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델파이 기법 및 전문가 설문을 통해 지역별 교육인프라 격차가 심한 해양수산안전분야의 교육시설을 설립하기 전 평가해야 하는 항목과 지표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지리적요인, 사회적요인, 행정적요인에서 고려해야 하는 7개의 지표를 선정하였다. 각 지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국가통계포털' 등에 공표된 자료를 활용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각 지표별 가중치 선정을 위해 계층분석(AHP) 방식을 적용하였으며 AHP분석 결과, 해양수산안전 교육시설 입지선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10가지 요인은 해기사 분포, 고속·고속화철도 접근성, 5톤미만 소형선박 수, 고속도로 IC접근성, 어선세력 분포, 관련산업 밀접도, 신항만 예정지, 무역항 분포, 해양레저승선인원 수, 지자체의 토지장기무상임대 가능여부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해양수산안전교육시설의 입지평가 지표는 국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지역별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평가지표는 해양수산안전 교육시설 뿐만아니라 다른 해양 관련 시설 설치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에도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해양활동을 즐기기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소득 증가와 주 5일 근무 등의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해양에서의 여가활동이 다양해지고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민의 해양활동과 관련된 사고 발생빈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에서의 사고를 직접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국민의 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해양안전 교육 및 체험시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 재난·사고 발생현황, 안전관련 체험시설 현황 등의 여건분석과 안전 및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해양안전 교육 및 체험시설 건립의 사회적 타당성을 제시하였다.
도로교통 안전분야에 투자되는 예산분야는 일반적으로 교통안전시설분야(Engineering), 교통단속분야(Enforcement),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분야(Education)의 3가지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것을 3E 정책이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항목별 투자가 도로교통사고 감소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 패널분석을 통해 추정하고자 하였다. 종속변수는 교통사고 건수, 사망자, 부상자수로 구분하였고, 설명변수로는 기존 연구에서 주로 이용되었던 인구,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거리에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인 교통안전시설투자예산,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예산, 단속건수를 15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자료와 1992년부터 2007년까지의 연도별 자료를 사용하였다. 전체 교통사고를 종속변수로 한 분석결과 동일한 투자액에 대비하여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투자가 시설투자에 비해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6가지 세부교통사고로 분리한 분석결과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여 현재 교통 안전시설투자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통안전예산을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에도 분배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15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준으로 학생 안전체험교육시설 구축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프로그램 도출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안전체험교육시설의 개념을 조작적으로 정의하였고,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총 758차시에 대한 구성 체계 및 학습내용을 분석하여 7대 안전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전문가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차 전문가 조사를 통해서는 총 758차시의 교육내용 중 체험형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총 150차시로 선정되었고, 선정된 프로그램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2차 전문가 조사를 델파이 기법을 통해 진행한 결과 총 5차시의 프로그램이 삭제되어 최종 145차로 결정되었다. 분야별 구체적인 프로그램 차시는 생활안전 분야 21차시, 교통안전 분야 22차시, 폭력 신변안전 분야 18차시, 약물 사이버중독 분야 5차시, 재난안전 분야 36차시, 직업안전 분야 10차시, 응급처치 분야 33차시로 선정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큰 수요로 1990년대 들어서 종합(global) 관광이 증가하게 되었다. 장거리 여행 또한 보통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벤트(행사) 관광은 관광산업계의 격렬한 경쟁에서 아주 강력한 방법으로 등장하였다. 이벤트관광의 경제적 혜택으로서, 대규모의 이벤트는 주체국에서의 관광 지출을 절반정도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같은 정도로 수입을 증가 시킬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관광객의 지출(expenditure)을 야기시킬 수 있다 (Vantove & Witt, 1987). 이러한 관점에서, '99 하남 환경박람회와 같은 국제적 이벤트가 199년 이후 지방정부의 주최로 한국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벤트의 주요역할은 지역사회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것이며(Holler 등, 1993), 끌어당기는 힘으로써 주최지의 매력을 강조시키는 것이다 (Mill & Morrison, 1985). 한국에서의 이벤트산업은 주최지의 이미지를 흐리게 할 수도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별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다. 