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시아문화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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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전자문화지도의 첫걸음, 조선족문화지도 (Chinese-Korean Cultural Map, the First Step to Asian Electronic Cultural Map)

  • 김동훈;문현주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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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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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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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조선족문화지도는 아시아전자문화지도 구현을 위한 첫 단계로 기획된 프로토타입 전자문화지도이다. 조선족은 조선어와 한어를 함께 사용하며 한민족 고유의 유 무형 전통문화와 중국의 문화를 융합된 형태로 지닌 소수민족 특유의 문화특징을 보여주며, 이러한 소수민족적 특징은 다민족적이고 다문화적인 아시아 문화를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본 논문에서는 조선족 문화지도 설계를 위해 관련 자료의 수집 분류, 키워드추출, 유사항목 분류, 문화지도요소 추출, 전자문화지도 기술요소 추출 및 프로토타입 설계, 전자문화지도의 구현 등 아시아전자문화지도 전체에 적용될 설계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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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콘텐츠 시장개척을 위한 교육지원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of Educational Training System for Contents Specialist for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in Asia)

  • 이은령;김교정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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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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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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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문화콘텐츠 산업은 지식기반 핵심산업으로, 정보통신기술에 인간의 창의성, 상상력, 감성, 스타일을 투입하여 문화콘텐츠기반 경제사회로 전환하고 있다. 문화산업은 문화전쟁이라는 커다란 변화속에 콘텐츠파워(contents power)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추세속에서 우리 문화콘텐츠는 아시아를 넘어 각국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한된 현지시장정보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문화콘텐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문화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확대와 신규시장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지역전문가 양성이 요청된다. 본 논문에서는 진출 대상 국가의 문화산업 리딩그룹을 국내에 초청하여 우리나라 콘텐츠를 경험케 함으로써 자국 내에서 친 한류 지속화 기반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초청연수 및 한국기업의 해당국 파견연수, 한국내 체류하는 유학생 연수에 대한 교육지원시스템, ETS-CS(Educational Training System for Contents Specialist)을 설계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를 분석하여 향후 더 나은 시스템으로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아시아문화정보원의 문화자원 분류체계 연구 (A Study on the Classification Scheme of Cultural Resource in ACIA)

  • 이명규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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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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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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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정보원의 수집대상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제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아시아문화정보원의 목적과 수집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문화자원의 특성과 범주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현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HRAF 분류체계, UNESCO 문화지표, 민속아카이브의 분류검색,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콘텐츠목차 등 4개의 분류체계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아시아정보원의 문화자원 분류체계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분류체계의 주제 전개는 문화적, 사회적, 자연적 영역 순으로 전개하였고, 주류는 16개의 항목으로 설정되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 지역문화 활성화에 끼치는 영향 : 광주시민 심층인터뷰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Asia Culture Center(ACC) on Activating Local Culture in Gwangju : Focusing on the In-depth Interview of Gwangju Citizens)

  • 안혜진;이승하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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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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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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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합문화공간이 지역문화 활성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기존의 복합문화공간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해 논하였던 선행연구들은 문헌연구법이나 양적 연구방법에 치중되어 있어 공간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반응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사용자들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깊이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향후 복합문화공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복합문화공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광주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연구하였으며, 구체적인 관점에서 연구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문화전당을 방문한 광주 거주 5년 이상 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심층 인터뷰와 문헌 연구법을 병행한 연구 분석 결과 광주시민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서 긍정적으로 기능한다고 인식하지만, 복합문화공간으로 인정받기에는 일부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콘텐츠의 대중성이 약하고, 전당의 운영 시간이 유동적이지 않아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며, 사용자가 원하는 체험 콘텐츠의 양과 질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주요 근거이다. 따라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위상을 떨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구성원들과 협업하여 구성원들의 콘텐츠와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문화융합과 문화적 취향의 공유: <꽃보다 남자>의 유행 현상을 중심으로 (The Convergence and Sharing of Cultural Tastes in Northeast Asia in the 21 Century: On the Popularity of the TV Drama "Boys over Flower")

