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린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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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생활양식, 스트레스 및 삶의 만족도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 :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Effects of Lifestyle,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on Sleep Quality in University Student : Focusing on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Students)

  • 홍미영;강구용;한지수;김은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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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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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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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양식 과 스트레스 및 삶의 만족도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참가자는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46명이었다. 참가자들은 생활양식을 묻는 질문지와 일주기 유형 척도를 작성하였다. 스트레스 척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4문항을 사용하였고,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판 삶의 만족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참가자의 수면의 질은 한국어판 Leeds 수면 평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면의 질과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T검정, 피어슨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의 질은 건강상태, 일주기 유형, 삶의 만족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주거형태에 따른 수면의 질을 분석한 결과, 자가 및 기숙사 거주 집단이 자취 거주 집단보다 높은 수면의 질을 나타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일주기 유형이 수면의 질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대학생의 수면의 질 향상 중재를 위한 근거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초등학교 어린이의 영구치 맹출시기 및 순서 (ERUPTION TIME AND SEQUENCE OF PERMANENT TEETH IN STUDENTS FROM E-ELEMENTARY SCHOOL)

  • 권정현;최병재;이제호;김성오;손흥규;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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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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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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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아 맹출은 나이, 성별, 인종, 시대에 따라 시기 및 순서의 차이가 있으나, 교과서에 인용되어 임상에서 사용되는 영구치 맹출 및 치근 형성에 대한 자료는 1933년 Logan과 Kronfeld가 발표한 것이므로 현재 한국 어린이의 영구치 맹출 경향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 어린이의 영구치 맹출연령을 구하고, 이를 근거로 맹출순서를 알아보며, 이전 국내외 연구 자료와 비교하여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에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시행한 E-초등학교의 어린이 중만 6세에서 만 12세의 2,619명 (남자 1,307명 여자 1,312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영구치의 맹출시기 및 순서에 대해 연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의 영구치 맹출시기는 중절치는 남자 만 6.81세, 여자 만 6.73세, 측절치는 남자 만7.78세, 여자 만7.65세, 견치는 남자 만10.48세, 여자 만9.92세, 제 1소구치는 남자 만9.76세, 여자 만9.63세, 제2소구치는 남자 만10.65세, 여자 만10.49세 제 1대구치는 남자 만6.39세, 여자 만6.26세, 제2대구치는 남자 만12.13세, 여자 만 12.03세로 나타났다. 2. 하악의 영구치 맹출시기는 중절치는 남녀 모두 정확한 시기의 측정은 불가능하였지만, 만 6.08세 이전에 맹출한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고, 측절치는 남자 만6.78세 여자 만6.65세, 견치는 남자 만9.76세, 여자 만9.05세, 제1소구치는 남자 만9.82세, 여자 만9.59세, 제2소구치는 남자 만10.67세, 여자 만10.52세, 제1대구치는 남자 만6.22세, 여자 만 6.12세, 제2대구치는 남자 만11.58세, 여자 만 11.14세로 나타났다. 3. 맹출순서는 상악은 제1대구치, 중절치, 측절치, 제1소구치, 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 순이었고, 하악은 중절치, 제1대구치 측절치, 견치,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 순이었다. 4. 모든 영구치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빨리 맹출하였으며, 상악은 약 0.19세, 하악은 약 0.29세 먼저 맹출하였다. 5. 남녀 모두 상악은 측절치와 제1소구치 사이, 하악은 측절치와 견치 사이에 휴지기가 있었고. 남자의 휴지기는 상악 1.98년, 하악 2.98년, 여자는 상악 1.98년, 하악 2.40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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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대학병원에서 진단된 학동기 소아 및 청소년 폐결핵의 임상 양상과 접촉자 검진의 실태 (A Study on Clinical Manifestations of Pulmonary Tuberculosis and Tuberculosis Contact Investigation in School-Age Children and Adolescents at Two Centers)

