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아스파라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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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분말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added with Asparagus Powder)

  • 양승미;김성현;신정혜;강민정;성낙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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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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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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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아스파라거스 동결건조 분말을 박력분 중량에 대하여 0, 0.5, 1, 2, 3 및 5% (w/w) 첨가하여 제조한 쿠키의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반죽의 pH는 아스파라거스 분말을 5% 첨가한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낮아 6.26였으며, 반죽의 밀도는 아스파라거스 분말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아스파라거스 분말 5% 첨가군에서는 1.02 g/mL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평균직경에 대한 너비의 비로부터 산출한 퍼짐성 지수는 아스파라거스 분말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쿠키의 경도도 퍼짐성 지수와 동일한 경향으로 5% 아스파라거스 분말 첨가군에서 4545.17 g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죽의 L값은 아스파라거스 분말 0.5% 첨가시 80.78로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으나 아스파라거스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5% 첨가시에는 74.56으로 낮아졌다. a값은 L값과 유사한 경향이었으나, b값은 반대로 대조구 (30.37)가 가장 낮았고, 아스파라거스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여 5% 첨가구에서 37.8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성 후 쿠키의 L값은 아스파라거스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해 5% 첨가군의 경우 55.38로 가장 낮았고, a값은 대조군보다 아스파라거스 분말 첨가군에서 더 낮았으나 첨가 비율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쿠키의 관능적 특성은 평가 항목 모두 대조군과 실험군간에 통계적인 유의차가 없어 쿠키 제조시 아스파라거스 분말을 5%까지 첨가하여도 쿠키의 품질특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제주도지역 아스파라거스의 주요 해충 종류, 피해 및 발생양상 (Pest species, Damages and Seasonal Occurrences on Greenhouse Cultivated Asparagus in Jeju, Korea)

  • 최경산;송정흡;양진영;최활란;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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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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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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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아스파라거스(Asparagus officinalis)에서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 및 피해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주도에서 조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이 총 5개목 16종의 해충이 관찰되었다: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하와이총채벌레(Thrips hawaiiensis),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honmai),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 도둑나방(Mamestra brassicae), 네눈쑥가지나방(Ascotis selenaria), 줄고운가지나방(Ectropis excellens), 선녀벌레(Geisha distinctissima),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청동풍뎅이(Anomala albopilosa), 아스파라거스잎벌레(Crioceris quatuordecimpunctata), 달팽이(Acusta despecta sieboldiana), 작은뾰족민달팽이(Deroceras reticulatum). 그 중에서 파총채벌레는 아스파라거스 전 기간에 걸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이었다. 아스파라거스잎벌레와 달팽이류는 봄 수확기에 아스파라거스 순을 가해하여 큰 피해를 주었다. 아스파라거스 입경기부터 생육기에는 진딧물과 나방류 해충이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나방류 해충 중에서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왕담배나방 등 밤나방과 해충의 피해가 많았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아스파라거스 재배에서 해충방제 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 중 살충제 dinotefuran의 잔류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Insecticide Dinotefuran in Asparagus under Greenhouse Condition)

  • 부경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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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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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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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를 대상으로 dinotefuran 수화제(10%)의 잔류특성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용기준 설정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하였다. Dinotefuran의 잔류량은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를 입경 전과 후 상태가 되도록 제작하고, 수확 7일전 약제 2,000배 희석액을 1회 살포하여 1-2일 간격으로 5회에 거쳐 어린 순을 수확한 후 분석하였다. Dinotefuran의 분석에는 HPLC-UVD를 이용하였으며, 아스파라거스에서 dinotefuran 잔류분석법의 유효성은 두 수준 농도(0.5 및 1.0 mg/kg)의 회수율을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dinotefuran의 정량한계는 0.01 mg/kg이었고, 분석법의 회수율은 두 수준 농도 각각 $83.3{\pm}0.4%$(변이계수 0.4%)와 $94.0{\pm}0.5%$(변이계수 0.5%)로 양호하였다. 입경 전 아스파라거스의 dinotefuran 잔류량은 약제 살포 후 5일이 경과하였을 때 유사농산물(엽경채류) 잔류허용기준 최저치를 기준으로 설정한 잠정잔류허용기준(0.05 mg/kg) 보다 낮은 수준(0.02-0.04 mg/kg)을 보였고, 입경 후 아스파라거스에서는 약제 살포 후 3일이 경과하였을 때 잠정잔류허용기준보다 낮은 수준(<0.01 mg/kg)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에 dinotefuran 수화제(10%)를 수확 7일전에 1회 살포하는 것은 아스파라거스의 농약잔류 안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본 연구결과는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dinotefuran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아스파라거스의 품종간 생육특성 비교와 비가림, 멀칭에 의한 생산성 향상효과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tics by Varieties and Effects of Rain Shelter and Mulching on the Production of Asparagus(Asparagus officinalis L.))

