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모골격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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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하악과두흡수 환자의 임상적 평가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Clinical Assessment and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in Teenagers)

  • 전용현;허윤경;정재광;채종문;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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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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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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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한 해 동안 경북대학교 구강내과에 내원한 하악과두의 형태적 변이가 관찰된 10대 과두흡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검사와 악안면 골격형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적 평가 1) 10대 과두흡수 환자는 59명으로 여자는 47명, 남자는 12명으로 여자에서 월등히 많이 유발되었다. 환자의 연령분포는 12세가 2명, 14세가 9명, 15세가 4명, 16세가 8명, 17세가 12명, 18세가 12명, 그리고 19세가 12명으로 나타났다. 2) 과두의 편평화나 침식, 과두형태의 변형이 초래된 Grade II를 많이 나타냈다. 3) Class I 교합자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교합이 동반된 경우는 20명, 평균 overjet은 3.58mm, overbite는 0.97mm를 보였다. 4)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경우는 41명, 통증을 호소하지 않은 경우가 18명이었다. 5) 이갈이 습관을 26명, 이악물기 습관은 24명이 보고하였다. 6) 환자의 치료기간은 1개월 미만이 23명, 보조요법으로 치료한 경우가 28명이었다. 2. 악안면 골격 형태 평가 1) 16세 여자환자에서 SNA, SNB는 유의한 작은 값을 나타냈고 articular angle은 유의한 큰 값을 보였다. 2) 17세 여자환자에서 SN, SAr, TPFH와 ramus height가 유의한 작은 값을, SN-GoMe, FMA 그리고 articular angle은 유의한 큰 값을 나타냈다. 3) 18세 이상 여자 환자에서는 SN, SNB, TPFH, ramus height은 유의한 작은 값을, ANB, FMA, SN-GoMe, LAFH, articular angle, gonial angle은 유의성 있는 큰 값을 보였다. 4) 18세 이상 남자 환자에서는 SN, TPFH, ramus height은 유의한 작은 값을 FMA, SN-GoMe, LAFH, articular angle, gonial angle은 유의성 있는 큰 값을 보였다. 5) mandibular body length는 10대 과두흡수 환자에서 정상인과 차이가 없었다. 10대 과두흡수의 특징은 임상적으로 통증호소는 심하지 않으나 골소실이 빠르게 일어나서 이환측 과두에서 후방지지의 갑작스런 상실이 초래되는 특발성 과두흡수의 형태를 많이 나타내며 개교합 발생 비율도 높았다. 근골격계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10대에 특히 수직적 악안면 골격형태로 인한 부하의 집중과 이상기능활동에 의해 하악과두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면 과두흡수가 더욱 쉽게 일어날 수 있으며, 결국 악골의 성장을 저해하고 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수직적 안모형태에 따른 혀와 설골의 위치 비교 (A study on the position of tongue and hyoid bone in relation to vertical facial patterns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 우광수;윤정현;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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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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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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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혀와 설골의 위치가 안모형태와 어떤 양태로 상관성을 갖는지 비교평가하기 위해 69명의 성인군과 63명의 성장군에서 두부방사선계측사진을 얻었다. 성인군과 성장군에서 SN평면에 대해 큰 하악평면각을 갖는 군과 작은 하악평면각을 갖는 군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혀의 높이는, 큰 하악평면각을 갖는 군보다는 작은 하악평면각을 갖는 군에서, 성인군보다는 성장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2. 설골의 수직적 높이는 큰 하악평면각을 갖는 군보다는 작은 하악평면각을 갖는 군에서, 성인군보다는 성장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3. 연령과 안모형태의 수직적 분류에 따른 설골의 전후방적인 위치는 차이가 없었다. 4. 두개저에 대한 설골의 기울기에 있어, 성인군보다 성장군에서 좀 더 가파른 경사도를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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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교정술을 요하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안면 골격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CRANIOFACIAL SKELETON ON ORTHOGNATHIC SURGICAL GASES WITH SKELETAL GLASS III MALOGGLUSION)

