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전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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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ans clustering DB를 통한 Multi-cell headrest의 상해지수 간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Injury Index of Multi-cell Headrest through k-means Clustering DB)

  • 조성욱;전성식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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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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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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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운송 수단의 발전은 인간의 교통 편의 증진과 더불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 반경 확대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나 휠체어 탑재 차량의 경우 차량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은 일반 승객 좌석에 비해 여전히 낮다. 특히 무방비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후방 추돌 사고의 경우 장애인 탑승객의 목 부상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휠체어 탑재 차량에 적용될 headrest에는 보다 세밀한 설계안이 반영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휠체어 운송 차량의 저속 후방 추돌 시 headrest의 국부적 압축 특성 분포 구현을 위해 multi-cell headrest가 제안되었다. 이후 해석을 통한 데이터셋 구축과 k-means clustering을 적용한 군집화 결과를 이용해 탑승객의 목 상해지수와 충격 에너지 흡수량 간 상관관계 분석이 수행되었다. 군집화 결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 데이터 군집이 형성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각 군집의 특성을 통한 목 상해지수와 충격 에너지 흡수량 간의 상관관계 분석이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Mid3와 Mid6에서의 cell 압축 특성이 soft할수록 충격 에너지 흡수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Front2, Mid3, Mid6에서의 cell 압축 특성이 hard할수록 목 상해지수 감소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연안여객선 선원의 작업공간 색채계획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lor Scheme on Coastal Passenger Ship Seafarer's Workspace)

  • 박진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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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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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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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여객선 작업공간에서 활동하는 선원의 안전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색차계를 사용한 작업공간의 밝기, 색채 값, 색 분포도, 선원의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첫째, 선행 연구, 참고 문헌, 현행 제도 및 규격, 준사고 사례조사를 검토한 뒤 현재 운행 중인 M Ship의 조타실과 기관실을 대상으로 색차계를 사용하여 각 공간의 색상 값을 분석하였다. M Ship의 조타실과 기관 구역에 분포된 밝기와 색채 측정 결과 각 구역의 천장, 벽, 바닥의 밝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고 특히 기관 구역은 매우 어두운 편으로 나타났다. 색채에 관하여 각 구역의 천장엔 Green과 Blue가 분포되어 있으며 벽과 바닥엔 Red와 Blue가 분포되어 있었다. 작업공간에 근무하는 선원의 인터뷰 결과 노후한 실내환경과 어두운 작업환경, 미끄럽고 밝은 바닥재, 국내 사용자에게 맞지 않은 계단으로 인한 준사고 경험에 대해 응답하였다. 이에 따라 추후 조명 설치 시 밤과 낮을 구분하여 공간의 밝기 체크, 조명의 위치, 그림자 형성 수준 및 대비 정도, 시설의 반사율, 눈부심, 빛의 색을 고려한 조명 계획, 바닥의 색채계획 및 자재 선정, 국내 사용자에게 적합한 시설 설계에 관해 제안한다.

면역기능 증강성 신물질에 대한 돼지에서의 면역 증강성 실험 (The Effects of New Nonspecific Immunostimulators in Pig)

  • 정지윤;안남식;박준석;조은혜;황재웅;박정란;김선중;이영건;정윤혁;정지혜;이성호;박영석;박병권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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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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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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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돼지에게 실험물질을 투여후 4주령과 3개월령에서 뽑은 혈액에서의 면역 증강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우선 선행되어야 할 건강한 개체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혈액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서는 의뢰한 개체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이 결과로부터 본 실험에서의 면역 증강 수치 결과가 질병에 의한 결과가 아닌 개체 자체의 면역 증강성이 높아져있음을 판단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생체에서의 면역성은 크게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세포성 면역의 대표적인 사이토카인인 IFN-r를 측정한 결과, 4주령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는 군이 DIR-vitamineral 0.2%군이었으며, 다른 군에서는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3개월령에서는 대조군농도인 38.5와 비교하였을 때 임뮤포르테알파, DIR-vita 0.1%, DIR-vitamineral 0.2%에서 유의적인 증가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DIR-vitamineral 0.2%는 4주령 및 3개월령에서 고른 면역 증강력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임뮤포르테알파, DIR-vita 0.1%는 3개월령에서 증강성이 확인된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시간이 경과하면서 면역증강성을 나타내는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DIR-vita 0.2%의 경우에는 오히려 3개월령에서 면역 증강성에 있어서 유의적인 효능이 확인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것으로 미루어 그 적정농도를 DIR-vita 0.1%로 맞추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체액성 면역에 있어서는 측정한 IgG, IgM, Total Ig모두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군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실험에 사용한 면역기능 증강물질들이 생체 내에서 면역방어기전을 세포성면역인 T 림파구와 관련하여 활성화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실험에 사용된 물질 중 DIR-vitamineral 0.2%이 가장 효과적인 생체 내 면역기능 활성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물질 5가지의 생체내 면역기능활성화의 효과를 비교해 보면, 가장 효과적인 물질은 DIR-vitamineral 0.2%로 밝혀졌으며, 그 다음으로 DIR-vitamineral 0.1%, 임뮤포르테알파, DIR-vita 0.1% 순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돼지에서 실험에 사용한 면역기능 신물질의 생체 면역증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산성 향상과 함께 세포성 면역증진에 따른 효과적인 질병방어기전 형성을 유도함이 인정되었다.

