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내분비계장애물질로 잘 알려진 Bisphenol A와 Ethynyl estradiol(이하 BPA, EE)이 Chironomus riparius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생생태계에서 Chironomus의 생태학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연구한 반수치사농도(LC50),효소 활성, 성장/발달 등의 생화학적, 생리학적 독성에 대한 연구는 이들 물질에 대한 잠재적인 생태학적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 BPA와 EE에 노출된 후 C. riparius게서 CAT와 GST활성이 증가하였고, EE에 고농도로 노출된 후 성충까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C. riparius에서 BPA, EE에 대한 중요한 독성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BPA와 EE의 생화학적 효과와 C. riparitis의 개체수준 이상에서의 생리학적 실험을 통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발아전처리 제초제인 Dithiopyr (DTP)를 시험물질로 사용하여 급성 독성시험을 평가하고, zebrafish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급성 독성시험 결과 zebrafish에서의 DTP의 LC50값은 14.49 μM이었다. 또한 DTP 노출이 유영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아치사농도(2.5-20 μM)에서 novel tank test (NTT)와 open field test (OFT)의 두 가지 행동실험을 실시하였다. NTT를 실시한 결과, 하층부의 머무는 시간 및 최초로 상층부에 들어간 시간, 회전각, 부동 시간의 경우 control 그룹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또한 상층부에 진입한 횟수 및 평균 유영속도에서 통계적인 유의성 있는 감소현상이 확인되었다(p<0.05). OFT를 실시한 결과, 총 이동 거리 및 평균 유영속도에서 유의성이 있는 감소현상이 확인되었다(p<0.05). 부동 시간 및 회전각, 굴곡유영에서는 유의성 있는 증가 현상이 확인되었다(p<0.05). 또한 Whole-body cortisol level 측정 결과, 저농도 노출 그룹에서만 유의성 있는 증가가 관찰되었으나(p<0.05), 5와 10 μM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아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Hubner))은 아치사온도($5^{\circ}C$, 2시간)에 노출된 뒤에는 빙점이하의 저온에서 내한성이 증가하였으며 내한성 및 내한성유기는 집단별로 차이가 났다. 파밤나방의 내한성에 관한 생리현상을 분석하기 위해서 내한성이 다른 집단들의 내한성유기, 체내글리세롤 함량, 혈림프의 몰 삼투압 농도, 체내빙결점, 저온유기단백질을 분석하였다. 처리된 5령충은 혈림프의 삼트압 및 체내글리세롤 함량의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 이들 상승효과는 서로 다른 집단간 차이를 보였다. 아치사온도에서 유기되는 저온유기단백질은 10~20 kD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었으며 체내빙결점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점박이응애, 간자와응애와 긴털이리응애에 대하여 abanectin 의 독성을 leaf disc 법으로 시험하였다. A-bamectin은 점박이응애나 간자와응애보다 긴털이리응애에 대하여 독성이 매우 낮았다. 긴털이리응애 암컷성충은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존율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0.38~6ppm에서 8~78%가 생존하였으며, 산란수도 농도 증가에 따라 크게 감소하였다. 모든 처리 농도에서 긴털이리응애 난의 부화나 생존 유.약충의 발육에는 영향이 없었다. 유.약충의 생존율은 농도 증가에 딸라 감소하여 0.38~3ppm에서 42~90%가 성충으로 우화하였다. 중독된 먹이를 섭식한 긴털이리응애 암컷 성충은 생존율에는 별 영향이 없었지만, 산란수와 차세대의 성비에는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또한 긴털이리응애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어 아치사농도라할수 있는 0.38~0.75ppm에서의 abamectiondms 점박이응애나 간자와응애의 종합관리에서 긴털이리응애와 식식성응애류의 밀도비율 조절에 유요할것으로 생각된다.