  • 성기철;이정수;이상규;유병천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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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1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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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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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아스파라거스(Asparagus officinalis L.)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성 식물로서 봄에 맹아 되는 어린순을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비타민류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특히 그린 아스파라거스는 화이트에 비하여 2배 이상의 비타민류를 함유하고 있으며(Sosa 등, 1976),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샐러드 뿐 만 아니라 육식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채소로 되어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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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전통장류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y of Korea Traditional Fermented Sauces Made with Asparagus)

  • 김예은;지근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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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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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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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아스파라거스가 함유된 전통장류의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다. 아스파라거스의 항산화능은 농도와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70 mg/ml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아스파라거스가 함유된 메주의 경우 유기용매 분획별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분획 중 물층과 에틸아세테이트 층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이 확인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측정 결과 물층의 경우 tannic acid 1.437 mg/g, 에틸아세테이트 층의 경우 tannic acid 0.77 mg/g과 유사한 활성을 보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과 ABTS 라디칼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물층의 경우 각각 27.6%, 9.04%의 활성을 보였으며, 에틸아세테이트 층의 경우 각각 10.7%, 52.4%의 활성을 보였다. 아스파라거스 함유 전통장류의 항산화 활성은 95%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가장 높은 활성을 보인 장류는 간장이며, 간장은 가장 넓은 범위의 농도에서도 좋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아스파라거스가 함유된 전통 장류의 항산화능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후 진행될 연구를 통해 전통장류의 우수성이 증대되고, 새로운 장류의 개발에 기여하여 전통장류의 세계화 및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파라거스에서 병원성 및 비병원성 Fusarium균의 상호작용과 비병원성 Fusarium을 이용한 아스파라거스 줄기 및 뿌리썩음병 방제 기작 연구 (Interactions of Virulent and Avirulent Fusarium species on Clonal Asparagus Plantlets and Mechanisms Involved in Protection of Asparagus with Avirulent Fusarium Species Against Stem and Crown Rots)

  • 이윤수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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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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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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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병원성 Fusarium에 의한 아스파라거스 감염은 비병원성 Fusarium을 5일과 7일 전에 접종하였을 때 방제효과가 있었다. 비병원성 F. oxysporum은 F. moniliforme에 대하여 방제효과가 있었고, F. solani는 F. oxysproum에 대하여 방제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실험에 사용된 Fusarium 균들은 모두 주근과 측근의 말단 부위, 상처부위, 그리고 표피의 세포벽 사이를 통하여 감염하였다. 경우에 따라 감염하는 동안 appressorium과 유사한 구조를 형성하기도 하였고, 직접 감염하는 경우도 있었다. 병원성 그리고 비병원성 Fusarium 균 모두 공통적으로 생장점 부위를 통하여 감염하였다. 병원성이 강한 Fusarium 균의 경우 비병원성 균들보다 감염의 속도가 빨랐고 더욱 생장이 왕성하였다. F. solani는 생장속도나 기주 조직 침입속도가 매우 느렸다. 기주 감염의 결과 처음에는 cortical rot을 유발시켰고 나중에는 tracheary elements를 감염하고 결국은 조직의 괴사를 유발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비병원성 F. oxysporum은 표피조직에 두터운 균사층을 형성하였고, 이는 병원성 Fusarium 균에 대한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여겨진다. F. solani는 측근의 생성을 촉진시켜 표면적을 증대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AVFO와 F. solani를 이용하여 아스파라거스에 발생하는 병원성 Fusarium균의 침입을 저지할 수 있는 생물적 방제가 가능함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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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 중 살충제 acetamiprid의 잔류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Insecticide Acetamiprid in Asparagus under Greenhouse Condition)

  • 김지원;이정민;이도승;강승태;김대운;이동선;류기중;부경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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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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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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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시설재배 아스파라거스를 대상으로 acetamiprid 입상수화제의 잔류특성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용기준 설정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하였다. Acetamiprid의 잔류량은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를 입경 전과 후 상태가 되도록 제작하고 수확 7일전 1회 살포하여 1-2일 간격으로 5회에 거쳐 어린 줄기를 수확한 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입경 전과 후 아스파라거스 모두에서 살포당일 acetamiprid의 잔류량은 0.27 mg/kg과 0.14 mg/kg으로 적용되는 최저 잔류허용기준인 0.1 mg/kg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3일이 경과하였을 때는 잔류허용기준 보다 낮은 0.08 mg/kg과 0.03 mg/kg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살포 후 5일이 경과하였을 때는 입경 전과 후 아스파라거스 모두에서 본 연구의 acetamiprid 정량한계인 0.02 mg/kg 보다 낮아져 검출이 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에서 acetamiprid 반감기는 입경과 무관하게 1-3일 정도로 짧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acetamiprid 입상수화제를 7-8월 시설재배지의 아스파라거스에 수확 7일전에 1회 살포하는 것은 아스파라거스의 농약잔류 안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는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acetamiprid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스파라거스 줄기 및 뿌리 추출물의 기능성 검증 (Functional screening of Asparagus officinalis L. stem and root extracts)

