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surveyed the perception and demand for the child care policy and child care service of working mothers with children under age 6. The subjects were 266 working mothers in Seoul and Kyoung-Gi Province. Data were collected with the questionnaire method and analyzed by spss-win program, including median, mod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t-tes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working mothers considered both parents have the responsibility on child care and strongly demanded the national support on child care. (2) The working mothers prefered own mother and relatives to child care center as a carer of infants and toddlers, but prefered child care center for children age 3-5. (3) The working mothers demanded the increase of finantial support for family and child care center. (4) The working mothers focused on 'the security and care Program' and focused next on 'diet and health care program' in child care service. (5) The working mothers did not nearly know about the accreditation system of child care centers. This results suggest that the national and social support for child care service is an essential part in promoting children's and the working mothers' welfare.
Objective: This study examined that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age, period of stay at an institution, size of facility, and temperament and attachment affect young children's development under institutional care. Methods: A total of 94 young children (ages 2-4years), who live in 32 institutions in Seoul were assessed on their development using the Korean-Age & Stage Questionnaire. 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 longer period of stay at an institution had more positive effects on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Facilities with more than 60 children had lower communication, gross motor, and fine motor development compared to facilities with less than 60 children. Second, social temperament had positive effects on communication, problem solving, and personal-social development. Emotional temperament had no effects on all development areas. Third, attachment had positive effects on all development areas. Lastly, social temperament and attachment had interactive effects on communication, gross motor, problem solving, and personal-social development. Conclusion: These results imply that caretakers in institutions should give developmental mediation services for considering temperament and facilitation of attachment.
본 연구는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아동패널의 2011년(4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기혼여성의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따른 결과는 첫째, '자녀교육비용'과 '육체적인 힘듦'이 추가자녀 출산포기의 가장 중요한 사유로 나타났다. 둘째, 현재자녀수에 따라 출산포기의 사유가 약간 차이가 있었다. 즉, 현재자녀수 1명인 여성은 '직장과 육아의 병행 힘듦'이 보다 중요한 출산포기의 사유로 나타나고, 현재자녀수 2명인 여성은 '자녀양육비용'이 보다 중요한 출산포기의 사유로 나타났다. 셋째, '연령'과 '도구적 자녀가치'가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넷째,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현재자녀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역사회 양육 환경인 '여가 및 문화시설 환경'은 현재자녀수 1명인 여성의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고, 모의 심리적 요인인 '부부갈등'은 현재자녀수 2명인 여성의 출산포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nurses' demands on child-care facilities. Methods: The research period was from February 24 to March 20, 2009.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5,033 nurses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PC 14.0 program. Results: 71.7% of nurses answered that they would use the child-care at workplace if it is available. 48.1% of nurses answered that operating time of workplace child-care would be for 24 hours. 46.9% of nurses answered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they considered in choosing child-care was the quality of child care. Conclusion: Expansion of child-care supports and operation of workplace child-care facility for 24 hours seem necessary for nurses who have children under 6 years old.
이 연구는 최근 탈시설화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시설입소 의향에 대한 미래계획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시설입소를 예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변인은 장애자녀, 가족, 사회요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종속변인으로서 미래계획은주거지 및 보호자로 구분하여 그 영향을 살펴보았다. 첫째, 장애인의 부모사후 '미래 주거지 계획'에서는 장애인의 의사소통수행능력이 높을수록 미래의 주거지로서 시설입소를 선택할 의향이낮아졌으며, 가족의 긍정성이 높고 양육부담이 낮을수록 부모사후 시설입소 의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의 부모 사후 '미래 보호자계획' 또한 장애인의 의사소통수행능력이높을수록, 가족의 긍정성이 높을수록 부모 사후 시설입소에 대한 의향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장애자녀의 의사소통능력과 가족의 긍정성이 부모사후 시설입소를 결정하는데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나서, 시설입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함을알 수 있었다. 다만, 본 연구에서 사회 요인은 부모 사후 미래계획에 대한 유의도가 낮은 것으로나타났으나, 변수구성 등의 한계로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 연구는 부모 사후, 장애자녀의 주거지 및 보호자에 대한 미래계획의 중요성과 시설입소예방을 위한사회복지적 함의를 논의하고 있다.
