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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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유도와 삼목도 지역 내 분포하는 자연기원 불소에 대한 지구화학적 연구 (Geochemical Study on the Naturally Originating Fluorine Distributed in the Area of Yongyudo and Sammokdo, Incheon)

  • 이종환;정종옥;김건기;이상우;김순오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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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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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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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인천국제공항 3, 4단계 건설 사업부지 토취원으로 활용된 용유도와 삼목도 내 4개 지역의 암석 내에 분포하는 불소의 기원을 규명하고자 지구화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용유도 및 삼목도 등지는 트라이아스기 흑운모화강암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불소는 주로 흑운모화강암과 암맥류(안산암, 현무암질 안산암), 압쇄암에서 고농도로 존재한다. 흑운모화강암은 형석에 의해 불소함량이 높게 나타나며, 현미경 관찰 결과 형석은 주로 석영과 동반하여 세맥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은 형석이 이차적인 열수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암맥류의 높은 불소함량은 다량의 운모류에 의한 자연적 기원의 형성으로 판단된다. 압쇄암은 다량의 견운모에 의해 불소함량이 높게 나타난다. 압쇄암 내 견운모는 흑운모화강암에서 나타나는 견운모와 달리 압쇄작용에 의해 깨진 석영의 균열을 채우고 있으며 압쇄된 미결정의 석영을 포획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압쇄작용에 의해 생긴 연약대를 따라 들어온 열수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불소가 부화되었다는 것을 지시한다. 따라서 용유도 및 삼목도 등지의 암석 내 존재하는 불소는 자연발생적 기원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질단면을 이용한 교량 접속도로 퇴적암 비탈면의 안정성 검토 연구 (Slope Stability for Bridge Access Road on Sedimentary Rocks using Geological Cross Sections)

  • 임명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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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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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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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 대상은 교량 접속도로 절취비탈면으로서 파괴 위험 가능성이 큰 중생대 경상누층군 퇴적암 비탈면이다. 비탈면의 구성 암석은 사암, 미사암 및 암맥이며, 불연속면은 층리와 전단절리, 인장절리 및 암맥 접촉면이 발달한다. 구간별로 파괴의 유형과 규모는 암석의 종류와 불연속면의 배향에 따라 다양하나 평면파괴가 우세하고, 파괴암체의 크기는 대부분 1m3 이하이다. face-mapping 자료, SMR, 암석의 물성·역학시험, 구간별 지질횡단면도 분석 및 한계평형해석으로 종합·검토한 결과, 대표적 단면 모두 건기 시와 우기 시의 허용안전율에 크게 미달하여 대책공법이 필요 하였다. 따라서 경제성, 효율성, 현장 특성, 등을 고려하여 비탈면 내 구간과 위치에 따라 대책공법 안을 제안하였고 대책공법을 적용한 후 비탈면의 건기 및 우기 시의 안전율은 모두 허용안전율을 상회 하였다. 특히, 법면 face-mapping 자료와 법면에 수직인 여러 대표 구간의 지질횡단면도, 그를 기본도면으로 사용한 한계평형해석 및 대책공법 제시는 비탈면의 객관적인 해석 및 안정성 검토의 합리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척시 도계읍 지역에 분포하는 풍촌층 석회석의 부존 특성

  • 이유진;손길상;박찬근;서경환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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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대한광업진흥공사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국내 자원의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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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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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삼척-도계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조선누층군의 풍촌층 석회석은 품위 및 암상에따라 상부고품위대와 하부석회암대로 분대가 가능한데, 이는 삼척-태백간을 북북동으로 흐르는 오십천을 경계로 서쪽에 분포하는 풍촌층과 비교할 때 다소간의 암상차이를 보인다. 즉, 풍촌층의 특징중에 하나인 중부백운암대가 본 역 일대에서는 백운암화가 미약하여 비교적 소폭으로 확인되며, 상부백색대 역시, 발달정도가 미약한 특징을 보인다. 시추탐사결과 확인된 삼척-도계지역의 풍촌층 상부고품위대는 일반적으로 상부백색대$(\pm15m)$ - 백운암대$(\pm5m)$ - 암회색대$(\pm50m)$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품위는 상부백색대 : CaO $53_4\~55.6\%$, 백운암대 : MgO $3.0\~18.4\%$, 암회색대 : CaO $50.4\~54.2\%$로 나타나 제철용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나 백운암대에 대한 선별채광이 부분적으로 요망된다. 이들 석회석은 오십천대단층의 수반단층인 수조의 NNE계열 정단층들에 의해 빈번히 단절되어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EW향의 역단층에 의해 규제되기도 한다. 상기 제단층들은 석회암층을 단절시킬 뿐만 아니라 단층각력, 단층점토, 암맥 등의 불순대를 수반하므로 개발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상부고품위대 부존표고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0ML 내외에서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며 지표노출 규모는 작은 편이나 $10^{\circ}$이하의 완경사로 화절층 하부에 부존되어 있어 갱도 채광에 적합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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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읍 지역에 분포하는 풍촌층 석회석의 부존 특성

