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름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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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의 이형예현상과 수정력 발생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Heterostylism, Fertility, and Embryological Characteristics in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 이만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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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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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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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메밀의 지방재래종 55계통을 수집하여 춘파 및 하파재배후 개화한 다음 장ㆍ단주화의 분리비 또는 수정력, 대소포자모세포감수분열, 자웅배우체영성과정, 난장치 등을 조사하고 또한 상호인공교배하여 수정력, 수정현상, 원배형성 등을 비교, 조사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안지, 산간지, 평야지의 지역별 장ㆍ단주화 분리비는 큰 차는 없었으나, 평야지가 해안지나 산간지보다 불규칙하였다. 2. 계절별 장ㆍ단주화 분리비는 춘파재배는 불규칙하였으나 하파재배는 1:1로 분리하였다. 3. 양친의 화형에 따른 장ㆍ단주화 분리비는 양친화형에 관계없이 춘파재배는 단주화비율이 현저히 높았으나 하파재배는 1:1로 분리를 하였다. 4. 인공적법수분에 의한 결실율은 춘파재배 (약30%) 보다 하파재배(59∼61% ) 가 현저히 높았고, 부적법수분에서는 춘파재배에서만 0.8∼1.8 % 결실되었다. 5. 하파재배에서 개화시기별 인공적법수분에서 결실율은 초기>중기>말기순으로 높았다. 6. 장ㆍ단기별 주당입수와 입중은 입의 크기에 관계없이 장주화<단주화였고, 1,000입중은 대입종이 장주화>단주화, 중소입종은 장주화>단주화이였다. 7. 정상대소포자형성율은 춘파재배보다 하파재배가 현저히 높았다. 8. 배주는 직생배주이며 2개의 극핵은 개화전에 융합핵으로 되 었다. 9. 화분은 수분후 30분이면 주두에서 발아, 신장하고, 1.5∼2시간이면 주공내에 진입하며, 2∼3시간이면 극핵과 정핵이, 3∼5시간이면 알세포와 정핵이 수정이 되는데 가을보다 여름이 빠르다. 10. 수정란은 합점측의 상단세포와 주공측의 하단세포로 분열되는데 수분후 15∼24시간이 소요되며, 여름이 가을보다 빠르다. 11. 수분후 7-8일 이면 원배는 배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5일 이면 완전한 배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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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sp.)의 생태에 관한 연구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doxophyes sp. at Tea Tree Plantation)

  • 이승찬;김도익;김상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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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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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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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녹차 주요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차애모무늬입말이나방(Adoxophyes sp.)의 발생소장과 생활사를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Field-cage 조건하에서 년 4~5세대 발생하였고, 난에서 우화까지 평균기간은 봄, 가을에는 43.7일, 여름에는 35.2일이었으며, 성충수명은 봄.가을에 7.0일, 여름에는 6.3일, 괴수와 난립수는 봄, 가을에 1.8개, 40.4개, 여름에는 2.3개, 49.5개였다. 유아등고 성페로몬 trap에 의한 조사결과 성충발생은 5월 초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발생최성기는 유아등과 성페로몬 trap 모두 5월 하순, 6월 하순, 8월 중순, 9월 하순등 4회로, 성페로몬 trap에 유인되는 성충수가 유아등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유인되는 시기도 약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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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느타리버섯의 교배계(交配系) 및 교배균주(交配菌株)의 유전(遺傳) 분석(分析) (Incompatibility Factors and Genetic Analysis of Pleurotus sajor-caju)

  • 고승주;신관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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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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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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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여름느타리버섯 Pleurotus sajor-caju은 2개(個)의 불화(不和) 합성(合性) 인자(因子)를 가진 4극성(極性) 교배계(交配系)를 가지고 있으며, 2핵균사체(核菌絲體)는 단핵균사체(單核菌絲體)보다 균사생장(菌絲生長)이 빨랐으나 상호(相互) 상관관계(相關關係)는 없었다. 여름느타리버섯은 2핵균사체(核菌絲體) 뿐만아니라 단핵균사체(單核菌絲體)도 agar배지(培地) 상(上)에서 원기형성(原基形成)이 잘되는 특징(特徵)이 있으며 2핵균사체(核菌絲體)에서 그 형성수(形成數)가 많은 경향(傾向)이었다. 단핵균사체(單核菌絲體)의 자실체(子實體)는 그 형태(形態)가 기형(奇型)이었으며 성숙(成熟)하지 못하고 사멸(死滅)되었으나 2핵균사체(核菌絲體)의 자실체(子實體)는 정상(正常)으로 생장(生長)하였다. 교배균주(交配菌株) 중(中) D-5 균주(菌株)는 모균주(母菌株) 보다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이 높았다. Agar배지(培地) 상(上)에서 2핵균사체(核菌絲體)의 균사생장(菌絲生長)과 원기형성(原基形成) 수(數)는 톱밥 병재배(甁栽培)로 얻은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과 고도(高度)의 상관(相關)이 있었으며, 자실체(子實體) 수량(收量)은 산(傘)의 직경(直徑)과 줄기의 길이와도 고도(高度)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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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의 종간(種間) 원형질체(原形質體) 융합(融合) 및 유성(有性) (Interspecific protoplast Fusion and Sexuality in Pleurotus)