  • 김종수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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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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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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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21세기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에서 제작, 유행한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의 문화융합을 살펴보고 이 지역 대중이 공유하는 문화적 취향을 귀납하였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4개국의 <꽃보다 남자>는 원작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서사구성을 토대로 캐릭터의 설정과 서사공간의 혼합, 소비주의적 욕망의 재현에서 각국의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특수성을 재현하였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은 동북아시아 각국의 사회문화적 환경이 자연스럽게 혼성적으로 결합된 서사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로맨스 플롯을 기본으로 전개되는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원작인 만화에서 가능했던 구성적 특질이 매체변환 과정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성 관념에서 탈피한 남성 캐릭터의 설정과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의 재현을 통해 미래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순정만화의 상상력이 동북아시아 대중들에게 공유되고 있다. <꽃보다 남자>의 주 수용자 계층인 10-20대 초반 젊은 여성들의 이해에 기반한 감수성과 취향이 21세기 동북아시아에서 공유되고 유행한다는 점은 "소녀"의 부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부르주아 가족 구조를 단위로 하는 현대 자본주의 체제에서 엄격한 보호와 구속의 대상이었던 소녀는 21세기 동북아시아 대중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중심 소비자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시아문화 기반의 스토리텔링 캐릭터 개발에 관한 연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캐릭터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f storytelling character development based on Asia culture - Focusing on ACC Children developing characters -)

  • 이태은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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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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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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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1C 이후 캐릭터는 대중 친화적인 요소와 이미지 통일화 계획(Community Identity Program), OSMU 활용 가치 등에 의하여 많은 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개발 및 활발히 운영되어져 오고 있다. 본 연구는 2014~2016년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콘텐츠연구개발 사업으로 수행하였던 아시아문화기반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의 캐릭터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제작계획에 의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 개발 및 목적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CI와 함께 사용할 어린이문화원의 철학과 기능에 적합한 캐릭터와 어플리케이션 및 네이밍을 개발하여 어린이문화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린이문화원을 상징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본 연구의 방법과 범위는 아시아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스토리 100개를 선정하고 자문과 설문조사에 의하여 상징적인 동물들을 추출 및 분석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추구하는 상징과 의미를 함축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캐릭터와 어플리케이션 및 네이밍을 개발하는 것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의 캐릭터는 어린이문화원의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OSMU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동성애 관련 미디어 이용이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중국 18-22세 청년 대상으로 (The Effects of Gay Media Exposure on Chinese Young Adults' Attitude towards Same-Sex Relationships)

  • 조령함;이윤;이혜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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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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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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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 세계 28개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오늘날, 유교 문화권의 아시아 국가들에서 동성애는 여전히 사회적 편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국가 정책적으로 동성애 콘텐츠가 대중매체에 노출되는 것이 통제되는 중국이라는 특별한 환경에 문화계발이론을 적용해 동성애 관련 미디어 이용이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성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나아가 동성애 영상 시청이 즉각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중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22세 이하 236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동성애 관련 미디어 이용이 많을수록 혹은 여성일수록 동성애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이었다. 또한 여전히 이성애 영상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성애 영상 시청 이후 동성애 고백에 더욱 지지하는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는 동성애에 대한 수용도가 낮은 유교 문화권의 국가에서 동성애 관련 미디어 이용이 동성애 태도에 미치는 문화계발 효과를 보여 더욱 포용적인 미래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유교 문화권의 아시아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보였다는 의의가 있다.

