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comprehend architectural peculiarity of the hermitage as the one of Buddhist architectural type in Korea. Although it has not defined properly, it has been demanded the architectural respondence according to the environment of times since the introduction from other countries. Gimryong-sa temple, founded in 1635, and the hermitages are the most appropriate objects for analysis because there are many documents still remained. It is possible to find out that there are some architectural peculiarity after review of the document and the field survey about Geumseon-am(金仙庵=金仙臺), Hwajang-am(華藏庵), Daeseong-am(大成庵), Yangjin-am(養眞庵). In the late of Joseon Dynasty, the group of buddhist proceeded the economical development and the extension of authority based on the family culture. The hermitage functioned for the self-discipline, the meeting of family, the enshrinement of portraits, the memorial ceremony of family at this point. In response to that, the architectural space which had combined residence and rite became preferred such as Inbeopdang(因法堂). And a Large Ondol room called Daejungbang(大重房) was applied and Ru(樓)-Maru was added as the place for rest.
청평사는 고려 초 창건되었지만 현재와 같은 공간의 틀은 고려 중기 진락공 이자현(1061-1125)이 1089년 입산해 선사상을 바탕으로 구축한 것이다. 이 연구는 이자현이 청평사의 기반을 구축한 문수원 이후 형성, 발달했던 선원 내 인공유적의 출현과 존속의 시대사적인 변천과정을 고문헌을 근거로 하여 개념적으로 구현해 보고자 하였다. 이자현의 문수원 때 조성된 경외 8암자 중 식암, 견성암, 양신암 등 세 암자만이 조선 후기까지 복원, 수리를 거쳐 건재하며 상징적 암자로 보존되어 왔다. 또 이자현 때 조성된 영지도 고려시대 연못의 원형적 의미를 지닌 소중한 조경유적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다. 이자현이 식재했다는 구송은 후계수를 이어가며 1800년대 중반까지 살아있었다. 조선 중기 보우대사(1509-1565)는 이자현이 구축한 문수원을 기반으로 청평사로 개칭하고 중창하면서 경내를 능인전(대웅전)만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 짓고 확장하여 현재와 같은 경내 공간구조로 만들었다. 또 경외 영지의 개축, 궁원으로부터의 조경식물 이식 등 경관의 질을 한층 높여 청평사를 역대 가장 번성한 모습의 선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조선 후기인 1800년대 중반 이후 청평사는 더 번성하지 못하고 쇠락의 길로 접어들면서 선원의 건축물은 경내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소멸되고 기타 시설물들은 방치된 채로 현대까지 남아 있었다.
This study h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Buddhist remains at Korea Particularly, the Nirvana and Sarira Pagoda at Tongdo temple, Sangwoun temple, Jungam temple, Bubheung temple and Bongjongam are handled by using on the observation, references and interviews with some experts in Buddhist culture. The results in Korea are compared with that of Thailand and China. But, The Nirvana and the Sarira Pagoda to keep Buddha's relic are quite different at each temple in Korea, Thailand and China.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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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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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0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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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This study h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Buddhist remains in Korea Particularly, the Nirvana and Sarira Pagoda at Tongdo temple, Sangwoun temple, Jungam temple, Bubheung temple and Bongjongam are handled by using on the observation, references and interviews with some experts in Buddhist culture. The results in Korea are compared with that of Thailand and China. But, The Nirvana and the Sarira Pagoda to keep Buddha's relic are quite different at each temple in Korea, Thailand and China. The air velocities were calculated in side of the Nirvana by using STAR-CD.
This study was conducted under the theory of hermitage ever built from buddhist belief. Directing to hermitages within temples of Korea Jogye Order, we focused on the layout correspondence relationship among them. and 161 hermitages were the first object of the investigation. For the accomplishment of the research purpose, the general epitome and spatial specification through various literature studies, on-the-spot survey and personal communications with a lot of priests were made. As one of the basic surveys, the foundation year were thoroughly investigated, followed by the form of building, main buddha and hermitage name. The results obtained were summarized as follows : Forty five hermitages which are equivalent to twenty eight percent of total hermitages within the parish-level temples of Korea Jogye Order, were built in shilla Dynasty and twenty hermitages that are 12.4 percent of the total were constructed in Koryo Dynasty and thirty seven percent of the total were founded during both of dynasties. This fact makes us to consider that many of hermitages in those days were constructed with the simultaneity of principal temple foundation which means hermitage had responded the spirit of the times. Every hermitage has its main Buddha and this thing happened that each hermitage enshrines its main Buddha according to the thought which was developed with the Buddhism expansion and sutra that is in accordance with their own intention. .Basically a capital temple has differed in its central sanctum in accordance with resourceful sutra, and, at the same time, twenty seven in avatamsk sectenshrine for Sakyamuni as their sanction and eight for the Merciful Goddess and 42.7 percent for Chajang's hermitages. The name of hermitage not only represents its symbol but comprises the characteristic meaning of ascetic practice. 31.7 percent of the hermitages studies was found to have the names of relating to 'ascetic practice' or 'thought' followed by the 'nature' or 'environment' to 21.7 percent.
