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며 고통스러운 증상중의 하나이며, 암의 진단 초기에 있거나 적극적인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30~50%, 진행성인 경우에는 약 60~70%, 말기의 경우에는 80~90% 정도가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암 환자들에게 있어 체계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통증 관리 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은 암 수술 생존자 및 퇴원 환자가 겪는 통증의 관리에 있어 돌발성 통증 발생 시 신속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한 암 통증 자가 관리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 알고리즘은 타당한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해 조사지와 평가지, 그리고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였으며, 설계된 알고리즘의 평가를 위해 20명의 암 환자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수행하였다. 제안 알고리즘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범 서비스 결과를 전문 의료진을 통해 검토한 결과, 90%의 적합성 판단을 도출하여 제안 알고리즘의 실효성을 검증하였다. 의료 전문의 결과 부적합 판단의 경우 통증 일기의 관리에서 적합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으며 이에 대한 향후 연구로 사용자 맞춤형의 통증 일기 알고리즘을 추가로 연구하고자 한다.
목적: WHO의 통증관리원칙에 따른 통증관리의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불충분한 통증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어 왔다. 본 연구는 말기암환자들의 통증정도와 불충분한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1997년 6월부터 1997년 11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말기암으로 판정받은 성인 암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활동도, 전이여부 등을 포함한 인구 의학적 특성과, 사용되고 있는 진통제를 보정한 통증정도를 조사하였다. WHO의 통증관리지침에 따라 통증관리의 적절성을 평가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말기암판정당시 85%의 환자들이 통증이 있었으며 65%의 환자들이 중등도이상의 통증을 갖고 있었다. 말기암환자 38%가 불충분한 통증관리를 받고 있었으며 통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불충분한 통증관리를 받고 있었다(P<0.001). 성별 연령, 암의 원발부위, 전이여부, 우울 및 불안 증상, 활동도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통증관리지침이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말기암환자들이 충분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통증 평가방법과 통증관리지침에 관한 적극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다.
목적: 통증은 암환자가 지각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가족간호자와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은 암환자의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에 문제가 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각하는 통증강도에 있어서 암환자와 그 가족간호자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암성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6개월 동안 서울에 소재한 1개 암 전문 병원에서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와 그 환자의 가족간호자 127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간이통증척도(BPI-K)의 통증강도 항목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연구자들이 구성한 환자용 설문지 및 가족용 설문지였으며,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일대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암환자의 임상적 자료는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가족간호자들이 지각한 환자들의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심한' 그리고 '바로 지금' 통증강도 평균점수는 암환자들의 통증강도 평균점수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통증강도 범주별 일치도는 '지난 24시간동안 가장 심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78.7%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통증없음'의 경우는 40%의 가족간호자가,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27.5%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2.9%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바로' 통증의 경우, 암환자의 '지금 바로' 통증강도가 '심한 통증' 범주인 경우 50.0%의 가족간호자가 같은 범주로 지각하고 있었고, '경미한 통증'인 경우는 47.2%의 가족간호자가, '통증없음'의 경우는 46.3%의 가족간호자가, 그리고 '중등도 통증'인 경우는 26.3%의 가족간호자가 암환자와 같은 범주의 통증정도로 지각하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환자의 통증강도 범주의 일치도는 '심한 통증' 범주를 제외하고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암환자가 '심한 통증'을 경험 할 때보다 '중등도 통증' 또는 '경미한 통증'을 경험할 때 암환자와 가족간호자가 지각하는 통증강도 범주가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암환자의 통증을 과대평가하는 가족간호자가 과소평가하는 가족간호자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 나타난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암환자와 가족간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통증척도를 이용하여 통증을 객관적으로 사정하여 보고하도록 교육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차이를 규명하는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며, 암환자와 가족간호자의 통증강도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만성적 통증은 환자들로 하여금 신체적인 괴로움은 물론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암성 통증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전이성 혹은 진행성 암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관리 장애 정도를 비교하여 암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1월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3개 대학병원에서 전이성이나 진행성 암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155명과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 153명이었다. 통증관리 장애정도는 Gunnarsdottir 등(2002)이 개발한 27문항의 6점 척도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영어로 재번역하여 수정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말로 번역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스트레스 반응은 고경봉 등(2000)의 스트레스 반응척도를 수정한 29문항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암 환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관리 장애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파악하였으며, 환자와 간호사의 통증관리 장애 정도의 비교는 t-test로 하였다. 결과: 암 환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관리 장애 정도는 중졸이하 군과 항암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군, ECOG가 2점인 군에서 높았다. 암 환자의 통증정도는 10점 만점에 5.83점이었다. 암 환자의 통증관리 장애 정도는 2.55점으로 간호사의 1.76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암 환자와 간호사는 모두 '진통제는 중독 될 위험이 있다.'와 '진통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새로 발생하더라도 알 수 없다.' 문항의 장애 정도가 높았다. 암 환자와 간호사의 스트레스 반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암 환자의 경우 통증이나 통증관리 장애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반응 정도도 높았다. 결론: 효과적으로 암성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암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관리 장애요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암환자에서 가장 흔히 겪게 되고, 심각한 증세는 통증이다. 