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정 연령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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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성별에 따른 체중분포 차이 (The Difference of Weight Distribution Index in Elderly People According to Gender)

  • 윤세원;권혜민;강양훈
    • 대한물리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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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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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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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성별이 낙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체중분포지수에 미치는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광주광역시 소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물리치료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66명(남성 33명, 여성 33명) 노인을 대상으로 남성노인 평균연령은 70.97세, 여성노인 평균연령은 71.39세로 모든 대상자는 TETRAX의 체중분포지수(weight distribution index; WDI)를 이용하여 성별에 따라 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측정 방법 은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뜨고 정면을 향한 자세,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감고 정면을 향한 자세, 불안정한 발판에서 눈을 뜨고 정면을 향한 자세, 불안정한 발판에서 눈을 감고 정면을 향한 자세,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 자세,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 자세,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힌 자세,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자세로 측정하였고, 분석방법은 SPSS version 12.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고, 남녀 간의 안정성지수와 체중분포지수의 평균차이 검정은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alpha}$는 유의수준 0.05로 하였다. 연구결과 : 성별에 따른 WDI비교에서 불안정한 발판과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뜬 상태와 감은 상태에 정면을 향한 자세, 안정된 발판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돌린 자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안정된 발판에서 고개를 뒤로 젖힌 자세와 고개를 숙인자세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른 노인의 WDI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여 낙상예방프로그램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한 성인의 연령별 분변 칼프로텍틴의 농도 (Age-Related Fecal Calprotectin Concentrations in Healthy Adults)

  • 박신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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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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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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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분변 칼프로텍틴(fecal calprotectin, FC)은 염증성 장질환의(inflammatory bowl disease, IBD)의 감별진단을 위한 표지자(marker)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FC는 세균에 의한 분해가 어려워 실온에서도 1주일 정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대변 내에 균일하게 분포한다는 장점으로 치료효과의 판정과 재발을 에측하는 표지자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30~80대까지의 제주 거주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건강대상군(N=45)의 FC 농도 범위는 0~545.9 ㎍/g로 아주 넓게 분포하였다. 건강한 성인들의 FC농도는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으며 3개의 연령군 중에서 평균연령이 80.6세인 70세 이상의 연령군의 FC농도는 평균연령이 44세인 50세 미만의 연령군의 FC농도인 15.88 ㎍/g에 비해 약 10배 이상의 농도인 160.3 ㎍/g을 보였고 평균연령이 59.6세의 경우에도 50세 미만 연령층에 비해 2배 이상 농도인 35.46 ㎍/g 보여 연령과 FC 농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FC검사가 비침습적이며 비용 효과적이고 객관적인 IBD검사의 marker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연령에 따른 정교한 cut-off 값이 필요하며 본 연구 결과가 IBD의 감별진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차이온질량분석기의 원리와 지질학적 응용 (Secondary Ion Man Spectrometry: Theory rind Applications in Geosciences)

  • 최변각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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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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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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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차이온질량분석기는 고속으로 가속된 일차이온을 고체 시료 표면에 충돌시켜, 이차이온을 발생시킨 후 질량분석 장치를 통해 분석하는 장치이다. 시료에 충돌하는 일차이온빔의 크기를 마이크론 단위까지 줄여 미세영역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므로 이온현미분석기라고도 불린다. 이차이온질량분석기의 정밀도와 정확도는 고전적인 질량분석기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극소량의 시료로 분석이 가능하며, 화학적 전처리 과정 없이 연마편을 이용하여 매우 좁은 영역에서 동위원소의 분포를 연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구화학/우주화학 분야에서 이차이온질량분석기의 활용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1) 수소, 탄소, 산소, 황 등의 안정동위원소 연구, (2) 함 우라늄/토륨 광물의 절대연령측정, (3) 광물 내 미량원소의 분포 연구, (4) 선태양계 광물 발견 및 이들의 동위원소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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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판막혈전증에 대한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Prosthetic Valve Thrombosis)