  • 이유진;손길상;박찬근;서경환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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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2년도 추계 공동 심포지엄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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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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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삼척-도계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조선누층군의 풍촌층 석회석은 품위 및 암상에따라 상부고품위대와 하부석회암대로 분대가 가능한데, 이는 삼척-태백간을 북북동으로 흐르는 오십천을 경계로 서쪽에 분포하는 풍촌층과 비교할 때 다소간의 암상차이를 보인다. 즉, 풍촌층의 특징중에 하나인 중부백운암대가 본 역 일대에서는 백운암화가 미약하여 비교적 소폭으로 확인되며, 상부백색대 역시, 발달정도가 미약한 특징을 보인다. 시추탐사결과 확인된 삼척-도계지역의 풍촌층 상부고품위대는 일반적으로 상부백색대($\pm$15m) - 백운암대($\pm$15m) - 암회색대($\pm$50m)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품위는 상부백색대 : CaO 53.4~55.6%, 백운암대 : MgO 3.0~l8.4%, 암회색대 : CaO 50.4~54.2%로 나타나 제철용으로의 사용이 가능하나 백운암대에 대한 선별채광이 부분적으로 요망된다. 이들 석회석은 오십천대단층의 수반단층인 수조의 NNE계열 정단층들에 의해 빈번히 단절되어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EW향의 역단층에 의해 규제되기도 한다. 상기 제단층들은 석회암층을 단절시킬 뿐만아니라 단층각력, 단층점토, 암맥 등의 불순대를 수반하므로 개발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 상부고품위대 부존표고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0ML 내외에서 대부분 확인이 가능하며 지표노출 규모는 작은 편이나 $10^{\circ}$이하의 완경사로 화절층 하부에 부존되어 있어 갱도 채광에 적합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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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육괴내 육십령 복운모화강암에 대한 지화학적 연구 (The Geochemistry of Yuksipryeong Two-Mica Leucogranite, Yeongnam Massif, Korea)

  • Koh, Jeong-Seon;Yun, Sung-Hyo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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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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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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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육십령 복운모화강암은 광물학$.$지화학적으로 과알루미나 성질을 특징적으로 나타낸다. 육십령 화강암체는 1.15∼l.20 범위의 높은 알루미나 포화 지수와 2.20∼2.98wt% 범위의 높은 CIPW norm 강옥 함량을 나타낸다. 색지수는 <16%이고, FeO$^{T}$ +MgO+TiO$_2$,는 평균 1.9 wt%로서 우백질화강암에 해당한다. 육십령 복운모 우백질화강암은 SiO$_2$성분이 증가함에 따라, TiO$_2$, $Al_2$O$_3$, FeO, Fe$_2$O$_3$, MgO, CaO, $K_2$O, P$_2$O$_{5}$ , Rb, Ba, Sr 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반면, Zr과 Th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이는 장석, 흑운모, 인회석 저어콘의 분별경정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거정질 암맥에는 SiO$_2$and P$_2$O$_{5}$ 는 높게, 그 외의 주원소는 결핍되어 나타난다. Manaslu, Hercynian 복운모 우백질화강암, Lachlan습곡대의 S-형 화강암과 비교해 보면, 육십령 복운모 우백질화강암은 낮은 Rb, 높은 Ba, Sr을 나타낸다. 거정질 암맥의 지화학적 특징은 육십령 복운모화강암을 형성했던 멜트로부터 일부 원소들의 제거 혹은 유동성에 의해 높은 Rb, Nb와, 낮은 Ba, Sr, Zr, Th, Pb 함유를 나타낸다. 육십령 복운모 우백질화강암은 총 휘토류 함량이 95.7∼123.3ppm 범위를 나타내며, 운석에 대해 표준해보면, 저 내지 중정도의 Eu 이상(Eu/Eu*= 0.7∼0.9)을 가지면서 경희토류원소가 풍부하고 중희토류원소가 결핍된 매우 경사가 져 있는((La/Yb)$_{N}$ = 6.9∼24.8) 변화를 보여준다. 반면에 페그마틱 암맥은 총 휘토류원소의 함량이 7.0ppm으로 운석에 대해 표준화하면, 강한 부의 Eu 이상(Eu/Eu*= 0.2)을 가진 편평한 양상을 나타낸다. 복운모 우백질화강암을 형성했던 멜트의 성분은 기원암 뿐만 아니라 기원암이 녹은 후의 잔류물질의 양에도 의존한다. 특히 CaO/$Na_2$O의 비와 Rb/Sr-Rb/Ba의 비들은 강한 과알루미나질 화강암에서는 기원암의 성분에, 즉, 기원암의 사장석과 점토 함량 비에 주로 의존한다. 육십령 복운모 우백질화강암은 사장석 성분보다 점토 성분이 풍부한 암석에서 기원한 Manaslu와 Hercynian 복운모 우백질화강암들(예를 들면 Millevaches와 Gueret)보다는 더 높은 CaO/$Na_2$O의 비와 더 낮은 Rb/Sr-Rb/Ba 비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지화학적 특징은 점토 성분보다는 사장석이 풍부한 석영장석질 암석으로부터 기원했던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도와 OAHU도의 지질구조 및 수자원의 특성 (Geological structure and groundwater resources of Cheju and Oahu Island)