진행성 암인 경우 $60{\sim}90%$의 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상하게 되며, WHO통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백만 정도의 암환자들이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통증관리원칙에 따르면 환자 $70{\sim}90%$이상에서 적절한 통증조절이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60{\sim}70%$의 암환자들이 적절한 통증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1) 암환자의 통증 빈도 2) 환자와 담당전공의에서 통증인지의 일치 여부 3) 암환자의 통증치료에서 진통제 투약의 적절성 등을 조사함으로써, 암환자 통증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서울대학교병원 내과병동에 입원한 암환자들의 통증 빈도, 담당전공의와 환자의 통증인지 일치도, 통증 관리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 환자와 담당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진료기록을 평가하였다. 결과 : 7일 이상 내과병동에 입원해 있는 암환자 59명중 43명(62.8%)이 통증을 호소하였다. 전공의들은 담당 암환자들의 통증을 실제보다 과소평가하고 있었으며, 진통제 투약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있었고, 환자의 통증이 심해질수록 통증에 대한 치료가 더 불충분한 경향이 있었다. 결론 : 암환자에 있어서 통증은 아직까지 낮게 평가되고 있으며 통증 치료는 여전히 불충분하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통증의 평가 및 치료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진행암 환자의 통증강도와 통증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료 수집은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6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집하였다. 표본 크기는 종합병원 이상 상급병원 종양내과에 입원하거나 외래를 방문하는 진행암 환자 221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및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진행암 환자의 일평균 통증강도는 4.23(${\pm}1.68$)점이었다. 통증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지각(${\beta}=.27$, p<.001),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념(${\beta}=.24$, p<.001), 교육수준(중학교, ${\beta}=.24$, p=.001), 월 가계경제 상태($${\geq_-}400$$, ${\beta}=.20$, p=.001), 성별(여성, ${\beta}=.14$, p=.017), 통증관리교육(${\beta}=-.14$ p=.020), 암 종류(췌장암, ${\beta}=.14$, p=.020)로 이들 변인에 의한 설명력은 28%이었다. 본 연구결과 진행암 환자가 느끼는 통증강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질병지각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념이었다. 따라서 진행암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통증관리 지식과 진통제에 대한 신념뿐만 아니라 암에 대한 질병지각 개선이 포함된 통증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암환자에게 있어 통증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현재의 통증 치료 방법 즉, 적절한 약물 치료 방사선, 마취, 신경차단 등의 방법으로 97%정도가 통증 조절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국내외 문헌에서는 암환자의 $60{\sim}70%$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의료진 측면에서 적절한 통증 치료의 장애가 되는 요인을 찾고, 진통제 및 암환자의 통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 조사를 마련하고자 한다. 방법 : 1998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서울 시내에 있는 네개의 종합병원 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관한 도구를 수정한 32개 문항의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통증 사정이 6문항, 진통제 투약이 5문항, 진통제 약물 작용이 8문항, 진통제 분류가 11문항, 그리고 진통제 투약 태도 2문항으로 이루어졌다. 결과 : 의사가 99명, 간호사가 152명이 참여하였으며, 전체 정답율은 의사가 71.6%, 간호사가 70.3%였다. 그러나, 그 중 진통제 분류에서는 80% 이상의 정답율을 보였으나 나머지에서는 대부분 $50{\sim}60%$정도의 정답율을 보이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낮은 지식 정도를 보여 주었다. 통증 사정에서는 간호사의 지식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진통제의 약리작용과 진통제 분류에서는 의사의 지식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전체 통증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있어 의사 평균이 21.40이었으며, 간호사의 평균은 20.87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암환자 통증 관리에 대해 의료진의 지식 정도이 부족함이 나타났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으로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데 일시적이고 일회적인 교육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이고 자동적으로 운영되는 체계가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입원 암환자의 영적건강, 불안과 통증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입원 암환자의 통증감소를 위해 영적건강을 증진시키고 불안을 감소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암환자 167명이고,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4월 27일부터 동년 5월 11일까지였다. 연구도구로 영적건강은 Highfield(1992)의 SHI (Spiritual Health Inventory)를 이원희 등(2001)이 번안한 것을, 불안은 Spielberger(1975)의 ST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를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번안한 것을, 통증은 국가암정보센터(2010)의 VAS (Visual Analogue Scale)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입원 암환자의 영적건강과 불안은 중간 정도, 통증은 약한 정도로 나타났다. 2. 입원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적건강은 종교, 교육, 평균월수입, 질병상태, 건강상태, 전이, 일상생활, 지지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3. 입원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태불안은 종교, 교육, 질병상태, 건강상태, 전이, 일상생활, 지지정도, 진통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4. 입원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통증은 질병상태, 건강상태, 전이, 일상생활, 지지정도, 진통제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5. 입원 암환자의 영적건강과 상태불안의 관계는 중간 정도의 역상관관계(r=-0.627, P<0.001), 영적건강과 통증의 관계는 약한 역상관관계(r=-0.255, P=0.001), 상태불안과 통증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r=0.306, P<0.001)로 나타났다. 결론: 입원한 암환자의 영적건강, 불안 및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규명한 관련 요인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암환자의 통증간호기록을 분석하여 통증의 특성과 통증완화를 위한 중재 및 중재의 효과를 조사하는 후향적 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201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C 대학교 병원의 암병동에 입원 환자 중 재원일수가 3일 이상 30일 이하이며,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NRS로 측정한 통증의 강도가 4점 이상인 363명이었다. 결과: 입원 후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한 건수는 1,394건이었다. 통증의 부위는 복부가 가장 많았고, 통증의 악화요인은 움직였을 때가, 완화요인은 진통제를 투여받았을 때가 가장 많았다. 통증의 유형은 돌발성 통증이 가장 많았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 비약물적 중재 중 온요법이 가장 많았다. 약물을 투여하기 전 통증의 강도는 평균 6.68점이었으며 약물투여 후 1시간에 평균 2.81점으로 감소되었다. 정규처방으로 진통제를 투여한 경우는 52.2%였으며, 마약성 진통제 중 Morphine sulfate가, 비마약적 진통제 중 Gabapentin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퇴원 시 통증의 강도는 3점 이하가 82.5%였다. 결론: NRS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암환자는 입원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는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간호사를 대상으로 약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교육하고, 또한 퇴원 후 가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통증을 평가하고 기록하여 추후 치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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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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