차즈기의 관상가치 증진 및 광도에 따른 생육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 차광정도에 따라 생육상태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초장, 수관폭, 엽병장, 엽장, 엽폭, 줄기굵기, 건물중 등 대부분이 30% 차광 시에 높게 나타나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차광율이 높아질수록 모두 감소하였다. 엽록소함량도 30% 차광시에 가장 높았으며, 안토시아닌함량의 경우 70% 차광시에만 감소하였을 뿐 나머지 처리구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70% 차광 시에는 엽색이 암자적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였고, 생육이 저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식물체가 도복하여 차즈기 고유의 관상가치가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Gimlyong-sa temple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of Buddhist culture in Gyeongsangdo Provinces(嶺南地域) in the late Joseon Dynasty as the 31st head temple(本山) in the Japanese occupation. There are lots of architectural documentary records remained nevertheless, most of cultural heritages are destroyed by fire in 1997. There were 85 articles in five kinds of books which contained historical achievements of Gimlyong-sa temple and hermitages(Daeseongam(大成庵), Hwajangam(華藏庵), Yangjinam(養眞庵), Geum seondae(金仙臺), Dosoram(兜率庵), Myeongjeogam(明寂庵)). It is possible to understand the five situational peculiarities in the 17~19th century. At the first, they were compiled in 1914 to around 1930 by Kwon Sangro(權相老) to clarify the historical facts. Second, confirmed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foundation narrative. Third, the meaning of Seolseondang(設禪堂), Manseru(萬歲樓) and Hyangnojeon(香爐殿) were recorded, it is possible to look at the concept of people at that time. Fourth, the great masters portraits were enshrined in hermitages, not in Gimlyong-sa temple. It means that a hermitage is not for only self-discipline or living but assembly of religious orders(門派). Fifth, Chimgye(枕溪), the great Buddhist clergy and carpenter of Gimlyong-sa, was nationwide active worker in 19th century because he was also in a charge of investment manager for construction.
This paper tried to investigate the features of French garden pavillons (jardin pavillons) in the 17th and 18th centuries, in which the royal built them, publicly enjoying culture or privately having a refuge. The scope of the garden pavilions covered those associated with a pleasure place that accommodated performances, dancing, and dinners. They included not only rustic, Chinese, Turkish and Gothic pavilions but also grottos, nymphaeums, and artificial ruins built for banquets and festivals. This paper identified the features of the 17th and 18th century French garden pavilions as follows: Those pavilions firstly established French Neoclassicism, secondly applied the techniques of pastiche, thirdly reflected women's influence, and lastly revealed the short cycles of their vicissitudes. In conclusion this study, with the summary of the main text, explained the influence of the French pavilions on Europe and America.
