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지오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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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운동선수군에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유전자의 다형성과 심폐 지구력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Genetic Polymorphism of the Human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 Gene ana Athletic Performance)

  • Kang, Byung-Yong;Oh, Sang-Duk;Bae, Joon-Seol;Kim, Ki-Tae;Kim, Jae-Hyoun;Lee, Kang-Oh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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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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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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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심폐 지구력은 유전인자에 의해 부분적으로 결정되며,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유전자에 존재하는 다형성과 이 형질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주로 서양인을 대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유전적 배경이 다른 아시아 집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연구 성과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 집단중에서도 민족적으로 순수한 한국인 집단을 대상으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유전자에 존재하는 다향성이 한국인 집단에서도 심폐 지구력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한국인 운동선수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유전자의 다향성이 심폐 지구력을 비롯한 신체 계측치 및 생화학적인 측정치 들과 어떠한 관련성도 나타내지 않았다(P<0.05). 그러나, 본 연구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선발된 운동선수들을 표본으로 하였기 때문에, 단일 종목의 운동 선수군을 대상으로 한 추시가 요구된다.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KR-31125의 특성에 관한 연구 (Pharmacological Characterization of KR-31125, a Novel Nonpeptide AT1 Receptor Antagonist)

  • 이승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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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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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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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KR-31125는 피리딜 이미다졸 시리즈 화합물로서 비펩타이드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로 새롭게 개발되었다. 동위원소 리간드를 사용한 재조합 수용체 결합실험과 기능성 토끼혈관실험 결과 기존 의약인 로자탄과 동등수준의 수용체 길항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KR-31125의 특징들은 제 1형 안지오텐신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나타났으며($IC_{50}$: $19.72{\pm}2.65\;nM$), 표준물질에 대한 대조실험 결과 제 2형 안지오텐신 수용체에 대한 결합친화력은 발견되지 않았다. 기능성 혈관실험에서 KR-31125가 안지오텐신에 의한 혈관수축 효과를 경쟁적으로 저하시켰지만 표준물질인 로자탄과는 달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30-80% 정도의 최대 수축효과 감소가 관찰되어 로자탄과는 다른 분자작용 기전을 가진다고 판단된다. 제 1형 안지오텐신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KR-31125는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에 대한 연구 및 진단에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는 표지자 화합물로 가능성을 넓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KR-31081의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zation of angiotensin II antagonism displayed by KR-31081, a novel nonpeptide AT1 receptor antagonist)

  • 이승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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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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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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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비펩타이드성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로 새롭게 개발된 KR-31081은 재조합 수용체 결합실험에서 기존 의약인 로사탄에 비하여 8.6배 이상의 월등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기능성 혈관실험에서도 대조물질인 로자탄보다 혈관수축 억제효과가 10배 이상 탁월하였다. 이러한 KR-31081의 특징들은 제 1형의 안지오텐신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나타났으며 제 2형의 안지오텐신 수용체에 대한 수용체 결합친화력이 발견되지 않았다. 기능성 혈관실험에서는 KR-31081이 안지오텐신에 의한 혈관수축 효과를 경쟁적으로 저하시켰지만 표준물질인 로자탄과는 달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혈관자체의 최고 수축효과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안지오텐신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KR-31081은 고혈압 및 혈관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황칠나무 추출물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Dendropanax Mobifera Extract on Anti-Hypertensive)

  • 조용복;이장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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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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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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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적으로 유발된 고혈압 쥐의 지질 수준에서 혈압의 변화 및 안지오텐신 II,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알도스테론 농도변화에 대한 Dendropanax morbifera 추출물의 항고혈압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용 동물은 실험에 사용하기 위해 정상대조군, 고혈압대조군, 물 추출물, 에탄올추출물, n-헥산 분획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n-부탄올 분획물, 물 분획물 투여군 등, 8개 군으로 분리하였다. 실험 결과, 혈압 및 안지오텐신 II 농도,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농도, 알도스테론 농도 수준은 고혈압 대조군보다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 투여군에서 낮았다. 혈압변화 수준은 고혈압대조군보다 에탄올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분획물, n-헥산 분획물, n-부탄올 분획물 투여군에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안지오텐신 II 농도 수준은 고혈압 대조군보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n-헥산 분획물, n-부탄올 분획물,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농도 수준은 고혈압대조군보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에탄올추출물, n-헥산 분획물, n-부탄올 분획물 투여군에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알도스테론 농도 수준은 고혈압 대조군보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n-부탄올 분획물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농도를 보였다(p<0.05). 또한, 물 추출물 에탄올추출물, n-헥산 분획물에서도 낮아졌다. 따라서 본 실험 대상 일부 시료들이 고혈압유발 실험동물에 높은 고혈압 억제 효과를 입증하므로, 황칠나무 추출물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 또는 기능성건강식품으로 유용성이 확인 되었다.

