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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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유래 항산화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 개발 (Development of New Natural Antioxidants for Cosmeceuticals)

  • 유익동;김종평;김원곤;윤봉식;유인자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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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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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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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미생물, 버섯류, 약용식물 등 천연물 대사산물로부터 미백, 주름개선용 화장품 신소재로 활용 가능한 항산화 신소재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Eupenicillium shearii 균주 배양액으로부터 4개의 phenol계 항산화 활성물질을 순수하게 분리하고 화학구조를 결정하여 melanocin A-D로 명명하였다. Melanocin $A{\sim}D$ 화합물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EC_{50}21{\sim}94{\mu}M$, superoxide 소거활성은 $EC_{50}\;7{\sim}84{\mu}M$로 arbutin 및 BHA보다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으며, 주름개선 효과도 매우 우수하였다. 기와층버섯(Inonotus xeranticus) 자실체 추출물로부터 강력한 항산화 활성물질인 히스피딘계 신물질을 얻어 inoscavin A로 명명하였다. Inoscavin A 화합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superoxide radical 소거활성은 $EC_{50}\;0.03{\mu}g/mL$, rat의 간 microsome의 지질과산화 억제활성 $EC_{50}$$0.3{\mu}g/mL$로서 ${\alpha}-tocopherol$$1.5{\mu}g/mL$, BHA의 $4.9{\mu}g/mL$ 보다 우수하였다. Streptomyces nitrosporeus 균주 배양액으로부터 신규 지질과산화 억제 활성물질을 benzastatin $A{\sim}G$를 분리하였다. Benzastatin $A{\sim}G$의 지질과산화 억제활성 $EC_{50}$$3{\sim}30{\mu}M$로 매우 우수하였다. Penicillium sp. 균주로부터 미백활성물질을 탐색하여 cyclopentene계 화합물인 terrein을 얻었다. Terrein은 kojic acid 보다 약 10배 이상 강력한 미백활성을 나타낸 반면, $100{\mu}M$ 농도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화합물로 확인되었으며, 작용기전은 MITF 단백질을 조절함으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토양이화학성(土壤理化學性) 및 삼요소(三要素) 시용량(施用量)이 지황(地黃) (Rehmannia glutinosa) 근경(根莖) 및 엽중(葉中)의 무기성분함량(無機成分含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the Soil Properties and N, P, K Application on the Contents of Inorganic Constituents in the Rhizoma and Leaf of Rehmannia glutinosa)

  • 박병윤;장상문;박수준;최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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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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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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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방(韓方)의 주요(主要)한 약용식물(藥用植物)로 사용(使用)되어 온 지황(地黃)의 품질(品質)을 향상(向上)시키기 위한 합리적(合理的)인 포장선정(圃場選定) 및 시비량(施肥量)을 결정(決定)하기 위하여 산지토양의 이화학성(理化學性) 및 삼요소(三要素) 시용량(施用量)이 지황(地黃)의 무기성분함량(無機成分含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였다. 재배지토양(栽培地土壤)의 토성(土性)은 사질양토(砂質壤土)~사질식양토(砂質埴壤土)가 대부분(大部分) 이었다. 지황근경(地黃根莖)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은 표토(表土)의 유기물(有機物) 및 전질소함량(全窒素含量), 심토(心土)의 점토함량(粘土含量)과 부(負)의 상관(相關)이, 심토(心土)의 모래함량(含量)과는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었다. 지황근경(地黃根莖)의 Ca함량(含量)은 표토(表土) 및 심토(心土)의 모래함량(含量)과 고도(高度)의 부(負)의 상관(相關)이, 표토(表土) 및 심토(心土)의 점토(粘土) 및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과는 정(正)의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었다. 지황근경(地黃根莖)의 Fe 함량(含量)은 표토(表土)의 점토(粘土), 인산(燐酸) 및 가리함량(加里含量)과 정(正)의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었다. 지황엽중(地黃葉中)의 무기성분함량(無機成分含量)은 근경중(根莖中)의 무기성분함량(無機成分含量)보다 많았으며, 특(特)히 Fe와 Cu의 함량(含量)은 약(約) 10배에 달하였다. 근경중(根莖中)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은 20kg/10a, 엽중(葉中)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은 10kg/10a의 질소시용량(窒素施用量)부터 증가(增加) 하였다. 인산(燐酸) 및 가리(加里)의 증시(增施)에 따른 지황근경(地黃根莖) 및 엽중(葉中)의 인(燐) 및 가리(加里)의 함량(含量)에는 일정(一定)한 경향(傾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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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자연집단(自然集團)의 시과(翅果), 종자(種子), 발아(發芽) 및 생장특성(生長特性) 변이(變異) (Variation of Samara, Seed, Germin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Nakai Populations)

