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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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내 및 부지경계에서 악취물질 발생 조사 연구 (A Field Survey on Concentration of Odor Compounds in Pig Buildings and Boundary Areas)

  • 유용희;김태일;정종원;곽정훈;최희철;송준익;양창범;장영기;김호정;송기봉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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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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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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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대규모, 중규모, 소규모 양돈장을 선정 각 성장단계별 돈사내 및 부지경계선에서 악취물질 발생 농도에 대한 1차적인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조사한 돈사의 형태는 무창돈사, 개방돈사이며 분뇨처리는 슬러리, 톱밥돈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돈사 내에서 악취물질 발생 농도를 조사한 결과 성장단계, 사육규모에 관계없이 암모니아:0.9${\~}$21.0ppm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황화수소:51.9${\~}$6,712.4ppb, 메틸머캅탄:N. D.${\~}$12.9ppb, 다이메틸설파이드:N. D.${\~}$5.2ppb, 다이메틸다이설 파이드:N. D.${\~}$2.6ppb 순으로 악취물질 발생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경계의 악취물질 농도는 돈사시설에서 풍하 방향을 고려하여 20m 외곽에서 실시하였다. 조사 당시 풍속은 0.23${\~}$0.73m/s 이었다. 악취물질 발생 농도 범위는 암모니아 0.2${\~}$4.5ppm, 황화수소 0.0l${\~}$0.06ppb, 메틸머캅탄 N. D.${\~}$0.009ppb, 다이메틸다이설파이드 N. D.${\~}$0.002ppb가 측정되었다. 악취물질별로 돈사 내 및 부지경계 기준악취물질 발생농도를 비교한 결과 악취물질 발생농도는 다이메틸설파이드 가장 낮게 검출되었으며 그 다음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틸머캅탄, 다이메틸다이설파이드 순으로 검출되었다. 금후 돈사 내 악취물질 발생 및 그 원인에 대하여는 돈사 내$\cdot$외 환경 여건 변화에 따라 다양하므로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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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단계별 사료급여 방법이 육성-비육돈의 성장과 육질 그리고 생산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hase Feeding Methods on Growth Performance, Meat Quality, and Production Cost in Growing-Finishing Pigs)

  • 정태삼;허필승;이근영;김동혁;주원석;김유용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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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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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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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사료급여 방법에 있어서 사양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는 사료급여와 요구량보다 높은 수준의 영양소 사료 급여간 육성-비육돈의 사양성적과 경제성, 도체등급 그리고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결과 성장성적에 있어서 전 기간(13주) 동안 자돈사료를 급여한 실험처리구의 사료효율(G:F ratio)이 높았지만(P<0.01) 일당증체량(ADG)과 일당사료 섭취량(ADFI) 그리고 총 증체량(body weight gain)에 있어서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도체등급(육질)과 육질등급에 있어서도 처리구간 통계적 유의차가 보이지 않았다. 출하체중을 110 kg 기준으로 볼 때 경제성분석에 있어서 처리구간 110 kg 도달 일령의 차이는 D 리구를 제외하고 나타나지 않았지만 비육돈 두당 총 사료 비용은 자돈사료만을 급여한 처리구(A), 육성기에 자돈사료를 그리고 비육기에 육성사료를 급여한 처리구(B), 전기간 육성사료만 급여한 처리구(C), 육성기에 육성사료를 그리고 비육전후기에 비육전기사료를 급여한 처리구(D)의 순으로 육성기-비육전기-비육후기의 각 성장단계에 적합한 사료를 급여한 처리구(E)에 비해 각각 51,240원(54.22%), 35,134원(37.19%), 17,172원(18.18%), 7,275원(7.7%)이 추가적으로 소요되었다. 혈중요소태질소(BUN)를 통한 단백질 이용효율에서도 적정수준 보다 높은 단백질 수준의 사료를 급여한 처리구들(A, B, C, D)의 단백질 이용효율이 성장단계에 적합한 수준의 단백질 사료를 급여한 E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본 실험결과를 종합해 보면 성장단계별 영양소요구량보다 높은 수준의 영양소 함량을 가진 사료를 급여할 경우가 성장단계별 요구량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였을 경우 보다 사양성적에 있어서 사료효율은 소폭 증가 하지만, 성장능력, 출하일령 및 돈육품질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육성-비육돈에게 성장단계별 사료급여 방법대신 고영양소 사료를 급여한 처리구에서는 사료비가 적게는 7.7%에서 많게는 54.2%까지 증가하여 양돈농가들에게는 많은 경영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양돈장에서 육성-비육돈을 사육할 때에는 성장단계별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사료급여방법인 것을 제시할 수 있다.

