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배경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는 일상생활동작중 흔한 동작중의 하나이다. 노인들을 포함한 많은 환자들은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에 어려움이 있고 속도가 감소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다른 두 속도로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는 동작을 실행할 때 최대 지면반발력의 세개의 요소를 비교하는 것이다. 대상자 22명의 건강한 성인 (20-36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방법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동작 수행중 최대 지면반발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힘판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은 메트로놈을 이용하여 각각 느린 속도 (3초: 총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동작 수행시간)와 빠른 속도(1.5초)에서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를 수행하였다. 느린 속도와 빠른 속도중 최대 지면반발력을 비교하기 위해 짝비교 t-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빠른 속도시 최대 지면반발력의 수직(p<0.05), 전-후(p<0.05), 내-외(p<0.05) 요소에서 느린 속도시와 차이가 있었다. 최대 지면반발력의 모든 요소가 움직임의 속도의 증가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토의 및 결론 빠른 속도의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대 지면반발력의 수직, 전-후요소의 추진력이 요구된다. 최대 지면반발력의 내-외요소는 상전방으로 작용하는 모멘트의 증가에 대한 제동력으로 생각된다. 또한, 빠른 속도로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작을 수행하기 위하여 추진력은 일어서는 순간의 모멘트에 대한 지면반발력의 내-외요소에 영향을 미친다. 이라한 결과들은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 동작에 어려움을 갖는 노인이나 환자들의 노력을 덜기위해 느린 속도의 움직임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바닥마감재료가 다른 여름철의 찬바닥이 인체피부온도 및 온열적 쾌적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주위벽 및 천장의 온도를 기온과 거의 같게 한 항온실을 이용해서 바닥에 앉은 자세, 의자에 앉은 자세, 서 있는 자세별로 검토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피부온도는 기온이 낮고 수온이 낮을수록 낮았다. Carpet 마감재료는 서 있는 자세, 바닥에 앉은 자세의 평균피부온도가 낮고 의자에 앉은 자세가 높았다. Cork 마감재료가 Carpet, Flooring 마감재료에 비해 평균피부온도가 낮았다. (2) 온냉감평가는 흑구온도가 낮게 되면$\ulcorner$중성이다$\lrcorner$혹은$\ulcorner$서늘하다$\lrcorner$쪽으로 평가하고, Cork, Carpet, Flooring 마감재료의 순으로 $\ulcorner$서늘하다$\lrcorner$쪽으로 평가 하였다. (3) 쾌적감평가는 바닥에 앉은 자세와 서 있는 자세가 의자에 앉은 자세보다 쾌적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마감재료는 Cork, Flooring, Carpet 순으로 쾌적하다고 평가 하였다. (4) 바닥마감재료에 대한 평가는 바닥에 앉은 자세의 경우, Carpet 마감재료는$\ulcorner$차가운$\lrcorner$$\ulcorner$습기찬$\lrcorner$의 평가점수가 높고, Cork 마감재료는$\ulcorner$평활한$\lrcorner$$\ulcorner$차가운$\lrcorner$$\ulcorner$감촉이 좋은$\lrcorner$$\ulcorner$딱딱한$\lrcorner$의 평가점수가 높고, Flooring 마감재료는$\ulcorner$평활한$\lrcorner$$\ulcorner$탄력성이 없는$\lrcorner$$\ulcorner$딱딱한$\lrcorner$의 평가점수가 높았다.$\ulcorner$따듯한$\lrcorner$-$\ulcorner$차가운$\lrcorner$의 평가는 바닥온도의 영향을 받아서, Cork, Flooring 마감재료가 Carpet 마감재료보다$\ulcorner$차가운$\lrcorner$의 높은 점수평가를 하였다. (5) Carpet 마감재료는 평균피부온도가 34$^{\circ}C$를 넘어도$\ulcorner$약간 시원하다$\lrcorner$는 평가이고, 서 있는 자세와 의자에 앉은 자세가 바닥에 앉는 자세보다 쾌적하다고 평가한다. Cork 마감재료는 3자세 모두 평균피부온도 33~34$^{\circ}C$의 사이에서 가장 쾌적하다. Flooring 마감재료는 온열적중성, 쾌적감의 중성의 평가가 많다. 이상의결과를 종합하면, 찬바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바닥마감재료로는 Cork, Flooring이 보다 좋은 평가를 하였음으로, 여름철 바닥마감재료로서는 Cork, Flooring 마감재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자세별로는 서 있는 자세는 바닥에 앉은 자세와 거의 같은 경향을 보이고, 의자에 앉은 자세는 바닥에 앉은 자세와 서 있는 자세 만큼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후 실험결과를 중심으로 찬바닥의 경우, 보다 쾌적한 온열환경범위를 제안하려고 한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자세 관련 질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세를 인식하지 못한 채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자신의 앉은 자세 정보를 데이터로 인식하기 위해서 키넥트 센서에서 제공하는 골격 모델의 특징점을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앉은 자세의 각도를 계산하여 자세의 올바름의 정도를 알려주는 앉은 자세 측정값 