  • 유영복;유창현;박용환;이연희;장권열;존폐버디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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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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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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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원형질체 융합에 의한 식용버섯의 유전육종연구는 종래의 전통적 육종방법인 균사융합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균주간의 불화합성 장벽을 능가하여 새로운 품중육성에 그 기대가 크다. 한국의 주요재배 버섯이며, 날로 세계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느타리버섯류의 유전육종을 위하여 몇가지 종간의 체세포 잡종의 선발과 이들의 유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 종간 원형질체 융합으로 체세포 잡종을 선발하였는데, 느타리+노랑느타리, 느타리+사철느타리, 느타리+여름느타리, 사철느타리+노랑느타리, 사철느타리+여름느타리 그리고 여름느타리+노랑느타리의 원형질체 융합율은 0.002-3.25%였으며, MCM과 MCM+benomyl에서 융합주의 균총분리가 일어나지 않았다. 2. 화합성 균주간에는 균사융합 및 원형질체 융합에 의하여 모두 균사체에 clamp connection을 형성하였으며, 자실체도 형성하였다. 그러나 불화합성 균주간에는 균사 및 원형질체 융합에 의하여 clamp connection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자실체도 형성하지 않았다. 3. clamp connection이 없고 자실체도 형성하지 않는 원형질체 융합주의 임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들 모균주와 균사융합한 결과 단핵균주와는 드물게 clamp connection을 형성하였으며, 이 핵균주와는 모두 clamp connetion을 형성하였다. 4. 불화합성 균주간의 원형질체 융합주는 새로운 불화합성을 형성하였는데, ASI 2-3+ASI 2-53의 P148은 ASI 2-3과 화합성인 ASI 2-1, ASI 2-2와 불화합성을 나타냈다. 또한 ASI 2-3+ASI 2-44의 P150은 ASI 2-3과 화합성인 ASI 2-1, ASI 2-2와 불화합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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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및 고추 경작지(耕作地)에서의 잡초발생(雜草發生)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Characterization of Weed Occurrence in Garlic and Red Pepper Fields)

  • 우인식;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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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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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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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本) 연구(硏究)는 원예작물(園藝作物) 경작지(耕作地)에서 잡초방제방법(雜草防除方法)을 확립(確立)하는데 필요(必要)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저 마늘은 월동전(越冬前)인 1984년(年)과 월동후(越冬後)인 1985년(年), 고추는 1985년(年)에 천원(天原), 아산(牙山), 서천(舒川), 유성(儒城) 4개(個) 지역(地域)에서 2개(個) 지점(地點)을 선정(選定)하여 약(約) 15일(日) 간격(間隔)으로 잡초(雜草)를 채취(採取)하여 잡초수(雜草數), 건물중(乾物重), 발생잡초(發生雜草)의 종생태적(種生態的) 및 사회적(社會的) 특성(特性) 분석(分析)과 우점도(優占度)를 구명(究明)하였다. 1. 마늘경작지(耕作地)에 발생(發生)하는 초종(草種)은 27과(科) 68종(種)이었으며 우점초종(優占草種)은 쇠비름, 명아주, 바랭이였고 차우점초종(次優占草種)은 쇠뜨기, 둑새풀, 강아지풀이었으며 발생잡초(發生雜草)의 본수(本數)는 5월(月), 건물종(乾物種)은 6월(月)에 가장 많았고 마늘재배기간(栽培期間) 동안 여름 광엽잡초(廣葉雜草)가 가장 많이 발생(發生)하였다. 2. 고추경작지(耕作地)에서는 17과(科) 38종(種)의 잡초(雜草)가 발생(發生)했으며 바랭이, 방동사니, 쇠비름이 우점(優占)하였고 피, 왕바랭이, 민바랭이, 중대가리풀 등이 차우점(次優占)했으며 발생잡초(發生雜草)의 본수(本數)는 6월(月)에 많았고 건물중(乾物重)은 6월(月)과 10월(月)에 낮았던 것을 제외하면 재배기간(栽培期間) 동안 큰 차이가 없었으며 여름 화본과(禾本科)와 여름 광엽잡초(廣葉雜草)는 6, 7월(月)에 발생(發生)이 많았다. 3. 고추경작지(耕作地), 마늘경작지(耕作地)에서 시기별(時期別) 종다양도(種多樣度), 최대종다양도(最大種多樣度)와 안정도(安定度)가 높아 발생초종(發生草種)이 많은 숙전(熟田)이었으며 Simpson 지수(指數)도 높아 몇 초종(草種)이 우점(優占)하는 군락(群落)이었고 종간경쟁(種間競爭)이 종내경쟁(種內競爭)보다 높아 초종간(草種間) 경쟁(競爭)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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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尿素)(Urea)를 시용(施用)한 초지(草地)의 토양단면(土壤斷面)에서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 함량(含量)의 계절적(季節的) 변화 (Seasonal Change in Inorganic Nitrogen Content in the Soil Profile of Urea-Fertilized Grassland)