후보모돈의 실내.외 사육방식이 번식 및 이유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aising System on the Reproductive and Weaning Performances in Replacing Gilts)

  • 김계웅;옥영수;김석은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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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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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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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충남 당진군소재 대규모 양돈장에서 2007년 7월 1일부터 2008년 6월 30일까지 762복의 후보모돈에 대한 실내 외 돈방별 사육환경이 초산차 번식 및 이유형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 분석하여 양돈농가의 모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실내 외 사육장소간에는 유의한 차이없이 서로 비슷한 임신기간으로 각각 116.11일과 116.12일로 나타났다. 분만율은 운동장사육 후보돈에서 92.54%로 군사방 후보모돈 91.57% 보다 약간 높은 경향이었으나, 두 집단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2. 총산자수는 운동장사육 모돈 10.44두, 군사돈방 모돈 9.46두와 포유개시두수는 운동장사육 모돈이 9,77두, 군사돈방 모돈이 8.59두로 조사되었다. 운동장사육 후보모돈에서 군사돈방 후보모돈 보다 총산자수는 0.98두, 그리고 포유개시두수는 1.18두로 유의하게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p<0.001). 3. 사산수(율)는 운동장 후보모돈이 0.22두(2.10%), 군사돈방 후보모돈이 0.33두(3,53%)로 운동장사육 후보 모돈이 유의하게(p<0.01) 양호하였다. 운동장사육 후보모돈과 군사돈방 모돈의 도태두수는 각각 0.23두(2.27%)와 0.26두(2.77%)로써 서로 비슷한 성적을 보였다. 그리고 미이라 발생두수에서도 운동장과 군사돈방이 각각 0.21두(2.0%)와 0.28두(2,29%)로 사육 돈방간에 유의성 없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4. 이유두수는 군사돈방보다 운동장에서 사육한 후보모돈이 1.22두가 유의적으로(p<0.001) 높은 성적을 보였다. 이유일령은 운동장과 군사돈방에서 각각 22.39일과 23.21일로써, 군사돈방 후보모돈보다 운동장 사육 후보모돈에서 유의적으로 짧았다(p<0.001). 자돈 이유육성율은 운동장과 군사돈방 후보모돈에서 각각 97.13%와 96.65%로 두 사육집단간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군사돈방에서 사육한 후보모돈보다 운동장사육 후보모돈이 초산차의 번식능력이나 이유성적 등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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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재래흑돼지와 Landrace, 교배집단 F2에서 척추의 수적 변이와 도체형질의 상관관계 (Association between Numerical Variations of Vertebrae and Carcass Traits in Jeju Native Black Pigs, Landrace Pigs, and Crossbred F2 Population)

  • 조인철;김상금;김유경;강용준;양성년;박용상;조원모;조상래;김남영;채현석;성필남;박범영;이준헌;이재봉;유채경;한상현;고문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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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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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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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포유류 중 돼지의 척추 중 요추, 흉추의 수는 고정되지 않은 형질로 개체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제주재래흑돼지와 Landrace, 두 품종 간 $F_2$ 교배집단에서 경추 수, 흉추 수, 요추 수, 척추 수 등 체형관련 형질과 도체형질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세 축군 모두 경추 수의 변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흉추 수, 요추 수, 척추 수는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도체형질의 성적과 요추 수만이 세 축군들 사이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고(p>0.05), 도체중, 육색,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도체장, 흉추수, 척추 수 등은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5). 제주재래흑돼지는 흉추 수 14-16 개, 요추 수 5-6 개, 척추 수 27-29 개의 범위, Landrace는 흉추 수 15-16 개, 요추 수 5-7 개, 전체 척추 수 28-29 개, $F_2$ 교배집단은 흉추 수 14-17, 요추 수 5-7 개, 전체 척추 수 27-30 개로 확인되었다. $F_2$ 교배집단에서 흉추 수와 척추 수의 증가는 도체중, 도체장, 등지방두께의 평균이 유의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p<0.05). 또한 척추 수의 증가는 요추 수의 증가보다 흉추 수의 증가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흉추 수 및 척추 수의 증가가 등지방두께를 점점 두껍게 만들기는 하지만, 도체중과 도체장 등 경제성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도체형질을 향상시킨다는 점은 추후 제주재래흑돼지나 Landrace 품종을 활용한 양돈산업에서 체형개선을 통한 생산성 증가를 유발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양돈장의 모돈규모별 번식 및 육성성적 분석 (Analysis of Reproductive and Growing Performances by Sow Farm Sizes)

