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yasu 동맥염에서 관상동맥의 침범은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며 일단 동반되면 치명적이지만 외과적으로 교정될 수 있는 질환이다. 환자는 28세 여자로 내원 2개월 전부터 발생한 심계항진을 동반한 어지럼증 및 두통과 좌상지의 파행(claudication)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대동맥조영술 및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결과 양측 관상동맥 개구부 협착을 동반한 Takayasu 동맥염으로 진단되어 복재정맥을 이용한 첨포이식편(patch graft)으로 양측 관상동맥 개구부 성형술을 받은 후 별 다른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이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Takayasu씨 동맥염은 원인이 잘 모르는 만성 염증성 질환의 일종이다. 이 질병은 주로 대동맥궁과 대동맥의 주분지를 잘 침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상동맥과 신동맥을 동시에 침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최근 고려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관상동맥과 신동맥을 동시 에 침범한 Takayasu씨 동맥 염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23세 여자로, 운동시의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관조영술상 좌주관상동맥, 양측의 신동맥, 좌쇄골하동맥의 협착 소견을 보였다. 치료로는 양측의 신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혈관성형술을 시행하였고, 1주일 뒤 대복재정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과 인조혈관(PIFE)을 이용한 대동맥-쇄골하동맥간 우회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13일째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관상동맥-페동맥루는 관상동맥 기형 중 드문 질환으로 그중에서도 양측성은 매우 드물다. 흉통 및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두 환자에서 심도자술 및 관상동맥 조영술로 양측성 관상동맥-폐동맥루를 진단하였고 이들 중 한 환자에서는 좌전하행지 협착증, 다른 환자에서는 낭성 종양을 동반하였다. 이두 환자에 대해 수술적 교정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동맥편만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위한 한 방법으로 양측성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서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받은 1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체환자를 양측성 내흉동맥을 사용한 환자군을 양측 내흉동맥군(bilateral internal thoracic artery; BITA group, n=85), 단일 내흉동맥을 사용한 환자군을 단일 내흉동맥군(single internal thoracic artery; SITA group, n=54)으로 나누었고 수술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에 따른 사망은 양 군에서 각각 1예씩 발생하였다. 중환자실 재원일 및 퇴원기간은 양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BITA군: 2.4$\pm$1.7일, 11.2$\pm$17.7일, SITA군 2.8$\pm$2.7일, 9.7$\pm$7.1일, p>0.05). 문합혈관수는 BITA군이 3.9$\pm$0.7개, SITA군이 3.1$\pm$0.8개로 BITA군이 더 많았다. 술 후 심근경색은 7예(BITA군 2예, SITA군 5예)에서 발생하였고 심부 흉골감염이 4예(BITA군 3예, SITA군 1예)발생하여 재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직후 104명의 환자에서(BITA군 64/85, SITA군 40/54명) 관상동맥 조영술이 시행되었고 좌전하행지로의 문합부위 협착이 4예(BITA군: 2예, SITA군: 2예)에서 관찰되었다. 전체 관찰기간 동안의 문합부위 협착 발생은 총 8예였고 이 중 3명의 환자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이 시행되었으며 관상동맥 우회술을 재시행한 경우는 얼었다. 걸론: 관상동맥 우회술 시행시 양측 내흉동맥의 사용은 수술 전후 이환율에서 큰 차이 없이 만족할 만한 개통률을 얻으면서 동맥편만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가능케 하는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47세 남자 환자로 양측 하지의 파행을 주소로 내원하였는데 심한 흡연력, 당뇨와 고혈압을 가지고 있었다. 평소 허혈성 심질환의 증상과 뇌혈류의 역류로 인한 증상은 없었지만 상 하지 혈관조영술과 동시에 시행한 관상동맥조영술 검사에서 좌측쇄골하동맥 폐색을 포함한 말초혈관질환과 관상동맥에 심한 협착이 관찰되었다. 수술은 좌측 늑강을 경유한 상행대동맥-좌액와동맥 혈관우회술을 시행 후 우내흉동맥을 좌전하행지에 문합하고 복재정맥을 사선지와 인조혈관에 문합하였다. 하지 말초혈관의 폐색은 술 후 18일에 혈관우회술로 교정되었고 결과는 양호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인공심폐기 및 심근보호의 안정성으로 인공심폐기 사용하에 시행하는 것이 보편화된 방법이다. 그러나 좌전하행지 및 우관상동맥에 병소가 위치하는 경우는 인공심폐기의 사용 없이 심장이 박동하는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방법도 일부에서는 시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최소한의 절개하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방법도 대두되었다. 본 병원에서는 1996년 3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35례의 관상동맥우회술중 6례에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남자 4례와 여자 2례였으며 나이는 55세에서 76세로 평균 64세였다. 수술전 관상동맥의 병소는 6례 모두 좌전하행지에 90%이상의 협착을 보였으며 1례는 대각지가 50%, 또 다른 1례에서는 좌주관상동맥이 50%정도의 협착을 동시에 보였다. 수술에 필요한 개흉방법은 통상적인 정중흉골절개가 1례, 부분흉골절개술을 시행한 경우가 2례, 좌측전흉부를 개흉한 경우가 3례였다. 관상동맥우회술은 5례에서 좌측내흉동맥을 좌전하행지에 문합하였으며, 1례에서는 좌측내흉동맥에 요골동맥편을 단단문합한후 좌전하행지에 문합하였다. 또한 1례는 복재정맥을 이용하여 대각지에도 동시에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기관발관시간은 4시간에서 14시간으로 평균 9시간이었다. 