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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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 암석원에 전시된 표품에 대한 암석학적 고찰 (Petrological Investigation of the Specimens in School Rock Gardens in Jeonju, Korea)

  • 조규성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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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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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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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암석과 광물에 대한 지구과학 수업은 잘 설계된 학교 암석원에서 암석과 광물 표품의 야외 조사를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암석과 광물 표품은 바르게 감정되고 표시되고 설치되어야 한다. 암석원은 조경 차원에서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유롭게 탐구 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표품의 구성은 그 지역의 전형적인 기반암 뿐 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 시료여야 한다. 전주시 초 중 고등학교 130개 학교 중 암석원이 설치된 곳은 35개교로 26.9%에 해당된다. 암석원이 설치된 학교가 늘어야하고 전시된 표품 또한 증가해야한다. 현재 설치된 암석원도 다음과 같은 사항이 개선되어야 한다. 어떤 표품은 암석이 잘못 감정되어 안내되고 있다. 어떤 암석은 이중으로 전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중요한 암석이 누락돼 있다. 전시되는 암석과 광물의 구성과 수는 교육과정과 깊은 관련이 있어야 하고 그 주변의 대표적인 기반암이 반영되어야 한다.

초중등학교의 암석원을 둘러보고 (Researching the Rock Garden i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s)

  • 소현숙;성종규;김민석;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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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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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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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부산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60개, 중학교 34개, 고등학교 28개 등 모두 12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6개월 동안 학교 교재원으로서의 암석원을 현장 방문으로 조사하였다. 암석원이 조성된 학교는 122개 학교 중 29.51%인 36개였으며 초등학교는 40.0%, 중등학교(중학교, 고등학교)는 18.18%가 설치되어 있었다. 조사항목은 암석원 암석표본이 교육과정과 관련되는가? 표본 이름이 맞는가? 설명판 내용이 적합한가?로 초등학교의 경우 교육과정과의 관련성이 평균 36.7%, 표본 이름이 맞는지는 평균 55.1%, 설명판 내용이 알맞은지는 평균 55.5%로 나타났다. 중등학교는 교육과정과의 관련성이 평균 83.9%, 표본 이름이 맞는지는 평균 82.8%, 설명판의 내용이 알맞은지는 평균 84.1%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원위치 X-ray CT 촬영이 가능한 암석의 수리-역학 실험용 삼축셀 개발 (Development of Triaxial Cells Operable with In Situ X-ray CT for Hydro-Mechanical Laboratory Testing of Rocks)

  • 장리;염선;신휴성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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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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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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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X-ray CT는 암석시편의 공극 및 균열과 같은 내부 미세구조와 손상들의 정량적 분석에 활용되어 왔다. 원위치 CT는 외력 등 다양한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는 암석 시편의 내외부 변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해준다. 이의 확인을 위해, 암반/지반재료 특성분석에 활용한 원위치 X-ray CT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였으며, 원위치 CT이미징이 가능한 암석의 수리-역학적 실험용 삼축셀을 개발하였다. 직경 25~50 mm 화강암 및 사암 코아시편의 원위치 CT이미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34~105 ㎛ 범위의 픽셀피치의 해상도를 취득할 수 있었다. 본 사전검토 촬영 실험을 통해 마이크로미터 스케일에서 암석의 내부구조 변화의 원위치 CT관찰이 가능한 것을 파악하였다. 요오드화 칼륨 용액은 CT이미지의 대비를 증가시키고 암석의 수리-역학 실험에서 주입유체로 사용할 수 있다.

암석 판별 탐구에서 중학교 영재들의 과학적 관찰의 특징 탐색 (Exploring the Characteristics of Scientific Observation of Gifted Middle-School Students in Rock Identification)

  • 유은정;장선경;고선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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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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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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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암석 판별 탐구에서 중학교 영재학생들의 과학적 관찰과 추론의 특징을 탐색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하여 영재교육원에 다니는 19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과학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화성암, 변성암, 퇴적암이 포함된 5가지 암석 샘플을 나누어 주고 각 암석의 형성과정, 종류, 이름 등을 유추해 보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이 주로 주목하는 암석의 특징은 색, 조직, 구조로 나타났다. 전형적인 암석의 경우 기억에 의존하여 즉각적으로 암석 판별에 성공하나 관찰에 근거한 유의미한 추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반면, 판별에 어려움을 겪는 암석의 경우 관찰에 근거한 유의미한 추론 과정이 담화를 통해 드러나기도 하였다. 또한 유의미한 관찰 결과로부터 과학적 추론을 타당하게 구성하였으나 암석 판별에 실패한 경우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중학생들의 암석 판별 탐구 활동에서 학생들의 현 수준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암석 판별 탐구가 학생들에게 과학적 관찰과 추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