  • 송정호;장경환;임효인;박완근;배관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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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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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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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약용식물 느릅나무의 유전자원보존을 위하여 5개 자연집단을 대상으로 시과, 종자, 발아 및 생장특성에 대한 집단간 및 개체간 변이를 조사하였다. 전체 32개 개체목에서 시과를 채취하여 시과 및 종자특성(10개), 발아특성 (3개) 및 생장특성(2개)을 포함하여 총 15개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모든 특성에서 집단간 및 개체간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평균특성을 살펴보면, 시과길이 13.0 mm, 시과폭 9.7 mm, 시과지수 1.37, 시과 무게 0.015 g, 과경길이 3.07 mm, 종자길이 3.85 mm, 종자폭 2.66 mm, 종자지수 1.46, 종자두께 1.29 mm, 종자무게 0.0062 g, 발아율 34.8%, 평균발아일수 8.6일, 발아속도 3.5개/일, 수고 37.7 mm, 근원경 4.90 mm로 나타났다. 특히, 시과무게, 발아율, 발아속도, 수고 및 근원경 특성은 집단간 및 개체간에 30% 이상의 높은 변이계수 값을 나타냈다. 느릅나무 집단간 유연관계는 지리적 분포에 따른 특별한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집군의 유형에 대한 주성분 분석 결과 제4주성분까지가 누적변이 값이 100%를 설명하였다. 제1주성분의 기여율은 41.8%로 형질간 상관분석에서 중요성이 높았던 인자들이었고, 제2주성분의 기여율은 32.9%로 발아특성이었으며, 제3주성분의 기여율은 16.3%로 생장특성이 느릅나무 집단간 유연관계에 중요한 정보를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두부 부패 미생물에 대한 대황(Rhubarb) 추출물의 항균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ntimicrobial Activities of Rhubarb Extracts on Putrefactive Microorganisms Related to Soybean Curd (Doobu))

  • 김철재;서희지;정희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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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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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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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대황(Rhubarb)은 중국과 일본에서 혈액 순환제, 진통제, 신장치료제 등으로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산 R. undulatum L.의 뿌리 추출물, 미국산 R. rhabarbarum L.과 중국산 R. palmatum L.의 줄기 추출물의 두부 부패에 관여하는 미생물에 대한 항균 활성을 평가하였다. Rhubarb의 최적 추출을 위해서 각각 50%, 70%, 80% 에탄올을 용매로 사용하였으며, 항균 활성은 Kirby-Bauert test,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과 minimum bactericide concentration (MBC)에 의해서 평가되었다. Kirby-Bauert test 결과, R. undulatum L.의 뿌리 추출물은 대부분 두부 부패균에 대해서 항균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 rhabarbarum L.의 줄기 추출물의 경우는 $20{\mu}g/disc$의 농도에서는 항균 활성이 거의 나타나질 않았으나, 고농도로 갈수록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R. palmatum L.의 줄기 추출물은 고농도로 갈수록 항균 활성이 높아졌으나, Pseudomonas aeruginosa에 관해서는 항균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MIC와 MBC에 의한 항균 활성 평가실험에서는, 세 종류의 rhubarb 추출물 중에서 phenolic 화합물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R. undulatum L.의 뿌리 추출물보다 R. rhabarbarum L.의 줄기 추출물이 MIC와 MBC 값이 낮았다. 이는 phenolic 화합물의 양 이외에 낮은 pH가 항균 활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rhubarb 추출물은 두부 부패에 관여하는 미생물에 대해서 항균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연 항균제로써 식품에 적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87.1%이었으며, 아침을 매일 먹는 채식남학생은 78.8%, 비채식남학생은 33.3%, 채식여학생 47.1%, 비채식여학생 39.6%이었다. 또한 식사의 양은 과식한다는 응답이 채식남학생 24.2%, 비채식남학생 38.1%, 채식여학생은 29.4%, 비채식여학생 40.6%으로 비책식군의 과식율이 높았다. 5. 식품 섭취빈도는 두부 및 콩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경우는 채식남학생 54.6%, 비채식남학생 16.7%, 채식여학생은 38.2%, 비채식여학생이 16.8%이었다. 우유 및 유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경우는 채식남학생 6.1%, 비채식남학생 33.3%, 채식여학생 14.7%, 비채식여학생은 21.8%이었으며, 녹차, 커피 등 차를 마시지 않는다는 비율은 채식남학생 69.7%, 비채식남학생 28.6%, 채식여학생 29.4%, 비채식여학생 25.7%이었다. 인스턴트 식품을 매일 섭취한다는 응답율이 채식남학생 9.1%, 비채식남학생 21.4%, 채식여학생은 17.7%, 비채식여학생은 14.9%이었다. 6. 운동, 체중 조절 등에 대한 조사 결과 항상 운동을 하는 경우는 채식남학생 30.3%, 비채식남학생 28.6%, 채식여학생 14.7%, 비채식여학생 18.8%이었으며 운동시간은 $1{\sim}2$시간 하는 경우는 채식남학생 30.3%, 비채식남학생 38.1%, 채식여학생은 8.8%, 비채식여학생은 17.8%이었다. 체중에 만족하는 정도를 보면 채식남학생 57.6%, 비채식남학생 23.8%, 채식여학생은 23.5%, 비채식여학생은 15.8%가 만족한다고 하였다. 체중 조절 경험에서 경험이 있는 경우가 채식남학생 3.0%, 비채식남학생 31.0%, 채식여학생은 23.5%, 비채식여학생 31.7%이었다. 7. 골밀도 BQI값과와 몇가지 요인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을때, 채식남학생은 영양보충제의 섭취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해조류의 섭취정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초피의 항균 활성을 이용한 원내 감염 제어 친환경 방호 소재 개발 (Application of the Extract of Zanthoxylum piperitum DC to Manufacturing Eco-friendly Nosocomial Infection Control Protective Materials)