모델 방법과 이 모델에 기반한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하는 자세 측정 모델 및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을 설명하였고, 실험을 통해서 제안된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인간이 서서 걸으면서 나타나는 필연적인 증상의 하나인 요통은 전체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며, 20%정도는 항상 허리통증에 시달린다는 보고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앉은 자세로 인한 요통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앉은 자세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작업자의 근육 근전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인간공학적으로 적합한 앉은 자세 평가에 표면 전도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허리에 주는 부담은 앉아 있는 것이 누워 있을 때에 비해 7배, 서 있을 때보다 3배 정도로 크다. 머리를 숙이고 웅크리고 앉아 있거나 등을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것은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지 않아 허리에 주는 부담이 더 크다. 따라서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기는 요통은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복부와 허리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과 함께 자세를 바르게 갖도록 해야 한다. 등근육 근전도 신호를 이용하여 자신의 자세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여 앉은 자세를 관찰하고 자세가 바르지 못할 경우 스스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나쁜 자세로 인한 요통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근골격계 질환은 부적절한 작업 자세, 중량물의 무리한 취급, 과도한 작업 부하 등과 같은 작업 환경 에서 기인한다. 현장의 대부분의 공구사용작업에 있어서, 쪼그려앉아서 작업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쪼그려 앉은자세에서 사용하는 공구를 설계하는데 필요 요소인 악력의 최대치 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3세-29세의 남자 8명을 피실험자로 실험하였다. 실험모델로는 쪼그려 앉기에서 1) 0 .deg. 외전된 어깨와 정위치의 손목에서 어깨 굴곡이 180 .deg. , 135 .deg., 90 .deg. 와 45 .deg. 의 조합된 자세에서의 악력, 2) 0 .deg. 외전된 어깨와 정위치의 손목에서 팔꿈치 굴곡이 135 .deg. , 90 .deg. 와 45 .deg. 조합된 자세에서의 악력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어깨굴곡이 45 .deg. 인 자세에서 최대의 악력이 발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부위 중에서 손너비, 손목둘레, 팔길이, 손두께, 팔꿈치-손목까지의 길이 등이 쪼그려 앉은자세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와 정상 성인이 앉은 자세에서 동적으로 변화하는 지지면의 각도에 적응하여 신체를 정위시키는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뇌졸중 환자 12명(남 6명, 여 6명)과 정상 성인 12명(남 6명, 여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앉은 자세에서 지지면을 2가지 방향(우세측, 비우세측)으로 기울였을 때 수직선과 머리와 체간이 이루는 각도를 영상 동작 분석 시스템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앉은 자세에서 우세한 쪽을 올렸을 때 뇌졸중 환자와 정상 성인의 사이의 머리와 체간의 각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앉은 자세에서 비우세한 쪽을 올렸을 때 뇌졸중 환자와 정상 성인 사이의 머리와 체간의 각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앉은 자세에서 비우세한 쪽을 내렸을 때 뇌졸중 환자와 정상 성인 사이의 머리와 체간의 각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앉은 자세에서 우세한 쪽을 내렸을 때 뇌졸중 환자와 정상 성인 사이의 머리의 각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체간의 각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본 연구의 결과, 뇌졸중 환자들이 정상 성인에 비해 동적으로 변화하는 지지면의 각도에 적응하여 신체를 정위시키는 능력에 있어서 다양한 결손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뇌졸중 환자가 앉은 자세에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여 신체를 정위시키는 능력의 분석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앉은 자세 조절의 문제점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바르지 못한 앉은 자세는 다양한 질병과 신체 변형을 유발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바른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동안 자동으로 바른 앉은 자세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제안되어왔다. 이전에 제안되었던 앉은 자세 판별 및 바른 앉은 자세 유도 시스템은 영상 처리를 이용한 방법, 의자에 압력센서를 달아 측정하는 방법, IMU(Internal Measurement Unit)를 이용한 방법이 있었다. 