Children of three-to-eighteen-years-old have been brought up in the institution (Orphanage) for several reasons such as family dissolution, divorce and poverty since the Korean Was of 1950. The Cottage, where these children are housed and brought up has dining room, library and bedrooms, plays as a significant social interaction place as well as study. Since the most facilities were built during the 1950-1960s period, most of the cottages are now in the condition of being rebuilt or remodelled. Because living space and studying space are mixed, it will be necessary to provide another studying space separated from living space. And then it will be also necessary to provide a space for play or rest between the two spac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obtain some basic data necessary for design of spaces in the orphanages by examining the relations between the studying activities of children and residence types.
Children of three-to-eighteen-years-old have been brought up in the institution (Orphanage) for several reasons such as family dissoultion, divorce and poverty since the Korean War of 1950. The Cottage, where these children are housed and brought up has dining room, living room and bedrooms. Psychological aspects of children are being observed distracted and differentiated to some degree according to the sizes of bedroom floor spaces ranging from 2.3 square meters to 9.0 square meters per child. Since the most facilities were built during the 1950-1960s period, most of the cottages are now in the condition of being rebuilt or remodell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obtain some basic data necessary for design of spaces in the orphanages by examining the relations between the meal and sleeping activities of children and residence types.
본 연구는 보육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영아 감각활동을 가정과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영아의 신체발달과 영아-부모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영아의 발달과 부모의 자녀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K시의 S어린이집과 D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1 2세 영아 56명과 영아의 어머니 또는 아버지 56명이다. 연구도구는 교사용 1 2세 영아발달평가도구(이영자, 이종숙, 신은수, 곽향림, 이정욱, 2002)중 일부와 Assessment Profile for Early Childhood Program(APECP)(Abbott-Shim & Sibely, 1987)를 수정하여 사용한 선행연구(강숙현, 2002)를 참고하여 영아-부모 상호작용 설문지를 작성하여 사용하였다. 보육시설-가정연계 감각활동은 표준보육과정에 근거하여 육아정책개발센터(2007)에서 개발한 프로그램과 삼성복지재단(2003)의 영아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선정된 감각활동을 보육시설의 월간 계획안에 반영하여 1주일에 3회씩 총 8주에 걸쳐 24회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시설-가정연계 감각활동을 적용한 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영아의 신체발달에서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시설-가정연계 감각활동을 적용한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전체적으로 영아-부모 상호작용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1950-70년대 한국 아동복지의 전개 상황을 "동광"이라는 한국 최초의 아동복지전문지를 통해 사회사 관점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즉 기독교아동복리회 한국연합회가 1957년부터 1979년까지 발행한 "동광"으로부터 의미 있는 주제를 이끌어내어 사회사 관점으로 해석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시설중심구호 시기(1957-61)에는 사회편견 속의 고아양육, 외원과 기독교에 치우친 사회사업, 신앙에 기반한 시설중심 케이스워크로 드러났다. 둘째, 가정중심보호 시기(1962-69)에는 사회복지 전반을 고민하며 제도화의 발돋움, 사회사업의 전문성 대두, 시설의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과제, 아동을 위한 실천의 통합화 기대로 나타났다. 셋째, 서비스확대 시기(1970-79)에는 아동의 교육 및 보건 강화, 탈시설화의 거론, 외원기관의 철수 대비, 정부의 소극적 대응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육아정책연구소의 2008년 한국아동패널 대표집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의 육아 지원과 사회적 지원에 대한 취업모와 비취업모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취업모 654명, 비취업모 1,416명으로 총 2,070명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모와 비취업모의 50% 이상은 보육시설이, 45% 이상은 유치원과 사설교육기관이 충분하다고 보았다. 또한 취업모(52%)가 비취업모(45%)보다 공공 여가 공간/시설 이용이 더 편리하다고 보았고 비취업모(80%)가 취업모(73%)보다 문화시설 이용이 더 불편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취업모와 비취업모의 절반 정도가 지역사회의 치안과 안전사고 측면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지역사회의 전반적 양육 적절성은 집단간 차이없이 80% 이상이 보통 이상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취업모가 비취업모 보다 전반적으로 사회적 지원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주변에서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걱정을 해 주거나, 물품이 필요할 때 빌려주거나, 일손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거나, 집안 길흉사에 서로 방문하거나, 여가나 휴가 때 같이 놀러가는 사회적 지원에 있어서는 두 집단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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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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