본 논문은 지우재(之又齋) 정수영(鄭遂榮)(1743~1831)의 《한임강유람도권(漢臨江遊覽圖卷)》이 한양 근교 지역의 여러 곳을 선유(船遊)와 유산(遊山) 여행하면서 화가의 주관적인 시각이 잘 담긴 사적인 여행 기록이라는 점을 밝힌 연구이다. 이 작품은 정수영이 1796년 무렵, 각 지역을 여행하고 총 16m 길이의 긴 화권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독립된 경관으로 나뉜 작품을 긴 두루마리의 형태로 계속 이어 붙인 점은 《한임강유람도권》이 특별한 여행이 아닌 여행에서 마주한 주관적 경험을 담았음을 보여준다. 《한임강유람도권》은 장소에 따라 선유와 유산의 두 가지 여행 형태로 구분된다. 선유 여행 지역은 넓게 한강과 임진강 수계에 포함되며, 유산 여행 장소는 북한산과 관악산 일대, 도봉산 지역이다. 정수영은 넓은 범위의 장소를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에 걸쳐서 여행했음이 확인된다. 특히 한강 수계의 장소에서 그려진 순서가 실제 위치와 다른 점은 이곳이 다른 시간대에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한강변 및 남한강변은 두 차례에 걸쳐 여행한 후, 제14장면까지 그렸다. 이 중 1차 선유 여행은 첫 장면에서 제8장면까지, 2차 선유 여행은 제9장면부터 제14장면까지인 점이 확인된다. 화권의 전체 길이 상 절반을 차지하는 양으로 한양에서 가까운 근교 지역이 많이 남겨진 것을 알 수 있다. 한강 수계의 1차 선유 여행은 잘 알려진 곳보다 자신의 여행 과정에서 눈으로 직접 마주한 풍경을 표현하였다. 용문산이나 청심루, 신륵사와 같이 여주 팔경에 속하는 곳도 그렸으나 흔히 명소를 표현하는 방식이 아닌, 자기의 눈에 들어온 잘 그려지지 않았던 장소를 수평시점으로 묘사하였다. 2차 선유 여행에서는 친구의 별업을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한 순간을 담았다. 이에 더해 1차 여행에서 그린 청심루와 신륵사를 시점과 구도를 달리해 표현하였다. 정수영은 이미 그린 장소도 다른 시점과 각도에서 그리고자 했다. 한강 수계의 1, 2차 선유 여행은 길을 그대로 표현한 곳이 많아 현장감 있는 표현이 돋보이며, 배에서 경물을 수평적 바라보는 정수영의 시선이 잘 느껴진다. 임진강 수계에서는 영평천과 한탄강의 장소가 먼저 그려지고, 화권의 가장 마지막 부분은 임진강 물길에 있는 곳이 그려졌다. 이곳은 다양한 시점으로 표현되었는데, 여기서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점이다. 정수영은 영평천에 있었던 장소에서 이어지는 물길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부감시점으로 표현했지만, 백운담에서 수평시점으로 바위의 모습을 나타낸 것은 바위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시점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한탄강변에 위치한 화적연은 주변의 모습과 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부감시점이 사용되었다. 임진강변에서는 우화정 주변의 모습이 부감시점과 파노라마 형식으로 잘 드러나며, 이보다 상류에 위치한 토산의 삼성대와 낙화암은 위로 올려다보는 시점[앙시(仰視)]으로 표현되었다. 유산 여행의 장소에서는 주로 정자와 암자가 그려졌다. 먼저 북한산의 재간정은 한강 수계의 선유 여행 경로와 이어지지 않으며, 다른 유산 여행과도 화권에서 분리되어 있기에 이전까지 정확한 장소가 밝혀지기 어려웠다. 필자는 한양 근교 중 재간정이라는 이름을 찾아 북한산 우이동구곡 중 한 곳과 손가장의 재간정으로 추정해보았다. 몇몇 기록들의 재간정에 대한 묘사가 비슷한 것은 두 곳 모두 북한산의 계곡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관악산 일대는 취향정과 일간정 두 정자와 관악산 줄기인 검지산이 그려졌다. 일간정은 관악산에서 잘 알려진 신위의 정자였으나, 정수영은 신위와 연관시키지 않고 객관적인 지리정보만 표기하였다. 취향정과 검지산에서는 담장이 묘사되어 있다. 정수영은 담장을 그리면서 <취향정>에서는 담장 안을 주제로, <검지산>은 담장 밖을 중심으로 다르게 그렸다. 도봉산에서는 망월암과 옥천암 두 암자를 담았다. 이 부분도 어느 곳을 그린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천상의 『궁오집』을 통해 도봉산을 그린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화가들이 그린 도봉산은 도봉서원과 만장봉을 부각시켜 드러낸 것에 반해 정수영은 암자 두 곳을 표현했다. <망월암>에는 영산전과 천봉탑비가 그려지고, <옥천암>에서는 대웅전이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정수영은 화면에 암자 건물과 함께 도봉산의 봉우리 모습을 그렸으나 봉우리의 명칭은 적지 않았다. 이를 통해 도봉산의 봉우리를 배경으로만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 간취된다. 《한임강유람도권》은 정수영의 개인적인 시각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그가 지나온 여행의 흔적들을 담고 있는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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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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