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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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행복요인 차이 (Differences in Factors of Subjective Well-Being between Children who are raised at their own homes and those raised at the residential institutions)

  • 김선숙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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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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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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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양육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가정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동(일반아동)과 주관적 행복감을 비교하여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일반아동 자료는 한국아동의 삶의 질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2,597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시설아동의 자료는 전국의 236개의 아동양육시설 중에서 본 연구의 목적과 참여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사참여에 동의한 총 141개 기관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아동 246명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문제, 아동의 주관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두 집단에서 서로 다른 수준을 보일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 가족에 대한 만족, 학교에 대한 만족,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이 아동의 주관적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 시설아동과 일반아동의 두 집단에서 차이를 보일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다집단 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과 자신에 대한 만족, 학교에 대한 만족은 시설아동이나 일반아동의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가정에 대한 만족은 일반아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은 시설아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경로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주관적 행복감에 직접 이르는 경로 중 자신과 학교에 대한 만족이 주관적 행복감에 이르는 경로와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에 이르는 2개의 경로 즉,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이 자신에 대한 만족에 이르는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각장애 아동과 건청아동의 이중모음 산출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특징 비교

  • 배남주;고도흥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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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2003년도 제19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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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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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말소리의 생성 및 전달에서 화자의 청각적 피드백은 말소리 발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도흥 외, 2000). 그러나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청각적인 피드백이 부족하여 말소리 발달과 언어발달에서 지체를 보이게 된다. 특히 이러한 말소리 발달은 아동의 말명료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국내외 여러 학자들은 청각장애 아동의 말 산출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 연구 중 이중모음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국내의 청각장애 성인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대부분 연구자의 지각적이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좀더 객관적인 연구 자료는 임상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말소리 발달의 연구에서 필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청각장애 아동의 이중모음의 특징을 음향음성학적인 방법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그 자료를 제시하고, 건청 아동과의 비교를 통해 임상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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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유창성이 멀티미디어자료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ading fluency on Cognitive skills of educational multimedia material)

  • 정용훈;김영기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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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10년도 동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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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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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 교실에 비치된 TV를 통한 멀티미디어 자료 제시를 빼놓고는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멀티미디어 자료는 큰 역할을 하게 되었고, 그런 관계로 멀티미디어 자료와 아동의 학성성취도의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멀티미디어 학습자료 제시 유형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있다. 여러 가지 논문에서 애니메이션 학습자료는 텍스트보다 녹음자료와 함께 사용되는 것이 아동의 학업성취에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읽고 텍스트를 해독하는 능력이 뛰어난 아동들, 즉 읽기 유창성이 뛰어난 아동들에게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분석된 결과는 없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읽기 유창성이 우수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과의 비교 결과를 통해 과거의 분석된 결과가 그대로 유의미한지를 검증할 것이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의 쓰임을 제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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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동 상호작용이 아동의 학업수행에 미치는 영향: 아동의 집행기능 곤란의 매개효과 (An Effect of Parent-Child Interactions on Children's Academic Performance: the Mediating Effect of Children's Executive Function Difficulty)

  • 최혜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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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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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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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부모-아동 상호작용이 아동의 집행기능 곤란을 통해 아동의 학업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아동패널 자료 중 8차년도(2015년, 초1), 9차년도(2016년, 초2), 10차년도(2017년, 초3)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부모-아동 상호작용, 아동의 집행기능 곤란, 아동의 학업수행 변인에 모두 응답한 559명의 아동과 가정이다. 자료는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아동 상호작용과 아버지-아동 상호작용은 아동의 학업수행에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어머니-아동 상호작용은 아동의 집행기능 곤란을 통해 아동의 학업수행에 유의하게 정적인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의 학업수행에 어머니-아동 상호작용과 아동의 집행기능 곤란이 중요함을 밝혔다.

