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국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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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개원의사와 개국약사의 의약분업에 대한 인식과 태도 (Recognition and attitude to functional division between physicians and pharmacists of practising physicians and pharmacists in Taegu city)

  • 이무식;윤능기;서석권;박재용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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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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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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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9년 10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약국의료보험과 의약분업제도에 관한 태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개원의사 및 재국약사를 계통적 표본추출법(systematic sampling)에 의한 표본을 선정하여 우편설문지법으로 1992년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조사하여 회신된 개원의사 184명, 개국약사 157명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 시행중인 약국의료보험의 성과에 대해 개원의사는 71.2%가 '실패적'이라고 한 반면 개원약사는 13.4%가 '실패적'이라고 하였다. 개원의사의 50%는 약국의료보험을 폐지하고 의약분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한 반면, 개국약사는 66.9%가 의약분업제도와는 관계없이 약국의료보험자체만으로도 성공적인 제도라고 하였다. 개국약사의 약국 1일 평균조제건수는 32.2회였으며, 약국의료보험 이용횟수는 6.2회로 조제건수의 20%에 불과했고, 의사처방전을 지참한 약국의료보험이용횟수는 조제건수의 0.7%였다. 그리고 개원의사의 원외처방전 발행경험자는 58.7%였다. 의약분업제도의 실시에 대해 개원의사는 59.2%가 찬성하였으며 27.7%가 반대하였으나 재국약사는 38.0%가 찬성, 45.5%가 반대 하였다. 그리고 약사가 의사보다 의약분업의 내용을 더 많이 안다고 하였다. 의약분업제도 실시의 찬성자중 찬성이유로 개원의사는 '의약품의 남오용 방지' (54.1%)를 많이 지적한 반면 개국약사는 '의사와 약사의 전문직능 발휘'(62.0%)를 많이 제기하였다. 그리고 분업찬성자에서 개원의사는 52.3%가 '완전강제분업'을 원한 반면, 개국약사는 81.7%가 '부분분업'을 원하였다. 의약분업제도 실시시에 처방전의 발행 방법에 대해서는 개원의사와 개국약사 모두 '일반명' 처방을 44.0%, 89.8%로 가장 많이 원하였고 개원의사에서는 '상품명' 처방도 35.3%나 차지하였다. 의약분업제도의 실시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개원의사 및 개국약사 모두 '의사 약사단체 상호간의 업권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국민들의 인식 및 관심 부족' '정부의 의지력 결여' 순으로 일치된 결과로 나타났다. 의약분업실시를 위한 선결조건으로는 '의료시설과 약국의 도시 농촌간의 균등분포'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의사는 '약사들의 수용태세 확립', 약사는 '의사의 수용태세 확립'을 그 다음으로 지적해 서로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첫째, 조사대상 개원의사들은 현행 약국의료보험제도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보인 반면 개국약사들은 긍정적 견해를 보였으나 약국의료보험이용은 극히 저조하고 의사의 처방전 발행도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약국의료보험제도에서 의약분업제도로의 제도적 전환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의사와 약사의 의약분업에 대한 의견이 상이한 점으로 미루어 유추할 수 있지만 의약분업제도 실시의 장애요인으로 의 약사단체 상호간의 업권문제와 의약사간의 갈등이 지적되는 바, 이들 모두를 만족 할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쉬운일 아닐 것이므로 국민의 건강보호차원에서 정부의 중립적 의지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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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를 이용한 고령사회 약국약사의 역할에 대한 우선순위 연구 (A Study on the Priorities in the Roles of Community Pharmacists in Aged Society Using AHP)

  • 강은정;장선미;길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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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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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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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계층적분석과정(AHP)을 사용하여 고령사회에서 약국 약사역할의 우선순위를 확인하는 것이다. 먼저 FIP/WHO 지침서 등으로부터 선별된 19개의 약사 역할들로 AHP를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설문조사는 127명의 약사들이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료는 엑셀 스프레드시트에 입력하여 표준적인 AHP 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약사들은 약물치료관리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였고, 약의 준비, 구입, 보관, 공급, 투약, 조제, 폐기를 그 다음 우선순위로, 그리고 보건의료체계 및 공중보건의 효율성 증진에 가장 낮은 우선순위를 부여하였다. 19가지 역할들 중에서 약물치료결과의 모니터링, 팀 기반의 보건의료, 전환기 의료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역할들이 비교적 높은 우선순위를 얻었다. 고령사회에서 약사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약사들과 보건의료체계 모두의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

