라고 답하였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90.1%가 좋다고 답하였고 그 이유는 맛이 좋기 때문에(63.6%), 모양과 색상이 좋기 때문(50.4%)이라고 답하였다. 3. 버거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는 전반적 기호도, 외관 및 구매의도에서 BB가 SB, AB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향미와 질감 부분에서는 세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SB의 경우 평균적인 점수는 AB, BB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반적 기호도, 외관에 대한 기호도와 구매의도에서는 AB와 유의적인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패티 외 식재의 변경, 향미, 질감의 보완을 통해 한식 스타일로 개발된 SB의 중국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4. SB가 좋은 이유는 향미는 32.7%, 맛은 26.1%, 질감은 17%, 기타 응답은 13.1% 및 전체적인 조화가 11.1%라고 답하였다. 싫어하는 이유는 향미는 33.7%, 맛은 25.6%, 질감은 23.3% 및 기타 응답은 17.4%로 답하였다. 그중 세부 항목은 조화롭지 않은 향미, 부재료의 향미, 소스의 강한 향미, 기름진 맛, 쓴맛, 단맛, 감칠맛이 싫다고 하였다. 친숙치 않은 식감과 패티의 질김과 씹힘성이 좋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하다는 응답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진공저온조리를 통한 한식 외식 상품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연구 결과는 중국 현지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특성 및 만족도 조사 (Research on Consumers Purchasing Characteristics and Satisfaction for Hanwoo Beef)

  • 황은경;배만종;김병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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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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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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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조사 연구는 경남, 부산지역 및 대구, 경북지역의 한우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우의 구매 특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였다. 불충실하게 응답한 37부를 제외하고 총 363부를 선정하여 통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자들의 성별은 남성 107명(29.5%), 여성 256명(70.5%)이었으며, 연령은 20대 70명(19.3%), 30대 97명(26.7%), 40대 131명(36.1%), 50대 이상 65명(17.9%)이었다. 한우 구매횟수는 연령이 많을수록 구매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한우 구입처는 농축협 한우전문점(54.5%)이 가장 많았다(p<0.05). 한우의 구매 부위는 등심(43.5%), 갈비(22.9%), 안심(10.5%), 양지(9.9%), 우둔 사태(4.7%), 부산물, 기타(3.3%), 목심(2.8%), 채끝 설도(2.5%)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쇠고기의 구매경험에서는 '가끔 있다'와 '있다'가 각각 24.55%와 22.3%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유로 '가격이 싸서'(73.3%)가 대부분이었다. 수입쇠고기의 둔갑판매에 대하여서는 '가끔 그렇다(69.1%)'로 응답하였으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쇠고기생산이력추적시스템(61.7%), 쇠고기원산지표시제(17.1%)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쇠고기생산이력추적시스템과 원산지표시제 도입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가 70% 이상이라고 볼 때, 이에 응답율은 각각 61.1%와 75.5%로 나타났다(p<0.05). 한우 브랜드 육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선행요인은 한우고기의 맛(3.90점), 고객만족도(3.20점), 안전성(3.20점), 고객신뢰도(3.20점)순위로 나타났다. 한우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의 안전성은 학력(p<0.05)과 직업(p<0.01)에 따라 크게 달랐으며, 고객만족도는 연령과 학력, 직업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고객신뢰도는 학력과 수입, 직업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한우소비자들은 수입쇠고기의 둔갑판매에 대한 우려가 높은 편이지만 쇠고기생산이력추적시스템 제도와 쇠고기원산지표시제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이 이루어진다면, 소비자들의 고객만족과 신뢰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한우 브랜드 육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맛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성인 여성에서 영양표시 사용과 식행동 요인과의 관계 (Dietary Behavioral Correlates of Nutrition Label Use in Korean Women)

  • 이혜영;김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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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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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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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 여성에서 영양표시 사용의 특성을 파악하고 식행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서울 및 6대광역시 (서울 45.4%, 부산 14.0%, 대구 9.8%, 인천 11.8%, 광주 7.0%, 대전 6.9%, 울산 5.0%)의 20${\sim}$60세 성인 여성 2,0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양표시에 대한 행동변화단계는 고려전단계 5.9%, 고려단계 35.9%, 준비단계 26.6%, 실행단계 19.0%, 유지단계 12.6%로서 영양표시 사용군은 실행 유지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31.6% (654명)였고 영양표시 비사용군은 고려전 고려 준비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68.4% (1,419명)였다. 2) 소득이 150만원 미만 또는 150${\sim}$300만원 미만, 고졸 이하의 경우 영양표시 비사용군이 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중반 연령 (30${\sim}$49세), 1주 1회 이상 운동자, 식이보조제 사용자의 경우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결혼, 임신 수유, 자녀, 흡연 유무에 따라서는 영양표시 사용군과 비사용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스스로 질병을 자각하는 비율은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저체중군은 영양표시 비사용군이 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품구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맛 (42.5%) > 영양 (23.6%) > 가격 (21.1%) > 편이성 (9.6%) > 분위기 (3.2%) 순이었고, 영양은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3) 영양표시 사용군은 비사용군에 비해 과잉섭취우려 성분 (나트륨, 콜레스테롤, 당, 트랜스지방)과 질병 간 관계에 대한 신념이 더 높았고, 비타민 C, 칼슘 같은 권장섭취 성분과 질병 간 관계에 대한 신념은 차이가 없었다.