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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하 영아에서의 가와사끼병의 역학적 연구 (Epidemiologic study of Kawasaki disease in 6 months old and younger infants)

  • 박용원;한지환;박인숙;김창휘;차성호;마재숙;이준성;권태찬;이상범;김철호;이흥재;윤용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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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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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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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치명적인 관상동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와사끼병에 있어, 6개월 이하의 소아에서의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매 3년 단위로 시행되는 가와사끼병의 국내 역학조사에서, 1997-2005년까지 9년간의 전체 환아 22,674예 중 발병 연령이 6개월 이하인 환아 1,73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문항은 1) 나이, 성별 및 발병연월일, 2) 가족증례 및 재발여부, 3) 심초음파 시행여부 및 소견, 4) 관상동맥 조영술의 시행여부 및 소견, 5) 심근경색과 사망 등의 합병증, 6) 대상병원의 신생아실을 제외한 소아 병동에 입원한 전체 환아 중에서 가와사끼병의 환아가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것이었으며, 이를 6개월이 넘는 환아군과 비교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환아 22,674예 중 7.7%인 1,739예가 6개월 이하로, 0-1개월이 22명, 1-2개월은 171명, 2-3개월은 304명, 3-4개월은 407명, 4-5개월은 372명, 5-6개월은 463명의 분포를 보였다. 평균 연령은 4.3개월 이었으며, 남녀비는 1.67이었다. 심에코검사상 관상동맥류와 관상동맥 이상소견 빈도에 있어 각각 4.7%와 21.0%를 보였는데, 이는 6개월이 넘는 환아에서의 3.1%와 18.7% 보다 높은 수치였다. 결 론: 발병 연령이 6개월이 넘는 환아군과 비교해본 결과, 6개월 이하인 환아군의 관상동맥 이상소견과 관상동맥류의 발생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뇌의 확산강조 영상에서 b-value의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 현성확산계수에 관한 비교 분석 : 확산강조 에코평면영상($T_2^*$ 및 FLAIR)기법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f Signal Intensity and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t Varying b-values in the Brain : Diffusion Weighted-Echo Planar Image ($T_2^*$ and FLAIR) Sequence)

  • 오종갑;임중열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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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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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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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확산강조영상 (diffusion weighted image, DWI)은 급성 뇌경색, 뇌종양, 뇌백질 질환, 뇌 막질의 확산 정도 등 여러 뇌질환의 진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10{\sim}60$대 환자들의 뇌를 대상으로 두 기법간의 신호강도, 현성확산계수의 평균치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확산강조영상에서의 신호강도 평균값은 편도체부 (amygdala)가 가장 높고,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에서 가장 낮았다. 현성확산계수의 평균값은 뇌척수액이 높고, 교뇌 (pons)가 낮게 측정되었다. 확산강조 신호강도와 현성확산계수의 평균값은 $T_2^*$-DW-EPI 기법이 FLAIR-DW-EPI 기법보다 높고, b-value의 변화에 따른 평균값은 두 기법의 b-value에 모두 반비례하였다. 또한 뇌경색환자의 뇌의 시간 경과에 따른 분석결과, 초급성뇌경색 환자의 일반적인 MR 영상에서는 병변부분이 명확하지 않았으나 확산강조영상에서는 고신호강도로 나타났다. 출혈성 뇌경색, 급성 뇌경색 등 여러질환별로 분석한 결과 그 두 기법의 특성에 따라 신호강도의 값이 차이가 클수록 현성확산계수는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뇌 질환이 자주 발생되는 부위와 뇌 질환의 확산강조 신호강도 및 현성확산계수 값은 b-value의 변환과 영상기법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정량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기법과 적절한 b-value 값을 이용하여 검사를 한다면 여러 뇌의 질환 및 병변 등을 발견, 판독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상부위나 질환에 따른 기법별 신호의 인지를 통한 정확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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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교약증 환아의 해부학적 형태, 동반심기형, 연령, 수술방법등이 수술결과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natomy, Associated Anomalies, Age, and Surgical Methods on the Surgical Results of Aortic Coarctation)