  • 임한호;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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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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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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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생 중 안모형태와 교합상태가 양호하고,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정상교합자 74명 (남자 38명, 여자 36명)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조선대학교 부속 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악교정 수술을 통한 교정치료가 필요하다가 진단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성인 45명 (남자 23명, 여자 22명)을 실험군으로 하여 두부규격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Burstone & Legan방법에 의해 각각의 계측항목별로 남여를 비교 분석하여 악교정 수술이 필요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환자의 악안면 골격 특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는 함몰된 안모를 지니고 있었고 (P<0.001), 여자에서 뚜렷한 상악골 열성장 (P<0.nt)과 하악골 과성장 (P<0.01)을 보인 반면, 남자에서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존재하지 않았고 상,하악골 연조직의 전,후방적인 비교에서는 특징적으로 남자는 하악골 연조직의 과다한 전방돌출 (P<0.001), 여자는 상악골 연조직의 과다한 후퇴 (P<0.001)을 보였는데 이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이 남자는 하악골 과성장, 여자는 상악골 열성장에 의해 주로 기인됨을 알 수 있다. 2.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을 지닌 남여 모두에서 특징적으로 MP-HP 각과 genial angle이 커서 하악골의 전하방 과성장을 보인 반면, ramus height는 남여 모두에서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으며, 상악중절치는 순측경사, 하악전치는 설측경사 되어 있었는데 이는 악교정 수술을 위한 술전교정 치료시 이러한 치성보상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각 골격구조내에서 치아들이 적절하게 위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것을 의미한다. 3. 여자에서 상안면고경에 비해 하안면고경이 특징적으로 짧았고, 남자의 lower facial throat angle이 특징적으로 작았다. 이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이 남자에서는 하악골의 과다한 하방 성장및 긴 목, 여자에서는 하악골의 전방으로의 과다성장및 짧은 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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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소구치 발치가 수반된 Class I전돌 증례의 치료 전후 변화 (DENTOFACIAL CHANGES IN CLASS I PROTRUSION PATIENTS TREATED WITH PREMOLAR EXTRACTIONS)

  • 장영일;이유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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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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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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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제 1 소구치 발치로 양호하게 치료된 Class I 전돌 환자의 치료 전 안모 골격 특성과 치료 전후 변화를 조사하여 Class I 전돌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 병원 치과 진료부 교정과에 내원하여 치열궁 길이 부조화의 양이 7.00mm 를 넘지 않고 Class I 전돌 환자로 진단되어 상, 하악 제 1소구치를 발거한 후 동일한 임상가에 의하여 동일 치료 기법으로 양호하게 치료된 환자 35명 (여자 27명, 남자 8명) 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을 계측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료 전후 골격 형태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치열, 치조골, 연조직에서 치료 후 유의성 있는 변화가 있었다. 2. 치료 전 골격 형태는 SN-GoGn이 $36.56^{\circ}$, AB-MP이 $66.92^{\circ}$, ODI가 $69.17^{\circ}$, APDI가 $81.31^{\circ}$, CF $150.52^{\circ}$로서 수직적인 부조화 경향을 보였다. 3. 치료 전 치열 형태는 절치간 각이 $113.11^{\circ}$, U1 to FH가 $117.78^{\circ}$, L1 to A-Pog이 7.94mm 였으며 연조직 측모상 E line에 대하여 상순이 2.88mm, 하순이 5.43mm 돌출되어 있었다. 4. 치료 후 치열 형태는 절치간 각이 $14.46^{\circ}$ 증가되었으며 연조직 측모상 E line에 대하여 상순이 2.45mm, 하순이 3.2mm후방이동되었다. (P<0.001 ) 5. 치료 전 발치 지수 (EI)는 138.71이었고 치료 후 EI는 14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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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급 부정 교합자의 Activator 치료 후 골격 및 안모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keletal and Profile Change after Using the Activator in Class II Malocclusion)

  • 문은영;이진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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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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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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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장기 골격성 II급 부정 교합의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시, 환자의 골격 형태와 예후 및 치료효과 등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성장기 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 과정 중 Activator를 이용한 실험군 89명과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 21명을 선정하여 교정 치료 전(T1), Activator 치료 후(T2), 교정 치료 종료(T3) 시의 골격적 차이를 치료 결과(effective body length 변화)에 따라 2군(1, 2군)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진단, 치료 계획 수립 등 임상 과정에 연계시키기 위해 시행되었다. 실험군의 경우에는 Activator의 치료효과 중 effective body length(Ar-Me)의 변화량에 따라 분류하고 대조군은 치료전 effective body length에 따라 분류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에서는 하악체 길이가 짧고, 상 하악골 간의 격차가 크며 전안면 고경의 길이가 짧은 환자에서 Activator에 의한 치료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치료 전(T1) 시기의 차이는 실험군에서는 고정성 교정 장치 치료 후(T3)시기로 가며 성장에 의해 사라졌다. 그러나 대조군에서는 치료 전(T1) 시기의 짧은 하악체 길이와 전안면 고경이 고정성 교정 장치 치료 후(T3) 까지 유지 되었다. 전체적인 Activator치료와 유지 기간이 포함된 치료 전(T1), 고정성 교정 장치 치료 후(T3) 간 변화량에 있어서는 Activator를 사용한 군에 있어서 보다 양호한 하악 성장 양상이 나타났다. 즉 Activator에 의한 치료효과는 골격형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이 결과는 치료 후까지 유지 되며 보다 안정적인 치료결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성장기 II급 부정교합자에서 Activator에 의한 치료효과와 그 효과의 안정적인 유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교정치료 시 Activator의 효과를 예측하여 바람직한 안모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부정교합 분류에 따른 두경부 위치의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Cephalometric study on head posture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of Malocclusion)

