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스트라디올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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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surge 발현에 대한 서로 다른 Progesterone 농도의 효과 (Effects of Priming Progesterone on the LH Surge Expressions in Ovariectomized Shiba Goats)

  • 김승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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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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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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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인성 Estradiol(E)에 의해 발현되는 LH surge가 다른 농도의 Progesterone (P)에 억제되고, 그 기전이 E의 존재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선행된 연구에서 E의 존재하에 LH surge는 P의 농도에 의해 LH surge 발현 시간은 점진적/유의성 있게 억제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난소가 제거된 Shiba 염소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난포기(Non-P), 아황체기(Low-P), 기능성황체기(High-P)의 P 농도 및 Estradiol (E) 농도를 유도하였다 (Day 0: P와 E 이식일).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매일 혈액을 채혈하였으며, Day 7에 각 그룹의 P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packet과 E 처치용 capsule를 동시에 제거하였다. 또한 Day 7에 P와 E의 농도변화를 세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채혈 후 검사하였다. LH surge 분비패턴은 P packet 제거 후 13시간부터 E를 3-6 ${\mu}g/h$ 농도로 36시간 동안 주입하고, 52시간 동안(E 주입 4시간 전부터 주입 후 48시간) 2시간 간격으로 채혈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3그룹의 염소는 LH surge가 발현되었지만 그 발현시간은 Low-P와 High-P 그룹에서 유의성 없는 발현시간 차를 나타내었다. 즉, 각각의 선행된 P 농도 (Non-P, Low-P, High-p) 그룹은 외인성 Estradiol에 의한 LH surge 발현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E의 존재가 중요하며, E는 GnRH/LH surge-generating 시스템에 작용하는 P의 억제적 효과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우울증을 수반한 폐경기 여성환자에서의 항우울제와 경피 에스트라디올 호르몬의 병합치료 효과 : 우울증상 및 신체증상과 혈장 Gonadal Hormone, 5-Hydroxyindoleacetic Acid 농도를 중심으로 (Effects of Addition of Transdermal Estradiol to Antidepressants Treatment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Depression : On the Depression, Physical Symptoms and Plasma Hormonal Status, 5-Hydroxyindoleacetic Acid Levels)

  • 조숙행;김승현;이민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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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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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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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A on-off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addition of transdermal esrtradiol to tricyclic antidepressants on depression level, vasomotor symptom(hot flush), sexual functions and hormonal status, plasma 5-hydroxyindoleascetic acid(5-HIAA) level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depression. Plasma level of estradiol, progesterone, LH, FSH, prolactin and 5-HIAA was measured by Time-resolved fluoroimmunoassay and HPLC(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To asses their symptoms, the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modified symptom scale, extracted from women's health questionnaire were used. Depression score, sexual function score were decreased by the last 4-weeks of addition of transdermal estradiol to antidepressant treatment, not Significant, but vasomotor symptom (hot flushes) score was decreased significantly(p<0.05) by the last 4-weeks of the given treatment. Thus, during addition of transdermal estradiol to antidepressants treatment, only vasomotor symptom(hot flushes) was improved significantly, but depression level was not changed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depression. Plasma FSH, estradiol and prolactin level was not changed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depression. Plasma FSH, estradiol and prolactin levels were increased by the last 4-weeks of the treatment. There were not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clinical symptoms and plasma hormonal status and 5-HIAA level in baseline. After the last 4-weeks of transdermal estradiol treatment, the change of depression score wa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change of serum prolactin and 5-HIAA level and the change of vasomotor symptom score wa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the change of plasma prolactin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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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발효 처리된 가축분뇨내의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조사 연구 (A Survey on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in Animal Wastes Treated with Methane Fermentation)

