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악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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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흉막삼출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Talc 흉막유착술 (Talc Pleurodesis via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VATS) in Malignant Pleural Effusions)

  • 박상준;안석진;강경우;고영민;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김관민;김진국;심영목;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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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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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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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 경: 악성 흉막삼출은 흉막천자가 필요한 흉막삼출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절반이상의 환자가 호흡곤란의 증상으로 남은 생존기간동안 고통을 겪게 된다. 이러한 증상의 경감을 위해 흉막유착술을 시도하게 되며 이에 사용되는 흉막경화제 중 talc의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유착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악성 흉막삼출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talc 흉막유착술의 효과 및 합병증을 살펴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4 년 10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조직학적으로 악성 흉약삼출이 확진된 환자 중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talc 흉막유착술을 시행받은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히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과 방사선 촬영소견을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환자는 모두 35명으로 남자 17명, 여자 18명이었고, 연령은 33세에서 90세까지의 분포를 보였으며 중앙값은 57세였다. 추적관찰기간은 5일에서 828일의 분포를 보였으며 중앙값은 79일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폐암이 22예, 위장관 계통의 암이 6예, 기타가 7예였다. 악성 흉막삼출의 진단 방법을 살펴보면, 흉막액 세포진 검사와 흉막 생검을 통해 진단된 환자가 22명이었고, 5명은 위 검사없이 바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 생검을 시행하여 진단되었으며, 흉막액 세포진 검사와 흉막 생검으로 진단이 안된 8명은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 생검으로 진단되었다. 시술의 실패는 35명 중 4명에서 관찰되었으며 시술의 성공률은 88.6%였다. 시술이 성공한 31명중 흉막액의 재저류가 9명에서 관찰되었으며 시술후 기간별 완전 관해율은 30일째 92.8%, 90일째 75.7%, 180일째 64.9%였다. 시술 후 합병증은 발열이 19예(54.3%), 피하기종 4예(11.4%), 재확장으로 인한 폐 부종 1예(2.9%), 호흡부전 2예(5.7%)였으며 시술과 관련된 사망 예는 없었다. 결 론: 악성 흉막삼출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talc 흉막유착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유착솔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는 흉관을 이용한 방법과의 무작위적 전향적 비교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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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하악골에서 발생한 Burkitt 림프종 (BURKITT'S LYMPHOMA OF THE MANDIBLE IN A CHILD)

  • 이수언;손미연;최성철;김광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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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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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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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urkitt 림프종은 B림프구 기원의 악성종양으로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의 한 종류이다. Burkitt 림프종은 임상적으로 아프리카에서 나타나는 지역형(endemic),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산발형(sporadic), 면역결핍상태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형태로 나눌 수 있다. 과거에는 그 예후가 매우 불량했으나, 최근에는 집중적인 화학요법으로 인한 치료 성공률이 50-80%에 달한다. 많은 경우 악골을 포함하고 있으며 임상증상으로는 심하게 흔들리는 치아, 치아의 변위 그리고 치은의 발적 및 부종 등이 있다. 본 증례는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른 Burkitt 림프종에 이환된 환아에 대한 내용이다. 악골에 생긴 병소로 내원하였으며, 치과에서 처음 진단하였고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항원제시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제 개발전망 (The Prospective of Antigen-presenting Cells in Cancer Immunotherapy)

  • 심두희;이재화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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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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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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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 세계적으로 암의 발병률의 증가하고 있고 또한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실정이다. 암은 성장양상에 따라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으로 나뉘는데 암으로 구분되는 악성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들이 시행되고 또 개발되고 있다. 그중에서 dendritic cells (DCs)는 인체 내 면역반응을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적응면역에 관여하는 cytotoxic T cell (CTL)에 항원을 제시하여 CTL로 하여금 종양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여러 가지 단점이 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artificial antigen-presenting cell (aAPC)을 이용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가용성의 human leukocyte antigen-immunoglobulin fusion protein (HLA-Ig)를 기초한 aAPC은 DCs의 단점을 보완한 항원제시세포로써 DCs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CTL반응을 유도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본 총설에서는 이 DCs의 역할과 이들을 이용한 암 치료법에 대해서 논하고 그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폐이식후 발생한 이식폐의 임파종 1예 (Lymphoproliferative Disease After Lung Transplantation in Transplanted Lung)