  • 황충주;김석현;길재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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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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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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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두경부 자세는 생리적 활동의 기능적 요구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두개 안면 골격의 형태학적 발육에 직접 혹은 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안모형태와 설골의 위치,두경부 자세는 서로 매우 높은 상관 관계를 나타내며, 특히 하악골의 전후방 위치가 두경부 자세와 가장 큰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같은 연구에서는 대부분 연구대상을 Natural Head Position(NHP)으로 유도하였으며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NHP의 재현성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있으나, 교정환자를 위해 통법의 두부방사선 사진을 찍은 경우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선 연구가 적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러 안모 유형의 성인 여자 환자를 대상으로 수직기 준선을 나타내는 수직선 추를 이용하여 통법에 따라 채득한 치료전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Wits와 ANB을 기준으로 골격성 부정교합군을 I, II, III로 분류하였으며 각 군별 20명씩 선택하여 두경부 위치와 설골 위치의 부정교합 분류에 따른 상관성 여부를 알아보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개저에 대한 설골의 수직적 위치 비교시 Cl II에 비해 C1 III 에서 설골이 더 하방 위치하였다 2. 경추에 대한 설골의 전후방 위치 비교시 Cl II 에 비해 Cl III 에서 설골이 더 전방 위치 하였다. 3. 하악에 대한 설골의 수직적 위치는 Cl I, II, III 간에 통계학적 유의차가 없었다. 4. 악골의 전후방 관계를 나타내는 A N B, Wits 와 설골의 위치 사이에는 통계학적 상관관계를 관찰할 수 없었다. 5. Cl II 에서 나타나는 상대적인 두부 신전 (extension)은 Bjork Sum, ANB와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6. Cl II 와 Cl III 에서 Post to Ant Facial Height 과 NSL/VER은 순상관관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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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측절치 결손이 어린이 안면골격과 치열궁 형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xillary Lateral Incisor Agenesis on Skeletodental Characteristics in Mixed Dentition)

  • 남시연;신종현;김지연;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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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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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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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상악 측절치 선천결손을 보이는 초기 혼합치열기 아동의 골격 및 치아치조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교정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초기 혼합치열기의 상, 하악 유견치가 모두 존재하는 아동 중, 상악 측절치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 결손이 없는 38명의 상악 측절치 결손군과 대상 기준을 만족시키는 동일한 치령의 대조군 38명을 선정하였다. 각 군의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분석과 모형 분석의 측정값을 비교하여 상악 측절치 결손군의 골격 및 치아치조 특성을 평가하였다. 성별에 따른 결손의 총 비율은 남아가 더 높았고 편측 결손군에서는 남아의 비율이 더 높았지만 양측 결손군에서는 여아의 비율이 더 높았다. 모형 분석에서 결손군은 대조군에 비해 상악 전방부 폭경 대 장경 비가 크게 나타났고(p = 0.003), 총악궁둘레는 작게 나타났다(p = 0.04). 측모 두부계측 방사선분석 결과, 골격 및 치아적 측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연조직 외형에서 결손군이 대조군에 비해 nasolabial angle이 큰 값을 나타냈다(p = 0.039). 상악 측절치 결손 아동의 골격 및 치아치조 특징에 유념하여 뚜렷한 안모 및 기능 이상을 보이기 이전에 조기 진단 후 적절한 관리를 통해 기능적 결함의 가능성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추천된다.