  • 배미혜;송보경;김경민;손승국;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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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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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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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2개 대학 병원에서 폐결핵으로 진단 받고 치료 받았던 학동기 소아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접촉 병력을 파악하고 접촉자 검진 실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과 부산대학병원에서 활동 폐결핵으로 진단 받고 치료 받은 10-18세,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진단 당시 임상 양상, 추정 감염 경로, 감염원과의 관계와 미생물학적 검사, 영상학적 검사, 접촉자 검진의 여부, 잠복결핵감염 치료 여부, 노출 후 결핵 발병까지의 기간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연령 중앙값은 16세였으며, 10-14세가 11명(20.4%), 15-18세가 43명(79.6%)이었다. 54명 중 35명(64.8%)은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력이 없었고, 19명(35.2%)에서 접촉력이 있었다. 19명 중 가족 접촉자 군은 10명(52.6%)였고, 비가족 접촉자 군은 9명(47.4%)으로 학교 급우였다. 결핵 노출 후 접촉자 검진을 받은 환자는 가족 접촉자 군에서 10명 중 1명 이었고, 비가족 접촉자 군에서 9명 중 6명 이었다. 접촉자 검진을 받은 7명 중 3명이 활동 폐결핵, 1명이 잠복결핵감염, 3명은 결핵 감염의 소견은 없었다. 활동 결핵 환자와 노출 후 폐결핵으로 진단되기까지의 기간은 가족 접촉자 군에서 중간값이 2년, 비가족 접촉자 군에서 중간값 0.23년이었다. 결론: 학교 내 접촉자 검진과 같이 접촉자 검진이 적절하게 시행된다면 청소년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결핵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5·18 사적지 기념공원화 계획 -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부대 옛터를 대상으로 - (The Memorial Park Planning of 5·18 Historic Sites - For Gwangju Hospital of Korea Army and 505 Security Forces -)

  • 이정희;윤영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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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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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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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5.18민주화운동 이후 사적지로 지정되었던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부대 옛터를 대상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시대적 특성을 공간설계 개념으로 설정해 기념공원화 계획안을 제시하였다. 광주광역시는 5.18사적지인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부대 옛터를 5.18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공원화하고자 도시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역사에 대한 기억의 공간으로만 보존해왔던 대상지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함양함과 동시에 시민 삶에 활력을 주는 공원으로 단계적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5.18사적지의 공동체적 가치가 현대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단계별 계획, 조성과정의 틀을 설정하고, 상처의 치유, 역사의 기억을 담아내는 계획을 하고자 함이다. 계획안에서 사적지의 공원화와 관련된 선행연구 및 계획사례 분석을 통해 공간 활용을 위한 문제 해결적 접근방법을 제시하였고, 대상지가 갖고 있는 장소적 가치를 탐색함과 동시에 공원의 계획개념을 유지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시대적 특성을 담아내는 공간 활용 전략과 세부내용을 서술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국군광주병원 사적지는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남겨진 상처에 대한 치유의 문제를 지역사회가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과거의 역사적 기억과 치유의 공원으로 계획하되,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의 숲 개념을 제시하였고, 505보안부대 옛터 사적지는 5.18기억공동체의 확장과 지속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역사 체험 배움의 공간개념으로 계획하였다. 사적지를 활용한 기념공원화 계획은 계획 단계에서 시민, 관련단체, 전문가를 아우르는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이 선결요건으로 작용하며, 장소성 재현을 위한 구성원들의 사회적 합의가 공간활용 방향 설정에 중요한 계획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5.18사적지에 역사적 가치를 담는 기념공원으로 환원하는 데 기여하고, 과거 역사에 대한 상처와 기억을 치유하는 장소를 넘어 도시와 시민의 삶에 활력을 주며, 미래 세대와의 공유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에 대한 의의가 있다.

최근 6년간 소아청소년기 급성 화농성 골관절염의 원인균과 임상 양상; 2003-2009 (The Et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Acute Osteoarthritis in Children; 2003-2009)

  • 최진형;최영준;홍기배;이진아;유원준;김한수;박문석;조태준;정진엽;이환종;최인호;최은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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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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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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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급성 화농성 관절염 및 골수염은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적절할 경우 만성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6년간 우리나라 2개 대학병원에서 경험한 급성 관절염 및 골수염의 원인균과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 법: 2003년 6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급성 화농성 골관절염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15세 이하 환아들 중 혈액이나 관절액, 조직에서 시행한 세균 배양 검사상 원인균이 증명된 63례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총 63명의 중앙 연령은 60개월이고, 남아는 35명, 여아는 28명으로 약 1.25:1의 비율을 보였다. 침범 부위 중 관절은 고관절을 침범한 것이 15례(37.5%) 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슬관절 7례(17.5%), 견관절과 주관절이 각각 4례(10%)에서 침범되었고, 골수 침범 부위는 대퇴골이 20례(33.9%), 경골이 13례(22%), 요골과 상완골이 각각 7례(11.9%)씩 차지하였다. 원인균 중 S. aureus가 49례로 77.8%를 차지하였고, 이 49례 중 MSSA가 41례(83.7%), MRSA는 8례(16.3%)를 나타내었다. GBS, Salmonella spp.는 각각 3례를 차지하였다. 한편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 4례중 3례에서 GBS가 동정되었다. 초기 항생제로는 1세대 cephalosporin 또는 nafcillin 단독 요법을 선택한 경우가 27례(42.9%)로 가장 흔했고 vancomycin을 포함한 경우는 총 9례 (14.3%)이었다. 총 63례 중 54례(85.7%)에서 합병증 없이 호전되었고, 만성 골수염, 성장판 손상, 관절 신전 장애, 재감염 및 재수술 등 합병증을 동반한 호전을 보인 경우가 9례(14.3%)이었고 사망례는 없었다. 결 론 :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소아청소년 관절염 및 골수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S.aureus이고 이 중 MRSA 는 16.3%를 차지하므로 신중한 항생제 선택을 필요로 한다.