조사분석의 결과는 안전시설과 응급시설에 더 만족할수록 재방문의사가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비록 덜 교육받은 그룹과 학부졸업이상의 그룹 모두 중립보다는 낮지만, 덜 교육받은 방문객은 안전에 더욱 만족한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안전시설의 요소는 재방문의사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전거 관련 연구의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써 70년대 이후자전거 연구와 관련된 세계 각 국의 학위논문, 단행본, 학회발표논문, 기사 등을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세계 각 국의 자전거 연구의 흐름을 살펴보고, 앞으로 자전거 연구의 추세를 전망하며, 우리나라의 자전거 관련연구 및 정책에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70년대 이후 최근까지 자전거 관련연구를 살펴보면, 주제의 양적인 면에서 자전거 관련시설(Facilities, 정책(Policy), 이용의 형태(Type of cycling)등이 전체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북미의 미국, 캐나다, 유럽의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주로 선진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 자전거 관련연구의 변화추이를 보면 70년대 이후 80년대 전반가지 자전거 관련연구의 초창기에는 시설,(Facilities), 정책(Policy), 이용형태 등이 연구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지만 80년대 이후 점차 교육(Education), 타 교통수단과의 관계(Relationship), 안전(Safety), 등에 관한 주제의 연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시기별 자전거 연구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정책 및 시설에 있어 국가간에 비슷한 비율로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렵의 경우 설계(DESIGN)의 비중이 높으며 북미지역에서는 교육에 대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는 총 61편중 90년대 이후의 연구가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비교적 최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제별로 보면 효과(Effectiveness), 정책, 계획 등에 관련된 주제가 6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시설, 교육, 안전에 관련된 연구는 매우 부족하여 자전거 관련연구 및 정책의 초창기에 있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있어 도로, 시설 등의 기초분야와 더불어 안전과 교육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According to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s 2018 Education Statistics, there are 4,692 schools in Korea, and most of them were built before 1985 and the aging of facilities due to earthquake and external environment has reached a serious point and are vulnerable to safety.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designated 2,561 buildings with floor space of 1,000 square meters or more under the "Special Act on Safety and Maintenance of Facilities (2018.1.18. Full Revision)" and conducted regular safety inspec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valuation of school faciliti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regular safety inspection and to propose a maintenance plan for educational facilities for future defects according to the conditions of the facilities.
현재 교육시설은 학교시설관리기준에 의거한 엄격한 적용과 예방교육을 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안전사고는 책임의식이 매우 낮은 미성년학생들에 의한 우발적 사고와 화재 및 시설물에 관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교육시설 안전을 위해서는 신속한 업무 처리와 현장에서 손쉽게 교육시설물에 관한 전자도면 및 관련문서들을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시 전자도면, 문서관리, 다양한 교육시설물 문서 등을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를 통한 교육시설물 자원관리 시스템(EFRMS)으로 교육시설의 점검과 통제를 할 수 있도록 문서변환 기능과 해상도 고효율화, 사물인터넷(IoT) 기술를 활용하여 교육업무시스템(NEIS)과 연계한 시스템 설계를 제안하였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에 대한 항공기 데러 이후 해상화물운송선박 및 항만시설에 대한 해상 테레에 대비하고자 IMO에서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보안 코드(ISPS Code)"를 제정 및 채택하여 2004년1월 1일부터 발효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선박에서 이를 적용하기 위하여 해운선사에서는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보안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가에 대한 검증은 선박보안심사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보안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회사보안책임자, 선박보안책임자 및 해상종사자에 대한 효과적인 사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향후 선박보안심사는 ISM 심사와의 차이를 고려하여 시스템의 이해 및 운영, 보안설비 정비, 보안사건 발생시 비상대응 및 시스템활동기록의 검증에 집중하여야 하며 ISM 심사와의 통합형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선박보안교육의 경우에는 교육기관을 통한 보안교육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승선 전 및 승선 후 교육을 통하여 보안의식을 고양시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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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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