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언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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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협력적 이야기 생성하기 활동의 교육적 효과 (Educational Effects of Collaborative Story Creation Activities Using the Entry Programming Language)

  • 서현석;정영식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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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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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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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엔트리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협력적 이야기 생성하기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교육대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약 3주간 강의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SW교육 역량과 이야기 생성 능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보 소양 능력이나 컴퓨팅 사고력, 학습자 역량 등 학생들의 SW 교육 역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이야기 생성 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학생들은 글쓰기와 함께 엔트리 프로그래밍 언어를 동시에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꼈지만, 점차 이야기 생성하기 활동에 대한 흥미가 생겼으며, 융합 활동 과제가 여러 측면에서 유용했음이 파악되었다. 향후 학생의 교과 역량뿐만 아니라 SW교육 역량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엔트리 교육 활동과 함께 다양한 교과 연계 활동이 필요하다.

학습장애아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PREP 기반의 모바일 시스템 설계 (Design of a PREP-based Mobile System for Improving Reading Skills of Learning Disabled Children)

  • 이득예;전우천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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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10년도 동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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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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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컴퓨터와 통신 기술이 발달한 정보화 사회의 현실에서 웹 기반의 프로그램 및 모바일은 중요한 매체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읽기는 정보 획득에서 가장 중요한 학습능력이나 학습장애아의 대부분이 읽기능력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컴퓨터의 발달은 아동의 언어교육 특히 읽기 교육을 위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자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활용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학습장애아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PREP 기반의 모바일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있다. 본 시스템을 통해 첫째, 학습장애아들의 읽기 능력 프로그램이 특수교사, 일반교사, 학생과 상호협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장애아의 읽기 능력에 대한 진전도를 점검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둘째, 학습자의 개별적 수준에 따라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여 다양한 학생의 개별적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학습장애아동의 읽기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셋째,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공간적, 시간적 제약을 벗어남으로써 기존의 PREP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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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및 아동학 관련 국내 학회지에 발표된 영어교육/이중언어발달 관련 논문분석 (An Analysis of Korean Domestic Research Trend in English Education and Bi- lingualism of Young Children)

  • 안은숙;김연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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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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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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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8개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관련학회지에 발표된 영어교육/이중언어 관련 논문을 37편의 연구대상, 방법, 주제, 변인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러한 연구들이 가설 검증을 통해 경험적으로 도달한 결론들을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아교육/아동학계에서 가장 관심 있게 다루어진 주제들은 영어교육 경험과 유아의 발달, 유아기 영어교육 실태 및 인식, 그리고 영어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가정환경변인과 영어교육/이중언어 발달을 다룬 연구는 소수에 그쳤으며, 이른바 '영어유치원'을 적극적으로 탐색한 연구는 한 편도 없었다. 경험적으로 증명된 결론들을 요약하면, 이중언어 아동들의 언어발달의 양상은 단일언어 아동과는 약간 다를 수 있으나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단일언어 아동과 유사한 언어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외국어로 유아교육기관에서 영어를 배울 경우 연령이 높은 아동들이 어린 아동들보다 영어와 관련된 정보를 더 잘 처리하여 결론적으로 영어학습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유아기 때의 영어교육경험이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관련 연구부족으로 아직 미지수이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수 매체를 이용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검증연구가 여러 편 이루어졌고, 모두 대상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효과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 설계나 방법이 엄정한 과학적 연구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연구결과에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연구와 이중언어발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는 하나 이상의 언어에 노출된 경험은 유아들의 상위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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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가 만 3-6세 아동의 언어능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 : 단기효과성 평가 연구 (The Effect of an Improvement Service for Child Cognitive Ability Aimed at the Development of linguistic Ability in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3-6 Years : An Evaluation for Short-term Effectiveness)

  • 이봉주;김낭희;김현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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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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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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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hort term effectiveness of a cognitive ability improvement service for children, which is one of the 'Investment activities for Local Community Services' conducted by the Ministry for Health and Welfare. Results indicate that the longer the period of using cognitive improvement services for children, the more positively significant influence there is on their language abilities in terms of comprehension, expression, and reading-writing. Furthermore, these influences are stronger in children of low-income families than in children from higher income families. Certainly, this type of service improves infants' language abilities regardless of the income level of their families.