  • 유영선;최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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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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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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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9년 9월부터 1996년 3월까지 13명의 판막혈전증환자에서 16례의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연령분포는 32세부터 63세까지로 평균연령은 45.2세였으며 남여비는 1:2.3이었다. 판막치 환술후 재수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7.8개월이었으며 입원후 수술시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33.5시간이 있다. 술전 UYHA 기능분류 4도가 12례(75%)였으며 이중 6례가 쇽상태 였다. 재수술은 판막치 환술이 15례, 혈전제거술만 시행한 경우가 1례있었다. 수술사망은 4례(25%)였으며 사망원인은 패혈증이 2례. 저심박출증이 2례였다. 술후 평균 30.3개월 추적조사하였고 술후 UYHA기능분류는 평균 1.2로 양호하였으며 만기 사망례는 없었다. 판막혈전증에 대한 재수술요법은 조기 진단하여 환자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일때 수술하는 것이 수술사망을 줄이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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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능력 평가 장치를 이용한 여성노인의 정적자세안정성 평가 (Staticposture stability evaluation of female elderly using stability evaluation device)

  • 김태형;이재훈;오성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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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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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8-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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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람이 서있는 동안의 안정성 감소는 낙상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낙상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의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균형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성인여성의 연령대별 비교를 통해 균형능력이 노화에 따라 변화해가는 정형외과 및 신경학적 요인들을 밝혀 낙상을 예방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는 보조기나 약물복용 없이 독립보행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여성 10명(평균연령: 71.9세)과 성인여성 10명(평균연령: 23.2세)으로 하였다. 균형능력 평가장치(Tetrax)를 이용하여 8가지 자세에 대한 안정성 지수(Stability Index, ST), 푸리에 지수(Fourier index, F), 체중분표(Weight Distribution (%), WD), 체중분포율 지수(Weight Distribution Index, WDI), 동기화 지수(Synchronization Index, SI), 낙상율지수(fall index, FI)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안정성 지수(ST)는 노인여성과 성인여성간 PO를 제외한 모든 자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1) 푸리에지수는 낮은주파수(low, F1)에서 PO를 제외한 모든 자세에서 노인여성과 성인여성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1). 또한 중간낮은 주파수(middle-low, F2-F4), 중간높은주파수(middle-high, F5-F6), 높은주파수(high, F7-F8) 모두에서 노인여성이 성인여성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모든 자세에서 노인여성의 체중분포율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으나, PO와 PC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는 노화에 따른 생리학적 변화로 체성감각기관, 전정기관, 중추신경계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배액관을 삽입하지 않은 갑상선수술의 안전성과 섬유소응고제의 유용성 (The Utility of Fibrin Sealant and Safety of Thyroid Surgery without Drainage)

  • 이경석;윤진;김문준;양윤수;홍기환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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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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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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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배경 및 목적 : 섬유소 응고제(fibrin sealants)는 다양한 두경부수술에서 지혈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배액관을 삽입하지 않는 갑상선 수술에서 섬유소 응고제의 효용성과 안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최근 1년간 108명의 갑상선 수술환자 중에서 수술 후 배액관의 삽입없이 수술을 받은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 103명의 대상환자 중에서 남성은 16예, 여성은 87예였다.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46.7{\pm}13.0$세였고, 연령분포는 17세에서 72세였다. 갑상선 종물의 평균크기는 $2.08{\pm}1.61cm$였고, 종물의 크기는 최소 0.2cm에서 최대 10.0cm까지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에는 갑상선 엽절제술이 5예, 갑상선반절제술이 41예, 아갑상선 절제술이 8예, 갑상선 전절제술이 6예, 갑상선 전절제술과 중심경부림프절 절제술이 37예, 갑상선 전절제술과 선택적경부림프절 절제술이 6예가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1예(10.6%)에서 발생하였고, 발생한 합병증으로는 장액성종창이 3예, 혈종이 1예, 일측성 성대마비가 3예, 저칼슘혈증이 4예 있었다. 성대마비는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모두 호전되었고, 장액성 종창은 반복적인 세침흡인으로 호전되었다. 1예의 혈종은 지연성으로 발생하였고, 수술 후 5일째에 수술을 통해 제거하였다. 결론 :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갑상선 수술에서 섬유소 응고제의 사용은 다양한 갑상선 수술에서 효과적인 지혈과 함께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배액관의 삽입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에서 척수액 검사 후 발생하는 두통과 요통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headaches and backaches occurrence after diagnostic lumbar puncture in children)

