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패류

검색결과 255건 처리시간 0.026초

기온변화가 망월지 두꺼비유생 집단폐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Mass Mortality of the Larval Toad (Bufo bufo gargarizans) in Mangwel Pond)

  • 김구환;안승주;김수정;박희천
    • 환경생물
    • /
    • 제31권4호
    • /
    • pp.340-346
    • /
    • 2013
  • 대구의 동남부지역에 위치한 망월지에서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일어난 두꺼비 유생의 집단폐사에 관한 연구이다. 망월지두꺼비를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Aeromaona hydrophila를 분리해낼 수 있었다. A. hydrophila는 수계환경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기회감염균이다. 2007년~2009년 상승된 기온변화가 망월지내의 수온을 상승시킴으로서 어패류 및 양서류의 병원성 세균인 A. hydrophila의 급속한 증식이 유발되어 두꺼비유생을 감염시켜 집단폐사로 이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중성자방사화분석법에 의한 국내 식품원재료의 무기질 분포 연구 (A Study on Mineral Distribution in Korean Foodstuffs by Neutron Activation Analysis)

  • 조승연;홍우정;이정연;강상훈;정용삼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390-395
    • /
    • 2002
  • 핵분석기술의 하나인 중성자방사화분석법을 이용하여 국내 주요식품 및 원재료 50종에 대한 주요 무기질 성분 중 Ca, K, Mg, Na 등의 다량원소들과 Se, Zn, Fe, Mn 등의 필수원소들의 분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원소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건조의 과정을 거쳤으며, 균일한 매질분포를 위해 분쇄 후 체걸림을 통해 시료를 준비하였다. 분석법의 검증을 위해 미국 NIST사의 표준시료를 이용하였는데, 실제시료와 가장 유사한 시료를 선택하여 조사시간, 냉각시간, 계측시간 등의 분석조건을 일치시킴으로서 분석법에 대한 검증 및 정밀도와 정확도 측정에 이용하였다. 표준시료의 보증값에 대한 상대오차와 합성불확도는 대부분 10% 이내였으며, Z값도 2 이내로 측정값의 수용한계로 인정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근육 수축 및 뼈 생성 등에 작용하는 Ca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멸치나 치즈 외에 참깨와 김 등에 높은 농도를 나타냈으며 라면 등에는 검출되지 않았다. K와 Na는 해조류 및 동물성 식품에 주로 분포하였으며, 세포 내 주요 영양물질로 작용하는 Mg은 곡류 및 김 등에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또한 성장촉진 및 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알려진 Se은 어패류에, Fe, Zn 등 기타 원소들은 멸치 등 특정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하천 모래톱의 지형학적 의미와 효능 - 낙동강 하곡을 사례로 - (Geomorphological significance and role of the sand bars of major river valleys in the South Korea - case study on the Nakdong river valleys -)

  • 오경섭;양재혁;조헌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14
    • /
    • 2011
  • 모래톱이 잘 발달함은 한국하천지형의 주요 특징이다. 이는 한편으로는 한국의 기후지형 환경과 관련하여 전국에 널리 분포하는 화강암 풍화 및 풍화층에서 다량의 모래를 하곡으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심하게 굽이치는 곳이 많고 곡폭의 변화가 커서 모래 이동의 병목구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하곡의 배열과 형상 때문이다. 그리고 하계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유황 변동 폭이 크다는 점도 사력퇴를 잘 발달시키는 수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모래톱들은 수분수지 불균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우수한 수질정화필터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모래톱들은 하천 어패류의 서식 산란 공간이 되고, 내륙에 수서성, 반수서성 식생이 군락을 이룰 수 있는 터전 역할을 한다. 모래톱은 자연생태계는 물론 인간 생활에 매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유통 어패류와 해양환경에서 분리된 비브리오균속 (Vibrio spp.) 분포 및 항생제 내성 특성 (Distribution and Antibiotic Resistance of Vibrio spp. Isolated from Fishery Products and Coastal Areas in Gyeongsangnam-do)