  • 최순학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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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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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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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제주도와 오아후섬의 지질은 제3기말에서 제4기초 사이에 걸친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동일형의 화산도라는 점에서 유사한 특성을 갖는다. 이 두 섬의 지하수 산상은 두가지의 기본적인 요소인 화산암의 투수성과 강수량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나 오아후도에서의 지하수 산상은 광역 화산암의 복합 암맥군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제주도와 오아후도의 지하수 부존형태는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고지대의 주수와 해안변에 발달된 기저 지하수가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제주도 지하수의 수질은 생활용수로 적합하나 동부 해안지역의 몇개의 지하수 관정은 과잉양수로 인하여 해수가 침입되었으며 1970년 부터 내륙쪽으로 점점 해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해수의 오염현상은 오아후섬의 진주만에서도 비슷하다. 제주도의 신선한 지하수체에 현재 발생되고 있는 이러한 해수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안지역을 따라 분포하는 지하수 부존 가능성과 그들을 최대한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하수의 유동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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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慶州)망간광산(鑛山) 조사보고(調査報告) (Preliminary Report on the Geology of Gyeongju Manganese Mine)

  • 김옥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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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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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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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위에서 상논(詳論)한것을 요약(要約)하면, 1) 본(本) 지성(地城)을 구성(構成)하는 지질(地質)은 신나통(新羅統)의 퇴적암류(堆積岩類), 이를 관입(貫入)하는 불국사순(佛國寺純)의 화강록암(花崗綠岩) 및 암맥(岩脈)으로 되어 있다. 2) 광구일대(鑛區一帶)의 퇴적암류(堆積岩類)는 원내(原來)의 퇴적상(堆積相)과 화강섬록암(花崗閃綠岩)의 관입등(貫入等)으로 규화(珪化)되 어 규암(珪岩) 또는 규화(珪化)된 혼펠스로 변(變)하여 있다. 3) 지질구조(地質構造)는 단순(單純)한 배사(背斜)를 나타내 며 퇴적암(堆積岩) 및 화강섬록암중(花崗閃綠岩中)에 수(數) sets의 절이(節理)가 발달(發達)하여 이들에 따라 광화작용(鑛化作用)이 이루어졌다. 4) 광상(鑛床)은 퇴적암(堆積岩) 및 화강섬록암중(花崗閃綠岩中)의 열하에 연(沿)하여 배태(胚胎)하며 연(軟)망간광(鑛) 광맥(鑛脈)과 금은광맥(金銀鑛脈)의 2종(種)이 발달(發達)된다. 5) 금은광맥(金銀鑛脈)은 맥폭(脈幅)이 좁고 주향방향(走向方向)의 연장(延長)이 단속(斷續)되 며 분석결과(分析結果) 금(金)은 없고 은(銀)은 23.3g/t 내지(乃至) 913.3g/t 이여서 가행가치(稼行價直)가 없다. 6) 망강광맥(鑛脈)은 수조(數條)있으나 주목(注目)만한 것은 제(第)4갱맥(坑脈)과 제(第)5갱맥(坑脈)으로서, 전자(前者)는 연장(延長) 120m, 평균맥폭(平均脈幅) 0.5m 추정(推定)되며, 평균품위(平均品位)는 Mn 약(約) 17.5%이다. 후자(後者)도 연장(延長) 120m, 평균맥폭(平均脈幅) 0.6m 추정(推定)되며, 평균품위(平均品位)는 15.7%이다. 7) 광맥(鑛脈)은 후화강섬록암시기(後花崗閃綠岩時期)의 열하의 방위(方位)에 지배(支配)받으며, 주향(走向) 및 경사방향(傾斜方向)으로 전변(轉變)한다. 그러나 규암질모암(珪岩質母岩)의 성질(性質)로 보아 광상(鑛床)이 팽대(膨大)하여질 가능성(可能性)은 없다. 8) 망간 및 금은광맥(金銀鑛脈)은 열수광상(熱水鑛床)에 속(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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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구조 영향에 의한 암반비탈면 붕괴 사례 연구 (Case Study on Rock Slope Failures Caused by Geologic Structures)