  • 김계웅;옥영수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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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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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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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번식돈 농장의 경영지표 설정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기 위하여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번식모돈 소규모 4개 농장, 중규모 5개 농장, 대규모 6개 농장(총 15개 농장)을 대상으로 1년간의 모돈의 전산경영기록 자료중 번식 및 육성성적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평균 상시모돈수는 모돈 사육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소규모 농장은 114.25두와 대규모 농장은 489.88두로 소규모 농장은 가족노동관리인 반면에, 대규모 농장은 고용인력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모돈규모가 클수록 분만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규모별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복당평균산자수는 모돈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대규모 농장보다는 소규모 농장에서 총산자수가 점점 큰 경향을 보였다. 포유개시두수는 모돈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가 인정되었는데, 중규모나 대규모 농장(10.28두)보다는 소규모 농장에서 10.48두로 포유개시산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당 평균이유두수는 모돈농장 규모 간에는 통계적 유의차(p<0.05)를 보였는데, 소규모 농장에서 8.89두로 가장 낮은 성적이었으나, 대규모 농장에서 9.35두로 모돈규모가 클수록 이유두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당 이유일령은 농장규모별 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는데, 중규모농장에서 평균 23.79일로 이유일령이 가장 빠른 반면에, 소규모 농장에서는 평균 27.26일로 가장 늦게 이유시키고 있었다. 평균모돈 회전율은 모돈규모별 간에는 소규모나 대규모 농장보다 중규모 농장집단이 평균 2.32회로 유의성 있게(p<0.05) 가장 높은 모돈회전율을 보였다. 자돈평균육성율은 소규모 농장(87.13%)와 대규모 농장(91.69%) 집단보다는 중규모잡단에서 94.70%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평균 출하 체중은 3개 농장 집단규모 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소규모나 중규모보다는 대규모 농장에서 112.37 kg으로 모돈농장 규모가 클수록 다소 높게 출하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분만율과 산자수, 포유개시두수, 이유두수, 모돈회전율 간에는 유의한 정(正)의 상관관계, 그리고 총산자수와 포유개시두수 간에는 정의상관이 있었으나, 총산자수와 자돈육성율 간에는 부(負)의 상관이 존재하였다. 포유개시두수는 이유두수와 이유일령 간에는 정의 상관이었으나, 포유개시두수와 육성율 간에는 유의한 부의 상관이 있었다. 이유두수와 모돈회전율 및 육성율 간에는 각각 정의 상관이었으나, 이유일령과 모돈회전율 및 육성율 간에는 각각 유의한 부의 상관이 존재하였다. 소규모 모돈농장에서는 산자능력이 우수한 반면에 중규모와 대규모 농장에서는 각각 육성율과 이유두수 성적에서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분만율 향상을 위한 기술력 확보가 요구되었다.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급이수 및 사료내 규산엽광물질 첨가제의 급여가 돼지의 성장능력 및 돈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licate Mineral Filtered Water and Silicate Mineral Additive on Growth Performance and Pork Quality)