  • 이교준;김도형;함석진;김해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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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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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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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식 후 발생하는 임파구 증식성 질환은 장기 이식의 예가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폐 ,심장 이식과 같이 면역 억제 요법의 강도가 심할수록 그 발생률이 높아진다. 특히 임파구 증식성 질환 중 악성 임파종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아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본원에서는 1999년 11월 말기 폐기종으로 호흡 곤란이 심해져 가는 37세 A형 여자 환자에 0형 남자 환자의 좌측 폐를 이식하였다. 폐 이식 수술 후 면역 억제를 위해 3제 치료(싸이클로스포린, 아자씨오프런, 프레드니졸론)를 시행하였고, 환자는 이식 후 특별한 문제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 정기적으로 시행한 가슴 컴퓨터 단층 촬영 상 이식 폐에 비정상적 종괴가 보여 2001년 2월 gun biopsy 시행 후 악성 임파종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면역 억제제 감량 후 항암 화학요법 2회 시행하고 경과 관찰 중 갑자기 발생한 이식 폐부종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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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탄성초음파의 Color overlay pattern에 대한 유용성 (Usefulness of Color-overlay Pattern of Breast Elastic Ultrasonography)

  • 안현;임인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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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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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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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유방암 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하여 그에 따라 유방 종양을 진단하는 검사인 조직검사의 횟수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조직검사는 침습적 검사로써 환자들의 불안감과 감염,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 병변 환자를 대상으로 회색조 초음파와 탄성초음파검사 모두 실시한 69명을 대상으로 회색조 초음파는 BI-RADS Category에 따라 분류하고, 탄성초음파검사는 횡파의 전파 속도를 환산하여 나타낸 kPa값을 Color overlay pattern으로 분류하였다. 민감도와 특이도의 합이 가장 높은 최적의 Cut-off value는 54.70 kPa로 나타났다. Color overlay pattern에서 Dark Blue 42명, Light blue ~ Red 27명으로 분류된 결과와 BI-RADS Category 분류 결과인 양성 40명, 악성 29명으로 분류된 결과가 유사하다. 따라서 Color overlay pattern에서 Dark Blue에 분류될 경우에는 양성, Light blue ~ Red에 분류될 경우에는 악성으로 의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유방 탄성초음파는 무분별한 유방 조직검사의 횟수를 줄이고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구분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타액선 종양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Salivary Gland Tumors)

  • 장경훈;장유철;정환우;양훈식;김훈;김춘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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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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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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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수술적으로 치료한 47례의 타액선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호발연령은 5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악성종양의 경우 양성종양보다 호발연령이 높았다. 2) 여자에서 남자보다 호발하며 그 비율은 1.5;1 이었다. 3) 발생부위는 이하선이 가장 많아 48.9% 였으며, 악하선, 소타액선의 순이었으며 소타액선 종양은 구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4) 악성의 빈도는 소타액선에서 발생한 경우가 가장 높았으며, 악하선, 이하선 순이었다. 5) 가장 많은 증상은 무통성의 종물이었다. 6)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진단적 정밀도는 88.9% 였다. 7) 가장 흔한 타액선종양은 혼합종으로 전체의 57.4 %였다. 8) 악성종양 중 경부임파절 전이율은 22.2%였다. 9) 수술적 치료후 합병증의 발생률은 19.1% 였으며 일시적 안면신경마비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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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골에 발생한 악성 섬유성조직구종 2례 (MALIGNANT FIBROUS HISTIOCYTOMA OF THE JAW : REPORT OF THE TWO CASES)

  • 박준아;정승룡;김영운;정종철;오희균;이종호;류선열;최홍란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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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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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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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성인의 연조직에 발생하여 섬유아세포양세포 및 조직구양세포의 차륜형의 성장형태를 특징으로 하는 MFH는 주로 장년층의 남성에 호발되는 연조직 질환으로 두경부 영역에서의 발생률은 3% 정도이고, 특히 부비강 부위에 발생된 경우의 5년 생존률은 28% 정도이다. 저자들은 악골에 발생한 MFH 2례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및 광범위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철저한 병리조직학적 검사에 의해 오진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치료시에는 병용요법을 사용함으로써 술후 재발이나 전이를 감소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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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에서 Tc-99m Tetrofosmin Scintimammography의 진단적 유용성 (Diagnostic Usefulness of Tc-99m Tetrofosmin Scintimnmmography in Patients with Primary Breast Cancer)

