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틸렌 발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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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Cucumis melo L.) 수확 후 관리기술 최근 연구 동향 (Current Status of the Research on the Postharvest Technology of Melon(Cucumis melo L.))

  • 오수환;배로나;이승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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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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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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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박과에 속하는 멜론은 다양한 형태, 과실 크기, 과피와 과육의 변이를 가진다. 또한, 멜론은 당도가 높고 향기와 과즙이 풍부하여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작물이다. 멜론 종내에는 호흡과 에틸렌의 차이에 따라 호흡급등형(climacter)과 비호흡급등형(non-climacteric) 타입이 동시에 존재한다. 멜론은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실이며 에틸렌은 성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른 호르몬들도 상호 작용하여 과실이 성숙 시에 영향을 끼친다. 멜론은 성숙하면서 이러한 생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당도, 경도, 향기, 색소 그리고 네트 발현과 같은 생화학적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들은 수확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멜론의 수확적기 판정은 수분 후 일수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수확 후 멜론은 $10^{\circ}C$로 품온을 낮추기 위한 예냉 작업을 한 후, 선별, 포장 과정을 거친다. 수확 후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열처리를 하여 효소 활성 및 미생물 번식을 억제시키며, 칼슘 처리를 하여 경도를 유지할 수 있다. 1-MCP를 처리하면 호흡과 에틸렌 발생을 억제시켜 저장성이 증가하였다. 멜론의 저장기간은 짧은 편이며 저온 저장 시 저온 장해를 쉽게 받으므로 $10^{\circ}C$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 국내에서는 저온저장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장기유통을 할 경우에는 CA저장으로 후숙과 노화를 지연시킨다. 신선편이 멜론의 가공은 살균제가 첨가된 세척수로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플라스틱 필름 포장을 하여 저온유통 한다. 최근 신선편이 멜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품질과 저장 기간을 늘리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1-MCP 처리가 '화산' 배의 상온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Methylcyclopropene Treatment on the Fruit Quality of Pear c.v. "Hwasan" during the Storage at Ambient Temperature)

  • 박용서;이필호;허북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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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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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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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의 저장성 향상 방법 구명 측면에서 수확한 화산 배에 16시간 동안 1-MCP 처리(0, 0.5, 1.5 ppm) 후 상온($20^{\circ}C$)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저장전과 저장 8주 후의 과피 색도는 Hunter L, a 및 b값 모두 1-MCP 1.5 ppm 처리구에서 변화가 가장 적었다. 관능평가 값은 1-MCP 0 ppm 처리구는 4주째까지, 0.5 ppm 처리구는 6주째 까지, 1.5 ppm 처리구는 7주째까지 좋다 이상의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1-MCP 1.5 ppm 처리구는 저장 8주째까지 경도, 당 함량, Polyphenol oxidase 활성, 호흡량 및 에틸렌 발생량이 가장 낮아 저장성이 향상 되었다. 따라서 화산 배의 상온 저장전의 1-MCP 처리는 저장성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5ppm 농도 처리에서 좋았다.

'원황' 및 '화산' 배의 숙도별 고온유통환경에서의 품질 평가 (Evaluation of Fruit Quality during Shelf-life at High Temperature Environment in 'Wonhwang' and 'Whasan' Pears)