  • 최인영;박경연;장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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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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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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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에서 척수액 검사 후에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두통과 요통에 대한 발생 빈도와 영향을 주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전주예수병원 소아과에서 진단 목적으로 척수액 검사를 실시한 만2세에서 15세 환아 148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검사 횟수, 척수액 양, 검사 바늘 방향, 척수액내 백혈구 수, 절대 침상안정시간과 두통, 요통의 발생 빈도 및 지속 기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결 과 : 남녀 분포 및 발생 빈도 : 두통은 8명(5.4%)으로 이중자세성 두통은 4명(2.7%)이었으며, 요통은 40명(27.0%)으로 이중 하지로 전파된 경우는 8명(5.4%)이었으며, 남녀 차이는 없었다. 각 인자별 발생 빈도 : 10세 미만에서 두통이 4명(3.3%), 10세 이상에서 4명(14.8%)이 발생하여, 10세 이상에서 의의 있게 많이 발생하였으며(P=0.017), 요통은 33명(27.3%), 7명(25.9%)으로 차이가 없었다. 검사 횟수, 척수액 양, 검사 바늘 경사면 방향, 척수액내 백혈구 세포 수, 절대 침상안정 시간과 두통 및 요통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군 내에서 성별에 따른 발생 빈도 : 10세 미만과 10세 이상 각각에서 두통과 요통의 성별 차이가 없었다. 두통과 요통의 지속 기간 : 검사 바늘 방향이 상부일 때 측면보다 두통의 지속 기간이 더 길었으며, 요통의 차이는 없었다. 검사 횟수, 척수액 양, 척수액내 백혈구 세포 수, 절대 침상안정시간과 두통 및 요통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군 내에서 성별에 따른 지속 기간 : 남자에서 요통의 지속 기간은 더 길었으나, 10세 미만과 10세 이상 각각에서 두통과 요통의 성별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척수액 검사 후에 두통은 5.4%로 10세 이상에서 많았으며, 요통은 27.0%이었다. 검사 바늘 경사면이 상부 방향일 때 두통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며, 남자에서 요통의 지속 기간이 길었다. 따라서 10세 이상에서 요추 천자를 하는 경우에는 검사 후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교육 및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로트카 생명표에서 연구 집단의 초기연령 설정에 따른 내적자연증가율 추정방법에 대한 고찰 (A Short Review for the Estimation Method of Intrinsic Rate of Natural Increase According to the Setting of Initial Age for the Study Cohort in the Lotka Life Table)

  • 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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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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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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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곤충생태 분야에서 생명표와 관련된 연구는 곤충연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중 하나이다.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생명표 통계량중 내적자연증가율을 추정하고 있는데, 첫 번째 하나는 순증가율(R0)에 자연로그를 취하고 평균세대기간(T)으로 나누어 근사치를 계산하는 방법이다(세대기간-기반 추정법). 다른 하나는 로트카-볼테라 개체군 생장 방정식에서 유도하여 최대우도법으로 정확한 내적자연증가율을 추정하는 방법이다(로트카-오일러식-기반 추정법). 후자의 경우 대상 집단의 초기 연령등급을 "0" 또는 "1"로 설정함에 따라 추정값에 차이가 발생하여 적용에 혼란이 제기되었다. 본 고찰에서는 생명표 통계량 계산과정의 역사를 간단히 정리하고, 로트카-오일러식-기반 추정법에서 최초 연령등급을 1로 설정한 경우 $\sum\limits_{x=1}^{w}e^{-rx}l_xm_x=1$의 형식, 반면 최초 연령등급을 0으로 설정한 경우 $\sum\limits_{x=0}^{w}e^{-r(x+1)}l_xm_x=1$의 형식을 적용해야 함을 재확인하였다.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시 하지 근피로에 의한 동적균형이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Plantar Pressure on Dynamic Balance by Fatigue of Leg in the Subjects with Functional Ankle Instability)