한류 문화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정립 (Education System Development on Training Experts of Hallyu Culture Industry)

  • 강병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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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2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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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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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류 문화산업은 드라마로부터 시작하여 K-Pop으로 영역이 넓어지는 장르의 다양화와 함께 동남아에서 남미, 유럽까지 지역적 영향력도 커져가고 있다. 문화산업 관련 직종 중 기획-경영 분야에는 문화 예술에 대한 지식과 함께 경제학, 경영학, 기술 분야(CT: Culture Technology)의 다양하고 고도의 융합지식 필요하다. 한류 문화산업 전문가는 또한 한류 문화상품이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 일본, 베트남, 서남 아시아권의 지역정보와 해당 국가의 문화, 법, 제도 이해가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한류 문화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업계의 수요를 분석하고 이들을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도출하는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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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통춤의 전파에 기반한 전통문화콘텐츠 구축 사례 고찰 - 서역춤 <자지무>의 동아시아 전파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Process of Developing a Traditional Culture Content based on the Spread of Asian Traditional Dance - with a Focus on the Spread of Jajimu to East Asia -)

  • 허동성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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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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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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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는 고대 서역의 석국(石國. Chach)의 민족무용인 <자지무>가 중원에 전파된 후 <쌍자지> 혹은 <굴자지>로 변용된 뒤 당송대에 고려에 유입되어 궁중의 당악정재 <연화대>로 변용된 아시아 전통춤의 전파 과정을 토대로 한 공연문화콘텐츠의 구축 사례를 돌이켜 고찰하였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서역, 중국, 한국의 고대 무용 전파와 관련된 광범위한 사료를 분석하는 사전 연구를 수행하였다. 나아가 사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련 도상, 동영상, 음원 자료들을 수집하여 공연 제작에 반영하였다. 사전 연구를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 무용, 복식의 재구를 시도하고 그 결과를 공연으로 마무리한 제작 과정을 기술하였다. 나아가 프로젝트의 성과와 향후 활용방안을 제안하였다. 고증사료와 참여인력의 부족에 따른 한계에도 불구하고 고대 아시아 전통춤의 전파와 변용을 주제로 시도한 국내외 최초의 전통문화콘텐츠 구축 사례인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궁중정재 <오양선>의 전통문화콘텐츠화 시론 - 아시아 전통춤의 전파와 변용을 바탕으로 - (A Direction of Developing a Traditional Cultural Content of Korean Court Dance Oyangseon - With a Base on the Historical Transmission, Reception of Asian Traditional Dance -)

  • 허동성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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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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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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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기본 취의는 역사적으로 문화적 친연성을 지닌 아시아권의 전통춤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당악정재 곡목인 <오양선(五羊仙)>을 한 예범으로 그 역사적, 문학적 근거를 통해 그 배경서사의 연원이 고대 남월(南越; 베트남) 지역의 오양선 설화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다섯 신선이 오색의 양을 타고 오양성(五羊城; 현재의 중국 광주(廣州)에 내려와 여섯 개의 벼이삭(六穗?)을 하사하였다는 설화이다. 나아가 후대에 쓰여진 베트남의 구전설화 <월정전(越井傳)>, 중국의 전기(傳奇) 작품인 <최위(崔?)>가 이 원(原)서사에서 비롯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우리나라 <오양선>의 창사에 나타난 배경서사는 원서사에 서왕모와 천도 모티프를 추가하여 군왕의 축수(祝壽)와 덕치,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의례적 모티프를 강화하였다. 본고에서는 3국 내 오양선 서사의 이러한 공통성에 주목하여 그를 소재로 한 각국 전통춤의 전승 현황을 추적한 바 중국의 경우 최근 우리나라 <오양선>을 참고하여 <오양선무>를 재창작한 반면 베트남의 경우 전승이 부재하였다. 그에 따라 전통문화콘텐츠 구축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베트남 공연단을 섭외하여 <월정전> 설화를 소재로 한 <치유의 쑥잎>이란 곡목을 창작케 하였다. 그 결과 오양선 설화를 소재로 한 3국의 춤을 한 무대에서 합연함으로써 아시아 악무의 공통적 서사 기반에 기초한 새로운 전통문화콘텐츠 구축의 시론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춤을 통한 아시아 문화공동체 구축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