  • 윤순강;유순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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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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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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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요소(urea)를 시용한 초지의 토양단면에서 무기태질소의 계절적 함량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질소 시용수준(施用水準)을 0, 14, 28 kg/10a로 하고 목초를 재배하면서 봄(5.26), 여름(7.27), 가을(10.18)철에 토양시료를 토양깊이 100cm 까지 20cm 간격으로 채취하여 분석(分析), 검토(檢討)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봄 철에 질소 무시용구에서는 $NH_4-N$ 함량이 높았으나 14, 28 kg N/10a 처리에서는 $NO_3-N$ 함량이 증가(增加)되었고 $NH_4-N$, $NO_3-N$ 함량은 토양깊이가 깊을수록 모두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2. 여름 철 토양 중 $NO_3-N$ 함량(含量)은 0 N < 14 N <28 N 순으로 증가되었고 28 N 처리에서는 토양중 평균 $NO_3-N$ 함량이 42 ppm였다. 3. 가을 철에는 $NH_4-N$ 함량은 전 처리에서 여름 철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NO_3-N$ 함량은 여름 철에 비하여 크게 감소(減少)되어서 14 N, 28 N 처리에서 각각 7, 14 ppm 이하로 낮아졌다. 4. 토양 중 전질소 함량은 봄 철에 토양깊이 0~20cm에서 0 N에 비하여 28 N 처리에서 0.042% 낮았으며 전체적으로는 0 N과 28 N 처리 사이에 차이가 적었다. 그러나 토양 전질소(全窒素) 함량에 대한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 함량 비율은 0 N과 28 N 처리 간에 차이가 컸는데 여름 철에 28 N 처리의 토양깊이 40~100cm에서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 함량비율은 0 N 처리에 비하여 크게 증가(增加)되었으며 특히 토양깊이 80~100cm에서는 0 N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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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과 추비방법이 유기재배 배추의 생육과 질소 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Manures and Complemental Fertilization on Growth and Nitrogen Use Efficiency of Chinese Cabbages Cultivated in Organic Systems)

  • 조정래;안난희;남홍식;이상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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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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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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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배추 유기재배 시 녹비작물과 추비방법이 배추의 생육과 질소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원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포장에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녹비작물은 여름철 크로타라리아와 겨울철 헤어리베치를 이용하였다. 녹비처리 방법은 전면경운 토양혼입방법과 부분경운 토양혼입방법, 그리고 무경운 예취피복처리를 비교하였다. 추비방법은 녹비만 처리한 것과 녹비 처리 후 유박과 액비로 추비한 처리를 비교 하였다. 시험결과 녹비 처리 방법은 예취 후에 경운하여 토양혼입 하는 것보다 무경운 피복처리 하는 것이 좋았다. 봄배추재배 시 동계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재배로 정상적인 생육과 수량이 가능하였고 관행의 화학비료 처리구에 비하여 무름병과 Tip-burn 발생이 적어 수량성도 높았다. 가을재배에서는 녹비 연속재배와 유박 추비로 관행의 화학비료처리구와 비슷한 수량을 보였다. 하지만 하계 단기성 녹비작물 재배 시에는 관행 수량의 70% 내외에 그쳤다. 녹비재배에 이은 액비 활용 양분관리로 관행과 비슷한 수량이 가능하였고 토양중 무기태 질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질소이용효율도 향상되었다. 결론적으로 배추 유기재배를 위해서는 겨울과 여름 녹비작물을 재배하고 가을 작기를 선택하여 액비로 추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경운방법 및 파종시기가 남부지역 논 재배 옥수수와 후작 양파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illage Practice and Planting Date on Maize-onion Growth and Yield in Southern Regions Paddy Field)