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전체 대상자의 인식도는 평균 4.2 ${\pm}$ 0.8로서 모든 항목에서 높은 편이었고 영양표시 사용군이 비사용군보다 약간 높았다. 4) 식사의 질에 대한 전체 대상자의 평균 점수는 3.2 ${\pm}$ 0.8로서 영양표시 사용군은 비사용군보다 과일류, 채소류, 유류, 고기 육류 콩류, 다양한 식사섭취에 대한 식사의 질 점수와 콜레스테롤, 열량에 대한 식사의 질 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5) 전체적으로 영양표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영양표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식사의 질이 2배 높았다 (OR: 2.01, CI: 1.66${\sim}$2.44) (P < 0.001). 고소득이면서 영양표시를 사용하는 사람은 저소득이면서 영양표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사의 질이 2.5배로 좋았으며 (OR: 0.39, 0.36${\sim}$0.69) (P < 0.001). 고소득인데 영양표시를 사 용하지 않는 사람의 식사의 질은 고소득이면서 영양표시를 사용하는 사람의 1/2수준으로 낮았고 (OR: 0.56, 95% CI:0.43${\sim}$0.73), 저소득의 영양표시 사용자보다도 식사의 질이 더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한국 성인 여성에서 영양표시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나트륨, 콜레스테롤, 당, 트랜스지방과 같은 과잉섭취우려 성분과 질병 간 관계에 대한 신념이 더 높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이 더 높으며 식사의 질이 더 좋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소비자가 영양표시를 이해하고 식사에의 활용성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교육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향후 식사의 질에 미치는 영양표시 사용의 다양한 특성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어떤 영양표시정보가 식생활개선과 관련이 있는가 등에 대한 연구 및 영양표시와 식행동 간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식생활진단표 등 조사방법의 타당성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영양표시 교육 및 정책 수립을 위해 국가단위에서의 소비자 조사.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 소비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활용도 (Consumer's Perception and Utilization of Food Labels by Age and Gender)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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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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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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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식품표시의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식품의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38명의 설문을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73.8%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항상 확인하는 비율은 9.8%에 해당하였다.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확인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40대에서 항상 확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직업별로는 주부의 경우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0%가 식품의 유통기한을 가장 높은 빈도로 확인하였으며, 그다음으로 첨가물, 영양표시, 가격, 브랜드, 중량 개수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에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에는 유통기한 확인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의 확인은 4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30대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으며, 가격에 관한 확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 대해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의 비율이 50.3%로 가장 높았고,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와 '관심이 없다'의 비율이 각각 16.4%와 14.9%로 그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에 대한 50대의 상대적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에 대한 응답 비율은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51.7%)는 보통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30.2%,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지만, '알고 있다' 10.1%, '잘 알고 있다'의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식품표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9.9%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필요하다'의 비율은 24.5%로 응답하여 전체 응답자의 84.4%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가 식품표시에 대한 필요성을 남성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은 전체 응답자의 55.9%가 유통기한 및 제조연월일이라고 하였으며,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이 그다음 순위로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라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유통기한, 영양표시, 가격, 원산지, 제조회사, 식품첨가물, 내용량 순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의 경우 유통기한,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 가격, 제조회사, 내용량 순으로 조사되어 남성의 경우에 가격과 제조회사에 대한 중요성에서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96점으로 보통 수준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알고 싶은 정보가 식품표시에 있다'에 대한 문항의 점수는 3.01점으로 보통으로 평가되었다.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는 2.88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2.93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밑도는 점수로 평가되었다.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느냐는 문항에 대해서는 3.08점으로 나타나 보통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가 차이를 보였는데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에서 50대의 평가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 있어서는 40대와 50대가 30대보다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96%가 보통 이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식품표시의 확인은 올바른 식품 선택으로 이어져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식품표시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