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용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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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물 추출물이 Goto-Kakizaki 흰쥐의 간 세포액에서 당대사 관련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dicinal Plant Water Extracts on Glucose-regulating Enzyme Activities in Goto-Kakizaki Rat Liver Cytosol)

  • 김대중;정미자;유진균;서동주;김정미;최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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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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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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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유전적으로 제2형 당뇨를 가진 Goto-Kakizaki 흰쥐의 간 세포액에 함유된 당 이용 대사 관련 주요 효소인 glucokinase(GK)와 acetyl CoA carboxylase (ACC)에 약용 식물 물 추출물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alpha$-Glucosidase 저해제는 제2형 당뇨 치료와 예방을 위해 사용되어져 오고 있다. 따라서 약용식물 물 추출물들의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을 알아보았다. Goto-Kakizaki 흰쥐의 간 세포액 분획물을 GK과 ACC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약용 식물들은 Lycium chinense(JGP), Discorea japonica Thunb.(SY), Pyrus pyrifolia(YSB), Cornus officinalis(SSY), Paeonia suffruticosa ANDR.(MDP), Cordyceps militaris(DCH) 그리고 Acanthopanax senticosus(GSO)였다. 지골피(JGP), 산약(SY), 야생배(YSB) 그리고 산수유(SSY) 물 추출물들은 GK 활성을 증가시켰고, 실험에 사용된 모든 약용식물 물추출물들은 간 ACC 활성을 증가시켰다. 야생배(YSB), 산수유(SSY), 목단피(MDP) 그리고 가시오가피(GSO) 물 추출물들은 대조군보다 현저히 높은 $\alpha$-glucosidase 활성 억제를 보여주었다. $\alpha$-Glucosidase 활성을 가장 억제시킨 것은 GSO 물 추출물이었고, 그 억제율은 $\alpha$-glucosidase 치료제인 acarbose보다 높았다. 따라서 제2형 당뇨에서 지골피 (JGP), 산약(SY), 야생배(YSB) 그리고 산수유(SSY) 물 추출물들은 글루코스 대사과정을 활성화시켜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는 천연 소재일 것으로 생각되고 야생배(YBS), 목단피(MDP) 그리고 가시오가피(GSO)는 천연 $\alpha$-glucosidase 저해제로써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약용식물 물 추출물에 의한 증가된 ACC 활성은 더해진 항당뇨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사료내 약용 식물(인진쑥, 오가피 및 마늘)의 첨가가 육성-비육돈의 생산성, IGF-1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l Medicinal Plants(Artemisia, Acanthopanax and Garlic) on Growth Performance, IGF-1 and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in Growing-Finishing Pigs)

  • 권오석;조진호;민병준;김해진;진영걸;유종상;김인호;라정찬;박형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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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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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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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육성-비육돈 사료내 인진쑥, 오가피 및 마늘을 건조시킨 분말 제제의 첨가에 따른 생산성, 혈청내 IGF-1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개시시 체중 $20.92{\pm}2.13kg$의 3원 교잡종 [$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돈 96두를 공시하여 16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로서 1) CON(basal diet; Control), 2) MP1 (basal diet added $0.02\%$ of medicinal plant mixtures), 3) MP2 (basal diet added $0.04\%$ of medicinal plant mixtures) 및 4) MP3 (basal diet added $0.06\%$ of medicinal plant mixtures)의 4개의 처리구로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시험기간동안의 증체량에서는 첨가수준에 따라 증가되지는 않았지만 사료 섭취량 (linear, P<0.08)의 감소와 사료 효율 (linear, P<0.02; quadratic, P<0.08)의 향상이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개선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등지방 두께에서는 약용 식물을 첨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linear, P<0.094; quadratic, P<0.011). 혈청내 IGF-1의 함량은 사료내 약용 식물의 첨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linear, P<0.090). Redness ($a^{*}-value$)와 yellowness ($b^{*}-value$)를 나타내는 $a^{*}$(linear, P<0.012)와 $b^{*}$(linear, P<0.018)에서는 약용 식물을 첨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돈육의 NPPC에 의한 검사 결과에서도 약용 식물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linear, P<0.032).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육성-비육돈 사료내 약용 식물을 $0.06\%$까지 첨가하여 장기간 급여시 성장율, IGF-1 및 도체 특성 중 육색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약용식물 추출물이 냉면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dicinal Plants Extract on Naengmyeon Broth)