  • 박기한;김창근;윤권하;최시성;이종덕;이광만;원종진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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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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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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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Tc-99m tetrofosmin을 이용한 유방 신티그라피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여 단순 유방조영술, 초음파 및 Tc-99m tetrofosmin 유방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Tc-99m tetrofosmin 주사 5분 후에 측면상 및 전면상을 얻었고 1시간 후에 측면상을 다시 얻었다. 영상판독은 양성, 양성가능, 음성가능, 음성으로 나누었다. 종양/배후방사능비를 조기 및 지연 측면영상에서 각각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단순 유방조청상의 판독은 5 category로 나누었다. 확진은 수술(58/61) 또는 세침흡인(3/61)으로 이루어졌다. 61명 중 44명이 유방암, 17명이 양성 유방 질환으로 확진되었다. 유방암 종괴 44예의 크기는 $1{\sim}8cm$(평균 $2.51{\pm}1.30cm$)였고 양성 종괴 17예 중 16예의 크기는 $0.96{\sim}6 cm$(평균 $2.50{\pm}1.35 cm$)으로서 차이가 없었다. 결과: 단순 유방조영술의 민감도는 88.6%, 특이도는 58.8%, 양성 예측률은 84.7%, 음성 예측률은 66.7%였다. Tc-99m tetrofosmin 유방 신티그라피의 민감도는 90.9%, 특이도는 88.2%, 양성 예측률은 94.9%, 음성 예측률은 78.9%였다. 단순 유방조영상에서 악성도 미정으로 판독된 25명의 환자 중 23명은 유방 신티그라피에 의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다. 종양/배후방사능비는 5분 및 1시간 영상에서 각각 $3.78{\pm}2.21$, $3.25{\pm}1.80$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결론: Tc-99m tetrofosmin 유방신티그라피는 유방암 진단에 유용한 검사이고 특히 단순 유방조영상에서 악성도 미정으로 판독된 환자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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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흉술 후 발생하는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he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fter Thoracotomy)

  • 이용직;박승일;제형곤;박창률;김동관;주석중;김용희;손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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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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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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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개흉술 후 생기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은 아직까지 그 원인과 경과가 자세히 알러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개흉술 후 생기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 및 유병률, 경과, 치료 성적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흉강경 수술을 포함한 총 개흉술 4018례중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한 3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 총 4018례 중 32례에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하여 전체 발생 빈도는 0.8%였다. 전폐 절제술이 245례 시행되었으며 이중 13례(5.3%)에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하였고, 폐엽 절제술이 710례 중에서 9례 (1.3%), 식도 절제술이 226례 중에서 10례(4.4%) 발생하였다. 32명의 환자 중 31명(96.9%)이 악성 종양으로 수술한 환자였고, 1명은 아스페르길루스종으로 수술한 환자이다. 발병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1례(65.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최초 발병일은 평균 수술 후 7.4$\pm$7.0일이었다. 최초 병변 발생 부위는 우하엽부분이 10례(31.2%), 좌하엽 부분이 9례(28.1%)였고 양하엽 부분이 12례(37.5%)로 31례(96.9%)가 하엽 부분에서 병변이 시작 되었다. 수술 후 4일 이전에 발생한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 환자군에서 그 이후에 발생한 환자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수분 과다 투여가 관찰되었다. (p<0.05). 총 32례 중 21례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65.6%였으며 복와위와 질소가스 환기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한 1998년 7월 이전과 이후의 사망률은 각각 100%, 47.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망률의 감소를 보였다(p<0.05) 절론 : 개흉술 후 발생하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은 악성 질환으로 폐엽 절제술, 전폐 절제술, 식도 절제술과 더불어 광범위한 임파절 절제술이 동반되는 경우에 그 빈도가 높았다. 수술 직후 발생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의 경우 수술 중 수분의 과다 투여가 관찰되었으며 복와위, 질소 가스 환기 등 적극적인 치료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OECD 국가 간의 2000년 전과 후 대장암 사망률과 잠재수명손실연수에 관한 비교 (Mortality and Potential Years of Life Lost of Colorectal cancer between Korea and OECD countries before and after the year 2000)

  • 김동석;강수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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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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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1-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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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악성신생물 중 최근 증가율이 가장 높은 대장암에 대하여 우리나라와 OECD 국가들 간에 2000년 전(1990-1999)과 2000년 후(2000-2009)의 사망률과 잠재수명손실연수(PYLL)에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본 후, 대장암에 대한 국가 간 비교와 변화의 추이를 파악하여, 보건정책, 보건교육 등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OECD Health Data 2012"을 사용하여 OECD 회원국 중 자료가 불충분한 2개국을 제외한 32개국에 대하여 대응표본 T검정(Paired T test) 방법을 사용해서 2000년 전과 2000년 후에 통계학적으로 차이를 살펴보았다. 남자의 대장암 사망률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만 2000년 후에 증가하였고, 여자의 대장암 사망률은 우리나라와 칠레만 증가하였는데 증가폭은 남녀 모두 우리나라가 월등히 높았다. 대장암 잠재수명손실연수는 2000년후에 증가폭이 우리나라가 월등히 높았는데, 남성의 경우 증가율 2위인 멕시코보다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여성의 경우 2000년 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잠재수명손실연수가 증가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였다. 따라서, 대부분 OECD 국가는 2000년 이후 대장암 관리가 적절히 통제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향후관리에 있어 여성에서 보인 잠재수명손실연수의 증가 이유에 관한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