  • 탁진영;박정길;엄지영;최수완;황나람;김미숙;김제동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56권5호
    • /
    • pp.626-633
    • /
    • 2023
  • Vibrio spp. are aquatic bacteria that are ubiquitous in warm estuarine and marine environments. Especially, V. vulnificus and V. cholerae are currently known to cause potentially fatal infections in human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stribution and antibiotic resistance of V. vulnificus and V. cholerae isolated from coastal areas of Gyeongsangnam-do in 2022. A total of 252 samples of water, shellfish and coastal sediment were collected from 7 locations along the coast, and 124 samples of fishery products were collected from markets. Among the 252 samples, forty-four V. vulnificus (11.7%) and fourteen V. cholerae non-O1/non-O139 (3.7%), none of which carried the ctx gene, were isolated. Out of the 124 samples, 6 (4.8%) tested positive for V. vulnificus and V. cholerae was not detected. The isolation rates of V. vulnificus and V. cholerae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ea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In an antibiotic resistance test, V. vulnificus was susceptible to amikacin, gentamicin, imipenem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and ciprofloxacin, but resistant to cefoxitin (100.0%), followed by tetracycline (9.1%). Multidrug resistance was also observed. Continuous monitoring of Vibrio pathogens with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is expected to help reduce the outbreaks, and rational use of antibiotic agents is needed to prevent the accession of antibiotic-resistant microorganisms in aquatic ecosystems.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식중독 모니터링 및 추이 분석 (Monitoring and Trends Analysis of Food Poisoning Outbreaks Occurred in Recent Years in Korea)

  • 박희옥;김창민;우건조;박선희;이동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280-294
    • /
    • 2001
  •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식중독발생건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식중독사고는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국민의 목숨을 앗아가므로. 이 문제를 법적 조치만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업계종사자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하여 좀더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의 식중독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그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아울러 지역공중위생수준의 향상과 국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에 대한 의식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최근 10년간(1991∼2000년)의 국·내외 학회지와 관련기관의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우리나라 식중독 발생현황을 원인균별, 원인식품별, 원인시설별로 분석하였다. 먼저 전체적인 식중독발생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식품위생수준이 예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생활 형태의 변화로 식중독 발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사건당 발생환자수 역시 90년도에 20명 정도였던 것이 2000년에 이르러서는 3.5배인 69.8명에 가까워져 식중독 발생이 점차 집단화 및 대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월별 식중독 발생양상은 97년도 이전까지는 기온이 높은 5∼9월의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였으나, 98년과 2000년에 들어서는 식중독발생 범위가 하절기뿐만 아니라 연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은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이었고 이 세가지 균이 우리나라 식중독 사고발생의 85∼9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식중독 원인식품으로는 육류 및 그 가공품, 어패류 및 가공품, 김밥과 도시락 같은 복합조리식품을 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사건수나 환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육류에 있어서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어패류에 있어서는 회의 섭취가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김밥과 도시락 같은 복합조리식품에 의한 식중독발생은 90년대에 들어 중·소규모의 도시락 제조업체와 외식업체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 PDF

광자극발광법과 열발광법 분석을 통한 전자선과 감마선 조사식품의 비교 연구 (Comparison of Irradiated Food with Electron Beam and Gamma-ray by PSL and TL Methods)

  • 김규헌;곽지영;윤진호;박영은;이재황;박용춘;조태용;이화정;이상재;한상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58-266
    • /
    • 2013
  • 곡류, 두류, 어패류분말, 건조채소류 및 다류 등 5가지 식품유형에 대하여 전자선과 감마선 0-10 kGy 조사 후 광자극발광법(PSL)과 열발광법(TL) 분석을 통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두 선종의 결과를 비교 분석 하였다. PSL 분석 결과, 새우분말을 제외한 비조사 검체는 700 이하의 PCs, 음성검체로 나타났다. 전자선과 감마선 조사된 곡류, 두류 및 다류는 양성검체뿐만 아니라 중간검체, 음성검체로도 확인되어 적용 가능성이 낮았다. 특히, 두류는 감마선보다 전자선 조사된 검체가 더 명확한 판별이 가능하였다. 전자선과 감마선 조사된 어패류분말과 건조채소류는 모두 양성검체로 나타나 조사선원에 관계없이 조사여부 확인이 가능하였다. TL 분석 결과 조사되지 않은 검체는 자연방사선에 의해 $300^{\circ}C$ 전후에서 낮은 peak를 가지는 글로우곡선이 나타났고, 대부분의 조사 검체에서는 $150-250^{\circ}C$의 부근에서 특유의 글로우곡선이 나타났다. 하지만, 쌀과 레몬홍차는 조사에 따른 특이적인 peak가 나타나지 않아 조사여부 확인이 어려웠다. 또한 TL 비를 산출해본 결과, 쌀과 레몬홍차를 제외한 대부분 비조사 검체는 0.0001-0.0728, 전자선과 감마선 조사된 검체는 0.1004-4.6748로 나타나 조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쌀과 레몬홍차의 TL비는 0.1 이하로 나타나 글로우 1에서 확인한 것처럼 조사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조사 선원에 따른 곡류와 두류의 PSL 측정 결과는 전자선 조사된 검체가 더 명확한 판별이 가능하였고, TL 측정 결과는 쌀과 레몬홍차를 제외하고 모든 검체에서 조사 선원에 관계없이 조사여부 판별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전자선 조사에 따른 확인시험법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선종에 따른 PSL 시험법에 대한 검지감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는 전자선 추가 허용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조사식품 관리체계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Vibrio parahaemolyticus의 환경인자(環境因子)에 대(對)한 저항성(抵抗性) (Resistance of Vibrio parahaemolyticus Against the Environmental Factors)