  • 박신영;김기윤;전도연;김성철;정효일;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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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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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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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후 병원성균과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한 방호복의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에 인체 친환경적인 안전한 방호 소재 개발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약용식물인 Zanthoxylum piperitum DC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천연 항균 방호 소재 개발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초피잎 80% (w/v) 에탄올 추출물의 원내 감염균 9종에 대한 항균력을 디스크 확산법으로 측정한 결과, Staphylococcus aureus ATCC 25923, Klebsiella pneumoniae ATCC 13883, Salmonella typhimurium과 Aeromonas hydrophila에 항균력을 보였다. 초피잎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유기용매 분획을 실시하여 얻는 분획의 항균 활성을 비교하였을 때, EtOAc 분획이 S. aureus ATCC 25923, K. pneumoniae ATCC 13883, S. typhimurium과 A. hydrophila와 P. vulgaris KCTC 2433에 대해 항균력을 보였다. 초피잎 80% 에탄올 추출물의 S. aureus ATCC 25923, K. pneumoniae ATCC 13883, P. vulgaris과 A. hydrophila에 대한 IC50은 각각 0.59 mg/ml, 0.50 mg/mL, 1.06 mg/ml 그리고 0.06 mg/ml 이었다. Z. piperitum DC 잎의 80% (w/v)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 보호 원단 개발에 적용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초피잎 에탄올 추출물을 케이엠 헬스케어 사의 방호 원단에 처리한 후 방호원단에 부여된 항균활성을 JIS L1902-Absorption 방법으로 검정하였다. 초피잎 80% 에탄올 추출물을 1.0% (w/v)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S. aureus ATCC 25923와 K. pneumoniae ATCC 13883에 대해 정균 및 살균 활성치가 2.0이상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초피잎 에탄올 추출물을 천연 항균 기능성 방호 원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게르마늄 농도를 증가 시킨 동충하초 균사체 열수 추출액의 항암효과 (Anti-cancer Effect of Hot Water Extract from Mycelium in Germanium-enriched Cordyceps militaris)