  • 김호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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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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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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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시 하지 근피로도에 따른 동적균형이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능적 발목 불안정성으로 진단된 14명의 발목불안정집단과 16명의 발목안정집단 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하지의 근피로는 Biodex system III, 족저압은 Zebris FDM-S system으로 측정하였고, 한발로 점프 후 착지 검사로 동적균형을 실시하였다. 동적균형시 족저압 분포비율은 발목불안정집단의 전족부(p2, p3, p4)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동적균형시 근피로 유발 전후 족저압 분포 비율은 발목 불안정집단에서 발목 안정집단보다 전족부(p2, p3, p4)와 외측 중족부(p6)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종골부(p7)에서는 낮았다(p<0.05). 동적균형시 족저압 중심(CoP)의 전후이동거리(AP)와 좌우이동 폭(ML)은 발목 불안정집단이 발목 안정집단에 비해 근피로 유발 전보다 유발 후 유의하게 길었다(p<0.05). 기능적 발목불안정시 하지 근피로도에 따른 동적균형은 족저압 분포와 족저압 중심이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기능적 발목 불안정이 있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족저압 차이를 객관화, 척도화 시키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사의 이동근무에 대한 태도와 조직몰입에 대한 연구 (Affecting Inter-department Rota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Radiological Technicians)

  • 박석규;홍지영;이무식;나백주;이진용;배석환;이보우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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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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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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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이동근무를 시행하는 종합병원 방사선사의 이동근무에 대한 태도와 조직몰입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 하였으며, 연구의 대상은 대전지역 이동근무를 시행하는 종합병원 4곳의 방사선사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은 남자가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며 응답자 대다수가 부서이동 경험이 있었다. 정기적 근무부서 이동 필요성에 관한 문항은 대다수가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나 현 부서에서 이동 요구도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근무부서 이동에 대한 태도의 영역별 점수에서는 전문직 발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근무부서 이동에 대한 태도와 조직몰입의 차이검증에서는 성별, 결혼상태, 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연령 19~29세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미혼인 경우에 전문직 발전과 개인발전, 공통욕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종교를 가지고 있는 공통욕구 부문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직무관련 특성에 따른 근무부서 이동에 대한 태도와 조직몰입의 차이검증에서는 월 급여 수준에서 199만원 이하의 전문직 발전과 개인발전, 현부서 근무기간 1년~5년의 개인발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나머지 문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월급여 수준에서 조직몰입은 250만원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근무유형에서는 정규직, 직위에서는 관리자가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11년 이상의 근무기간에서 병원에 대한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근무부서 이동 필요성에 대해서는 근무부서 이동이 필요하며 현 부서에서도 이동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였으나 이동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서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다. 근무부서 이동에 대한 태도와 조직몰입도간의 상관관계에서 두 변수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근무부서 이동에 대한 4개의 영역 중에서 공통욕구만이 가장 큰 관련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연령이 낮은 군에서는 이동근무를 원하고 조직 몰입이 낮으나 이와 반대로 연령이 높은 군에서는 이동근무를 원하지 않고 조직 몰입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낮은 급여, 비정규직, 현 부서에서 이동을 원할수록 이동근무에 대해 긍정적인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동근무에 대한 태도는 대부분 전문직 발전이라는 이유에서 이동근무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나 현 부서에서 이동 유무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조직몰입은 이동근무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서 높게 나타났다. 조직몰입은 정규직이고, 연령이 높고, 관리자이며 연봉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안정적인 위치에 있을수록 조직몰입이 좋다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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