기능적 단심실 환자에 대한 심장내 외측통로 폰탄술식의 중기 수술성적 (Mid-term results of IntracardiacLateral Tunnel Fontan Procedure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a Functional Single Ventricle)

  • 이정렬;김용진;노준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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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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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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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104례의 기능적 단심실을 가진 선천성심기형 환아에 대하여 심장내 외측통로술을 이용한 완전폰탄술을 시행하였다. 환아의 연령 및 체중분포는 각각 평균 35.9(범위 10-72) 개월, 12.8 (범위 6.5-37.8) kg이었다. 술전진단은 삼첨판폐쇄증(18), 단심실연결을보이는 중복개구심실(53) 및 기타 기능적 단심실을 동반한 복잡심기형(33)이었다, 50례의 환아에 대하여 체폐동맥 단락술 (37), 폐동맥밴딩(13), 외과적 심방중격절제술(15), 동맥전환술(2), 대동맥하 누두부제거술(2), 총폐정맥이상연결증(2), 폐동맥-대동맥봉합술(Damus-Stansel-Kaye, 1) 등의 고식술이 시행되었다. 완전폰탄술식전 19례의 양방향성 체정맥-폐동맥단락술과 1례의 전(全)체정맥-폐동맥단락술(Kawashima procedure)이 진행되었다. 술전 혈역학소견상, 평균 폐동맥압/폐혈관저항은 14.6 (범위 5-28mmHg) / 2.2 (범위0.4-6.9)wood.unit였으며, 폐혈류/체혈류비가 평균 0.9 (범위0.3-3.0)였다. 이완기말심실압은 평균 9.0 (범위 3.0-21.0) mmHg였고 동맥혈의 산소포화도는 평균 76.0 (범위 45.6-88.0) %였다. 수술은 분계능(terminal crest) 2cm 외측으로 우심이부터 우심방-하공정맥경계부에 종절개를 가하고 하공정맥개구부부터 상공정맥개구부 또는 우심이까지 Gore-Tex 인조도관을 이용하여 외측통동을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시행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통로상에 4-5.5 mm 직경의 구멍을 만들어 주었다. 동시에 시행한 술식은, 폐동맥성형술(22), 심방중격절제술(21), 폐정맥이상연결증 교정(4), 영구적인 인공심박동기거치(3) 등이었고, 32례에 대하여 통로내 구멍을 만들어 주었으며 그중 1례는 조절형(adjustable)으로 시행하였다. 심방-폐동맥 연결 방법으로 시행한 폰탄술 후 4년후에 발생한 재발성 난치성 상심실형 부정맥환아 1례에 대하여 외측통로형의 변환 폰탄술식이 시행되었다. 수술 직후 혈역학 소견상 평균 폐동맥압, 이완기말심실압, 실온에서 동맥혈의 산소포화도가 각각 12.7 (8-21)mmHg, 7.6 (범위4-12)mmHg, 89.9 (범위68-100) %였다. 병원사망율은 6.7 (7/104) %였고 술후 합병증으로 지속적인 늑막삼출(11), 부정맥(8), 유미흉(9), 중추신경계손상(5), 감염 및 염증(5), 급성신부전(4)이 발생하였다. 평균 27.2 (범위1-85) 개월동안의 외래 추적결과 5명의 만기 사망이 있었다. 저자등은 본연구결과를 토대로 심장내 외측통동폰탄술식이 기능적 단심실 환자에 대하여 비교적 낮은 사망율 및 합병증과 우수한 혈역학으로 시행될수 있는 수술방법이란 사실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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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호흡 중증도 지표로서의 oxygenation index (Oxygenation index as a respiratory parameter of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preterm infants)