이 중 IMU를 이용한 측정 방법은 하드웨어 구성이 간단하고, 공간, 광량 등의 환경적 제한이 적어 측정에 있어서 용이한 이점이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하나의 IMU를 이용하여 적은 데이터로 효율적으로 앉은 자세를 분류하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특징추출 기법을 이용하여 데이터 분류에 기여도가 낮은 데이터를 제거하였으며,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하여 앉은 자세 분류에 적합한 센서 위치를 찾고, 여러 개의 머신러닝 모델 중 가장 분류 정확도가 높은 머신러닝 모델을 선정하였다. 특징추출 기법은 PCA(Principal Component Analysis)를 사용하였고, 머신러닝 모델은 SVM(Support Vector Machine), KNN(K Nearest Neighbor), K-means (K-means Algorithm) GMM (Gaussian Mixture Model), and HMM (Hidden Marcov Model)모델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데이터 분류율이 높게나온 뒷목이 적합한 센서 위치가 되었으며, 센서 데이터 중 Yaw데이터는 분류 기여도가 가장 낮은 데이터임을 PCA 특징추출 기법을 이용하여 확인하고, 제거하여도 분류율에 영향이 매우 작음을 확인하였다. 적합 머신러닝 모델은 SVM, KNN 모델로 다른 모델에 비하여 분류율이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몸통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하면 허리에 통증이 발생된다. 허리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한 몸통안정화운동 방법 중 하나인 복부드로우인기법(ADIM)은 복부안정화근육 중 선행적자세조절과 관련된 배가로근에 대한 선택적인 수축을 유도하는 운동법이다. ADIM은 일반적으로 바로누운자세에서 허리 밑에 압력생체되먹임장치(PBU)을 적용하여 시각적되먹임을 한 상태에서 실시하는데 이러한 자세는 앉은자세에 비해 기능적이지 못하다. 본 연구에서는 바로누운자세와 앉은자세에서 실시하는 ADIM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31명의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근전도를 이용해 배곧은근(RA), 배바깥빗근(EO), 배가로근/배속빗근(TrA/IO), 그리고 척추세움근(ES)에 대한 근활성도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 결과 RA와 EO에서는 두 자세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TrA/IO와 ES에서는 두 자세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 RA에 비해 TrA/IO의 활성도가 높게 나타나 ADIM로 인한 몸통안정화는 두 자세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TrA/IO와 ES는 앉은 자세에서 더 높은 활성도를 보여 자세 안정화 근육의 활성도가 앉은 자세에서 더 증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앉은 자세의 ADIM은 허리안정성 향상에 유용할 것이다.
자율신경계는 불수의적 활동 기능을 조절해 주는 신경계통으로, 자율신경계의 활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심박 변이도가 이용된다. 그러나 심박 변이도는 환경 변화나 심리 상태의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세와 수면 박탈에 의해서도 심박 변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전자파 자원자 연구에서는 자각 증상 및 인지 여부에 의한 수면 박탈로 심박 변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세에 따른 수면 박탈 횟수와 심박 변이도를 30분간 6 stage에서 측정하였고,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측정된 심박 변이도를 비교하여 앉은 자세나 누운 자세에서 심박 변이도를 측정하는 실험에 어떠한 자세가 적합한지 결정하고자 하였다. 심박 변이도 분석은 전력 스펙트럼을 이용한 주파수 영역에서의 LF (low frequency) / HF(high frequency)를 이용하였고, stage 1을 100%로 하여 개인 및 성별에 따른 초기 LF/HF 차이를 상쇄시켜 주었다. LF/HF 증가는 교감 신경의 활성 증가를 나타내고 감소는 교감 신경의 활성 감소를 나타낸다. 교차 분석 결과 수면 박탈은 자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02), LF/HF에 대하여 자세만을 변수로 고려하였다. 앉은 자세에서 수면 박탈 횟수는 모든 stage에서 누운 자세보다 유의하게 적었다 (p<0.05). 자세는 LF/HF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으며 (p=0.033), 앉은 자세에서는 stage 1과 비교하여 LF/HF가 stage 4, 5, 6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p<0.05), 누운 자세에서는 stage 1과 비교하여 모든 stage에서 LF/HF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따라서 앉은 자세가 누운 자세보다 수면 박탈 횟수가 적고 LF/HF 변화가 작기 때문에 피험자가 깨어 있어야 하는 심박 변이도 측정 실험에 있어서 더 적합한 자세라고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허리질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성비가 높은 스마트 방석을 개발하였다. 스마트 방석은 일반 방석에 압력센서 4개를 장착하고 앉은 사람의 자세를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실시간 또는 통계적으로 분석해 준다.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하며 좌, 우측별 불균형한 자세를 교정하도록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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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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