한약재들의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 작용 검색 (In vitro Screening of Oriental Medicinal Plants for Inhibitory Effects on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 강대길;오현철;손은진;권태오;이호섭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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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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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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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한약재 51종을 극성에 따라 4가지 용매로 분획한 후 안지오텐신 전환 요소 활성도 억제를 검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02종의 분획중 $400{\;}\mu\textrm{g}/ml$의 농도에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활성도를 50% 이상 억제한 추출물 수는 26종이었고, 90% 이상 억제한 추출물 수는 4종이었다. 2. 대부분 추출물의 $IC_{50}$ 수치는 $300-400{\;}\mu\textrm{g}/ml$ 이었으나 택사의 물층, 황련의 buthanol, 물 추출물과 단삼의 ethylacetate, buthanol 추출물, 토사자의 ethylacetate 추출물 등은 6종의 추출물은 $200{\;}\mu\textrm{g}/ml$ 이하의 $IC_{50}$을 보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보아 많은 한약재들의 항고혈압 효과는 부분적으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를 억제하는 효과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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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망막증에 있어서 Captopril에 의한 VEGF 발현 저하 효과 (The Preventive Effect of Captopril on VEGF Expressio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etiniopathy)

  • 배춘식;임슬기;박민정;한호재;김계엽;정수영;윤경철;박수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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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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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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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뇨병성 망막증의 당뇨병 합병증의 주요한 증상중의 하나로 망막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초래한다.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은 당뇨병성 망막증의 발병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angiotensin I을 angiotensin II로 전환하는 데 담당하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ACE)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의 주요한 요소이다. VEGF는 실명을 일으키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신생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주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발생 기전 중 하나로 최근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VEGF의 발현과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를 이용한 VEGF 발현 억제효과의 규명을 통해 당뇨병성 망막증의 예방에 ACE 억제제가 효과가 있는지 ACE 억제제인 captopril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treptozotocin 처리시 혈청내 VEGF 농도는 증가하였으나 captopril (65 mg/kg) 치료에 의해 감소하지 않았다. 망막에서 관찰한 결과 당뇨군에서 VEGF mRNA 및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인 capto-pril에 의해서 차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captopril은 1형 당뇨에 있어서 망막의 VEGF 발현 억제를 통해 망막 보호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터너 증후군에서 신기형의 발생에 미치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 다형성의 영향 (Impact and Prevalence of Renin-angiotensin System Gene Polymorphism of Renal Anomalies in Turner Syndrome)

  • 박지경;정영희;이정녀;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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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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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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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레닌-안지오텐신계는 신장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지오텐신 II는 신장형성기 동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저자들은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발생빈도를 조사하고, 신기형이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으로 분류하여 양군 사이에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의 분포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방법 : 말초혈액의 임파구를 사용하여 세포분 석학적 방법으로 진단된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신요로계의 기형여부를 초음파검사와 경정맥 요로 조영 검사, DMSA scan으로 진단하고, 더불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의 유전자형, 안지오텐시노겐 유전자형, 안지오텐신 수용체유전자형의 분포를 핵산증폭법을 사용해 조사하였다. 결과 :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 중 12명에서 신기형이 동반되어 전체적으로 36.4%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핵형에 따른 신기형의 빈도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45,X형의 경우는 18명 중 8명에서 관찰되어 44.4%의 빈도를 나타내었고, 모자이시즘과 X 염색체구조상의 이상인 경우에는 15명 중 4명에서 관찰되어 26.7%의 빈도를 나타내어, 전형적인 45,X형의 경우에서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ACE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DD형이 0%, ID형이 73%, 그리고 II형이 27%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DD형이 11%, ID형이 56%, II형이 33%로 양군 사이에는 ACE 유전자형의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GT M235T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MM형이 82%, MT형이 8%, 그리고 TT형이 0%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MM형이 56%, MT형이 33%, TT형이 11%로 양군 사이에는 AGT M235T 유전자형의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TR 1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AA형이 91%, AC형이 9%, 그리고 CC형이 0%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AA형이 94%, AC형이 6%, CC형이 0%로 양군 사이에는 ATR 1 유전자형의 분포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터너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동반율은 36.4%였으며, 45,X형에서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신기형이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 사이에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의 분포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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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미강 추출물들의 항고혈압성 엔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 활성 (Antihypertensive Angiotensin I-Converting Enzyme Inhibitiory Activity of Various Extracts from Some Rice Brans)