  • 이정렬;김혜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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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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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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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1986년 6월 3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흉부외과에서 경험한 144례의 대동맥 교약증 환아를 대상으로, 술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환아의 평균 연령은 15.73+32.43(범 위 0.1-191.0, 중앙값=3.3)개월이 었고, 이중 11)례(78.5%)의 환아는 영아, 25례(17.4%)는 신생아였다. 환아를 대동맥궁 협 착 부위와 동반 심기형에 따라(제 1형:국소 협착, 제2형:대동맥 헙부 협착, 제3형 :대동맥 협부 및 횡대동맥궁 협착, h:심실중격결손증 동반, B:기타 복 잡 심기 형 동반) 9가지로 분류한 결과, 1, IA, IB, I, IIA, IIB, III, IIIA, IIIB형이 각각 25, 9, 6, 24, 35, 15, 4, 19, 7례 였다. 수술방법은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subclavian-flap coarctoplasty, SFC: 60례), 절단 및 문합술(resection and anastomo sis, R&A: 44례), 확장된 대동맥성형술(extended aortoplasty, Ex-Ao: 26 례), 덮개포편술(onlay patch, Onlay: 14례)이 사용되었다. 총수술 사망률은 16.0%(23/144)였고, 수술 사망률을 높이는 인자로 협착부위(I, II, III형) 동반 심기형(0, A, B), 환아의 연령, 수술방법, 단계수술 \ulcorner부 등이 분석되었는데 이중 횡대동맥궁협착을 동반하는 III형(I형 사망률=2.5%(1/40), II형=17.6% (13/74), III형=30%(9/30); p(0.01), B형(0형 사망률=3.8%(2/53), A형 =15.9%(10/63), B형 =39.3%(11/28); p(0.01) 등이 의미있는 위험 인자였다. 생존환아 121례는 술후 평균 29.1+28.8(범위 0-129.2)개월 외래 추 적되 었으며 이중 술후 협착을 보였던 경우는 18례로 14.9%의 헙착률은 보였다. 생존환자중 77례의 환자 (I형 20명. ll형 42명, 111형 15명)에서 술전, 술후 3개월 이내, 술후 6개월이후의 심에코도상의 대동맥 각 부위 크기에 관한 자료의 입수가 가능하였으며 이를토대로무명동맥 직근위부의 상행대동맥 직경에 대 한 대동맥협부 직경의 비율(대동맥협부지수)및 경동맥부위의 횡대동맥 직경비율(횡대동맥지수)을구하 여 형태 별로 술전, 수술 직후 6개월이상 경과후의 대동맥 크기 변화의 양상을 관찰하였다. 제 I, II, III형 모두에서 술전에 비하여 술후 평균 대동맥협부지수의 의미있는 증가가 관찰되었으며(p<0.01),제 III형에서는 횡대동맥지수의 의미있는 증가도 관찰되었다(p<0.01). 재헙착으로 진단된 I, II형의 수술직후 대 동맥협부지수와 111형의 횡대동맥 지수는 비협착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작았는데 이는 아마도수술 당시 협 착 부위의 완전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분석에서는 어린 연령(3개월 이하), 3개월이하에 시행한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이 의미있는 재협착의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결론 적으로 저자등은 본연구를 통하여 대동맥협부지수, 횡대동맥 지수 등이 개개 대동맥교약 환아의 해부학 적,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교약의 해부학적 특성, 동반 심기 형, 연령, 수술방법 등이 수술사망 및 재협착에 영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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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캠퍼스 내 주요 식생의 탄소수지 (Carbon Budget in Campu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 김경순;임윤경;안지홍;이재석;이창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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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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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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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립생태원 캠퍼스의 탄소수지를 정량화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현장조사는 국립생태원 캠퍼스의 기존 식생 중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순생산량(NPP)은 상대생장법을 적용하여 측정하였고, 토양호흡량은 EGM-4를 적용하여 측정하였다.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의 순생산량은 각각 $4.9ton\;C\;ha^{-1}yr^{-1}$$5.3ton\;C\;ha^{-1}yr^{-1}$으로 나타났고, 종속영양생물 호흡량은 각각 $2.4ton\;C\;ha^{-1}yr^{-1}$$3.5ton\;C\;ha^{-1}yr^{-1}$으로 나타났다. 순생산량과 종속영양생물 호흡량을 차감 계산하여 얻은 순생태계생산량(NEP)은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에서 각각 $2.5ton\;C\;ha^{-1}yr^{-1}$$1.8ton\;C\;ha^{-1}yr^{-1}$로 나타났다. 본 연구로부터 얻은 곰솔군락과 밤나무군락의 생태계순생산량 지수를 기존 식생에 적용하고 다른 연구로부터 얻은 여러 식생유형의 생태계순생산량 지수를 도입 식생에 대입하여 평가된 국립생태원에 성립된 전 식생의 탄소흡수능은 $147.6ton\;C\;ha^{-1}yr^{-1}$로 나타났고, 이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541.2ton\;CO_2ha^{-1}yr^{-1}$이었다. 이러한 탄소흡수능은 에코리움으로 알려진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국립생태원 내 여러 시설을 운용하며 배출하는 탄소량의 62%에 해당한다. 이러한 탄소상쇄능은 대한민국 국토 전체 및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서천군의 탄소상쇄능의 약 5배에 해당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가 지구적 차원의 탄소수지 불균형에 기원했음을 고려하면, 본 연구에서 시도한 토지이용 유형을 반영한 공간차원의 탄소수지 평가는 기후변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항의 수입재에서 검출된 나무좀과, 긴나무좀과, 개나무좀과 및 가루나무좀과의 종류 (Scolytidae, Platypodidae, Bostrichidae and Lyctidae Intercepted from Imported Timbers at Busan Port Entry)