수입 및 국내 채종 자운영 종자의 발아 특성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Chinese Milk Vetch(Astragalus sinicus L.) Seeds Produced in China and Korea)

  • 김상열;오성환;최경진;박성태;김정일;여운상;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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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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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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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운영 파종시 입모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입 및 국내산 자운영 종자의 발아특성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입 자운영 종자의 발아율은 79~95%로 수입 년도 및 수집지역에 따라 달랐다. 2. 종피가 검은색인 종자의 발아율은 녹색인 종자보다 발아율은 낮았으나 종자 활력은 비슷하였다. 3. 크기별로는 종자가 큰 것이 작은 종자보다 발아율은 약간 높았으나 종자활력은 크게 차이가 없어 작은 종자라도 상당한 발아력을 가졌다. 4.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7~9%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자운영 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자운영 종자는 휴면이 타파된 종자가 수입되기 때문에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수입당시 보다 6%가 낮았고, 2년후에는 33~35%나 낮아 수입후 1년이 경과한 종자는 10당 추천 파종량 5 kg/10a 보다 1.1배, 2년 경과한 종자는 추천 파종량의 1.4배를 뿌려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6. 국내산 자운영 종자는 수확후 강한 기계적 휴면이 있어 상온에서 휴면이 타파되는데 5~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국 수입종자와 달리 상온에서 수확후 2년 3개월이 경과하여도 발아율이 72~82%로 수확 후 1년 3개월이 경과한 종자 발아율(73~85%)과 비슷하였다. 따라서 국내생산 자운영 종자의 경우 2년 3개월이 경과한 종자라도 10당 추천 파종량 5 kg/10a을 뿌리면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식중독 모니터링 및 추이 분석 (Monitoring and Trends Analysis of Food Poisoning Outbreaks Occurred in Recent Years in Korea)

  • 박희옥;김창민;우건조;박선희;이동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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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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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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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식중독발생건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식중독사고는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국민의 목숨을 앗아가므로. 이 문제를 법적 조치만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업계종사자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하여 좀더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의 식중독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그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아울러 지역공중위생수준의 향상과 국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에 대한 의식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최근 10년간(1991∼2000년)의 국·내외 학회지와 관련기관의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우리나라 식중독 발생현황을 원인균별, 원인식품별, 원인시설별로 분석하였다. 먼저 전체적인 식중독발생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식품위생수준이 예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생활 형태의 변화로 식중독 발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사건당 발생환자수 역시 90년도에 20명 정도였던 것이 2000년에 이르러서는 3.5배인 69.8명에 가까워져 식중독 발생이 점차 집단화 및 대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월별 식중독 발생양상은 97년도 이전까지는 기온이 높은 5∼9월의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였으나, 98년과 2000년에 들어서는 식중독발생 범위가 하절기뿐만 아니라 연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은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이었고 이 세가지 균이 우리나라 식중독 사고발생의 85∼9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식중독 원인식품으로는 육류 및 그 가공품, 어패류 및 가공품, 김밥과 도시락 같은 복합조리식품을 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사건수나 환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육류에 있어서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어패류에 있어서는 회의 섭취가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김밥과 도시락 같은 복합조리식품에 의한 식중독발생은 90년대에 들어 중·소규모의 도시락 제조업체와 외식업체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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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도로에서의 교통행태와 교통사고특성에 관한 연구 -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The Comparative Study on Travel Behavior and Traffic Accident Characteristics on a Community Road - With Focus on Seoul Metropolitan City)