  • 김상철;김두희;박순우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1권1호
    • /
    • pp.183-194
    • /
    • 1988
  • 본 연구는 식중독 환자와 1985년부터 1986년까지 2년간 경상북도 동해안에서 어획한 어패류로부터 분리 동정된 장염 비브리오균의 저항성에 대해서 관찰한 것으로, 대조균은 VP ATCC 17802와 NAG V. ATCC 6538이었다. 어패류와 해초 둥에서는 온도가 상승할수록 생존기간이 짧았다. 해수온도가 상승할수록 생존기간이 길었으며 특히 $37^{\circ}C$$25^{\circ}C$에서 6개월이 지난 현재도(1987. 6. 10) 생존을 계속하고 있다. 상수에서 150분내 사멸하였고 지하수에서 11.5일간 생존하였다. 숙성된 김치(pH 3.9)가 냉장고에서 보관된 김치(pH 4.5)보다 균의 사멸시간이 빨랐으며, 우유에서 57.1일, 요구르트에서 49.2분간 생존하였다. $-70^{\circ}C$의 냉동상태에서는 6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생존하고 있으나$60^{\circ}C$ 항온조에서는 20분내에 전 균주가 사멸하였다. 내건성 실험에서 10-11% 함수율을 기점으로 생존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자외선 $2538{\AA}$의 조사에서 20분내에 전 균주가 사멸하였다. 알콜에 대한 시험결과 25%미만의 발효주에서는 0.5내지 4분간 생존하였고 25% 이상의 증류주 경우 0.1분내 사멸하였다. 소독액의 유효 살균농도는 석탄산 1%, 크레졸 3%이었다. 0.1M 빙초산과 유산 함유배지에서 60분간 배양후, 생균수가 급격히 저하하였으나 구연산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으며 염도가 증가할수록 생균수 감소폭이 줄어 들었다. Vancomycin, Chloramphenicol, Gentamicin, Cephalothin 및 Nitrofurantoin 등에 감수성을 보였으며 Carbenicillin, Ampicillin 및 Kanamycin 등에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또 1일 배양균을 25일간 증균시킬 때 Tetracycline, Cephalothin 등에 대한 저항성이 감수성으로 변화하였다.

  • PDF

젖소폐기물에서 생산된 Algae Meal의 화학적조성 및 사료적가치 (Chemical Composition and Nutritional Value of Algae Meal Produced from Dairy Cow Wastes as a Feedstuff)

  • 김용국;은정식;김상덕
    • 유기물자원화
    • /
    • 제6권1호
    • /
    • pp.75-85
    • /
    • 1998
  • 젖소폐기물(분뇨)에서 algae meal(cell)을 생산하여 사료로의 재활용 하기 위하여 야생에서 선별한 2종의 algae, ulothrix와 chlorella을 배양하여 algae meal을 생산하였다. 생산된 aigae meal의 일반성분, 투기물, 아미노산 조성 및 지방의 지방산조성을 분석하였으며 in vitro 건물 및 조단백질 소화율 측정하고 어패류에 대한 성장효과 및 안정성을 2종 간을 비교 분석하였다. Algae meal(ulothrix 및 chlorella)의 일반성분 중 건물기준 조단백질 함량은 29.03% 및 29.24%로 유사하였으나 다른 성분 특히 NDF 함량(20.76% 및 5.92%), 조회분 함량(28.99% 및 32.86%) 및 Ca 함량(6.09% 및 12.62%)은 algae종 간에 상당한 유의차를 나타냈다(P<.01). Algae meal의 필수아미노산 조성에서 ulothrix가 valine, isoleucine 및 phenylalanine 등의 함량이 chlorella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고 isoleucin, glycine 및 proline 함량은 chlorella (1.46%, 9.79% 및 8.25%)에서 ulothrix (1.16%, 144% 및 1.03%)에서 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P<.01). Algae meal지방의 포화지방산 조성은 C16:0 및 C18:0의 함량이 ulothrix(33.07% 및 20.70%)에서 chlorella (27.17% 및 7.03%)에서 보다 높았고(P<.01) 불포화 지방산 조성은 C18:1, C18:2 및 C18:3은 chlorella 함량(24.83%, 13.06% 및 5,76%)이 ulothrix 함량(4.69%, 0.03% 및 7.51%) 보다 매우 높았다(P<.01). Algae meal의 in vitro 반추위 및 전체 건물 소화율은 ulothrix(36.33% 및 69.43%)가 chlorella(42.57%및 72.83%)에서 높았다(P<.05) Algae meal의 어패류에 대한 성장효과 및 안정성 (증체율 및 생존율/8주)은 chlorella(178% 및 100%)가 ulothrix(1.59% 및 90%)나 대조구(158% 및 86.7%) 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 PDF