  • 최은정;추호렬;이동운;이상명;박종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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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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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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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0년 3월부터 11월까지 부산항으로 수입된 목재류에서 검출된 나무좀과(Scolytidae), 긴나무좀과(Platypodidae), 개나무좀과(Bostrichldae), 가루나무좀과(Lyctidae)의 종류 및 검출된 기주와 수입국을 조사하여 국내 유입의 가능성이 있는 해충을 파악하는 한편, 이들 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 하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산항의 수입재에서 검출된 나무좀과, 긴나무좀과, 개나무좀과, 가루나무좀과는 총 23속 52종이었으며, 검출된 수입재는 15개 국에서 수입한 13과 19종의 원목, 제재목, 기타 등이었다. 나무좀과에서는 3아과 16속 35종이 검출되었다. Xyleborus속에서 12종, Ips속에서 6종, Trpodendron속에서 3종, Arixyleborus속에서 2종, 그 외 Alniphagus속 등에서 12속에서 각각 1종씩 검출되었다. 검출된 수종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1개국에서 수입한 13속 16종이었으며, 남양재인 말레이시아산 나왕류에서 2속 13종의 가장 많은 종이 검출되었다. 긴나무좀과는 Platypus cupulatus, P. curtus 등 1아과 1속9종이 채집되었다. 검출된 수종은 호주, 파푸아 뉴기니아 등 6개국에서 수입한 4속6종이었고, 말레이시아산 나왕류에서 6종이 검출되었다. 개나무좀과는 2아과4속5종이 검출되었다. Herernbostrychus aequalis, Dinoderus bifoveoratus 등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수종은 말레이시아, 엘살바도르등 4개국에서 수입한 4속 6종이었으며 말레이시아산 나왕류에서 4종이 검출되었다. 가루나무좀과는 Trogoxylon sp., Minthea rugicoliis, Minthea sp. 등 2속 3종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수종은 필리핀 등을 비롯한 3개 국에서 수입한 2속 3종이었다.an으로 강한 $T_2$ 대조도를 갖는 128x128의 고해상도 EPI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결론 : 제안한 Half Fourier기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64{\times}64$ 영상보다 해상도를 높인 $128{\times}128$ EPI영상을 single scan으로 얻을수 있었으며, 에코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T_2$ 대조도를 얻을 수 있었다. 제안한 방법은 특별한 하드웨어의 추가 없이, 펄스 시퀀스와 tuning 및 재구성 알고리즘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방법만으로 구현이 가능하여 많은 임상 응용이 기대된다.체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les, ranged from 0.02 to 40 MHz, and dominated by contribution from bound pool, which is bound to macromolecule regardless of binding ratios. In addition, as more Gd-chelate bound to macromolecule, sharp increase of relaxivity at higher field occurs. The NMRD profiles for different values of τS show the enormous increase of low field profile whereas relaxivity at high field is not affected by τS. On the other hand, the change in τV does not affect low field profile but strongly in fluences on both inflection fie이 and the maximum relaxivity value. The results