  • 이욱용;오경영;최진호;황용수;최종명;천종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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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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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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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원황' 및 '화산' 배의 고온유통 중 품질변화 및 생리장해 발생을 확인하기 위하여 과실을 수확시기에 따라 공시하여 그 차이를 확인하였다. '원황'의 경우 $30^{\circ}C$ 유통 5일 및 10일 후에 과육경도는 만개 후 135일 수확한 과실은 각각 16.7 및 6.9N으로 경도 하락이 단기간에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고,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은 각각 31.3 및 17.6N으로 조사되어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화산' 배에서는 만개 후 145, 150 및 155일에 수확한 과실의 경도는 고온유통 14일에 각각 30.4, 26.5 및 21.6N으로 수확시기에 따른 유통 중 경도차이가 분명하였다. 가용성고형물함량은 두 품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였고 산함량은 수확시기가 늦고 고온유통기간이 증가하면서 낮아졌다. '원황' 배에 있어 고온유통 중 호흡율 및 에틸렌 발생량은 만개 후 135일 수확 과실이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에 비해 다소 높게 측정되었고, '화산' 배의 경우 수확시기에 관계없이 고온유통 중 호흡율 및 에틸렌 발생량도 '원황'에 비해 절반 이하로 유의하게 낮았는데 수확시기에 따른 변화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실 내부에 발생하는 생리장해를 측정한 결과, '원황' 배의 경우 만개 후 135일에 수확한 과실은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에 비해 과육수침 및 FSD 등 생리장해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고 유통 5일에 대부분의 과실에서 과심갈변 증상이 나타났다. '화산' 배에서는 고온유통 14일에만 과심갈변과 바람들이 장해가 증가하였는데 유통 7일까지는 생리장해 발생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종합적으로 두 품종의 생리장해 발생은 수출선적 당시의 과실성숙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유통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크게 발생하였으므로 유통온도가 높은 지역으로 수출하는 경우에는 '원황' 배의 경우매우 단기간에 과실의 품위가 저하되므로 수확시기 및 선별작업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자두 '대석조생'의 숙기 및 저온저장 온도에 따른 저온장해과 발생 및 품질특성 (The Chilling Injury Development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Ooishiwase' Plums (Prunus salicina L.) according to Ripening Stages and Cold Storage Temperature)

  • 조미애;홍윤표;최선영;정대성;임병선;박수정;이승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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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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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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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자두 '대석조생'의 생육단계별 수확시기 및 저온저장 온도에 따른 저온장해과 발생 양상과 품질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고자, 자두 '대석조생'을 60%, 80% 그리고 90% 이상의 착색율로 구분하여 수확한 후, 1, 4, 5, $6^{\circ}C$ 그리고 $20^{\circ}C$에 최대 48일간 그리고 $20^{\circ}C$에서 3일간 숙성시키면서 호흡 변화, 품질 특성 및 저온 장해과 발생 양상을 조사하였다. 60% 착색기에 수확한 자두를 보다 낮은 저온에 저장하였을때 경도, 색도, 중량감소율과 적정산도의 유지에 효과적이었으며, 이 조건에서 에틸렌 발생량과 호흡량도 보다 낮게 유지되었다. '대석조생' 자두의 저온장해 증상은 주로 내부 갈변을 동반한 gel breakdown과 과육투명화 현상이었는데, 이러한 저온장해과는 모든 숙기별 처리구 그리고 $6^{\circ}C$ 이하의 모든 저장 온도에서 발생하였다. 그러나 성숙이 진행되지 않은 과일일수록, 그리고 저장 온도가 낮을수록 저온장해과 발생율을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석조생' 자두의 저온장해과 발생이 저장기간 동안의 호흡 양상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홍고추의 저온저장 후 모의 유통온도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elf Temperature on the Quality of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after Low Temperature Storage)

  • 박성민;강원희;이윤수;김일섭;정천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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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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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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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홍고추를 수확하여 $7^{\circ}C$에서 30일간 저장 후 변온처리에 따른 생리적 특성과 품질변화를 구명하여 저장산물의 유통온도 및 유통기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C_2H_4$ 발생량 및 호흡량은 $10^{\circ}C$ 이상의 변온에서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모의유통 5일 후 조사한 당 함량은 약 6.1% 내외로 유통온도 간 차이가 없었으나, sucrose 함량은 유통온도가 $13^{\circ}C$ 이상일 때 지속적인 저온유통 과실에 비해 절반 정도 감소하였다. Capsaicinoid 함량은 변온처리별 큰 차이가 없었으나, ascorbic acid 함량은 $7^{\circ}C$에 저장 후 유통온도가 저장온도보다 높으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 후 변온에 따른 부패율은 $13^{\circ}C$ 이하의 유통온도에서는 부패되지 않았지만, $15^{\circ}C$에서 22.2%, 실온에서 68.8%로 $7^{\circ}C$ 저장 후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패율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저온저장한 홍고추는 저장온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게 유통시켜야 하며, 30일간 저장한 홍고추는 유통온도 $13^{\circ}C$ 이하에서 10일 내에 판매하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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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Mint의 MA 저장시 저장온도와 필름종류에 따른 저장성 비교 (Comparison of Storability on Film Sources and Storage Temperature for Fresh Japanese Mint in MA Storage)