기능성화장품의 마케팅전략에 관한 연구 -약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arketing Strategy for Cosmeceuticals in Pharmacies)

  • 정효숙;김주덕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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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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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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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능성화장품을 취급하고 있는 개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인식, 취급실태, 중요성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약국에서 기능성화장품의 마케팅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설문조사결과 약사들의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인식은 아직 저조한 편으로 전문지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서 기능성화장품의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정의 확대,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개선, 다양한 약국 전문 기능성화장품 개발 및 유통, 약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실시, 기업의 적극적 홍보 및 소비자 네트워크 중시, 의약 공동협력 마케팅 추진, 건강보조식품과 기능성화장품의 연계마케팅, 약국 공간 확보 및 전문적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전문적 상담과 적극적 자세 등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의약분업과 같은 약국환경변화에 따라 약국의 경영개선을 위한 방안으로서 기능성화장품의 마케팅 강화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설문조사결과를 통해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는 개국 약사들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판매 전략과 기능성화장품제조 및 유통기업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교육 및 유통전략에 기초를 제공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지역 약국의 노인 전문 약사 도입 논의 (Discussion on the Introduction of Geriatric Specialized Pharmacists in Regional Pharmacy)

  • 정수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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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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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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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8년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4.3%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었으며 2025년 전후로 노인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노인들의 경우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각 약물 간의 상호작용 등의 약물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약물관리 제도가 전문화되어 있는 미국의 제도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한국의 제도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노인 약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한국 및 미국의 노인 약물 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문헌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미국에서는 노인들에게 약물 치료 집중 관리제도(Medication Therapy Management, MTM)를 법제화하였고 노인 전문약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노인 약물 관리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노인들이 더 안전하게 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인 전문약사 제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과 미국의 약사 연수 교육 분석을 통한 자기 주도적 약사 연수 교육 도입 방안 (A Study on the Introduction of Self-directed Pharmaceutical Training Educ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Pharmaceutical Education in Korea and the U.S.)

  • 정수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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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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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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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한국의 약사 연수 교육은 연간 8시간으로 대한약사회와 그 산하 지부 및 분회에서 주로 실시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다수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학습효과가 제한적이며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약사 제도의 역사가 긴 미국의 약사 연수 교육을 문헌 연구 하여 한국의 약사 연수 교육의 발전 방안을 찾아보았다. 연구의 대상은 한국과 미국의 약사 연수 교육 운용 방식, 평가제도, 교과목 등이었다. 연구 결과 미국의 약사연수 교육은 다양한 방식이었으며 이수 시간이 길며 약사 면허 갱신 제도와 연계되어 있었다. 한국의 약사 연수 교육이 교육 시간의 연장, 교육 내용의 다양화, 자기 주도적 학습 및 현장 실습 교육을 도입 한다면 현재보다 더 발전할 것이다.

국외 약사서비스 지불보상체계 현황 : 일본,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Current Status of the Reimbursement for Pharmacist-provided Health Care Services in Japan, the United States, and the United Kingdom)

  • 박지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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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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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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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세계적으로 노인인구 급증으로 병용약물이 늘어나고,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질병 상태의 해소를 위한 약물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약물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약사의 전문지식에 대한 기대 및 요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기존 4년 교육이 아닌 6년제로 약학대학의 학제를 개편하였으며, 고도화된 약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준비된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국민건강보험 급여체계는 여전히 전통적 약사의 역할인 조제를 중심으로 산정되어, 약사가 제공하거나 제공 가능한 서비스와, 실제로 지급되는 보상급여 간 극심한 간극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약료서비스 지불보상제도의 국제적 동향을 비교분석하여, 현행 한국의 지불보상체계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한국과 일본, 영국 및 미국의 약사서비스 지불보상정책 및 관련 문헌을 검토한 결과, 일본, 영국 및 미국의 시스템은 환자중심의 약료서비스에 대해 제도적으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불수단을 마련하여 보상하고 있으나, 한국의 약국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조제관련 행위만 보상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국내 약료서비스의 발전을 구조적으로 저해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환자중심 약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서는 국내 지불보상체계가 인정하는 약료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의 종류를 다양화하여 국내 약사급여제도를 개선시켜나갈 필요가 있다.