우심증에 동반된 심기형과 임상양상 (Clinical Manifestation and Associated Cardiac Anomalies of Dextrocardia)

  • 김성훈;홍승아;조윤정;이상락;권태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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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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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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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저자들은 이차적인 병변으로 인한 우심증이 아닌 환아들에서 그들의 임상양상, 동반 심장 또는 심장외 기형과 예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에서 2001년 7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과에서 흉부 방사선 소견상 심장이 우측 흉곽에 위치하였던 환아 중 폐나 흉곽 병변에 의한 우전위를 제외한 2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아들에게 심에코 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필요에 따라 심장 조영술,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진단 당시의 연령과 임상 증상, 이학적 소견, 동반하는 심기형 뿐 아니라 심장외 기형, 치료 후 예후를 조사하였다. 결 과: 총 24례 중 남아가 17례(79.8%)이었으며, visceroatrial situs로 보았을 때 situs solitus가 7례, situs inversus가 10례, situs ambiguous가 7례이었다. 우심증을 처음 발견한 시기는 생후 7일 이내가 21명(87.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진단 당시의 증상으로는 청색증과 심잡음이 각각 11례(45.8%)로 가장 많았고 11례(45.8%)는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Situs solitus와 inversus의 경우는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증상을 보여 진단된 경우보다 많았으나 situs ambiguous의 경우는 청색증(71.4%) 등의 증상으로 발견된 경우가 많았다. 19례(79.2%)에서 심기형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situs solitus와 ambiguous는 전례에서 심기형을 동반하였고 situs inversus는 50%에 서 심기형을 동반하였으며 동반된 심기형 중 폐동맥 협착이나 폐동맥 폐쇄가 12례로 가장 많았다. 심장외 다른 기형이 동반된 경우는 7례(29.2%)로 원선, 비후성 유문 협착증, 요도 하열, 수신증, 다지증, 만곡지 등이었으며 염색체 검사를 시행한 4례는 모두 정상이었다. 총 24례 중 11(45.8%)례는 심기형이나 동반된 다른 선천성 기형으로 사망하였으며, 특히 situs solitus와 ambiguous에서 사망률이 높았다. 결 론 : 우심증의 첫 진단 시기는 1주 이내가 많았고, 이들 중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경우도 약 반수로 많았으며, situs solitus와 ambiguous는 동반된 심장기형이 100%로 situs inversus의 50%보다 많았으며 예후 또한 불량하였다.