  • 공창수;주원석;길동용;임종선;윤민성;김유용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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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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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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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육성 비육돈에게 급여할 때 일당 증체량 및 사료효율은 향상되었으며, 특히 규산염 처리구의 기간이 증가할수록 효과가 뚜렷하였다.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돼지에게 급여하면 처음 4주동안 성장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새로운 물질을 동물이 처음 섭취하였을 때 생리적으로 적응이 되지 못한 일정 기간동안 성장능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본 실험에서 사용한 규산염 광물질에 의한 초기 성장저하의 원인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현현상의 일종이라고 생각된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돈육의 지방산패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TBA값을 측정하였는데, 돈육의 저장기간이 10일을 지나면서 규산염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TBA값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같은 결과는 규산염 광물질 처리에 의해 돈육의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관능검사의 결과를 보면 대체적으로 돈육의 냄새, 다즙성, 연도 등이 대조구보다 규산염 처리구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규산염으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돼지에게 급여하였을 때 소비자들의 돈육에 대한 기호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돼지사료에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첨가하고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을 급여한다면 육성, 비육돈의 성장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돈육의 산패가 억제되어 저장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같은 경향은 조리된 돈육의 관능검사 결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돼지에게 규산염 광물질로 정수된 물과 규산염 광물질 제제를 급여하였을 경우 급여초기에 성장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본 제품을 살제로 일반 양돈장에서 사용할 경우 최소한 2개월 이상의 장기급여가 권장되어야 한다고 할수 있다.

돈사 악취 저감을 위한 바이오필터 개발 (Development of Biofilter for Reducing Offensive Odor from Pig House)

  • 이승주;임송수;장동일;장홍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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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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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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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에서 구입이 용이한 부숙수피와 펄라이트를 부피비 7:3으로 혼합하여 혼합충전재에 암모니아 산화균 Rhodococcus equi A3와 황 산화균 Alcaligenes sp. S5-5.2를 접종한 후, 개발한 양압식 상향류 방식의 바이오필터에 혼합충전재를 충전하여 돈사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에 대한 악취가스 제거성능을 실험을 실시하였다. 혼합충전재에 미생물을 접종한 후 72시간동안 순치하였을 때의 미생물 생균수와 24시간 간격으로 측정하였을 때의 미생물 생균수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발한 바이오필터가 미생물의 생육조건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판단된다. 또한 암모니아 가스의 유입농도는 평균 $22.8{\pm}5.2mgL^{-1}$이었고, 배출농도는 평균 $2.1{\pm}0.3mgL^{-1}$, 제거율은 90.8%이었다. 흐리고 황화수소의 유입농도는 평균 $2.7{\pm}1.2mgL^{-1}$이었고, 배출농도는 $0.5{\pm}0.2mgL^{-1}$, 제거율은 81.5%로 비교적 높았다. 이와 같이 부숙수피와 펄라이트를 혼합하여 만든 혼합충전재를 충전한 바이오필터가 악취가스 제거율이 비교적 높고 가격이 저렴한 것을 고려해 볼 때, 기존의 다른 충전재을 이용한 바이오필터보다 개발한 바이오필터가 양돈가에서 이용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모돈 군사 사육의 깔짚과 슬랏바닥의 행동 및 환경 수준 평가 비교 (Effect of floor types (slat vs. litter) of group housing systems on sow behavior and environmental levels)

  • 양가영;하재정;권경석;김종복;장동화;이준엽;김중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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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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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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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우리나라는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동물복지형 사육기준을 도입하려고 한다. 이에 모돈의 군사사육 도입 규정에 대응할 수 있는 모돈사 바닥에 대한 연구들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모돈의 군사사육 방식이면서 바닥의 형태가 각각 깔짚과 슬랏 바닥의 형태로 되어 있는 농가 2곳을 섭외하여 동물복지 수준과 환경 수준 및 모돈의 행동을 평가 및 비교하였다. 동물복지 수준평가는 실험농가 모돈의 몸상처와 외음부상처 평가, 환경 수준은 돈사 안의 황화수소,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농도를 한 달에 1번씩, 총 4 개월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동물복지 수준은 모돈의 몸과 외음부 상처비율이 깔짚 바닥 농가(K 농가)에 비해 콘크리트 슬랏 바닥 농가(H 농가)에서 높게 관찰 되었다. 모돈의 돈방 내의 환경수준은 각각 황화수소 (H2S; H 농가 1.0 ppm, K 농가 0.0 ppm), 암모니아 (NH3; H 농가 45.4 ppm, K 농가 1.3 ppm), 및 이산화탄소 (CO2; H 농가 1102.3 ppm, K 농가 258.8 ppm) 농도가 H 농가에서 높게 측정 되었다. 모돈의 행동분석 중 투쟁행동은 H 농가에서 주로 발생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동일한 군사형태의 사육시설이지만 바닥재의 차이로 인해 공격행동과 환경수준의 변화를 나타나는데, 향후 추가적으로 바닥재의 종류 및 바닥의 변화들을 제시하면서 행동변화, 동물복지 및 환경수준을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돈사료 첨가용 복합미생물 개발 (Development of Bio-Formula Complex for Domestic Animal Feeding)