  • 박권우;김충호;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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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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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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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은 Japanese mint의 생체저장에 있어 저장온도와 필름종류의 영향을 비교하여 적정 저장조건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생체중 감소로 볼 때 Japanese mint는 다소 두꺼운 40$\mu$m 이상의 필름이 효과적이었다. 저장 중 필름내 가스농도는 필름이 두꺼운 CE 80(ceramic 80$\mu$m 필름)이 CE 40(ceramic 80$\mu$m 필름)보다 높았으며 저장온도별로는 3$^{\circ}C$이하에서는 저온장해가 발생하여 온도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1$^{\circ}C$에서 가장 높은 가스농도를 보였다. 저장 중 엽록소 함량감소는 5%이상의 수분손실과 0.5ppm이상의 에틸렌에 의해 촉진되었으나, 4%이상의 이산화탄소농도에서는 그 감소는 억제되었다. 저장수명은 3$^{\circ}C$저장에서 30일로 다른 저장온도의 두배였다. 가장 저장수명이 길었던 3$^{\circ}C$에서 저장 최종일에 외관상품질은 CE 40에서 가장 좋았으며 저온장해 정도를 나타내는 이온용출량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Japanese runt 저장시 적정 저장온도는 3$^{\circ}C$이며, MA저장시 포장재로는 ceramic 40$\mu$m 필름이 적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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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환경과 숙기 정도가 파프리카 과실의 저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aturity of Fruit and Storage Condition on the Storability of Sweet Pepper in MA Storage)

  • 최인이;김일섭;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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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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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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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 수출 작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파프리카의 두 품종을 성숙 정도와 저장 조건을 달리하여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Special'과 'Fiesta' 두 품종을 수경재배하여 미숙과와 완숙과 상태로 수확한 후 무공 필름과 유공 필름으로 포장하여 $4^{\circ}C$$9^{\circ}C$에 저장하였다. 가장 긴 저장 수명을 보인 저장 조건을 $4^{\circ}C$에 포장 내 5%의 이산화탄소와 10%의 산소 농도를 보인 무공처리였다. 무공 처리의 경우 저장온도, 품종, 숙기정도에 관계없이 $3{\sim}9{\mu}l/l$ 에틸렌 농도를 보였으나 경도와 생체중 유지에 효과적이었으며 유공처리와 비교해서 부패율에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 50% 착색된 반숙과의 과피색은 $9^{\circ}C$와 무공 필름 처리에서 많이 착색되었으나, 완숙과 수준까지 진전되지는 못하였다. $4^{\circ}C$에서 20일간 저장한 후 상온에서 3일간 정치한 완숙 'Special'의 저온장해 정도를 전해질 용출량과 호흡 속도로 비교한 결과, 무공필름 포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따라서 파프리카의 장기 유통 및 저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무공 필름 포장과 저온장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의 저장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SPT-type Plasma 발생장치를 이용한 폴리이미드의 표면개질과 접착력의 관계 (Surface Modification of Polyimide by Stationary Plasma thruster-type lasma Source : Correlations with Ahesion)