회전근 개 파열의 수술적 치료시 초음파 연속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Serial Ultrasonography of the Rotator Cuff Repair)

  • 박재현;최원기;최창혁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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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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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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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수술 전의 자기 공명 영상 검사와 초음파 검사에 따른 관절경 소견을 비교하고, 수술 후 2주, 6주 및 3개월의 회전근 개의 건재 상태를 초음파로 확인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2월부터 5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회전근 개 파열로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와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시행한 후 관절경적 시술을 이용하여 비교하였으며, 수술 후 2주, 6주 및 3 개월에 회전근 개의 건재 상태를 초음파를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결과: 회전근 개 파열을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 검사와 자기 공명 영상 검사의 예민도는 각각 100%였다. 전층 회전근 개 파열에서 초음파 검사와 자기 공명 영상 검사의 예민도는 각각 95%, 82%였으며, 부분층 회전근 개 파열에서 초음파 검사는 50%, 자기 공명 영상 검사는 33%의 예민도를 나타내었다. 전체 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86%, 자기 공명 영상 검사의 정확도는 69%이었다. 전층 회전근 개 파열로 복원술을 시행한 22예 중 수술 후 2주에 시행한 추시 관찰 초음파 검사상 11예(50%, 소 및 중 파열 2예, 대 및 광범위 파열 9예)에서 회전근 개의 봉합 부위에서 수술 소견과 일치하는 틈새로 진단되는 저에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동적 신장 운동을 시행한 후 수술 6주의 추시 관찰 초음파 검사상 5예(23%, 소 및 중 파열 1예, 대 및 광범위 파열 4예)에서 재파열 소견을, 능동적 운동을 시행한 후 수술 3개월의 추시 관찰 초음파 검사상 7예(32%, 소 및 중파열 2예, 대 및 광범위 파열 5예)에서 재파열 소견을 보였다. 결론: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치료 후 초음파 연속 검사는 술 후 틈새와 술 후 재파열을 구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며, 수술 후 6주에 23%, 3개월에 32%의 재파열 소견을 보인 바 재활 치료시 추가 치료의 방침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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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유역 하천생태계평가를 통한 생태보전우선지역설정 -용담다목적댐 유역을 사례로- (Prior Eco-preserve Zoning through Stream Ecosystem Evaluation on Dam Basin -A Case of Yongdam-dam Watershed, Jeollabukdo Province-)

  • 임현정;이명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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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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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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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댐 유역 하천코리도 생태경관 구역의 설정과 하천생태계평가를 통해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보전지역을 설정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수행된 "용담 다목적 댐 및 저수지 주변지역 생태조사"의 일환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기초하였다. 연구대상지역인 용담호는 그 유역면적이 $930km^2$로서 진안, 장수, 무주에 걸쳐 있으며, 주요 유입하천에는 주자천, 정자천, 진안천, 구량천 등이 있다. 이 댐 호는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유역 내 골프장, 체육공원 등의 난개발이 발생하여 수질오염 및 생태계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하천코리도의 경관단위구역은 조사 및 도면 정밀도 등을 고려하여 250mm, 500mm, 750mm의 3단계 세부구역으로 구분하였다. 하천생태계 평가는 하천환경평가와 코리도권 식생환경평가의 2가지로 구분하였다. 하천환경평가에서는 어류 및 저서 생물의 종다양성과 고유화 빈도, 하천환경의 자연도 평가를 수행하였다. 식생환경평가에는 임상도, 식생보전등급, 조류 및 포유류의 종다양성과 법정 보호종의 유무 등에 대해서 평가하였다. 각각의 생태공간정보를 그 중요도에 따라 3등급화하였고, 최종적으로 이를 중첩하여 보전우선가치가 높은 지역을 설정하였다. 법정 보호종 출현지점은 절대보전지역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자연환경지역의 보전가치를 평가하는 댐 유역 하천생태계 평가방법을 제시하여, 개별적 생태조사의 결과를 통합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야생동물의 행동권과 계절별 서식환경, 생물종 간 관계 등에 대한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에코톱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급성 신부전 쥐 모델에서 자기 표지된 인간 제대정맥 내피세포의 연속 자기공명영상 (Serial MR Imaging of Magnetically Labeled Hume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 in Acute Renal Failure Rat Model)

