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 삶의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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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정건강성의 조절효과 (A Moderating Effect of Family Healthy in the Effect of Stress on Happiness)

  • 서종수;양지훈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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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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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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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스트레스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정건강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청도가족행복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청도가족행복조사는 2020년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총 286명의 가족 구성원 데이터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스트레스는 2.77점, 가정건강성은 3.61점이었다. 행복은 7.54점으로 나타났으며, 행복의 하위요인인 삶의 만족도는 5.25점, 긍정적 정서는 5.11점, 부정적 정서는 2.82점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건강성은 스트레스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 가정건강성을 고려해야 하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근거 기반의 가정건강성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였다.

헬리콥터 양육에 대한 진화론적 개념분석 (An Evolutionary Concept Analysis of Helicopter Parenting)

  • 이용화;김지현;임소연;채명옥;이혜림;오진아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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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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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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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최근 들어 청소년기 후반부터 성인기 초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많이 보여주고 있는 헬리콥터 양육의 개념을 명확히 파악하고자 개념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양육방식과 구별되는 헬리콥터 양육의 속성을 추출하고,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선행요인과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사회문화적 동향에 발맞춘 간호지식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Rodgers (2000)의 진화론적 방법에 따른 개념분석 연구이다. 결과 본 연구의 포함기준을 충족한 연구논문 12편의 분석결과 헬리콥터 양육의 세 가지 속성은 주위를 맴돌기, 깊이 개입하기, 대신 결정하기로 밝혀졌으며, 대체용어로는 블랙호크 양육, 벌새 양육, 호버크래프트 양육이 도출되었고, 관련개념으로는 스텔스기 양육과 가미카제 양육이 확인되었다. 결론 경제 불황 및 취업난, 청소년 대상의 강력범죄율 증가, 통신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헬리콥터 양육이 출현하였다. 헬리콥터 양육은 청소년 및 성인기 자녀에게는 독립 실패 및 자존감 저하, 불안, 우울, 강박증을 발현시키고 부모에게는 소진과 삶의 만족도 저하라는 면에서 부정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심리적 밀착으로 인한 안정감, 경제적 도움 등의 긍정적인 면도 있다. 따라서 부정적인 영향은 감소시키고 긍정적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소원성취 프로그램이 소아암 및 난치병 환아들의 질병 적응에 미치는 영향: 레질리언스와 질병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Granting Wish to Children with Life-threatening Conditions on Adjustment to Disease with a Focus on the Mediating Effects of Resilience and Stress Caused by Diseases)

  • 이광재;최경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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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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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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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암 등의 난치병 환자들의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질병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레질리언스와 질병 스트레스가 갖는 매개효과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소원을 이루었던 1,597명의 환아 중 문장해독과 기억유지가 가능한 666명의 10대 이상에 해당하는 환아들에게 2015년 1월 2일에 모바일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그 결과 357명이 응답을 하였으나 성실하게 응답한 29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소아 난치병 환아들이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대해서 갖는 만족도는 레질리언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질리언스는 질병 스트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질병 적응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질병 스트레스는 질병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볼 때 소아 난치병 환자를 위한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레질리언스의 향상과 질병 스트레스의 감소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이들의 질병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소아 난치병 환자들의 욕구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만족도를 높이면 이들이 질병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동시에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대도시와 중소도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여가활동 실태 비교 -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심으로 - (Comparison of Leisure Activities of First-Year High School Students in Large Cities and Medium and Small Cities - Focusing on the Influence on Health Status -)

  • 김윤환;한효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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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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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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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2021년 기준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 2018년 아동·청소년패널조사 중1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대도시와 중소도시별 고등학교 1학년생의 여가활동 시간이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살펴보는데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여가활동에 관해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관계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도시규모에 따른 여가활동 시간이 다르고,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연구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선행연구와의 차별점을 가진다. 건강상태의 영향 요인은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평일과 주말 모두 운동 및 신체활동은 정(+),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시간은 부(-)의 영향력이 나타났다. 도시규모별로 구분해서 살펴볼 때는 대도시에서는 평일과 주말 모두 이외에 친구들과 노는 시간은 정(+), 중소도시에서는 평일과 주말 모두 TV를 시청하며 노는 시간이 정(+)의 영향으로 나타나 도시규모별로 차이가 있는 요인도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규모에 따라 평일과 주말의 여가시간 건강상태 영향 요인은 동일한 문항도 있었지만, 다른 문항도 나타났다. 대도시의 경우 도시의 발전으로 인해 친구들과 야외에서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요인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도시규모별로 건강상태에 정(+)의 영향이 미치는 여가활동은 여가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의 확대 등의 지원이 필요하고, 부(-)의 영향이 미치는 여가활동은 감소하도록 하고 다른 여가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버지 양육참여 변화 유형에 따른 자녀의 문제행동 및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 차이 비교: 잠재계층성장모형 적용을 중심으로 (Influences of Father's Involvement in Parenting on Child's Problematic Behaviors and Mo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Focused on Latent Classes Growth Analysi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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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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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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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녀 출생부터 5년까지의 아버지 양육참여의 변화 궤적에 따른 잠재집단을 확인하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따라 자녀의 문제행동 및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 결혼만족도, 우울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한국아동패널 1차년도(2008년)에서 5차년도(2012년)까지 자료의 1,316명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잠재계층성장분석과 다변량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2차 함수 모형에 기초한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통해 어머니가 지각한 아버지의 양육참여 변화 유형은 '최저수준 무변화형 집단', '중수준 감소형 집단', '중상수준 변동형 집단',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의 네 유형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잠재집단의 특징은 아버지 양육참여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의 경우 양육참여 수준의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에도 자녀가 네 살이 되는 시점부터는 양육참여 수준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둘째, 아버지의 양육참여 수준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중수준 감소형 집단'이 아버지 참여수준이 제일 높은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보다 자녀의 외현화 문제행동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최저수준 무변화형 집단'과 '중수준 감소형 집단'이 '중상수준 변동형 집단'과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보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 우울 수준은 높은 반면, 결혼만족도는 '최상수준 변동형 집단', '중상수준 변동형 집단', '중수준 감소형 집단', '최저수준 무변화형 집단' 순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아버지 양육참여의 변화 특성이 자녀뿐 아니라 어머니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아버지 양육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과 정책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