수술에 사용한 혈액의 양은 평균 800 ml였으며 2례에서는 전혀 혈액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들중 5례에서 수술후 추적관상동맥조영술을 술후 7일에서 10일사이에 시행하여 100%의 개통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좌전하행지나 우관상동맥에 협착이 있는 경우나 상기병소에 경피적풍선확장술이 실패한 경우에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흉하에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사료되며 앞으로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적응대상군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32, 88.67$\pm$10.22 mmHg로 감소하였고 폐동맥압의 평균은 수술전에 11.4$\pm$5.68 mmHg에서 25.94$\pm$11.53, 29.67$\pm$9.31 mmHg로 증가 하였으나 모두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05). 양측 폐이식수술에서인 폐동정맥문합부위의 파열, 협착, 뒤틀림 등의 수술수기상의 문제점을 예방하면서 우측폐를 먼저 이식하면서, 폐수술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재관류손상을 방지하는 경우 cystic fibrosis, pulmonary hypertention, emphysema와 같은 심한 호흡부전증 환자의 치료방법으로 적합하리라 사료된다.에서 선택수술 (elective coronary artery bypass graft)에 비하여 특별한 위험 요소의 증가 관상 동맥 우회술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들에 대한 장기 추적이 릴요할 된다.착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작았는데 이는 아마도수술 당시 협 착 부위의 완전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분석에서는 어린 연령(3개월 이하), 3개월이하에 시행한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이 의미있는 재협착의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결론 적으로 저자등은 본연구를 통하여 대동맥협부지수, 횡대동맥 지수 등이 개개 대동맥교약 환아의 해부학 적,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교약의 해부학적 특성, 동반 심기 형, 연령, 수술방법 등이 수술사망 및 재협착에 영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t was resulted from increase of weight of single cocoon. "Manta"2.5ppm produced 22.2kg of cocoon. It is equal
모야모야 병은 혈관 내막의 이형성증으로 인하여 양측 내경동맥의 원위부나 뇌혈관의 근위부 폐쇄와 이로인한 측부 혈관의 발달로 인한 비정상적인 혈관망을 가지는 질환이다. 그러나 모야모야 병이 전신 혈관을 침범하는 질환이라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신동맥이나 관상동맥을 침범한 모야모야 환자들에 대하여 보고가 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관상동맥을 침범한 모야모야 병 환자 1례를 경험하였다. 환자는 35세 여자로 내원 6개월 전부터 NYHA class ll의 호흡 곤란과 흉통이 있었고, 내월 1개월 전부터는 신체 우측 부위의 감각 이상이 발생되어 내원하였다. 내원하여 시행한 뇌혈관 조영술과 관상동맥 조영술 등의 검사에서 뇌혈관계의 이상을 보이는 모야모야 병과 이로 인한 뇌경색 및 좌측 관상동맥 기시부의 협착으로 인한 협심증을 진단받았으며, 뇌경색에 대하여는 약물 치료를, 협심증에 대하여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시야에서의 관상동맥 소견은 해부학적 이상 소견이나 전형적인 혈전이나 동맥 경화의 소견 등은 관찰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혈관 내벽의 비후 소견을 보이는 등 모야모야 병의 병리학적 특성을 보여주어 이 환자의 협심증은 모야모야 병이 관상동맥을 침범하여 발생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따라서 모야모야 병 환자의 경우에는 전신 혈관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며, 위와 같은 경험은 아마도 국내의 첫 보고인 것으로 사료된다.
모야모야병은 주로 뇌혈관 협착을 유발하여 측부순환을 생성하는 질환으로 최근 뇌혈관 이외의 혈관에도 침범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야모야병에서 폐동맥, 관상동맥, 말초동맥 및 신동맥의 협착을 동반한 증례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 중 신동맥 협착을 동반한 경우 이로 인한 신성고혈압을 보이는 증례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모야모야병에서 지속적인 고혈압을 보여 2차적인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모야모야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항상 면밀하게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다. 저자들은 모야모야병으로 양측 뇌경질막동맥간접문합술을 시행 받고 경과관찰 하던 환아에서 지속되는 고혈압으로 인해 발견된 신동맥 협착 및 이로 인한 신성 고혈압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복부대동맥 폐쇄는 드물지만, 응급을 요하며 높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보이는 혈관질환이다. 늦은 진단은 예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승모판 협착, 심방세동, 관상동맥협착, 삼첨판 역류 및 심방중격결손으로 인한 개심슬을 받은 60세 여자가 술 후 13일에 하지의 감각이상, 마비,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배꼽 아래부터 발끝에 이르는 피부가 얼룩덜룩하였으며 하지의 맥박이 촉지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다중 검출 컴퓨터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급성 복부 대동맥 폐쇄를 진단하고, 응급 혈색전 제거 및 대동맥-양측 대퇴동맥 우회로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모야모야 질환은 원위부 내경 동맥과 근위부 뇌동맥들의 폐쇄성 내피 이형증으로 특징지워는 뇌혈관 질환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병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다. 상기 질환은 양측 내경 동맥의 원위부에 부분적인 협착이나 폐쇄를 야기하게 되고, 이러한 뇌혈관의 해부학적인 변이는 뇌의 기저부에 매우 미세한 혈관들의 문합을 형성하게 하는데, 이러한 신생 혈관들이 뇌혈관 조영검사상 구름처럼 보인다 하여 ‘Moyamoya’라 불리운다. 모야모야 환자군들에게서 관상 동맥 질환 등으로 인한 개심술의 시행은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환자군들에서의 인공심폐기를 이용한 개심술은 수술 중, 그리고 수술 후 허혈성 뇌질환 등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교실은 모야모야 환자에서 심방중격결손 폐쇄와 관상동맥우회술을 인공심폐기를 이용한 개심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간략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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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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