  • 전지현;남궁란;박민수;박국인;이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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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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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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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OI가 폐의 중증도를 반영한다는 가정 하에 미숙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표면활성제 투여 횟수 및 생존, 사망에 따라 OI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내원한 미숙아 84명을 대상으로 출생 시, 생후 24시간째, 48시간째, 72시간째 OI를 구하였다. 환아 들을 표면활성제 1회 투여 군을 Group I, 표면활성제 2회 투여 군을 Group II로 분류하였고, 각 군에서 생존, 사망으로 아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Group I(n=54)과 Group II(n=30)은 재태주령($30.1{\pm}2.6wk\;vs\;28.4{\pm}3.4wk$)과 출생체중($1,478{\pm}442g\;vs\;1,199{\pm}495g$)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27 vs 0.013), Group I의 사망이 2명, Group II의 사망이 9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생후 나이에 따른 OI 변화는 군 간의 차이를 보였고(P=0.001), 시간의 변화에 따라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01). Group I에서 생존군(n=52)과 사망군(n=2)의 OI 변화는 차이가 없었으며, 시간의 변화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Group II에서도 생존 군(n=21)과 사망 군(n=9)간의 OI 변화와 생후 나이에 따른 OI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미숙아 RDS 환아에 있어서, OI는 표면활성제 1회 및 2회투여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생후 나이에 따라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Group II에서 사망 군의 OI는 감소하지 않았다. OI는 RDS 환아의 폐 중증도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생각되며, 추 후 더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에서 분리된 Respiratory Syncytial Virus A 아군의 항원성의 변이와 G-단백 mRNA의 RT-PCR 생산물의 제한효소 처리 및 염기 서열 결정을 통한 유전자 변이의 분석 (Analysis of Antigenic and Genetic Variability of G-protein of Respiratory Syncytial Virus Subgroup A Isolated in Korea over 8 Years(1990~1998))

  • 최은화;박기호;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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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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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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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는 소아 하기도 감염증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다. 연구자들은 8년간 분리된 RSV A 아군의 항원상의 다양성과 G 단백 유전자의 변이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8년 동안 분리된 RSV A 아군 179주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G 단백 유전자를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으로 증폭한 후 이 증폭 산물을 AluI, HineII, MboI, PstI, RsaI 및 TagI 등의 제한효소로 처리하여 이들의 절단 양상에 따른 유전자형들의 다양성을 파악하였다. 또, RSV에 대한 단클론 항체와의 반응 여부에 따른 항원형과 유전자형의 연관성을 검정하였다. 또한, 각 유전자형의 선택된 일부 주들의 염기 서열을 결정하여 이미 보고된 표준주 및 외국의 임상 분리주들과 비교하여 계통수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8회의 RSV 유행기 중 A 아군은 7회에서 유행하였다. A 아군 179주의 G 단백 유전자의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 증폭 산물의 제한효소에 의한 절단 양상에 따른 유전자형은 23가지였으며 이 중 12가지는 2개 이상의 바이러스주에서 나타났다. 단클론 항체와의 반응 양상에 따른 항원형은 6가지로 분류되었으며 그 중 한가지 형이 91%를 차지하였다. 항원헝과 유전형간의 상관관계는 적었다.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A 아군의 G 단백의 염기 서열은 표준주틀과 91~93%의 동질성을 보였으며, 아미노산 서열은 표준주들과 85~90%의 동질성을 보였다. G 단백 염기 서열을 토대로 한 계통수에서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RSV는 각기 표준주와는 다른 부위에 속하였고 A 아군은 4개의 군을 형성하면서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영국과 스페인에서 분리된 주들과 부분적으로 연관 관계를 나타냈다. 결 론 : 결론적으로 RSV A 아군의 유전자형은 항원형보다 더욱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표준주 및 외국의 임상 분리주와는 차이가 있는 다양한 유전자형의 RSV가 유행하고 있다. 향후 RSV의 연구에는 이러한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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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의 조기 진단 kit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의 평가 (Evaluation of a rapid diagnostic kit "BIOLINE RSVTM" for the detection of respiratory syncytial virus)