  • 박원상;김감곤;정용현;최나영;나채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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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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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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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남부지역 논 토양에서 옥수수(사료용 및 간식용) 재배 시 경운방법과 파종시기의 차이가 작물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여름 재배기간을 거친 후 겨울 소득작물인 양파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전·후작물 모두 적절한 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경운방법과 파종시기 및 파종한계기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1. 옥수수의 경우 경운처리에 따라서는 생육 및 수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파종시기에 따라서는 광평옥, 일미찰 모두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생육이 저조하였고 착수고의 경우 생육의 차이에 의해 7월 15일 파종 처리구가 비교적 낮았다. LAI의 경우 광평옥은 7월 3일, 7월 15일 파종 처리구에서 초기 생육기 온도가 높음에 따라 엽의 발달이 빨랐고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는 없어졌다. 일미찰의 경우는 파종시기에 따라 LAI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미찰은 습해에 약한 품종으로 7월 3일, 7월 15일 파종 처리구는 생육 초기 고온임에도 불구하고 장마에 의한 과습의 피해로 엽의 발달에 차이가 없었다. 2. 광평옥 수량구성요소의 경우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이삭 장 및 단위면적당 이삭수가 적었고, 이삭 및 간엽의 건물수량과 TDN도 낮았다. 일미찰 또한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이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3. 본 실험에서 실시된 심경처리의 경우 옥수수의 생육에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시기에 따라서는 파종이 지연됨에 따라 특히 7월 15일 파종 처리구에서 옥수수의 생육 및 수량이 부진하였으므로 파종시기는 7월 3일 파종 처리구와 시기가 비슷한 7월 초까지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4. 양파의 경우 여름작물인 옥수수에 실시된 경운방법 및 파종시기 처리에 따라 생육 및 수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양호한 생육과 수량을 보였다. 이는 2019년도 여름 재배기간을 거치고 겨울작물 재배 준비를 위한 포장정지작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양파 파종까지 4개월 이상이 경과되어 경운 및 파종시기 처리의 효과가 상쇄되어 양파의 생육에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수경재배에 의한 고랭지 시금치의 여름철 안정생산 기술 개발 (Development of Stable Production Technique of Summer Spinach (Spinacia oleracea L.) in Soilless Culture in the Highlands)

  • 이응호;이종남;임주성;류승열;권영석;장석우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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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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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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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랭지 시금치의 여름철 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과 육묘 배지의 선발, 적정 양액조건의 구명 및 시설비가 적게 들고 생산성이 높은 수경재배 방식의 개발을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랭지에서 여름철 수경재배에 적합한 시금치 품종은 '퀸토'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생육이 좋고 수량도 많았다. 시금치의 생육에 적합한 양액의 조건은 pH 6.0, EC $2.0dS{\cdot}m^{-1}$$NH_4-N$의 비율은 30%이었다. 육묘용으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7:3의 용적비로 혼합한 상토를 200공 트레이에 채우고 시금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한 경우 우레탄스펀지나 암면 플러그에서 육모한 것보다 입묘율이 높았다. 이렇게 육묘한 묘로 수경재배를 한 결과 혼합상토로 육묘한 경우의 수량은 암면 및 우레탄스펀지에 비하여 18% 및 24%가 증가하였다. 토양 위에 비닐을 깔아 만든 박막재배 베드에 lcm 두께로 혼합배지(피트 : 펄라이트 = 7 : 3)를 채운 후 스티로폼 정식판을 올려놓고 시금치를 재배할 경우 담액재배에 비하여 초장은 18% 길었고 수량은 9% 증가하였으며, 근권 온도 pH 및 EC는 담액재배와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하였다.

가뭄에 따른 논 재배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육특성, 생산성 및 품질 비교 (Effect of Drought Conditions on Growth,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of Silage Corn at Paddy Field)

  • 지희정;조중호;이상훈;김원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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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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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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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논에서 가뭄조건에 따른 여름 사료작물인 옥수수의 생육특성과 수량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에 걸쳐 전남 영광과 천안의 농가 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국내육성 5품종과 도입품종 5품종 등 10품종을 시험한 결과 강다옥 품종이 생육특성과 수량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고 가뭄에 대해 비교적 수량 감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조건 재배에서는 강다옥의 건물수량은 21.8 톤/ha이었고 가뭄조건에서 국산품종인 강다옥의 건물수량이 5,548 kg/ha 으로 공시품종 중에서 최고의 수량을 보였다. 또한 사료가치는 표준조건보다 가뭄조건에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ADF 함량은 17.8% 증가하였으나 조단백질 함량은 27.4%로 최고의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논에 재배하기 위해서는 가뭄시에 충분히 관수를 하고 가뭄에 강한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