  • 김명숙;최윤희;홍선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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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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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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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산내, 화초, 정향, 소회향의 약용식물을 추출하여 냉면육수에 0.1%와 0.3%의 농도로 첨가했을 때 저장기간 동안 냉면육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육수의 pH는 이들 약용식물 처리군 중 산내 첨가군이 가장 효과적으로 무첨가군이 pH 4.60일 때, 0.1%와 0.3% 첨가시 각각 pH 4.92, pH 5.08이었다. 적정산도는 저장기간 48시간 이후부터는 산도가 현저히 낮아짐을 볼 수 있었는데, 산내의 측정치가 저장기간 90시간에 무첨가군이 0.89%일 때 0.1%첨가와 0.3% 첨가시 각각 산도 0.66과 0.55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화초, 정향, 소회향 순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탁도는 처음에는 약용식물 첨가군이 0.1% 첨가시 7.5∼7.9, 0.3% 첨가시 7.9∼8.2였고, 무첨가군이 7.1이었다. 90시간 경과 후에는 무첨가군인 10.8, 약용식물 첨가군은 0.1%와 0.3% 첨가군이 각각 8.8∼9.5, 8.7∼9.0으로 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균수 및 대장균수는 저장기간 72시간째에 무첨가군에서 급격히 균이 증가하였고, 산내가 가장 효과적인 억제를 보였는데, 즉 총균수는 72시간째에 무첨가군이 4.8${\times}$10 CFU/ml 일 때, 0.1% 첨가시 1.7${\times}$10 CFU/ml, 0.3% 첨가시 0.9${\times}$10 CFU/ml 이었다. 대장균수는 72시간째에서는 무첨가군이 6.0 ${\times}$ 10 CFU/ml 일때, 0.1% 첨가시 3.2${\times}$10 CFU/ml, 0.3% 첨가시 1.7${\times}$10CFU/ml 이었고, 저장기간 90시간째에는 무첨가군이 6.0 ${\times}$ 10 CFU/ml 일 때 0.1% 첨가시 3.1${\times}$10 CFU/ml, 0.3% 첨가시 1.7${\times}$10 CFU/ml 로 측정되었고, 산내에 이어 화초, 정향, 소회향 순으로 효과를 나타내었다. 휘발성 염기질소량은 가장 낮은 측정치를 보인 산내의 경우 처음에 무첨가군이 2.67mg%일 때, 0.1%와 0.3% 첨가시 각각 2.58mg%, 2.47mg%이었고, 90시간 후에는 무첨가군이 3.96mg% 일 때, 0.1%와 0.3% 첨가시 각각 3.64mg%, 3.33mg%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냉면육수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산내, 화초, 정향, 소회향의 4가지 약용식물을 첨가하여 저장기간 중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산내추출물을 첨가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저장기간 3일 이후에 항균효과가 뚜렷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병풀의 생육 특성, Asiaticoside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itics, Asiaticoside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entella asiatica (L.) Urb.)