가족 내의 위험 요인이 ADHD 아동의 행동 문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IAL RISK FACTORS ON THE BEHAVIOR PROBLEMS OF ADHD CHILDREN)

  • 김진희;유희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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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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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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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가족 내의 위험 요인들은 아동의 행동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정신과를 방문해 ADHD로 진단된 아동 29명과 정상 아동 180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족 내의 환경적 요인과 아동 의 행동 문제에 대한 평가 척도를 실시하였다. ADHD 아동의 자료는 내원 당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였으며, 정상 아동의 자료는 아동을 통해 부모에게 질문지를 배부 ${\cdot}$ 수거하였다. 정상 아동의 자료 중 응답 누락 등을 이유로 49명을 제외한 나머지 131명의 자료와 ADHD 29명의 자료를 분석에 포함시켰다. 연구 결과, 가족환경적 요인들 중에서 결혼만족도, 어머니의 상태-특질 불안, 우울감이 ADHD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ADHD 증상에 대한 유의미한 설명력을 지녔다. 또한 이러한 가족환경적 요인들과 아동의 행동 문제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가족 내의 위험 요인들 중 결혼만족도, 어머니의 정서상태가 ADHD 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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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적 자료를 이용한 아동 학업성취도 분석 (A longitudinal data analysis for child academic achievement with Korea welfare panel study data)

  • 이나은;허집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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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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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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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시적 자료를 이용한 아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기 위한 기존의 분석들은 각 아동의 반복 측정된 자료들이 독립이라고 가정한 모형을 주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들에서 고려한 아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선택하여 반복 측정된 경시적 자료의 종속성을 고려한 고정효과와 임의효과를 포함하는 선형혼합모형으로 분석하여 아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은 무엇인지, 각 아동의 특성들이 반영되는 임의절편과 임의기울기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1, 4, 7차 부가조사 중에서 아동용 설문문항에 대한 자료이고, 국어, 영어와 수학의 학업성취도 점수의 합을 아동 학업성취도로 한다. 선형혼합모형을 이용한 분석 시에 다중공선성의 검토와 결측치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오차의 상관행렬을 선택한다.

다차원척도법을 이용한 어린이도서관 별치 자료에 대한 인지 거리 연구 (A Study on the Cognition Distance of Separately Shelved Items by Multi-dimensional Scaling Analysis in Children's Libraries)

  • 김효윤;조재인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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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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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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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어린이 도서관 이용자들 200여명이 인지하는 별치 자료간 희망 인지 거리를 다차원척도법(Multi-Dimensional Scaling: MDS)과 K-means 군집분석을 활용해 비교 분석하고 이들의 인지 거리가 실제 어린이 도서관에 어떻게 투영되어 있는지 몇 가지 사례를 통하여 검토해 보았다. 다차원척도법은 분석 대상의 유사성이나 속성 등을 평가하여 공간상에 투영시키는 기법으로 마케팅에서 주로 시장 진단을 위해 활용되지만, 제품이나 시설에 대한 이용자의 인지적 거리를 분석하여 이상적인 물리적 배치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 별치 자료간 인지 거리에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그리고 학부모 집단간에 각각 차이가 나타났으며, 특히 유 아동자료와 컴퓨터자료 그리고 유아자료와 아동자료간의 인지 거리에 있어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Y구의 3개 어린이도서관을 대상으로 분석된 인지 거리 체계가 어떻게 투영되어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특정 집단의 인지 체계에 완벽히 부합하는 공간 구조를 지닌 도서관은 존재하지 않았으나, 공통적으로 유 아동자료와 컴퓨터자료, 그리고 유아자료와 아동자료가 분리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의 인지 거리가 부분적으로 투영되어 있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복지국가의 아동·가족복지지출과 아동빈곤율의 관계 -OECD 국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 Poverty Rate and Family Policy Expenditure of Welfare States -Focused on OECD Countries-)

  • 류연규;백승호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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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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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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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OECD 국가를 대상으로 복지국가의 아동 가족복지지출과 아동빈곤율의 관계를 분석한 탐색적 연구이다. 아동 가족복지지출은 복지국가의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지 노력(welfare effort)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본 연구에서는 아동 가족복지지출 총량뿐 아니라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지출을 구분해서 분석함으로써 아동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복지국가의 복지노력과 아동빈곤율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아동빈곤율 자료는 LIS와 OECD에서 계산한 데이터를 이용하였고 아동 가족복지지출 자료는 OECD SOCX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3개국을 대상으로 상관관계 군집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분석을 통해 아동빈곤율에 대한 급여전략(benefit strategy)과 근로전략(work strategy)의 유효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동빈곤율이 높은 국가들은 대부분 전체빈곤율보다 아동빈곤율 수치가 더 높은 반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아동빈곤율 수준이 전체빈곤율 수준보다 낮았다. 아동 가족복지총지출과 아동빈곤율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았고, 특히 서비스지출, 휴가급여지출과의 상관관계가 높았으나 현금급여지출과 아동빈곤율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아동빈곤율 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 가족 분야 사회복지 예산과 지출을 증가시켜야 하며, 아동 가족복지지출 중에서도 서비스지출, 휴가급여지출을 증대시켜야 하며, 아동이 있는 가구 부모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적극적노동시장 정책 등 아동가구 부모에 대한 근로지원정책을 확대시켜야 한다는 정책적 함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