  • 최정수;허지혜;김대진;남궁수민;이태복;이민우;김성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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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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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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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게르마늄(Ge)은 거의 대부분의 영양분, 동물, 식물에서 발견되는 미량원소로 많은 연구를 통해 항균성 항바이러스성 항종양성 항돌연변이성 및 면역조절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충하초는 중국의 전통적인 약용 버섯으로 항종양성, 항산화성 및 면역조절 효과 등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미량원소를 축적시키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본 연구는 게르마늄 농도를 증가시킨 동충하초(CMGe)의 열수 추출액을 얻어내고 그 생물학적 특성을 실험하였다. 네 가지 암세포주 Ramos, A549, HepG2, CEM와 MSC에 대한 CMGe의 세포독성을 MTT assay를 통해 확인한 결과, CEM에서 항증식성이 가장 높고 MSC에 대한 세포독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누드마우스에 인간 신경아교세포종(U87MG)을 이종이식하여 종양의 부피와 무게를 조사한 결과, CMGe열수 추출액 처리군에서 종양 부피와 무게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CMGe가 앞으로 의약 및 제약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맨드라미 (Celosia cristata L.) 에탄올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노화 작용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elosia cristata L. ethanol Extract on Anti-oxidant & Anti-aging Activity)

  • 표영희;윤미연;손주현;최태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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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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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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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위하여 맨드라미(Celosia cristata L.) 식물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생리활성 효과 정도 및 화장품의 응용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맨드라미는 자생력이 강하고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세포수준이나 in vivo에서 맨드라미의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에 대한 실험 결과는 보고된 바 없다. 맨드라미 추출물의 피부 자극성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 독성을 관찰하였으며 맨드라미 에탄올 추출물 $100{\mu}g/m{\ell}$에서 89.5%의 비교적 낮은 세포 독성을 나타내어 사람 섬유아세포에서의 세포활성 효과가 우수하였다. DPPH를 이용한 항산화 작용측정에 있어서 맨드라미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었고, $100{\mu}g/m{\ell}$에서 25%의 항산화력을 보였으며, silica에 의한 RAW 264.7 세포내 superoxide anion 생성을 최고 농도인 $100{\mu}g/m{\ell}$에서 49.5%로 억제하여 강한 항산화력을 나타냈으며, DCF-DA를 이용한 세포내 $H_2O_2$ 생성을 측정한 실험에서에서도 맨드라미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어 $100{\mu}g/m{\ell}$에서 73%로 강력하게 항산화력을 보였다. 또한 hydroxyl radical 생성을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여 $100{\mu}g/m{\ell}$에서 69.7%의 강력한 억제력을 나타내어 항산화 효능이 매우 우수하다고 보여진다. 항노화 효능에 있어서 hyaluronidase 억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효과가 우수하여 최고 농도인 $100{\mu}g/m{\ell}$에서 40%의 높은 억제율을 보였으며, 그 외 elastase에서는 39.7%의 억제율을 나타냈다. 이는 맨드라미가 hyaluronidase나 elastase발현의 전사단계에 관련하거나 혹은 단백질 번역 후 변형 (post-translation modification) 단계에 관여하여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원의 재생산이 용이한 맨드라미의 식용 및 약용 자원으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시사하며, 맨드라미 추출물을 제조하여 화장품에 응용하면 우수한 보습제 및 항산화제, 노화 방지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진다.

약용 식물 발효액(들빛)의 항산화,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 및 Nitric Oxide 생성 조절 효과 (Antioxidative activity and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y activity of Fermented Medical Plants (DeulBit) and Its Modulatory Effects of Nitric Oxide Production)

  • 조은경;갈상완;최영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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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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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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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결명자, 오미자, 구기자, 박하, 국화, 산마, 생강, 둥글레, 감초, 오가피, 녹차, 다시마를 발효시킨 들빛 발효액으로 여러 가지 생리활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우선, 들빛 발효액의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DPPH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들빛 발효액의 총 플라보이드 함량은 $3.4{\pm}0.5\;mg/g$으로, DPPH법을 통해 측정한 들빛 발효액의 radical 소거능은 96%로 나타났다. 들빛 발효액의 SOD 유사활성은 29%로 나타내었고, XOase에 의해 생성된 superoxide radical 소거능은 88%로 높게 나타났다. 들빛 발효액의 항고혈압 측정실험에서는 66%의 저해률을 나타내어 ACE 저해 활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혈전분해능에 대한 들빛 발효액의 분석 결과는 혈전용해제로 알려져 있는 plasmin과 유사한 활성을 보이고 있다. 들빛 발효액과 면역활성과의 연관성은 NO 생성 증가율과 LPS에 의해 유도되는 NO 생성 억제율 분석으로 조사되었다. 그 결과, 들빛 발효액은 무려 15배의 높은 NO 생성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 억제율은 들빛 발효액 100%에서 42%로 나타나 높은 면역조절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들빛 발효액의 우수한 생리활성을 증명하고 있고, 항산화력, 항고혈압 효과, 혈전분해능 및 면역 조절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음료의 소재로서 그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남천(Nandina domestica) 열매 분획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Solvent Fractions from Nandina domestica Fruits)