  • 이선주;이상용;강경표;김원;박성광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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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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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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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급성 신부전 쥐 모델에서 상자성 철 산화물 (superparamagnetic iron oxide(SPIO)로 표지한 인간탯줄혈관내피 세포를 자기공명영상으로 추적할 수 있는지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인간탯줄혈관내피 세포를 SPIO와 poly-L-lysine (PLL) 혼합물로 표지 하였다. SPIO 농도에 따라서 이완율, 세포 생존율, 표지 안정성을 SPIO 농도의 변화에 따라 평가하였다. 인간탯줄혈관내피 세포를 급성 신부전 쥐 모델에서 꼬리정맥을 통하여 주사하였다. MR을 이용한 추적 검사는 $T2^*$ 경사에코 MR 영상을 이용하였다. 1, 3, 5, 7일째 추적한 MR 영상 소견을 조직 소견과 서로 견주어 보았다. 결과: SPIO-PLL 혼합물을 표지 한 후 Prussian blue 염색에서 평균 $98.4{\pm}2.4%$ 세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3일과 5일 후 측정한 이완율은 1일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인간탯줄혈관내피 세포를 SPIO로 표지 한 후 안정성이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추적 MR 영상에서 급성신부전을 유도한 왼쪽 신장 외곽 신 수질에서 신호강도 소실을 보였으나 오른쪽은 정상이었다. 3, 5, 7일 후 촬영한 영상에서 왼쪽 신 수질에서 보인 신호강도 소실이 점차 사라졌으나 오른쪽 신장에서는 여전히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조직학 검사에서도 MR 영상의 신호강도 소실이 Prussian blue 염색을 보인 부분과 일치하였다. 면역화학적 분석에서 신 수질에서 보인 세포들이 인간탯줄혈관내피 세포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MR 영상은 급성 신부전 치료의 한 방법인 세포 치료의 경우 세포 추적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승모판 심장질환 환자에서 기관지 반응성에 대한 연구 (Bronchial Responsiveness in Patients with Mitral Valvular Heart Disease)

  • 김호철;김민구;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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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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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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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심부전 환자에서 기관지 과민성의 여부를 확인하고 이러한 기관지 과민성과 혈역학적 지표사이의 상관관계를 알기위해 메타콜린을 이용하여 기관지 유발검사를 실시하였다. 방법: 1994년 3월부터 8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흉부 X선 촬영, 심에코도 검사, 심도자술로 승모판 심장질환이 진단되고 호흡곤란의 정도가 NYHA 기능적 분류 2인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PARI nebulizer I을 이용하여 메타콜린 용액의 농도를 올리면서 기관지 유발검사를 시행하여 최대호기 유속이 20%이상 감소를 보이면 양성반응으로 간주하였다. 또한 각각의 환자는 심도자술을 통해서 혈역학적인 지표와 기관지 과민반응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저 하였다. 결과: 1) 11명의 환자중 남자 2명 여자 9명이였으며 평균연령은 38.0세이였고 흡연력은 1명이외에는 없었다. 2) 각 환자의 호흡곤란 정도는 NYHA 기능적 분류 2였고 승모판 협착증만 있는 환자는 5명이였고 이외는 승모판 질환과 대동맥 판막질환이 동반되어있었다. 3) 환자들의 평균폐동맥압과 평균폐모세혈관 쐐기압은 각각 21.72mmHg(${\pm}8.55$), 15.45mmHg(${\pm}8.69$)로 정상보다 높았고 심장지수와 좌심실분획률은 각각 2.64L/min/m2(${\pm}0.41$), 61.81%(${\pm}7.21$)로 정상범위이였다. 4) 11명의 환자중 1명만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에 양성이었다. 결론: NYHA 기능적 분류 2인 승모판 심장질환이 있는 심부전환자 11명중 1명만 기관지 과민반응이 관찰되었으며 그 이유로 지속적인 심부전의 치료에 의한 간질성 폐부종의 소설로 인해 기관지의 반응성이 증가되지 않았다고 사료되며 NYHA 기능적 분류 3 또는 4인 승모판 심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 과민 반응에 대한 추후의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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