  • 김형종;김재호;손종록;이종수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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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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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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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각종 미강 추출물들의 항고혈압성 엔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 활성을 측정하고 이들의 추출 최적조건을 검토하였다. 각종 미강 추출물들중에서 일품벼 미강의 물 추출물이 77%의 가장 높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활성 보였다. 일품벼 미강중의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물질은 물을 1:10(w/v)으로 미강 분말에 첨가한 후 $30^{\circ}C$에서 12시간 추출하였을 때 가장 많이 용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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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트증후군 환자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유전자 다형성의 의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Gene Polymorphism in Alport Syndrome)

  • 김지홍;이재승;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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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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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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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알포트 증후군은 감각신경성 난청을 동반하는 만성 진행성 유전성 신질환으로, 질환의 경과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진행성의 예후인자에 특히 유전학적인 역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 진행성 신질환에서 신부전으로의 진행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유전자 다형성의 발현빈도 및 병의 진행경과와의 관계를 조사하고,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제로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임상양상 및 신조직검사상 알포트 증후군으로 진단된 12명의 환아와 발병하지 않은 12명의 가족들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다형성의 빈도를 비교하였다. 대상 환아를 신염의 발생 후 10세 이후까지 정상적인 신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신기능 유지군과, 발병 후 10세 이전에 만성신부전으로 진행을 시작한(신기능 유지기간 5년 이하) 조기 신부전 진행군으로 구분하여 신기능 감소의 진행시기와 다형성과의 관계를 비교하였고, 발병이 없는 가족에서 다형성의 빈도 및 양상을 관찰하였다. 정상 대조군으로 고혈압, 신장 혹은 심장질환이 없고, 신질환의 가족력,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혹은 다른 항고혈압제의 사용경력이 없는 소아환자 35명을 정상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결과 : 1) 발병연령은 신기능 유지군이 평균 $3.45{\pm}2.4$세였고, 조기 신부전 진행군이 평균 $4.4{\pm}1.2$세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으며, 남녀비는 각각 5:3, 2:1이었다. 2) 12례의 환아 중 4례(33%)는 10세 이전에 평균 8.9세 이전에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발병에서부터 평균 4.5년 안에 신부전으로 빠를 진행을 보여주는 조기 신부전 진행군이었고, 8례(67%)는 10세 이후까지 이상 신기능이 유지되는 신기능 유지군으로 발병 이후 평균 10.6년(최소 8년, 최대 15년 이상) 이상 신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두 군간의 발병 당시 신기능 및 임상양상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3) 알포트 환자의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유전자형태는 II type이 3례(25.0%), ID type이 5례(41.7%). DD type이 4례(33.3%)로 정상대조군의 IItype 44.3%, ID type 40.9%, DD type 14.8%와 비교하여 DD type이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두 군사이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4) 조기 신부전 진행군 4례 중 3례(75%)에서 DD type을 보였고, 신기능 유지군 8례 중 1례(12.5%)에서 DD type을 보여 두 군간의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5) 신질환을 나타내지 않은 가족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총 12례 중 II type 5례(41.7%), ID type 5례(41.7%), DD type 2례(16.6%)로 역시 정상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신기능 유지여부와 가족내의 DD발현 빈도는 의미있는 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소아 알포트 증후군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의 빈도는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으나 조기에 신부전으로 진행한 환아에서의 DD genotype의 발현율이 의미있게 높게 나타나, 예후인자로서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며, 따라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치료가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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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텐신 수용체 리간드 KR-31125의 생체 내 활성에 관한 연구 (Pharmacological Profile of KR-31125, an Orally Active AT1 Receptor Antagonist)

  • 이승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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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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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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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피리딜 이미다졸 시리즈의 비펩타이드 안지오텐신 수용체 리간드로 새롭게 개발된 KR-31125에 대한 생체 내활성을 동물모델에서 검증하였다. 척수장애 동물모델에서 KR-31125는 비대칭 농도의존적으로 로자탄보다 18배 이상의 경쟁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기타 수용체 촉진제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안지오텐신으로 유도된 정상혈압 쥐모델에서는 대조화합물인 로자탄과 비교하여 경구효과는 동등하였으나 더 빠른 초기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신성고혈압 쥐모델에서 KR-31125는 로자탄보다 3배 이상의 지속형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뇨제를 투여하여 레닌을 활성화시킨 개실험 모델에서 KR-31125는 로자탄보다 20배 이상의 지속적인 경구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KR-31125의 생체 내 활성특징은 대사물질을 통하여 효과를 발휘하는 로자탄과 달리 동일물질의 효과에 의한 것으로 고혈압 및 혈관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는 안지오텐신 조절시스템에 대한 세포영상, 비침투성 진단등의 도구물질로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