  • 최장남;오명원;이희정;이정훈;정진태;이윤지;장재기;박춘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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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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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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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경남 합천에서 수집한 병풀 12 자원을 대상으로 생육적 특성, 주요성분 함량, 항산화성분 및 활성 분석을 통해 우수한 특성을 지닌 병풀 자원의 확보 및 특성 분석을 위한 기초 연구로써 진행되었다. 수집 자원 중 생육적 특성이 우수한 품종은 CA10, CA9, CA1, CA4 및 CA12 였고, 그중에서도 특히 CA10이 건물중이 높았으며 지표성분인 asiaticoside 함량이 높은 자원은 CA5와 CA3 이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DPPH의 활성이 가장 높은 자원은 CA12으로 지표성분 함량은 적지만, 건물중도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자원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수집 자원의 우수한 생육적 특성이 지표성분, 항산화 성분 및 활성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수량성, asiaticoside, 항산화물질 및 활성 등 각 특성을 목적으로 하는 자원 선발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병풀이 제한적인 자생 범위를 갖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재래 자원 수집을 통한 다양한 특성 연구가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재배지 환경에 따른 토천궁의 생육특성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Ligusricum chuanxing Hort. according to Cultivation Environment)

  • 박홍우;김기윤;정대희;김현준;정충렬;엄유리;전권석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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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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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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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약재로 사용되는 천궁 중 토천궁(Ligusricum chuanxing Hort.)에 대한 지역별 생육환경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지상부 및 지하부 생장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토천궁의 적정 재배지역 확인 및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한약재 생산에 대한 기초자료로 사용함에 있다. 토천궁이 주로 재배되고 있는 봉화군, 영양군, 평창군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의한 재배지 이동을 고려하여 고위도 지역인 인제군을 포함한 4지역의 재배지를 선정하였으며, 생육특성을 비롯 기상 및 토양환경을 분석하여 토천궁의 생육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4지역의 재배지 중 지상부와 지하부의 전체적인 생육은 평창지역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확인되었다. 그리고 생육특성과 기상환경과의 상관관계에서 대기 및 토양온도가 지상부의 전체높이, 줄기직경, 지하부의 생육특성과 P < 0.01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 잎의 길이 및 너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일사량이 높아질수록 잎의 크기를 제외한 생육특성이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이는 대기 및 온도의 상승으로 인한 잎의 증발산율 상승과 일사량에 따른 잎의 광합성량의 차이에 의한 결과라 사료된다. 또한 토양특성과의 상관관계에서 OM과 N, P, K는 지상부의 전체 높이와 줄기 직경을 비롯한 지하부의 생육특성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근권의 토양시료를 사용하여 분석한 것이라 실질적으로 토천궁의 생육에 필요한 토양의 성분이 OM과 N, P, K이며, 토천궁에 의해 흡수되었다고 판단되는데 생육이 가장 우수했던 평창지역 토양 내 OM(1.69%)과 N(0.09%), P(897.72mg/kg), K(0.21cmol+/kg)의 수치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된 결과가 본 실험에서 확인된 생육에 대한 OM, N, P, K의 함량과 부의 상관관계를 지지하며,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토천궁의 재배지 선정 및 재배기술 정립에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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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지별 참당귀의 생육특성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Angelica gigas Nakai according to Cultivation Regions)