  • 임준범;이수일;최종철;주성갑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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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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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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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차대사람 사망자 수는 OECD평균보다 약 3배 높고, 특히 생활도로에서 60% 이상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실태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여 생활도로의 실질적인 안전성 증진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최근 보행환경은 우측보행 비율이 증가하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통행실태 조사결과, 우측보행이 65%로 높고,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율도 17%로 나타났다. Eye Camera 실험을 통한 운전자의 운전부하량은 생활도로가 도시부 도로에 비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속도조사 결과 30km/h이상 주행하는 차량이 62%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도로의 사고특성은 가장자리 통행사고 비율이 전체도로 대비 2.3배 높으며, 우측보행 시 사고가 좌측보행 시에 비해 2.5배 더 많고 우측에서 좌측으로 횡단할 때 더 위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고원인은 대부분 안전운전불이행(84.4%)이고, 차량이 좌회전할 때 사고가 우회전대비 2.3배 높고 후진사고의 비율이 14%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도로에서는 운전자가 일반도로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운전집중력을 가져야하기 때문에 차량을 등지고 보행하거나 부주의한 행동을 하는 것은 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육성 벼 주요 품종의 Ethanol 추출물 단회 경구투여 안전성 연구 (Study on the Single Oral Dose Toxicity of High Quality Rice Varieties)

  • 신진철;최성숙;한혜경;정하숙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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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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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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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육성 벼 주요품종 중 오봉벼, 일품벼 및 아랑향찰벼 과피의 단회 경구투여에 의한 독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동물체중 당 2.5 g, 5.0 g 및 10.0 g의 용량으로 암수 각각 10마리씩 ICR계 마우스에 1회 경구투여한 후 14일간 실험동물의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 부검소견 및 혈액 생화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1. 모든 시험물질의 최대 투여가능용량인 10.0 g/kg 투여시 암수 모든 동물군의 사망 예는 관찰되지 않았고, 또한 그 이하의 시료 투여군에서도 사망동물은 없었으며, 시험물질 투여 후 나타내는 외관상의 이상증상도 확인되지 않았다. 2. 실험동물의 체중 변화는 암수 모두에서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체중 증가가 일시적으로 억제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시험물질 투여군과 대조군간의 유의성 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3. 시료투여 14일 후 치사된 동물의 장기를 관찰한 결과, 암수 모든 실험군의 간장, 신장, 비장, 심장, 폐 및 뇌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따른 어떤 육안적 이상 소견도 발견되지 않았다. 4. 혈액생화학적 검사 결과, ALT와 AST 활성도가 모든시료 투여군에서 정상수치를 나타냈으며, 10.0 g/kg 1회 경구 투여한 모든 실험군의 경우에도 정상 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고품질 우리 쌀인 오봉벼, 일품벼 및 아랑향찰 벼 과피 추출물을 고용량으로 투여 시에도 간 기능에 어떠한 독성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오봉벼, 일품벼 및 아랑향찰벼 과피 추출물에 대한 급성 경구 독성시험에서 상기의 일반상태, 체중변화 및 부검소견 등에 별다른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최대투여 가능용량인 10.0 g/kg에서도 사망 예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암수 마우스에 대한 경구 $LD_{50}$치는 최대 투여가능 용량인 10.0 g/kg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본 시험 결과, 오봉벼, 일품벼 및 아랑향찰벼 과피 EtOH 추출물은 투여가능 최대용량에서도 독성이 없는 안전한 식품임을 확인하였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고용량으로도 임상사용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없는 거리 선정기준 수립을 위한 방법론 정립 연구 (Methodology of Selecting Criteria for Pedestrian only Street)

  • 김윤미;박제진;이준영;하태준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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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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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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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70년대 이후 지속적인 차량의 증가로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오염과 보행자 중심의 고유영역이 점차 축소되어 가고 있고, 중심상업지역, 학교 주변의 통학로, 차량이 통행하지 않은 산책로, 골목길 등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장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자치부를 중심으로 차없는 거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그에 따른 평가가중치의 산정기준은 미흡한 실정이며, 지자체를 통해 자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차없는 거리 사업추진에 대한 평가는 이용객의 목적 및 규모, 체류시간 등을 통해 정성적인 평가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차없는 거리 선정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조성될 차없는 거리에 대한 선정방법 정립에 목적을 두고 설문조사를 통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는 차없는 거리의 유형별 평가지표를 토대로 차없는 거리의 평가를 위한 가중치 제시를 목적으로 도시 통공학과 학사 이상, 교수, 공무원, 엔지니어링 회사 종사자 총 200명을 대상으로 차없는 거리의 평가가중치 제시 및 평가지표 선정을 위한 전문가 설문조사(F.G.I)를 실시하였다. 차없는 거리의 유형별 평가목표와 목표별 항목을 분류하여 가중치를 부여하고, 각 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 가중치 제시를 통해 그 결과값을 점수화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차없는 거리 유형별 평가가중치는 차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선정기준 수립방법의 일환으로, 향후 차없는 거리 평가방법 및 선정 기준 수립시 충분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기 재배시 감자의 비닐 피복 재배 연구 (Study on Vinyl Coating Cultivation of Potatoes under Low Temperature Conditions)