  • 고한종;김기연;김현태;우메다 미키오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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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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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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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간과 가축에서 발생된 내분비계 장애물질들이 자연계로 유입되고,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토착 동물군에 교란 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잠재적 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축분뇨 중의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장애물질 중 여성 호르몬으로 알려진 17베타-에스트 라디올, 에스트론, 에스트리올을 분석하여 분뇨 중 에스트로젠 농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공시시료는 생물생태센터의 분뇨 저장조, 메탄 소화조, 오니 제거조에서 수집하여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에스트로젠 농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에스트로젠 대 비료성분 질량비를 알아보기 위해 질소와 인산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가축분뇨 중에는 다량의 에스트로젠 호르몬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분뇨 저장조에서 98.7 ${\mu}g/L$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반면 오니 제거 소화액에서 가장 낮은 농도인 3.4 ${\mu}g/L$로 조사되었다. 분뇨 저장조에서 채취된 시료의 17베타-에스트라디올과 에스트론의 평균농도는 6.8 ${\mu}g/L$와 68.7 ${\mu}g/L$였고, 오니 제거조는 각각 2.6 ${\mu}g/L$ 및 1.9 ${\mu}g/L$로 분석되었다. 반면 에스트리올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 조사는 가축분뇨내의 에스트로젠 농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나 에스트로젠 호르몬의 저감 방안에 대한 기작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축종별로 적용되고 있는 분뇨관리 및 축사시설에 대해 시공간적 변이를 고려할 수 있는 광범위한 조사 연구와 더불어 여러가지 처리방법에 의해 농경지에 살포되고 있는 분뇨내의 에스트로젠 농도와 조성 및 생물학적 활성도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당귀(Angelica gigas N.)와 토사자(Cuscuta chinensis Lam.)를 포함하는 생약 복합 추출물의 폐경 동물모델에서의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 (Effects of Herbal Mixture Extracts Containing Angelica gigas Nakai and Cuscuta chinensis Lam. on Menopausal Symptoms in Ovariectomized Rats)

  • 김수지;장병현;장서혁;강희;박기문;안덕균;김수현;김선미;서대방;신송석;박계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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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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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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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부분의 여성은 폐경 이후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폐경의 증상으로는 홍조, 발한, 몸무게의 증가와 질 건조증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의 폐경기 증상 완화에 효능이 있는 열 가지 종류의 생약을 조합하여 만든 혼합 추출물이 동물의 폐경 모델인 난소절제(ovariectomized, OVX) 레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경구투여를 통해 각각 500 mg/kg/d, 1,000 mg/kg/d 농도의 열수 추출물(자음미단)을 8주간 섭취시켰으며, 양성대조군으로 에스트라디올($50{\mu}g/mL$)을 사용하였다. 실험을 통해 자음미단이 난소절제 레트에서 몸무게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간에서의 지방 함량 증가를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자음미단의 섭취는 페경 후 증가하는 혈액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시켰다. 또한, 자음미단은 질의 무게를 증가시켰으며, 특히 질 내벽의 상피세포의 두께에 영향을 주었다. 자음미단의 1,000 mg/kg/d의 농도에서는 에스트로디올과 유사한 정도의 내벽 두께를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실험을 통해 자음미단이 폐경기 여성의 증상인 비만, 대사질환 및 질 건조증의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의 개발이 기대된다.

한국인 여성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생 위험도와 Catechol-O-Methyltransferase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of the COMT Gene Polymorphism with the Risk of PCOS in Korean Women)

  • 이지영;차윤정;허성은;권한성;이선주;손인숙;김수녕;성연아;정혜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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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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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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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목적 : 한국인 여성에서 에스트로겐의 대사 및 불활성화와 관련된 COMT 유전자 다형성과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발생 위험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2003년 ESHRE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 136명과 연령이 비슷하며 규칙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 84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genomic DNA는 혈액에서 추출하였으며, PCR 및 RFLP를 이용하여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 COMT를 코딩하는 유전자의 exon4에서 $G{\rightarrow}A$로의 다형성을 조사한 결과 오히려 저활성 유전자형인 $COMT^{LL}$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OR 0.241(CI 0.114~0.508)).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저활성 유전자형인 $COMT^{LL}$ 다형성 군에서 한국인 다낭성 난소증후군 발생이 감소하였으며, 에스트로겐 의존형 질환이 증가함에도 혈중 에스트라디올의 농도가 높지 않은 것은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에서 $COMT^{HH}$ 다형성군이 증가되어 있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사료된다.