Imidacloprid의 아치사량 처리에 의한 벼멸구의 배설량, 수명, 산란력 및 기피작용 등의 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Imidacloprid를 $LD_{10}$, $LD_{50}$ 약량으로 미량국소처리 한 후 벼멸구의 사충율은 처리후 3일부터 사충율이 증가되기 시작하여 4일경에는 90%이상의 사충율을 보였다. $LD_{10}$으로 국소처리를 하였을 경우에 벼멸구의 수명은 16일로 무처리의 16.9일과 차이가 없었으나, $LD_{30}$에서는 13.5일로 수명이 짧아졌다. 일일산란수와 총산란수도 아치사약량 처리시 무처리 보다 40%이상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부화율도 감소하였다. 관주처리의 경우에는 $LC_{30}$농도에서 성충수명이 무처리보다 50% 줄었으며, 총산란력도 40%이상 감소하였으나, 일일산란수는 무처리와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반수산란일($NO_{50}$)은 $LC_{10}$, $LC_{30}$에서 각각 7.6일, 5.9일로 산란기간 중 후기에 산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약제처리에 의하여 알의 부화율이 무처리 보다 낮았다. $LD_{10}$으로 미량국소처리 한 후의 벼멸구의 배설량은 105.6 $mm^2$로 무처리의 110.2 $mm^2$와 통계적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LD_{30}$ 처리에서는 81.0 $mm^2$로 무처리와 유의차를 보였으며, 배설억제율은 26.5%이었다. $LC_{10}$, $LC_{30}$으로 유묘침지처리를 하였을 경우에는 무처리 대비 배설억제율이 각각 96.4, 98.0%을 보였다. $LC_{10}$, $LC_{30}$의 농도로 관주처리하였을 경우는 배설억제율이 79.5, 96.6%로 강한 흡즙저해작용을 보여 미량국소처리에 의한 접촉독 영향보다는 흡즙에 의한 약액 섭취가 섭식저해작용에 더 많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도나 약량이 많을수록 배설량이 적어 흡즙저해작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Imidacloprid를 유묘침지처리 후 기피작용을 조사한 결과, 벼멸구의 기피작용은 적었으나 관주처리에서는 처리 후 시간의 변화와 관계없이 $LC_{5}$, $LC_{10}$, $LC_{30}$ 처리에서 모두 약 20%의 기피율을 보였다.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를 카드뮴 아치사 농도인 5, 10, 50, 100$\mu$g/L의 구간에 노출시켜 30일 동안 아가미, 간, 신장, 창자에서 축적되는 정도를 조사하였다. 넙치에서 카드뮴의 축적은 아가미, 창자와 간에서 카드뮴의 노출농도와 노출기간에 따라서 증가를 하였으며, 그러한 양상은 선형적으로 증가를 하였다 노출 20일까지는 기관별 축적순서는 아가미>간>창자>신장의 순서로 나타나지만, 노출 30일 이후에는 아가미와 간에서 축적이 완만한 경향을 나타내며, 창자의 축적은 급격한 경향을 나타내어 기관별 축적순서는 창자>아가미>간>신장의 순서로 나타났다. 카드뮴의 넙치에 대한 축적계수는 아가미와 신장, 창자에서 노출농도에 반비례하며, 노출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연안지역의 환경오염 및 양식용수의 이용과정에 파생될 수 있는 구리의 오염에 따른 넙치의 생존, 대사율, 사료효율 및 성장율에 미치는 구리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4개의 아치사구리 농도(50, 80, 180, 320 $\mu\textrm{g}$ L$^{-1}$)에서 6주동안 실험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넙치는 대조구에서는 실험종료시 까지 사망개체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10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구리 노출농도 180 $\mu\textrm{g}$ L$^{-1}$에서는 노출 4주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노출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노출 6주에는 84.0%까지 감소하였다. 또한 구리 노출농도 320 $\mu\textrm{g}$L$^{-1}$에서 노출 2주부터 감소하여 노출 6주에 82.0%로 높은 두 개의 농도구에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 산소 소비량은 노출농도 180, 320 $\mu\textrm{g}$ L$^{-1}$에서 대조구보다 각각 27.0, 42.0%가 저하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사료효율은 대조구가 43.6%로서 가장 높은 효율을 나타냈고, 노출농도가 320 $\mu\textrm{g}$ L$^{-1}$에서는 30.0%로서 가장 낮은 성장 상태를 보였으며, 노출농도 80 $\mu\textrm{g}$ L$^{-1}$이상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성장율은 대조구에서 평균 16.8%로 나타나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노출농도 320 $\mu\textrm{g}$ L$^{-1}$에서는 5.4%로서 가장 낮은 성장을 보였다. 성장률의 전체적인 양상은 노출농도가 증가할수록 성장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사료효율과 마찬가지로 노출농도 80 $\mu\textrm{g}$ L$^{-1}$ 이상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긴덜이리응애와 dicofol 저항성 및 감수성 점박이응애에 대한 아바맥틴의 선택독성을 실험실 내에서 엽침지법으로 조사하였다. 