  • 김소희;성지연;양미애;은병욱;이진아;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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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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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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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RSV 감염증 진단을 위한 여러 가지 신속 진단법이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하기도 감염 소아의 비인두흡인물에서 RSV를 검출하는데 있어서 lateral-flow immunoassay 법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개발된 RSV 조기 진단 kit인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Standard Diagnostics, Inc., 용인, 대한민국)의 성적을 세포배양과 면역 형광법 결과와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 법 : 2002년 7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입원한 하기도 감염소아로부터 채취한 비인두 흡인물 319개를 대상으로 하여 RSV를 검출하는데 있어서 바이러스 배양과 면역 형광법을 기준으로 하여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 검사의 성적을 평가하였다.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 검사는 각 검체의 바이러스 배양과 면역 형광법 결과를 모르는 검사자에 의해서 두번 이상씩 시행되었다. 결 과 : 면역 형광법과 바이러스 배양이 모두 양성인 검체 110개 중 107개(97.3%), 면역 형광법만 양성인 검체 33개 중 29개(87.9%), 바이러스 배양법만 양성인 검체 26개 중 20개(76.9%)가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기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인 검체 150개 중 140개(93.3%)가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면역 형광법 또는 바이러스 배양법에 대한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 검사의 민감도는 92.3%(156/169, 95% confidence interval[CI], 87.1-97.5%), 특이도는 93.3%(140/150, 95% CI, 88.4-98.2%), 양성 예측도는 94.0%(156/166, 89.5-98.5%), 음성 예측도는 91.5%(140/143, 95% CI, 86.0-97.0%), 일치도는 95.9%(306/319, 92.1-99.7%)이었다. 결 론 : 국내에서 개발된 RSV 감염 조기 진단 kit인 바이오라인 알에스브이$^{TM}$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 간단한 검사 방법과 신속한 결과라는 장점이 있어 향후 유행 시기에 유용한 진단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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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자가면역성 간염: 임상적 특성, 조직 소견 및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Histology and Prognosis of Autoimmune Hepatitis in Korean Children)

  • 정대림;서정기;양혜란;고재성;박성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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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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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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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자가면역성 간염은 원인 불명의 진행성 염증성 간질환으로 혈중 자가항체의 출현과 고감마글로불린혈증, 그리고 조직학적으로 문맥주위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소아에서는 산발적인 증례 보고가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자가면역성 간염의 임상적, 조직학적 소견과 치료 경과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자가면역성 간염으로 진단되었던 14명의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혈액 검사 소견 및 간 조직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환자들에게 시행된 치료 약제 및 치료에의 반응, 그리고 재발 여부 등 치료 경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14명의 진단시 연령은 평균 $9{\pm}3$세였다. 여자가 11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하였고, 6명에서 급성 발병을 보였다. 임상 증상으로는 황달이 11명에서 호소하여 가장 흔하였으며, 이 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진한색 소변, 상복부 불쾌감, 잦은 코피, 오심, 소양감 및 설사가 동반되었다. 신체 검진 소견에서는 간비종대가 흔하게 나타났다. 6명의 환자에서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되었고 1명에서는 일등친 중 그레이브스병의 병력이 있었다. 혈중 자가항체 검사 결과 13명에서 항핵 항체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항핵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던 1명은 항평활근 항체가 양성으로 나와 대상 환자 모두가 제1형 자가면역성 간염에 해당되었다. 7명에서는 항핵 항체와 항평활근 항체가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혈청 IgG는 평균 $2971{\pm}2147mg/dL$였고, AST는 평균 $469{\pm}402\;U/L$, 총 빌리루빈은 평균 $4.9{\pm}5.5mg/dL$였다. 간 조직 검사 소견으로는 문맥 주위의 염증(10명), 간세포의 로제트 형성(3명), 소엽의 염증(6명)이 흔하게 나타났고 2명에서는 진단 당시 이미 조직학적으로 간경변이 동반되었다. 대상 환자 14명 중 6명은 UDCA만 사용하며 관찰 중 간수치가 호전되었고 나머지 8명에게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시행되었다. 이중 7명이 초기 스테로이드 치료시 관해를 보였으나 스테로이드를 감량하거나 중지시 재발하였다. 스테로이드 재치료가 시행되었고 3명은 스테로이드 감량 중 관해 유지 중이고 2명은 azathioprine으로 관해 유지 중이다. 결론: 자가 면역성 간염은 원인 불명의 소아 만성 간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이며, 적절한 치료로 예후가 개선될 수 있는 간질환이다. 그러므로 특히 여아에서 고감마글로블린혈증을 보이거나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될 경우 자가면역성 간염을 의심하여 자가항체 선별 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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