  • 박종용;;변동진;최원국
    •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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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2003년도 기술심포지움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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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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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Low Energy High flux Plasma Source인 Stationary Plasma thruster (SPT)를 이용하여 폴리이미드의 표면개질 후 접촉각과 표면에너지의 변화를 조사하고 접착력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이온에너지는 180 eV - 200 eV, 이온전류 밀도는 수백 ${\mu}A/cm^2$, 이온선량은 $5\times10^{15}/cm^2$부터, $10\times^{18}/cm^2$$Ar^+,\;N_2^+,\;O_2^+$를 이온 주입시켰다. 표면 처리된 폴리이미드에 대한 접촉각 변화는 dual contact anglemeter로 증류수와 에틸렌글리콜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표면에너지의 변화량을 구하였다. 접촉각의 변화는 아르곤 이온의 경우는 최저 $35^{\circ}$, 질소와 산소의 경우 $1\times10^{17}/cm^2$에서 각각 $14^{\circ},\;10^{\circ}$정도의 전촉각을 보였으며, $5\times10^{17}/cm^2$이상에서는 측정하기 불가능하였다. 산소 이온빔으로 처리된 PI의 표면을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를 통하여 측정하여본 결과, 친수성기가 많이 형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촉각 측정으르부터 PI의 표변에너지는 42.1 mN/m에서 아르곤 이온빔의 처리 시 65.2 mN/m로 산소 이온빔의 처리 시 81.2 mN/m로 각각 1.5배, 1.9배 정도 증대하였다. 산소 이온빔으로 처리된 PI 표면위에 스퍼터링으로 300 nm 정도의 clad layer 형성 후 $20{\mu}m$ 정도의 구리 전기 도금막을 형성하여, peel 강도를 측정한 결과 0.79 kg/cm의 강도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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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장십랑품종 과실의 수학 후 생리적 변화와 과실부위별 무기성분함량 (Studies on the Physiological Change of Fruit during Storage and Mineral Content in 'Chojuro' Pear)

  • 이주연;최종승;안영직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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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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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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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수확 후 '십장랑'과실의 당도와 산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과실의 크기와는 관계없이 감소되었으며, 과실경도도 감소되었는데 소과보다 대과의 감소솔이 컸다. 과실의 에틸렌발생은 저장기간 중 증가되었고 호흡량은 수확 후 2주와 6주에 두 번의 상승이 있었다. 과실의 칼슘과 마그네슘함량은 과피부분이 가장 높고 과심이 그 다음이며 과육이 가장 낮았으며, 특히 칼슘함량은 외부의 과육이 내부의 과육보다 낮았고 마그네슘은 중간부위의 과육이 낮았다. Ca/Mg 율은 과심주위의 과육이 높았고 K/Ca 율은 외부과육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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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기온이 높은 지역에 위치한 '후지'/M.9 사과원의 수확시기에 따른 과실품질과 저장성 (Fruit Quality and Storability by Harvest Time at 'Fuji'/M.9 Apple Orchard Located in the Area with a High Air Temperature during the Fall Season)

  • 사공동훈;권헌중;송양익;박무용;강석범;윤태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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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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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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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가을철 기온이 높게 유지되는 대구지역에서 성숙기 동안 '후지'의 과실품질 변화와 수확시기별 과실품질과 저장성을 3년(2007년, 2009년, 2010년) 조사하였다. 성숙기 동안 과실품질의 변화는 만개 후 120-135일부터 만개 후 183-198일까지 조사하였다. 수확시기별 과실품질과 저장성 비교는 만개 후 180일 이후에 수확한 과실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실 성숙기 동안 대구지역 '후지'의 문제점은 $20^{\circ}C$의 높은 기온에 따른 착색불량이었다. 수확시기별 과실품질 비교에 있어, 수확시기가 연장될수록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착색은 높아졌다. 수확 시의 과중은 수확시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수확 시의 경도와 산 함량은 동결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하게 감소되었다. 저온저장 20주 동안의 에틸렌 발생량 및 경도, 산 함량은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2009년 만개 후 216일에 수확한 과실들의 저온저장 중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수확시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비교해 비슷하였으나, 2009년 만개 후 201일에 수확한 과실들은 수확시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동결피해를 받은 후 수확한 과실의 저온저장 후 경도,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산 함량은 동결피해 발생 전에 수확한 과실보다 낮았다. 결론적으로 가을철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후지' 과실을 만개 후 180-200일 대비 2-4주 정도 수확시기를 연장시키면 수확시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착색이 증가되었으나, 11월 중순 이후로 최저기온이 $-3.0^{\circ}C$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11월 중순 이후로 과실을 수확하는 것은 위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