부정교합과 골격성 안모형태에 관한 역학적 연구 (THE EPIDEMIOLOGIC STUDY ON DENTAL MALOCCLUSION AND SKELETAL FACIAL PATTERN)

  • 조규석;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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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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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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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The study was designed to examinate the discrimination rate of 4 antero-posterior cephalometric measurements from Angle's malocclusion groups. The material was 246 cephalometric radiographs taken from 42 Normal occlusions, 83 Class I malocclusions, 64Class II Division I malocclusions, 57Class III malocclusions. ANB angle, APDI, AB/OP angle, and Wits appraisal as measurements of antero-posterior skeletal relationship were measured on the cephalometric radiographs and statistically analyzed by the Canonical Discriminant Fun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ANB angle, APDI, AB/OP angle, and Wits appraisal were clinically useful measurements for the evaluation of the antero-posterior skeletal relationship. 2. The rates that discriminate actual malocclusion groups were $77.45\%$ in Wits appraisal, $74.02\%$ in AB/OP angle, $71.08\%$ in ANB angle, and $70.59\%$ in APDI. 3. The discrimination rate of actual Class III malocclusion show above $93\%$, but actual Class I and Class II division I malocclusions were relatively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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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두흡수환자의 자기공명영상 사진 평가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Clinical Assessment, Panoramic and MRI Findings and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 장헌수;허윤경;김균요;고유정;채종문;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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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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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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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한 해 동안 경북대학교 구강내과에 내원한 하악과두흡수 환자 중에 MRI를 촬영한 42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평가와 관절원판의 위치와 과두의 흡수 형태를 조사했으며 그리고 악안면 골격형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적 평가 1) 여자가 34명, 남자가 8명으로 여자가 훨씬 많았으며, 이들의 연령분포는 10대가 14명, 20대가 13명, 30대가 7명, 40대가 3명, 50대가 4명 그리고 60대가 1명 이었고 10대와 2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 대부분의 환자가 이상기능활동을 보고했다. 3) 다른 관절의 통증을 호소한 환자는 5명 있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진단 받은 경우는 없었다. 2. 파노라마와 자기공명영상 소견에 대한 평가 1) 파노라마로 하악과두 골변화 관찰시에 과두의 편평화나 침식, 과두형태의 변형이 초래된 Grade II에 해당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 MRI를 촬영해 관절원판의 변위 여부와 과두형태 변화를 관찰 시에 비정복성 관절원판전위소견과 퇴행성 골변화가 동반된 stage IV에 해당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 악안면 골격 형태 평가 1) 여자 환자에서는 SN, SAr, saddle angle의 값이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작은 값을 나타냈고, 남자에서는 SN만이 유의한 작은 값을 보였다. 2) SNA는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SNB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하게 작은 값, ANB는 남녀 모두에서 $4.9^{\circ}$로 유의한 큰 값을 보였다. 3) 남녀 모두 SN-GoMe, FMA의 각도가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컸으며 FMA는 남자는 평균 $28.9^{\circ}$, 여자는 평균 $31.2^{\circ}$로 여자에서 수직적 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다. 4) 총후안면고경(TPFH)은 남녀 모두 유의한 작은 값을 보였다. 5) Ramus height은 남녀 모두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다. 6) Mandibular body length는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다. 이들 결과들로 하악과두흡수는 소인인자로 수직적 악안면 골격형태로 인한 부하의 집중과 이상기능활동 증가로 측두하악 관절에 기계적 과부하가 가해져 과두흡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부하는 과두흡수가 발생하기 전에 관절원판을 변위시키고 형태를 변화시키며 이로써 관절은 부하를 받아들이기에 더 취약한 구조가 되어 부하가 가해지면 과두흡수가 촉진되리라 생각한다.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위와 연관되어 발생된 전치부 개교합 환자의 측방 두부방사선 계측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with Developed Anterior Open Bite Following Anterior Disc Dislocation without Reductions)

  • 허윤경;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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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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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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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임상적으로 비정복성 관절원판전위로 진단된 3명의 환자에서 이들은 모두 물리치료, 약물치료만이 행해진 환자로 내원 중에 갑작스런 교합변화 및 전치부 개교합을 나타내었다. 종래에 알려진 개교합의 발생은 류마티즘 관절염이나 양측과두의 심한 퇴행성 변화가 있는 경우에 상당한 과두지지의 상실로 후방지지를 잃게 되어 구치들이 과도하게 접촉하고 전치 개교합이 발생될 수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나, 과두지지의 상실이 없는 비정복성 관절원판전위만으로 특정 환자에서는 개교합의 발생이 가능하며 이는 구치부 치아의 증출에 의한 전치부 개교합이라 볼 수 없으며, 하악의 후하방 회전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들 3환자들의 전체적인 골격적 특징은(1)구치부 앵글씨 1급 교합관계와 천피개 교합,(2)높은 하악하연각,(3)높은 하악각 등으로 봐서 상하악의 골격적 형태가 II급과 III급에 관계없이 수직적 성장이 강한 안모형태에서 갑작스런 개교합이 발생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개교합이 발생되는 관절원판전위 환자에서 하악의 후하방 회전의 원인을 밝히고, 이러한 골격적인 특징이 측두하악장애의 원인 인자가 될 수 있는 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