약국 프랜차이즈 가맹점(franchisee)의 브랜드 진정성, 브랜드 동일시, 교육만족도, 브랜드 신뢰, 재계약의도, 추천의도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Brand Authenticity, Brand Identification, Educational Satisfaction, Brand Trust, Recommendation and Re-Contract Intention in the Pharmacy Franchisee)

  • 민병석;박우진;배병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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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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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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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의 약국 시장은 의약분업이라는 분기를 기점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의약분업과 함께 이전에 약국을 찾던 환자들이 병 의원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약국은 병 의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자 약국은 처방조제 이외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시작하였다. 이때를 전후해 유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약국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가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시장으로 급격히 성장하였다. 약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가맹 약국을 위한 주요 제품의 자체브랜드화, 약국 취급 품목의 다양화, 소비자 중심 진열기법 활용과 더불어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되는 약국 시장에 맞추어 약사 직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약학 경영학 강의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가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해줄 학술적 연구와 조사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구로서 약국 프랜차이즈 시장의 외형적 규모 유지 및 확대에 영향을 주는 재계약의도와 추천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재계약의도와 추천의도는 브랜드 신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브랜드 신뢰는 브랜드 약속, 직원 진정성, 독창성, 제품 우수성, 브랜드 명성, 브랜드 동일시, 교육 만족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국업무시 고충에 관한 개국약국 약사의 인식에 관한 연구 (Community Pharmacists' Perception of Barriers to Pharmacy Work)

  • 김현아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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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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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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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barriers to pharmacists' routine work in community setting. A survey was given to 281 pharmacists who enrolled in 16-week clinical pharmacy educating program in continuous education center for advanced pharmac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Three main questions that pharmacists were asked to answer were: (1) difficulties on dispensing prescription, (2) difficulties on communicating with doctors, (3) most difficult disease on patients counseling. The response rates for the survey were more than 60 % for each three questions (62.63 %, 63.7 %, and 64.41 %, respectively). The top three barriers to dispensing prescription were lack of professional knowledge about medications, prescription error and its solving ability and patient counseling. The top three barriers to communicating with doctors were lacking of opportunity to discuss about patients' medication due to unavailability of doctors, doctors' attitude using authoritative manner, and a pharmacist's lack of knowledge. The top 4 most difficult diseases on patients counseling were cardiovascular disorders, dermatologic disorders, endocrinologic disorders, and psychiatric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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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약국 약사의 처방중재 활동 평가 (Evaluation of Pharmacists' Intervention Activities in Community Pharmacy)

  • 구현지;성종미;정선영;정경혜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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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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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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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Drug-related problems have the potential to threaten patient health, and pharmacists are in a position to prevent such problems through prescription reviews and patient counseling, actively engaging in pharmaceutical care activities. This study aims to categorize and analyze the intervention activities of pharmacists in community pharmacies concerning drug-related problems, following international criteria. Methods: Over a six-month period, prescription interventions completed in a community pharmacy in Seoul were selected as the research subjects. The causes of intervention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Pharmaceutical Care Network Europe (PCNE) drug-related problems (DRPs) classification system and the types and frequencies of DRPs were identified. Results: Among a total of 49,334 prescriptions, 527 interventions were completed, constituting approximately 1.07% of the daily average filled prescriptions. Individuals over 60 years of age represented more than 50%. The primary cause of DRPs was prescribing and drug selection issues, comprising 256 cases (48.58%), with specific subcategories including 109 cases of drug selection, 79 cases of treatment duration errors, 47 cases of dose selection, and 21 cases of inappropriate dosage form selection. Patient-related issues accounted for 204 cases (38.71%). Conclusion: The study demonstrated that the pharmacists' intervention in community pharmacies contributes to the safe use of medication by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