왼손잡이 유아와 오른손잡이 유아의 언어능력 및 공간능력의 비교 (A Comparison of Linguistic and Spatial Ability in Left- and Right-handed Young Children)

  • 이정화;한희승;이은숙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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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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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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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t is widely known that language functions in our brains are lateralized to the left hemisphere and spatial recognition functions are lateralized to the right hemisphere. It is also known that handedness is closely related to the lateralization of brain functions. However, at what point in the brain‘s development the lateralization of brain functions takesplace is still disputed. This study sought to find differences in linguistic and spatial abilities between left-handed and right-handed children, and provide objective data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andedness and the brain lateralization. 19 left-handed children and 20 right-handed children aged 5 were chosen through questionnaire for this study and the K-WPPSI simple intelligence test was used to check the homogeneity of two group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ifferences inlinguistic and spatial ability between left and right-handed children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독일어와 한국어를 비교한 언어 유형적 분석 (Sprachtypologische Fehleranalyse - Im Vergleich der deutschen und koreanischen Sprache -)

  • 박진길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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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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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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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는 지금까지 독일어와 한국어 두 언어간의 오류분석을 논의해 왔다. 특히 언어유형학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 오류유형과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독일어와 한국어가 서로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언어현상과 더불어 약간의 공통성을 나타내며 일정한 유형을 나타낸다. 이는 두로 인간의 언어습득장치에 기인된 언어습득의 결정주의(Determinismus)에서 비롯될 것이다. 언어특성/문제의 체계성/규칙성 또는 일관성은 이를 반영한다. 거대한 언어자료 중에 극히 미미한 일부, 즉 언어최소량를 정복함으로써 그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를 연구 이용하는 경우에는 엄청난 효과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 독일어와 한국어의 학습 및 오류분석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언어유형학적으로 드러난 언어특성, 즉 전치성(독일어/영어)과 후치성(한국어)이다. 이를 토대로 형성된 대립적인 면과 공통적인 문제를 체계화하는 것이 역시 오류분석 문제의 관건이다. 또한 독일어가 아직 후치성 언어(한국어(TXV))에서 출발해서 전치성 언어(영어(SVX))로 발전/변화해 가는 과정, 즉 중간단계인 TVX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즉 그들의 대극성과 유사성을 연결하는 실마리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일치(Kongruenz)/상관(Korrelation) 및 반복(Wiederholung) 현상, 그리고 격변화와 인칭변화 현상은 어순문제와 더불어 형태론적 문제를 통해 문법적인 확인수단으로 작용한다. 이들은 대부분 체계적/구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학습자는 흔히 같은 유형에서 반복적으로 오류를 범하기 마련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언어 유형학적 오류분석을 이해하고 또한 이를 통해 오류를 줄이거나 예방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3) 명사가 한정사구 안에서 성/수/격에 따라 변화하는 것과 동사가 동사구에서 주어의 인칭/수에 따라 인칭변화 하는 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현상이다. 이는 양면적인 수식구조에 대한 확인수단 및 원자가에 의한 강력한 형식위주 언어인 독일어와 전위적인 단일 수식구조와 부정형 동사를 특성으로 형성된 핵/최소문 언어간의 필연적인 적응관계 및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유형 역시 언어특성에 따라 도식화/공식화 할 수 있다. (4) 괄호현상, 즉 으뜸머리(Hauptkopf)가 버금머리(Nebenkopf)와 분리하는 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언어현상이다. 한국어에는 머리의 이동이 없기 때문이다. 긴 구문에서 버금머리를 잊어버리거나 실수하는 것은 모든 괄호구문에서 예견되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는 정치성과 후치성 언어간의 전이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다. 으뜸머리가 원래의 자리를 박차고 소속 구/문의 앞자리로 도약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5) 전치 및 후치 수식이 유동적으로 작용하는 독일어는 전치 수식만으로 고정된 한국어보다 복잡하지만 균형적인 언어구조이다. 이러한 수식구조에서 한국인은 흔히 형태 및 어순에서, 그리고 번역에서 오류를 범하고 만다. (6)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제대로 이용하는 문제이다. 모국어/L2를 자유로이 말하고 쓸 때까지, 즉 언어습득에는 일체이 문법이나 도표/도식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17세기 서구의 이성주의 철학자들의 한결같은 경고이다. 오늘날 초고속 과학문명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한 언어 속에 들어있는 문법체계를 익혀 가는 것이 곧 언어습득 과정이지만, 이를 달성하는 가능성 내지 첩경은 실제적인 언어자료와 체험이지 결코 문법이나 추상적인 개념적 접근이 아님을 웅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적인 문제는 모국어교육에서도 최대 장점인 대화를 통한 언어연습/대화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는 데 있다. 또한 언어간섭 현상을 조장하는 분위기를 막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교수법 개발이 외국어/L2 성공의 관건일 것이다. (7) 언어학습에서 오류를 극복하는 데는 일차적인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 대화적인 연습, 그리고 효과적인 언어자료 접촉, 즉 독서와 모방이 중요하다. 이차적이고 직접적인 것은 통사(Syntax) 및 형태론(Morphologie)를 익힐 수 있는 말/문을 끊임없이 익히는 일이다. 이것이 또한 언어최소량을 충족시켜 언어습득에 이르는 첩경이다. 자연 생태적인 모국어 학습 또는 조정 및 제도적인 언어학습에서도 실제상황에 어긋나는 문법적인 체계에 얽매이는 도식 및 도표 위주의 텟스트는 일시적인 기대일 뿐이다. 인간의 언어습득장치를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문법적인 개념위주 접근은 상당한 설명이 필요해서 절박한 자료와 체험까지 앗아가기 마련이다. 더구나 이를 위해 수준을 무시하고 모국어로 일관하여 벙어리와 문맹을 자초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지식 정보화 시대 및 세계화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교육 및 언어정책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다. 특히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학습능력과 학습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학습자에게 말하고 쓰는 기본 능력을 보장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를 위한 작업의 하나가 바로 언어간의 오류분석일 것이다. 언어의 습득과 활용이 체계적이듯이 오류분석 역시 상당히 체계적이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습득과 언어습득장치를 두고 결정론(Determinismus)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언어습득의 3대 요소, 즉 언어습득장치를 구비한 인간으로 태어나고, 해당 언어를 통한 일관된 언어체험/학습으로 언어최소량을 충족해야 한 언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은 결정적인 사실이다. 학생고객에게 다가서는 책임교육으로 교육개방에 대비하는 일 역시 시대적인 상황이요 또한 결정적인 단계임엔 틀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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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가정환경과 또래유능성의 관계에서 언어발달의 역할 (The Role of Language Development in the Relation from Home Environment to Peer Competence of Young Children)