빈곤지위가 아동의 사회·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 :빈곤대리변수와 빈곤동반 위험요소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Effects of Poverty Status on Socio-Emotional Development in Childhood : Focused on Comparing the Effects of Proxy Variables and Poverty-Co-Factors)

  • 박현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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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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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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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빈곤 관련 선행연구들이 빈곤의 영향을 측정할 때 빈곤지위, 빈곤대리지표, 빈곤동반 위험요소들을 혼용함으로써 빈곤과 사회정서적 발달 간의 관계를 일관되게 분석해내지 못했다는 문제제기에서 출발한다. 이에 빈곤이 아동의 사회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기 위하여 욕구소득비 기준으로 산정한 절대빈곤 지위와 기존 국내 선행연구에서 활용된 다양한 빈곤관련 대리 지표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절대 빈곤 지위를 통제한 상태에서 중요한 빈곤동반 위험요소의 영향력을 분석함으로써 빈곤의 효과와 이러한 빈곤동반 위험요소의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비교, 고찰하였다. 분석 대상 자료는 아동가구에 대한 소득정보 및 아동 발달 자료가 체계적으로 수집된 서울아동패널의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최저생계비 이하 절대빈곤지위가 공공부조 수급 여부, 주관적인 사회 경제적 지위, 주관적인 경제적 어려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여부와 같은 빈곤 대리변수들에 비해 보다 일관되게 사회정서적 발달영역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빈곤 지위의 영향력을 통제한 상태에서 빈곤 동반 위험요소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에서는 아동학대나 구조적 결손 등과 같은 보다 많은 빈곤 동반 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사회정서적 발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빈곤 아동에 분석에서 고려해야 할 연구방법론적 함의와 더불어 빈곤아동에 대한 실천적, 정책적 개입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하였다.

지각 자료의 공유인접수와 심리적 선호도에 의한 또래관계 하위집단의 분류 방법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Methods of Peer Relation Subgroup Classification on the Basis of Cooccurence of Perception Data and Psychological Preference Data)

  • 안이환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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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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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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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초등학생의 또래관계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또래관계를 어떻게 소집단 형태로 묶는(grouping)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가를 찾아내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지각자료와 심리적 선호도 자료에 의한 또래관계 소집단 분류의 방법 간에는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연구문제로 설정되었다. 연구 대상은 부산과 울산의 초등학교 중학년인 3-4학년 아동 가운데 남자는 3학년, 여자는 4학년의 2학급이었다.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질문지는 두 가지로 지각 자료 질문지와 심리적 선호도 질문지였다. 지각 자료는 공유인접수를 바탕으로 상관관계의 값을 적용하여 또래관계의 소집단으로 분류 되었으며, 선호도 자료는 이자관계를 확장하여 삼자관계 이상의 소집단으로 또래관계를 분류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여자 아동의 경우에는 지각 자료에 의한 소집단과 선호도 자료에 의한 소집단간에 매우 유사한 분류의 일치성이 나타났지만, 남자 아동의 경우에는 두 가지 분류 방법간에 분류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남자 아동의 경우에는 개별 아동간의 심리적 불일치에도 불구하고 또래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지만, 여자 아동의 경우에는 심리적으로 일치될 때 또래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양성간의 또래관계 형성 과정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남자 아동의 또래관계를 합리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후속연구로 담임 교사에 의한 소집단 분류, 지각 자료에 의한 소집단 분류, 선호도 자료에 의한 소집단 분류의 세 가지 분류 방법 간의 적합성에 대한 비교 작업이 수행될 필요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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