식품 단백질 유발성 직결장염에서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Food-specific IgE Antibody Tests in Food Protein-induced Proctocolitis)

  • 송정윤;강유나;김재룡;황진복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1권1호
    • /
    • pp.36-41
    • /
    • 2008
  • 목 적: 식품 단백질 유발성 직결장염(food proteininduced proctocolitis, FPIPC)은 영아기에 모유 수유아에서 호발하는 식품 알레르기 질환으로 식품 알레르기의 비-IgE 매개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FPIPC의 유발 원인 식품을 예측할 수 있는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의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2006년 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진단된 1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홍빛, 소량의 혈변, 정상 배변 및 성장 등의 임상 상황과 직장 조직 생검에서 호산구 침윤이 10개의 고배율시야당 60개 이상일 때 FPIPC로 진단하였다. 진단 후 모체나 환자의 식단에서 5가지 식품(유제품, 계란, 콩 및 견과류, 밀가루, 어패류)을 4일간 제거 후 증상의 호전을 보이면 식단에 단계적으로 유발 시험을 시행하여 증상 유무로 유발 식품을 판단하고, 내원 당시 시행된 알레르기 MAST 및 Uni-CAP 검사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FPIPC 환자는 16예(남:여, 10:6)로 진단 당시 연령은 생후 1~13개월이었다. 알레르기 MAST에서 특정 식품에 양성을 보인 경우는 2예(12.5%)였으며, Uni-CAP에서 양성을 보인 경우는 3예(18.8%)였다. 유발 시험을 통하여 혈변의 원인으로 확인된 식품 건수는 총 33건으로 어패류 7건(21.2%), 계란 6건(18.2%). 밀가루 6건(18.2%), 유제품 4건(12.1%), 콩 3건(9.1%), 돼지고기 3건(9.1%), 견과류 2건(6.1%), 쇠고기 1건(3.0%), 버섯 1건(3.0%)이었다. 알레르기 MAST 양성 혹은 Uni-CAP 양성과 증상 관련 식품이 일치하는 경우는 각각 1예(6.7%)에서 관찰되었다. 결 론: FPIPC에서 식품 특이 IgE 항체 검사인 알레르기 MAST와 Uni-CAP은 관련 식품에 대한 진단적 예측 지표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모체 혹은 환자의 식단에서 식품 제거 및 유발 시험이 관련 원인 식품을 추정해 낼 수 있는 임상 수기로 판단된다.

  • PDF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 조사 (Monitoring on Radioactivity in Foodstuffs)

  • 권기성;홍진환;한상배;이은주;강길진;정형욱;박성규;장귀현;안지승;김동술;김명철;김창민;정근호;이창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183-187
    • /
    • 2004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과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조사 대상시료는 국민식생활에 근거하여 곡류, 두류, 근채류, 인삼류, 어패류, 육류 등으로 선정하였다. 국내 생산된 식품 중에서 쌀, 대두, 감자, 쇠고기의 경우는 지역별 오염실태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시료를 구입하였다. 모든 시료는 건조하여 회화시킨 후 사용하였으며, 방사능 농도는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인공방사능인 Cs-137의 방사능농도는 곡류의 경우는 0.025-0.053 Bq/kg-fresh, 두류는 0.045-0.500Bq/kg-fresh, 근채류(감자)는 0.062-0.105 Bq/kg-fresh, 인삼류는 0.025-1.151 Bq/kg-fresh, 육류(쇠고기)는 0.021-0.145 Bq/kg-fresh, 어패류는 0.046-0.155 Bq/kg-fresh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다. 본 조사 결과 2002년도에 채취된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 중 Cs-137의 농도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식품 중의 방사능 잠정허용기준치인 370Bq/kg에 훨씬 못 미치는 무시할 정도의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식품 중 2002년도에 채취된 시료인 쌀(태국산), 밀(미국산), 대두(러시아산), 홍합(뉴질랜드산), 수삼(중국산), 쇠고기(호주산, 미국산)의 경우도 국내산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항목 중 중국에서 수입된 인삼(건삼) 중의 방사능 농도가 다른 식품시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