  • 박부성;조현;박동인;김준호;최재호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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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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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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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암반비탈면을 대상으로 붕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질구조에 의한 붕괴현황, 원인분석 및 대책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양한 지질구조에 의한 암반비탈면 붕괴 사례 중 단층점토가 협재된 단층면의 교차에 의한 붕괴, 엽리 및 암맥관입접촉부 파쇄대에 의한 붕괴 및 심부 암종경계면(점토대)에 의한 붕괴 등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정밀지표지질조사, 물리탐사 및 시추조사 등을 통한 붕괴원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대상 비탈면의 지질구조적 특성, 붕괴유형 및 지반조건 등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비탈면 활동을 방지하고 비탈면의 항구적인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방안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충남 예산지구 활석광상의 기원암과 활석화작용 (Original Rocks of the Talc Ore Deposits and their Steatitization in the Yesan Area, Choongnam, Korea)

  • 우영균;이동우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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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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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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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충남 예산지구 활석광상지역에는 선캄브리아기의 유구편마암을 관입하고 쥬라기 흑운모화강암과 백악기의 산성 및 염기성 암맥의 관입을 받은 시대미상의 초염기성암체가 있다. 이 초염기성암체는 주로 사문암이고, 소량의 각섬암과 주로 사문암으로부터 형성된 활석광체를 포함한다. 이 사문암들은 사문석 반정과 layering의 발달정도에 따라 S1 ${\sim}$ S5의 5개 암석단위로 구분된다. 그러나 이들의 구성광물 및 화학조성들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사문암의 기원암은 동일마그마 기원의 감람암(dunite와 pyroxene peridotite)으로 해석된다. 사문암의 기원암인 감람암은 유구편마암이 받은 각섬암상의 광역변성작용시에 사문석화작용을 받아 사문암으로 되었고, 이 사문암으로부터의 주 활석화작용은 파쇄대를 따라 상승한 열수에 의한 열수변질작용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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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서해 천수만의 해안선 변화 및 조간대 해빈 특성 (Characteristics of Tidal Beach and Shoreline Changes in Chonsu Bay, West Coast of Korea)

  • 류상옥;장진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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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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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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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반도 서해 천수만에서 해안선 변화 및 조간대 해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1년 동안 지형, 표층퇴적물, 퇴적율과 해안절벽의 침식율 등을 조사하였다. 천수만의 해안선은 심하게 풍화된 퇴적암과 풍화토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관측결과 -58.9\~-73.3 cm/yr$ 후퇴하였다. 해안침식을 지시하는 톱날 모양의 해안선, 고조선 해빈의 전석, 침식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잔류암맥, 그리고 바위섬 모양의 "Island Stack" 등의 여러 가지 특징들이 발견되었다. 한편, 해빈 퇴적물의 조성 성숙도는 돌출부에서 만입된 중앙으로 갈수록 성숙된 경향을 보인다. 이는 해빈을 구성하는 사질퇴적물의 기원이 남측과 북측의 돌출부에 있음을 의미하며, 침식된 퇴적물은 파랑에 의해 야기된 연안류에 의해 만입된 중앙으로 이동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