  • 한준희;홍민;이재학;최다혜;이선엽;권태형;이재희;이용진;유근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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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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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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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아스파라거스 부산물인 줄기와 뿌리 추출물의 루틴 및 총폴리페놀 함량, DPPH 및 ABTS radical 소거능, xanthine oxidase 및 MMP-9 저해활성, 간세포 보호효과를 분석하였다. 루틴과 총폴리페놀 함량은 아스파라거스 줄기 열수 추출물 31.74 mg/g과 20.14 mg GAE/g으로 가장 많았으며, ABTS radical 및 DPPH radical 소거능은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줄기 열수 추출물에서 IC50 값이 각각 541.1±21.0, 649.5±6.6 ㎍/mL이였으며, 아스파라거스 추출물에 존재하는 페놀성 화합물과 radical 소거능과의 연관성을 시사하였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은 아스파라거스 뿌리 열수추출물이 200 ㎍/mL 농도에서 43.68%의 저해활성을 보였다. HepG2 간세포는 아스파라거스 모든 추출물에서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RAW 264.7 대식세포의 경우 아스파라거스 줄기 열수 및 20% 에탄올 추출물 200 ㎍/mL 농도에서 각각 90.18, 84.14%로 생존률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MP-9 발현량은 아스파라거스 추출물 처리구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고, 특히 줄기 추출물 처리구에서 MSU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HepG2 간세포에 3% 에탄올을 처리하여 간독성을 유발하여 GGT, AST 및 LDH 활성을 측정한 결과 아스파라거스 줄기 2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아스파라거스 줄기 및 뿌리는 총 폴리페놀과 루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생리활성 소재로써 개발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적인 in vivo 생리활성평가를 통해 활용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해군 특용작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Specialized Crops in Namhae)

  • 신정혜;강민정;양승미;성낙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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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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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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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남 남해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특용작물인 아스파라거스, 알로에, 울금, 백년초 및 마늘을 시료로 하여 각각의 열수추출물을 제조하고, 총 페놀 화합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중심으로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총 페놀 화합물의 함량은 아스파라거스 열수추출물이 $23.79{\pm}0.33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울금 열수추출물이 $21.56{\pm}0.66mg/100g$으로 정량되었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알로에 열수추출물이 $17.10{\pm}0.05mg/100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으며, 다음으로 아스파라거스 열수추출물 ($11.68{\pm}0.83mg/100g$), 울금 열수추출물 ($11.33{\pm}0.18mg/100g$)의 순이었다. 모든 시료에서 전자공여능,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NO 라디칼 소거능은 추출액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그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은 아스파라거스 열수추출물이 가장 높아 $2,000{\mu}g/mL$ 농도에서 $96.10{\pm}0.06%$의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NO 라디칼 소거능은 $250{\mu}g/mL$ 농도에서 울금 열수추출물이 $45.04{\pm}1.39%$로 가장 뛰어난 활성을 나타내었다. 5종의 모든 시료에서 열수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tyrosinase 저해 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은 $250{\mu}g/mL$ 농도에서 백년초 열수추출물의 활성이 $31.38{\pm}0.94%$로 가장 높았다. 본 연구를 종합하여 볼 때 5종의 남해군 특용작물의 항산화 활성은 아스파라거스가 가장 높아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수확 후 LED와 UV-B 조사에 의한 아스파라거스 순의 항산화 기능 향상 (Post-harvest LED and UV-B Irradiation Enhance Antioxidant Properties of Asparagus Spears)

  • 유남희;정선균;이정애;최동근;윤성중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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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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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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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아스파라거스의 기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처리 전 그리고 12시간 암상태로 저장한 아스파라거스를 대조구로 하여 백색(색온도 45,000 k), 청색(peak 450 nm), 적색(peak 660 nm)의 발광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를 이용하여 수확한 아스파라거스 순을 광합성유효광양자속밀도(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200{\mu}mol{\cdot}m^{-2}{\cdot}s^{-1}$의 광으로 12시간 처리하고, UV-B(280 nm)를 0.5kJ 또는 1.0kJ로 처리하여 원예적 특성, 비타민C(total ascorbic acid), 루틴(rutin), 총 페놀(total phenolics) 및 총 플라보노이드(total flavonoids) 함량과 자유기 소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들 처리는 아스파라거스 순의 생체중, 길이, 직경 등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으며, UV-B0.5kJ에서는 당도와 엽록소 함량이 각각 9%와 41% 증가하였다. 비타민 C, 루틴,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중에서 비타민 C 함량은 대조에 비하여 백색광(114%), 적색광 (137%) 및 UV-0.5 kJ(127%) 처리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루틴,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적색광이나 UV-0.5 kJ 처리에서만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DPPH라디컬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대조구에 비하여 백색광, 적색광 및 UV-0.5kJ 처리구에서 각각 43, 41 및 43%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적색광 12시간 처리나 UV-B 0.5kJ 처리로 아스파라거스 순의 원예적 특성의 변화가 초래되지 않는 상태에서 비타민 C, 루틴, 총 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이 증가되고 자유기 소거능도 향상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확한 아스파라서스의 순에 적색광 12시간 또는 UV-B 0.5kJ을 처리하면 채소 또는 음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아스파라거스 순의 기능성 품질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