  • 최관수;정건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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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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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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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부지역에서 감자와 콩의 안전다수확 작부체계를 위해서는 전작물인 봄감자의 조기 파종과 초기생육을 위한 적정 토양 온도의 확보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실험은 비닐 피복의 종류별 지온상승효과와 이에 따른 감자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봄감자 초기생육기간인 파종부터 덧 필름 제거 시까지 처리구별 평균지온은 무피복구(NM) $13.8^{\circ}C$에 비하여 투명필름+덧 필름 > 투명필름 > 흑색필름+덧 필름 > 흑색필름 순으로 각각 $20.3^{\circ}C$ > $18.5^{\circ}C$ > $16.1^{\circ}C$ > $14.5^{\circ}C$ 높았다. 일중 시간대별 온도변화를 보면, 기온이 낮은 오후 6~9시부터 익일 오전 11~12시까지는 BF의 지온이 NM보다 낮았던 반면, 기온이 높은 오전 10~12시부터 오후 6~9시까지는 NM의 지온이 BF의 지온보다 높았다. 감자 싹의 지상부 출현은 TF+ATF > TF > BF+ATF > BF 순으로 각각 15일 > 18일 > 20일 > 22일 빨랐으며, TF+ATF 처리구의 경우 무처리구(NM) 24일에 비하여 무려9일 이나 빨리 감자 싹이 출현되었다. 수확 10일 전 처리구간 감자 지하부 건물중 차이는 TF > TF+ATF > BF+ATF > BF > NM 순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높았다. 이는 처리구별 지온상승효과와 거의 일치하였다. 감자 수량은 대조구인 NM 처리의 $2,805kg\;10a^{-1}$ 비하여 TF에서 41%, TF+ATF 처리는 37% 및 BF+ATF 처리는 2% 증수되었고, BF 처리는 유사하였다. 본 실험은 비닐피복으로 지온을 높여 생육을 증진시키고자 하는데 목표가 있었다. 본 실험의 결과 봄감자 안전다수확 재배를 위해서는 생육초기 지온상승과 생육촉진효과가 높고 조기파종과 출현을 촉진하여 보다 긴 생육기간을 확보 할 수 있는 투명필름 피복이 효과적이고, 덧 필름 피복은 기상조건에 따라 경제성을 고려하여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자동차 신제품개발 관련 차량기술사의 전문적 업무역량 분석 (A Study on the Competencies of Automotive Professional Engineers in Korea)

  • 김주영;임세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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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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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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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차량기술사들은 자동차산업의 현장에서 신제품기획, 마케팅, 연구개발, 제조 및 관리 등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의 전문 기술역량은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원동력이다. 이 연구는 차량기술사들의 전문적 업무역량 특성과 중요도를 규명하여 자동차 기술 분야의 자격검정과 공학교육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연구문제는 첫째, 전문가(차량기술사, 자동차 관련 전공 대학교수, 자동차 전문가)들은 추론된 차량기술사의 전문적 업무역량별 중요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둘째, 차량기술사의 업무역량에 관한 중요도 인식에 있어서 응답자의 소속집단(차량기술사, 자동차공학 전공 대학교수, 자동차 전문가)간에 차이가 있는가? 이다. 연구자들은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차량기술사 등 자동차 신제품 개발관련 전문가 협의 및 개인면담을 통해 차량기술사의 전문적 업무역량을 추출한 다음, 차량기술사 108명, 자동차 및 기계공학전공 대학교수 49명, 기업체의 자동차 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152명(72%)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차량기술사의 전문적 업무역량에 대한 설문지는 영역 및 항목별로 빈도 및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제동장치설계, 프로젝트진행리더십, 미래예측과 변화관리, 디젤엔진설계, 환경대책, 제품기획과 안전에 대한 기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사총무와 재무회계, 노무관리 등에 대해서는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업무영역평균의 집단별 중요도는 섀시설계영역, 엔진 변속기설계영역, 제품기획 마케팅영역, 자재 물류 품질관리영역, 디자인 차체 의장설계영역, 판매 정비 및 경영지원영역, 소재 및 엔진제조영역, 프레스 및 조립공장 제조 영역 순으로 나타냈다. 자동차개발업무관련 차량기술사의 전문적 업무역량중 고객편익과 안전관련 신기술 응용력, 경쟁력 있는 신제품개발 능력의 중요도가 높았다. 응답집단별로는 교수집단이 타집단 보다 모든 항목에서 중요도 평가 평균값이 높았고, 다음은 차량기술사, 차량전문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