  • 양영기;조정일;강희경;문명님;이용보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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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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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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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 돼지 및 가축 사양농가의 최대 문제인 세균성 설사문제 및 각종 악취물질제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돼지의 위와 장으로부터 분리한 유산균(Stretococcus thermophilus)과 병원성세균 및 곰팡이 생육을 억제하고 장내 유효한 각종의 생리활성 물질을 생산하는 납두균(Bacillus subtilis 및 Bacillus amyloliquifaciens)을 이용하였다. 이들이 함유된 환경친화성 청정사료 첨가용 및 축분뇨 처리용 생균제를 조제하였다. 본 사료첨가용 생균제에 포함된 길항 미생물 Bacillu amyloliqutfaciens는 세균성설사의 원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포도상구균 등을 억제할 수 있는 길항균으로서 S. typhimurium KCTC 1926에 대하여 생균체의 경우 $10^7$배 희석 조건에서 약 91% 이상의 억제력을 나타내었고, 열처리 배양액에서도 500배 희석 조건에서 63%의 우수한 길항능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유산균(Stretococcus thermophilus)은 돼지의 위에서 분리한 균으로 위액의 강한 산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내산성의 유산균으로 장내 유효균의 증식 효과 및 병원성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등 유해균에 대하여 생육억제 효과가 있다. 본 연구에서도 S. typhimurium KCTC 1926에 대하여 생균체의 경우 $10^7$배 희석 조건에서 약 94% 이상의 억제력을 나타내었고 열처리 배양액에서도 70%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생균제를 돼지에게 먹인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설사발생 빈도가 85% 이상 감소하였으며 일당 증체효과도 12.3%로 나타나 설사예방효과와 중체효과가 인정되었다. 또한 길항균들은 20배 희석된 축산분뇨에서 생육 가능함이 확인되어 향후 액비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한 바 본 연구에서 조제한 길항성 생균제 Bio-formula가 가축사료 첨가제로 개발된다면 우수한 효능으로 가축사양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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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 가스분무에 의한 퇴비장 악취저감 효과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 of Chlorine Dioxide (ClO2) on Odor Reduction at a Compost Facility)

  • 송준익;전중환;이준엽;박규현;조성백;황옥화;김두환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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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sup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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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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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양돈분뇨처리 퇴비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제어를 위하여 이산화염소 가스를 이용한 악취 제어 효율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은 일반농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퇴비사 내부 퇴비화 기계위에서의 암모니아 가스는 이산화염소 가스를 분무하기 전에는 550 ppm 전후로 측정되었으나, 이산화염소 가스 분무후 퇴비화 기계위에서의 암모니아 농도는 78 ppm 이하로 나타나 86% 이상 저감되었으며, 퇴비사 외부는 20 ppm ${\rightarrow}$ 5 ppm으로 저감되어 75% 저감되었다. 황화수소는 퇴비사 내부에서 3 ppm 검출되었으나 이산화염소 가스 분무후(1▼)는 거의 검출 되지 않았으며 퇴비사 외부는 거의 검출 되지 않았다. 2. 퇴비화 기계 가동시 퇴비사 내부에서의 이산화염소 가스분무 전후의 변화는 암모니아($NH_3$)는 분무전 420 ppm ${\rightarrow}$ 분무후는 35 ppm로 감소(83% 감소)하였고, 황화수소($H_2S$)는 분무전 210 ppb ${\rightarrow}$ 분무후 32 ppb로 감소(85% 감소)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퇴비사에 있어서 이산화염소 가스 분무에 의한 돈사 내외부에서 암모니아 등의 악취를 외부에 휘산시키는 농도를 저하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