  • 박홍우;김현준;김기윤;정대희;정충렬;엄유리;전권석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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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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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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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중국의 동북부지역, 일본 및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보혈, 활혈지통, 윤장등의 효능으로 심신혈허, 월경불순, 통경경폐 등의 병증에 주로 사용되었고, 8월부터 뿌리가 급격히 비대하여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을 한다. 본 연구는 참당귀의 주산지인 봉화, 평창을 비롯한 영양, 인제 등 4지역을 선정하여 미세기상장비를 설치 및 토양의 이화학성 분석을 통해 지역별 생육환경을 측정하였고, 또한 참당귀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5월에서 10월까지 평균 대기온도와 일사량은 인제지역에서 다른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토양온도는 5월에서 8월까지는 영양지역이, 9월과 10월은 봉화지역이 다른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토양 성분의 이화학적 특성은 봉화지역이 유기물(5.17%), 전질소(0.19%), 유효인산(2187.76mg/kg), 칼륨(1.53cmol+/kg)의 함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으로 확인되었고, 인제지역이 칼슘(12.63 cmol+/kg), 마그네슘(3.7cmol+/kg)등 미량원소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pH는 지역별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영양지역의 토성이 사질식양토로 배수성의 차이는 확인되었다. 이에 따른 참당귀의 생육특성은 초장과 줄기직경은 영양지역에서 각각 70.95cm와 35.72mm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잎 길이및 너비는 평창지역에서 각각 42.84cm, 52.39cm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뿌리직경은 영양에서 50.49mm, 뿌리길이는 봉화에서 38.05cm, 생중량은 평창에서 328.23g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상기 결과를 바탕 재배환경과 생장량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재배환경 중 대기 및 토양온도, 대기 습도는 실험이 수행되어진 전 지역에서 이상고온이나 저온과 같은 특이점 없이 비슷한 양상으로 측정되었고, 이에 따라 참당귀생장에 대해 유의한 상관관계가 분석되지 않았다. 토양습도는 지상부(초장, 줄기직경, 잎길이, 잎너비)의 생육과 음의 상관관계에 있다고 사료되나 유의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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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유용물질을 함유하는 초분자체 화장제재의 콜라겐 증가 및 육모효과 (Collagen Increasing and Hair Growth Effect of Supramolecular Cosmetic Materials Containing Phytochemicals)

  • 조현남;유동찬;김경란;변혜정;김정현;박혜빈;방대석;양선아;강공원;지광환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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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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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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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약용식물은 피부와 모발을 보호하는 잠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용성 호스트 ${\beta}$-cyclodextrin과 약용식물의 기능성 성분들과의 복합체 형성 시 나타나는 피부와 모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복합체 형성물의 무독성, 그리고 그람양성균과 비듬을 발생시키는 곰팡이에 대한 항균기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약용식물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크림이 피부의 콜라젠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의 생리활성을 증대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헤어토닉 처리군에서 육모의 성장이 증진되었음을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비수용성 약용성분을 수용성 ${\beta}$-cyclodextrin에 포접시켜 초분자 복합체 형성을 통해, 육모기능의 향상과 피부노화지연 등 부가적 화장제재로의 개발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약용식물 추출물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효과 (제 2 보)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Herbal Extracts on Atopic Dermatitis ( Part II ))

  • 랑문정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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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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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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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장벽기능의 이상과 환경유발인자에 대한 피부과민성과 연관되어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아토피성피부염에 효과적인 약용식물 추출물을 발굴하기 위하여 노회, 자회지정, 석류, 석곡 추출물들의 세포독성, 항산화, 항염, 항알레르기 효과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질다당류로 활성화시킨 대식세포 RAW26.7 에 대한 약용식물 추출물들의 항염작용을 보다 상세하게 검토하여 항염작용의 근본적인 분자기전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분석(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analysis) 결과, 석류, 석곡, 노회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와 IL-$1{\beta}$ 유전자발현을 현저하게 억제시켰으며 자화지정은 영향이 없었다. 형질주입과 발광효소분석(transfection and luciferase analysis) 결과, 약용식물 모두가 전사 핵인자 카파비(NF-${\kappa}B$)의 활성화를 억제시켰다. 웨스턴 블럿 분석(western blot analysis) 결과, 노회는 JNK MAP 인산화효소의 활성화를 차단하였지만 p38 MAP 인산화효소의 활성화는 차단하지 못하였다. 반면에 자화지정, 석류, 석곡은 JNK MAP 인산화효소뿐만 아니라 p38 MAP 인산화효소의 활성화도 차단하였다. 이들 실험결과들은 노회, 자화지정, 석류, 석곡은 항염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을 경감 또는 완화시키는 잠재력이 있음을 보여 준다.