  • 서수정;심규봉;김남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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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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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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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남천(Nandina domestica) 열매를 물과 에탄올 추출 후 극성이 상이한 유기용매를 순차적으로 분획하여 각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폴리페놀은 EE(ethyl acetate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 922.22 mg/g이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EB(butanol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 282.49 mg/g을 함유하였다. WA(aqueous of water extract)와 EH(n-hexane fraction of ethanol extract)는 0.1 mg/mL에서 93% 이상의 전자공여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분획물의 농도 증가에 따른 전자공여능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SOD 유사활성은 1.0 mg/mL의 EA(aqueous of ethanol extract)에서 56.36%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EH와 EC(chloroform fraction of ethanol extract)에서도 50%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는 pH 1.2의 EC에서 82.03%로 가장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율은 0.5 mg/mL에서 WE를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90% 이상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나, WE는 46.75%로 가장 우수한 tyrosinase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남천 열매 분획물은 다량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생리활성 효과가 우수하여 천연 항산화 제재 및 이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지닌 약용 식물자원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산 족도리풀(세신)속의 신종, 신품종 (A New Species and Two New Forma of Asiasarum)

  • 김재길;육창수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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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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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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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의 신분류군 식물 1신종,2품종을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Asiasarum koreanum J. Kim et C. Yook (국명신칭: 자주족도리풀)-충북 청원, 음성, 괴산일대 그리고 속리산 근교에 자라고 잎은 어릴 때에 뚜렷한 자주색을 띠고 꽃은 대형(大型)으로 열편(裂片)은 삼각형(三角形)에 접근되며 흔히 끝은 점첨두이고 흔히 꼬이며 꽃받침은 반구형으로 안쪽의 주름이 명확하며 열편에 반점이 있거나 또는 없다. 특히 다른 Asiasarum속에 비해서 화경 $7{\sim}9cm$로 매우 길다. 구환(口環)은 흑자색을 띠며 종자는 바깥면이 흑색으로 폭 1.86 mm, 길이 3.78 mm로 Asiasarum속에서 가장 크다. 화학성분에 있어서도 다른 분류군(족도리풀, 만주족도리풀 등)과는 달리 지상부에 ${\alpha}-copaene$, nerolidol등이 있고 뿌리에는 4-carene. 4-terpineol, ${\alpha-terpineol$이 있어 Asiasarum 속의 신종으로 하였다. Asiasarum sieboldii Miquel for. chungbu ensis C. Yook et J. Kim (국명신칭: 무늬족도리풀)-강원도 내설악 일대와 광덕산 일대에 자라며 개체의 크기는 족도리풀과 유사하나 잎이 얇고 잎의 상면에 유백색의 무늬가 있다. 꽃은 작고 열편은 자주색으로 삼각형이며 구환은 검은색을 띤다. 종자는 폭 1.58mm, 길이 3.2mm이고 뿌리는 빈약하여 약용으로는 곤란하다. 족도리풀과 유사하나 잎에 무늬가 있으므로 족도리풀의 신품종으로 하였다. Asiasarum heterotropoides var. mandschuricum Maximowicz for. glabrata C. Yook. J. Kim et J. Nam (국명신칭: 반들족도리풀)-경기도 광릉일대와 경남 가야산일대에 자라고 잎의 하면은 광택이 있고 상면은 무모(無毛)이다. 꽃은 작고 열편은 삼각형 모양이며 구환은 백색이며 각각의 세 열편은 뒷쪽으로 젖혀져 화판통(perianth tube)와 밀착하며 수평으로 퍼지지 않는다. 뿌리는 매운맛이 뚜렷하다. 형태학적으로 지상부는 만주족도리풀(Asiasarum heterotropoides var. mandschuricum)과 유사하나 잎에 전혀 털이 없고 열편의 모양이 다 르므로 만주족도리풀의 신품종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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