과배란유도 여성에서 우성난포의 성장속도 (Growth Rate of Dominant Follicles During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 황은주;구승엽;김용진;지병철;서창석;김석현;최영민;김정구;문신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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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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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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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과배란유도 환자에서의 우성난포의 성장속도와 임상인자들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체외수정시술을 위한 과배란유도 313주기를 대상으로 혈중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고 과배란유도 주기 중 난포 직경의 변화를 초음파를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측정하였다. 우성난포의 성장 속도를 계산하고, 임상지표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작용제와 길항제 주기 사이에 우성난포의 성장속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아니하였다. 우성난포의 성장속도와 환자의 연령, 체질량 지수, 생리 시작 3일의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luteinizing hormone, 에스트라디올, 획득 난자의 수, 수정률 등의 임상지표는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는 우성난포의 성장속도는 난소 반응을 포함한 임상지표와 연관성이 없는 독립적인 변수임을 시사한다.

난소적출로 유발된 랫트 갱년기 장애에 대한 가감귀비온담탕의 생리활성 효과 평가 (Anti-climacterium Effects of Gagamguibiondam-tang in Ovariectomized Rats)

  • 한상겸;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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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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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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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이 연구에서는 한의학에서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사용되어온 전통 복합 처방인 귀비탕과 가미온담탕을 합방, 가감한 가감귀비온담탕 열수 추출물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심혈관 장애, 비만, 고지혈증, 골다공증, 장기 지방축적 및 신경정신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의 갱년기 장애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난소적출(Ovariectomized, OVX) 랫트 모델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방 법: 난소적출수술 28일 후부터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수율 : 22.03%)을 각각 100, 50 및 25 mg/ml의 농도로 멸균 증류수에 용해시키고, 체중 kg 당 5 ml의 용량(500, 250 및 125 mg/kg)으로 매일 1회씩 84일(12주 : 3개월)간 경구 투여한 다음, 항비만효과, 항자궁위축효과 및 골다공증 억제 효과의 3가지 생리활성 효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항비만 효과 및 항자궁위축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체중 및 증체량, 혈청중 에스트라디올 함량, 복부 축적 지방 및 자궁의 중량의 변화와 복부 축적 지방의 두께 및 평균 지방세포 직경, 자궁 전체, 상피 및 점막의 두께와 점막내 자궁샘이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를 각각 평가하였다. 또한 골다공증 개선효과, 즉 골 보호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대퇴골, 경골 및 요추골의 습, 건조 및 탄화 중량, 골밀도, 골강도, 혈중 osteocalcin 및 bone specific alkaline phosphatase(bALP) 함량, 골량 및 구조와 골흡수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각각 측정하였다. 실험군(5개군; 군당 8마리의 랫트 사용) 거짓수술 대조군(거짓수술 후, 증류수 투여 대조군) 난소적출 대조군(난소적출 수술 후, 증류수 투여 대조군) GGOT500(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500 mg/kg 투여 고용량 실험군) GGOT250(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250 mg/kg 투여 중간용량 실험군) GGOT125(난소적출 수술 후,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125 mg/kg 투여 저용량 실험군) 결 과: 난소적출 대조군에서는 거짓수술 대조군에 비해 현저한 체중 및 증체량, 사료 및 물 섭취량, 축적 복부 지방 중량, 혈청 중 osteocalcin 함량의 증가가 자궁, 대퇴골, 경골 및 L5 중량과 혈중 bALP 및 에스트라디올 함량의 감소와 함께 인정되었으며, 현저한 복벽 축적 지방 두께의 증가 및 자궁의 위축, 대퇴골, 경골 및 L4의 골량 및 구조의 감소 소견이 골 흡수 지표(Ocn 및 OS/BS)의 현저한 증가와 함께 조직병리학적 및 조직형태계측학적으로 인정되었다. 즉, 전형적인 에스트로겐 결핍성 갱년기 장애가 난소적출에 의해 유발되었다. 한편 이러한 난소적출에 의한 에스트로겐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소견이, 가감귀비온담탕 추출물 500, 250 및 125 mg/kg의 84일에 걸친 연속 경구 투여에 의해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에서, 가감귀비온담탕 500, 250 및 125 mg/kg의 경구투여는 난소적출 랫트에서 에스트로겐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내었다. 따라서 가감귀비온담탕은 효과적인 갱년기 장애 개선제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에스트로겐 결핍성 비만 및 골다공증의 개선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가감귀비온담탕은 총 18종의 약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이후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화학성분의 검색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으로 기전적인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체외수정시술의 반복적인 실패 환자에서 옥시토신 길항제 주입이 착상 및 임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ministration of Oxytocin Antagonist on Implantation and Pregnancy Rates in Patients with Repeated Failure of IVF/ICSI Treatment)