약용식물(藥用植物) 추출액(抽出液)의 발아억제효과(發芽抑制效果)와 관련화합물(關聯化合物) 탐색(探索) (Inhibitory Effects of Medicinal Plant Extracts and Identification of Inhibitory Substances)

  • 김길웅;이인중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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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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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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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시호(柴胡)를 포함(包含)한 21종(種) 약용식물(藥用植物)의 여러추출액(抽出液)이 벼, 피, 상치의 발아(發芽)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이들이 함유(含有)한 phenolic compounds 와 지방산(脂肪酸) 및 유기산(有機酸)의 구성(構成)과 함량(含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공시약용식물(供試藥用植物)의 수용(水溶) 및 알코올추출액(抽出液)의 발아억제효과(發芽抑制效果)는 상치에 대(對)해 현저(顯著)하여 공시재료중(供試材料中) 석창포(石菖蒲), 천궁(川芎), 부자(附子), 시호(柴胡), 생강(生薑)당귀(當歸), 산약(山藥), 아무(莪茂)의 수용추출(水溶抽出) 5%는 상치의 발아(發芽) 및 생육(生育)을 90% 이상(以上) 억제(抑制)하였고, 향부자(香附子), 천남성(天南星), 석창포(石菖蒲), 천궁(川芎), 시호(柴胡), 부자(附子), 아무(莪茂), 독활(獨活), 산약(山藥), 조약(鳥藥), 작약(芍藥)의 알코올추출액(抽出液) 2%는 상치 의 발아(發芽) 및 생육(生育)을 95% 이상 억제(抑制)하였다. 2. 추출용매(抽出溶媒)를 달리한 결과(結果) 공시재료(供試材料)의 용매(溶媒)에 따른 억제정도(柳制程度)는 차이(差異)를 보여 ethanol, ether, aceton, chloroform 의 순(順)을 나타냈으나 공시재료(供試材料) 모두 같은 경향(傾向)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3. 공시약용식물(供試藥用植物)로부터 분리(分離) 동정(同定)된 phenolic compounds 의 양(量)은 행인(杏仁) 30.6013 mg/g, 초조(草鳥) 29.1008 mg/g, 천궁(川芎) 27.2947 mg/g 순(順)으로 많았고 발아억제효과(發芽抑制效果)는 이들의 양(量)뿐만 아니라 구성(構成) phenolic compounds의 종류(種類)와 밀접(密接)한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4. 공시재료(供試材料)의 지방산(脂肪酸) 및 유기산함량(有機酸含量)과 구성(構成)도 억제효과(抑制效果)와 다소(多少)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나타마 억제효과(抑制效果)가 높았던 천궁(川芎)은 24.10 mg/g의 지방산(脂肪酸)과 21.04 mg/g 의 유기산(有機酸)을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특히 발아억제효과(發芽抑制效果)가 높았던석창포(石菖蒲), 천궁(川芎), 시호(柴胡) 등(等)은 oleic, linoleic, linolenic 같은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을 다량(多量)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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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Medicinal Plants)

  • 박혜진;강선애;이주영;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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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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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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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안전한 천연물을 이용한 천연항산화제 개발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유, 진피, 천련자, 천문동, 청피, 편축, 하고초 7종의 천연 약용식물 추출물을 통해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지유가 열수추출물과 4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31.5 mg/g, 32.7 mg/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추출물의 수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DPPH radical 소거능이 지유, 진피, 천련자, 천문동, 청피, 편축, 하고초 7종의 천연 약용식물의 열수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80% 이상의 높은 소거활성을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을 측정한 결과, 7종의 천연 약용식물의 열수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85% 이상의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매우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지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를 측정한 결과, 천련자 열수 추출물에서 1.65 PF로 대조구인 vitamin C 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어 지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활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TBARs 생성 저해율을 측정한 결과 지유, 천련자, 청피, 편축, 하고초의 열수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99%에 가까운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어 대조구인 vitamin C보다 지용성 물질에 대한 항산화 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