  • 장영은;성미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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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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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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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가정환경과 만 3세 유아의 언어발달, 그리고 또래유능성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즉, 유아의 가정환경이 바람직할 때 보다 나은 언어능력의 발달이 가능하며, 이는 어린이집 상황에서 보다 나은 긍정적 또래관계, 그리고 부정적 또래관계의 감소를 예측할 것으로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한국아동패널에 참여하고 있는 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의 4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고, 구조방정식 모델링 기법이 적용되었다. 분석 결과, 가정환경과 유아의 어휘능력은 긍정적인 또래관계와 부정적인 또래관계 행동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또한 유아 언어발달은 가정환경과 또래유능성을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 유아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언어발달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예비교사들이 프로그래밍 학습 시 발생시키는 오류 데이터 분석 (Analysis of error data generated by prospective teachers in programming learning)

  • 문외식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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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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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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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예비교사들의 소프트웨어교육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정규 교과시간에 두 종류의 프로그래밍 도구(파이썬,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프로그래밍 학습을 각각 실시하였다. 프로그래밍 학습에서 지속적으로 흥미와 성취감 및 창의성을 저해하는 요소인 각종 오류들의 종류들을 수집하고 유형별로 분석하였다. 분석된 자료들을 활용하면 향후 예비교사들이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소프트웨어교육에서 발생 가능한 오류들을 줄일 수 있도록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최적의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평균적으로 텍스트를 입력하는 기존 형태의 언어와 불럭을 조립하는 형태의 언어 모두에서 프로그래밍 시 가장 많은 오류를 발생시키는 유형이 논리오류(37.63%)로 가장 많았다. 또한, 두 언어에서 차이점이 많이 나타나는 세부적인 오류는 문법 등의 사용미숙, 오타 등으로 인한 단순오류가 파이썬이 14.3%, 스크래치가 3.5%로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해외어학연수의 외국어 정확성 향상에 대한 효과 (The Effect of Overseas Language Training on the Development of Foreign Language Accuracy)

  • 차미양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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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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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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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해외어학연수의 외국어 정확성 향상에 대한 효과를 조명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해외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27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한 학기의 시간차를 두고 작성한 두 영작문 간의 차이와 오류들을 조사하고, 그러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를 검정하여 외국어 정확도 면에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어학연수 이후에 영작문의 길이와 문장의 길이가 증가하였으나 전체 문장수는 감소하였다. 학생들은 더 많은 수의 단어를 더 복잡한 구조의 문장에서 사용하여 오류의 수도 증가하였다. 이를 볼 때, 어학연수 이후 학생들의 문장 생성능력이 향상되고 복잡한 형태의 문장들을 쓰려고 시도한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 학기 동안 해외어학연수를 받은 이후 대체로 학생들의 문장생성능력은 다소 증진하였지만, 문법적 요소들을 문장 속에서 정확하게 사용하는 문법적 정확성은 크게 향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록 해외 어학연수가 집중적으로 목표언어만 학습하여 언어입력을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언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적 이점을 제공하긴 하지만, 한 학기라는 기간 안에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생성해내는 문법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크게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