  • 안준우;김정훈;김소라;전균호;김성훈;채희동;강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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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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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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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본 연구는 반복적으로 체외수정시술/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패했던 환자에서 배아 이식시 옥시토신 길항제의 투여가 임신율 및 착상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회 이상의 체외수정시술/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패했던 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진행하였다. 과배란유도 방법으로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이 사용되었다. 실험군에서는 옥시토신 길항제로 atosiban (vasopressin $V_{1A}$/oxytocin antagonist)을 배아 이식 한 시간 전에 atosiban 6.25 mg을 일회 정주한 뒤, 18 mg/hour의 속도로 지속적 정맥 주입하였다. 배아 이식이 끝난 뒤 atosiban을 6 mg/hour로 감속하여 2시간 동안 추가로 정맥 주입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체외수정시술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평균 나이, 불임 기간 및 체질량 지수와 기저 혈중 난포자극호르몬 및 에스트라디올 농도, 기저 난포강 난포의 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투여된 재조합 인간 난포자극호르몬 (rhFSH)의 총 용량과 투여 기간, 발달된 난포의 개수 및 자궁내막의 두께 역시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집된 난자 및 성숙 난자의 수와 수정된 난자와 1등급 혹은 2등급의 배아 및 이식된 배아의 수에도 두 군간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착상율을 비교하였을 때 실험군은 16.9% (11/65), 대조군은 6.0% (4/67)로 나타났고, p=0.047로 두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적 임신율의 경우 실험군은 40.0%로 대조군의 20.0%에 비해 높게 나타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엔 도달하지 못하였다. 또한 자궁외 임신 및 유산율에 있어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체외수정시술/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 받는 환자들에서 배아 이식 동안 옥시토신 길항제를 투여하는 것은 자궁의 수축을 감소시켜 착상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불임 여성에서 난포자극호르몬 수용체 유전자형과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 임상 결과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FSH Receptor Genotype and Clinical Outcomes of IVF-ET in Infertile Korean Women)

  • 문미혜;최혜원;김민지;이형송;차선화;송인옥;궁미경;전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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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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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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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한국 불임 여성의 난포자극호르몬 수용체 유전자형의 분포 빈도를 파악하고, 체외수정 시술에서 난포자극호르몬 수용체 유전자형에 따른 과배란 유도 과정에서의 난소 반응과 각종 임상 결과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제일병원에 내원한 여성 불임 환자 1, 020명을 대상으로 난포자극호르몬 수용체의 유전자형, 즉 Thr307Ala (T/A)과 Asn680Ser (N/S)을 조사하였으며, 이들 중에서 과배란 유도와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을 시행한 302주기에서의 임상 결과를 이들의 유전자형에 따라 비교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에서 난포자극호르몬 수용체의 Thr307Ala와 Asn680Ser의 유전자형 빈도는 TT/NN 군이 44.80% (n=457), TA/NS 군이 41.96% (n=428) 그리고 AA/SS군이 10.49% (n=107)의 분포로 조사되었다. 과배란 유도에서의 각 유전자형에 따른 대상 환자의 나이, 난소 반응에 관련된 사용한 난포자극호르몬의 용량과 이에 따른 혈중 에스트라디올의 농도와 채취된 난자의 수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배아이식 후 AA/SS 유전자형 환자에서의 착상률이 TT/NN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4.5% vs 15.7%, p<0.05) 결 론: 대표적인 세 가지 TT/NN, TA/NS 그리고 AA/SS 유전자형에 따른 과배란 유도에서의 난소 반응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각각의 유전자형에 따라 난소 반응과 임상 결과가 다소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