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지역에서 중력 기준점 설치, 기 설치된 중력 기준점의 중력 값들의 정밀도 향상 및 중력가속도 값을 얻기 위하여, 표준연구원(KRISS)은 한 중 공동으로 1996년 10월8일∼11월8일까지, 국립지리원(NGI)은 한$.$일공동으로 1999년 12월10∼16일까지 각각 대전과 수원에서 절대 중력계(Laser Interferometry Absolute Gravimeter type NIM-II와 FG5 Absolute Gravity meter(#203))를 사용하여 절대중력관측을 수행하였다. 표준연구원과 국립지리원이 관측한 절대 중력 값은 각각 979,829.609${\pm}$006 mGal(대전), 979,918.775${\pm}$0.0001 mGal(수원)이다. 앞으로 한반도에서 지구과학분야 활성화를 위해서 더 많은 절대중력 기준점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해미래는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에서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2001년부터 6년에 걸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6, 000m급 과학탐사용 섬해 무인잠수정이다. 해미래는 2006년 4월에 동해 1차 시도에서 1, 065m까지, 10월 동해 2차 시도에서 2, 026m 해저변까지, 11월에 필리핀 앞 태평양에서 5, 775m 해저변까지 시험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독자적인 섬해 무인 잠수정 설계 및 개발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국가 전략 기술로서의 섬해 연구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섬해 무인잠수정의 구성과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해미래의 개발 및 시험 과정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한다. 또한 첫 탐사를 위한 준비 과정과 3차례에 결친 시험 탐사 결과를 요약한다.
1994년 2월부터 10월까지 3차에 걸쳐 주왕산국립공원지역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바 94과, 260속, 365종, 60변종, 2아종, 5품종 및 1재배품종 등 모두 433 종류의 식물을 정리하였다. 이 중에서 27종류는 인공식재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들은 주로 사찰 주변이나 폐농경지 주변에 생육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지역에는 우리나라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식물 중 깽깽이풀이 분포하고 있는 자생지를 파악하였으며, 앞으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위하여 이들 개체의 생육위치를 도면화하였다. 깽갱이풀의 자생지는 기존의 등산로와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적절한 보호조치가 요망된다. 또한 기존에 희귀식물로 보고된 바 있는 망개나무, 둥근잎꿩의비름과 솔나리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우단꼭두서니, 돈잎꿩의다리, 노랑무늬붓꽃 및 구와꼬리풀 등은 관찰하지 못했다.
1980년대부터 새롭게 우리에게 다가온 nm의 세계는 그 동안 마이크로의 기술이 인류에게 가져다 준 성과 이상의 것을 약속하고 있다. Nanoscience와 Nanotechnology라는 용어가 차츰 일상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응용한 제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STM은, 개발된지 10년이 되는 현 시점에서 다른 분야들에 기술적으로 많은 파급효과를 끼쳤으며 STM자체의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앞으로도 성능 향상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특히 단순한 측정장치를 넘어 가공과 제조장치로서 크게 기대가 된다. 다양한 형태로 결합된 개별 원자들의 성질을 측정함으 로써 거시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복합적인 현상들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또 nm 수준에 서의 공정제어로 품질 좋은 무결점의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재처리공장에서 사용후핵연료에서 배출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최종처분문제는 원자력정책에서 마지막으로 남겨진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대해서 일본원자력위원회 방사성폐기물대책전문회는 장기간의 검토후 1984년 8월과 1985년 10월에 대체적인 윤곽이 제시된 보고서를 정리하였다. 그후 이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시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는데 최근 앞으로의 시책 전개방향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더 검토되어야 할 과제도 있겠으나 다음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최종처분에 관한 일본의 최근 동향과 관련신기술의 소개이다.
환경의 세기를 코 앞에 두고 세계는 깨끗한 에너지원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촉망을 받고 있는 연료전지는 온갖 장애를 극복하면서 이제 실용화 단계로 들어섰다. 1999년 3월 17일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사의 쥬르겐 슈렘프회장이 기자들에게 "연료전지자동차 개발경쟁은 끝났다. 이제 우리는 그 비용을 오늘날의 내연엔진수준으로 끌어 내리는 경쟁을 개시했으며 2004년까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하고 조용하며 효과적인 연료전지는 그 응용분야가 자동차만 아니라 셀전화(이동전화)에서 랩탑컴퓨터와 가정용전력공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범위로 번져 나가 21세기의 우리 생활양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개발의 현장을 찾는다.
1971년 10월 국제건축연구회의(CIB)의 제41 연구조정단(Steering Group on Tall Buildings)에 의하여 ‘고층건물’에 대한 제1차 심포지움이 개최된 바 있으며, 이 심포지움에서는 고층 주거건물, 호텔 및 사무실건물의 설계, 시공, 앞으로의 방향 및 이에 관련된 정보의 교환에 대하여 논의되었다. 아래의 내용은 상기 심포지움 중에서 고층건물에 대한 층수의 선택, 방화 및 위생조건에 대한 발표논문의 소개로서 이에 따른 설계요구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고층건물에 대한 제2차 심포지움은 1973년 가을에 개최될 예정으로서, 그 주제는 ‘고층건물의 설계, 시공 및 사용에 대한 경제적 및 사회적인 종합평가’ 이다.
1977년 5월 창립된 한국과학재단은 그동안 기금 1조7백85억원을 조성하여 연구비 1조1천2백14억원을 지원하였고 4천여명의 고급 과학인력을 양성하여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본지는 김정덕 이사장과의 특별대담을 통해 재단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계획을 알아보았다.
본회 21대 임원단이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년동안 채란업을 책임질 채란위원회 위원장에 남기훈 청암농장 대표가 임명되었다. 본지는 위원장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하는 남기훈 위원장을 지난 5월 10일 농식품부에서 개최된 '계란 수급동향 및 가격전망 관련 협의회'에서 만나 임명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채란위원회 운영방안을 들어보았다.
비OPEC인 콜럼비아는 1986년, 급속한 산유량신장을 보임으로써 세계 석유무대에 재등장,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PIW지는 최근 콜럼비아 에너지장관, Ecopetrol사의 총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밀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여기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중 앞으로의 생산전망, 탐사활동의 유지, 계획중인 수출 마키팅전략 등에 관한 요약해 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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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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