아바멕틴은 긴털이리응애에 대해서는 독성이 낮은 반면, 점박이응애에 대해서는 살균효과가 높았다. 0.12 ppm과 0.6 ppm의 농도에서 점박이응애는 두 계통 모두 침지 후 48시간 0]내에 사망하였고, 0.06 ppm과 0.012 ppm의 낮은 농도에서 120시간 이후에는 77% 이상이 사망하였다. 그러나긴털이리응애의 암컷성충은 0.12ppm에서는 생존솔과 활동력이 영향을 받지 않았고, 0.6ppm과 6ppm의 높은 농도에서도 사망솔이 약 20~23%이었다. 아바맨틴은 산란후 l일 이내의 점박이응애의 난에 대해서는 패화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산란후 4일된 란에서는 패화솔이 멸소하였다. 반면에0.006-6ppm 용액에 긴털이리응애 난을 침지한경우 난의 패화솔과 그 난에서 부화한 약충의 발육에는 영향이 없었다. 긴털이리응애의 암컷 성충을 0.6 ppm과- 0.12ppm에 침지했을 때 산란수가 줄어들지 않았으나 잠박이응애의 산란수는0.006-0.6 ppm의 농도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이상과 같이 아바맥틴은 점박이응애와 긴털이리응애에 대한 선택독성이 높은 약제로 점박이응애의 결합방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점박이응애에 대한 아치사농도(0.012-0.06 ppm)는 긴털이리응애와 점박이응애의 밀도를 조사하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나라 세균성 이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균인 S. sonnei를 대상으로 불충분한 열처리와 NaCl 처리에 따른 각각의 생존균수 변화와 불충분한 열처리 후 다양한 NaCl 농도 (0, 2, 4, 6%) 하에서 sublethal injured cell의 회복정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불충분한 열처리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존균수가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NaCl 처리시 NaCl 농도가 6% 까지 증가함에 따라서 생존균수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리고 $55^{\circ}C$에서 30분 동안 열처리후 2% TSAS 배지에서 7.58 log CFU/mL, 4% TSAS 배지에서 7.83 log CFU/mL, 그리고 6% TSAS 배지에서 7.93 log CFU/mL 만큼 각각 생성된 colony 숫자가 감소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60^{\circ}C$에서 30분동안 열처리후 2% TSAS 배지에서 6.71 log CFU/mL, 4% TSAS 배지에서 6.73 log CFU/mL, 그리고 6% TSAS 배지에서 6.73 log CFU/mL 만큼 각각 생성된 colony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동일한 온도에서 sublethal heating후 노출된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D-value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불충분한 열처리 과정에 의하여 생성된 sublethal injured cell들이 열처리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배지의 NaCl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회복정도가 감소하였음을 의미한다.
넙치 (P. olivaceus)를 카드뮴 아치사 농도인 5, 50, 100 ${\mu}g/L$의 구간에 30일간 노출시킨후 청장기간을 가져 아가미, 간, 신장, 창자 및 근육에서 축적된 카드뮴의 제거정도를 조사하였다. 아가미에서는 노출농도 50 ${\mu}g/L$ 이상에서는 배출 10일째부터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배출이 가장 빨랐던 기관은 창자로써 배출 10일째부터 노출농도 50, 100 ${\mu}g/L$에서 $50\%$ 이상의 제거율을 나타냈다. 간은 배출 10일째부터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노출 20일 이후에는 노출구간 50, 100 ${\mu}g/L$에서는 각각 $66.20\%$와 $86.22\%$의 제거율을 나타냈다. 신장에는 카드뮴 노출이후 각 구간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근육은 다른 기관들과는 달리 카드뮴 노출 이후 배출실험에서도 지속적인 농도 증가가 나타냈다. 카드뮴 노출 30일 후 배출되는 20일 동안 가장 많이 배출되는 기관의 순서는 창자>간${\geq}$아가미>>신장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가미, 창자와 간은 배출 20일 동안 급격한 카드뮴의 제거가 나타났으며, 신장은 유의적인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농도변화가 거의 없었다. 근육은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카드뮴이 없는 해수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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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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