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의 연령과 성별

검색결과 112건 처리시간 0.026초

아동의 장애유형에 따른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복지서비스 인식 및 삶의 질 관계 (Relationship among Parenting Stress, Welfare Services Perception and Quality of Life by Disability Types of Children)

  • 전병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10호
    • /
    • pp.492-502
    • /
    • 2016
  • 본 연구는 대전, 충남 북 등의 지역에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327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복지서비스 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분석을 위하여 PASW Statistics 18.0을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육스트레스는 발달장애아동의 부모가 유의미하게 더 높게 나타났으며, 복지서비스 인식은 지체장애아동의 부모가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은 지체 장애아동의 부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양육스트레스, 복지서비스 인식, 부모의 성별, 장애정도, 거주지역이 공통적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교육수준은 발달장애아동의 부모 그리고 장애아동의 연령은 지체장애아동의 부모에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양육스트레스와 복지서비스 인식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복지서비스 인식은 모든 집단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적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아동의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방안을 제시하였고, 실질적인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간호대학생의 아동간호학 실습 후 아동간호사와 간호직전망 인식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Awareness of Pediatric Nurses and Nursing Prospects among Nursing Students after Pediatric Clinical Practicum)

  • 정인숙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9권6호
    • /
    • pp.26-34
    • /
    • 2019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아동간호학 실습 후 아동간호사와 간호직전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교육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간호학과 3학년 14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서술적 융합조사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를 SPSS 21.0으로 기술통계, 평균비교, 상관관계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아동간호사에 대한 전문적인식이 5점 만점에 $4.09{\pm}0.61$점으로 전통적인식이나 사회적인식보다 높았고, 간호직전망은 5점 만점에 $3.31{\pm}0.65$점이었다. 성별, 연령, 간호학만족도, 실습병원유형에 따라 아동간호사 인식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간호학만족도가 보통인 대상자의 간호직전망인식이 높았다(p<.002). 아동간호사에 대한 인식의 하위영역과 간호직전망 인식 간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287~.510, p<.01),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아동간호사에 대한 전통적인식, 사회적인식이 간호직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고, 변수들의 설명력은 29.2%이었다(p<.001). 결론적으로 아동간호사에 대한 전통적 및 사회적 인식을 높임으로써 간호직전망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

한글판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s-second edition (PDMS-2)의 구성타당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 (Study of Construct Validity and Test-Retest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s-Second Edition (PDMS-2))

  • 김보람;김경미;장문영;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32-43
    • /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한글판 PDMS-2(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2)를 뇌성마비 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고 뇌성마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재평가하여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구성타당도 검증은 뇌성마비 아동과 일반아동 8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아동은 뇌성마비 아동과 연령이 6개월 이내로 비슷하고 성별이 일치하는 아동으로 매칭하여 선별하였고, 한글판 PDMS-2평가를 실시하여 두 집단의 표준점수 비교를 통해 구성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이 후 뇌성마비 아동 중 10명을 선정하여 2주 뒤 재평가를 실시하여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 구성타당도 검증 결과 대근육, 소근육 영역별 점수와 하위 다섯 항목의 점수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p=.000).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Pearson 상관계수 .989로 매우 높은 수준의 시간적 안정성을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한글판 PDMS-2는 아동의 운동 발달 수준을 알아보기에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가진 평가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추후 한글판 PDMS-2는 국내 임상 현장과 연구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장애 아동의 행동 특성과 가족환경이 어머니의 정서적 안녕감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FACTORS OF MENTALLY HANDICAPPED CHILDREN AND THEIR FAMILY ASSOCIATED WITH THE QUALITY OF LIFE AND THE EMOTIONAL WELLBEING OF THEIR MOTHERS)

  • 이용호;정용균;조수철;구영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0권1호
    • /
    • pp.100-112
    • /
    • 1999
  • 이 연구는 정신지체와 자폐장애 아동의 장기적인 치료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다 효과적인 개입방향을 모색하고자, 1998년 9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정신과에 내원하여 DSM-IV에 의거한 자폐 장애 또는 정신지체 진단 기준을 만족시키며 KEDI-WISC full-scale score에 의해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은 만5세에서 12세 아동 41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삶의 질과 정서적 우울에 영향을 주는 장애아동의 행동 특성과 가족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정상대조군은 연령과 성별, 그리고 사회경제상태를 고려한 37명을 선정하였다. 어머니의 삶의 질과 정서적 우울은 한국판 스미스클라인 비챰 삶의 질 척도(K-SBQOL)와 K-BDI에 의해, 아동의 행동 특성은 KCBCL, 그리고 가정환경특성은 한국판 가정환경척도(K-FES)에 의해 각각 측정하였다. 그 결과, 어머니의 삶의 질 척도(K-SBQOL) 총점은 장애아동군이 $127.51{\pm}42.90$, 정상대조군이 $167.20{\pm}31.07$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어머니의 K-BDI 점수는 장애아동군이 $15.29{\pm}10.67$, 정상대조군이 $8.71{\pm}6.9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 가정환경척도에서는 장애아동군이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자립성, 지적/문화적 지향성, 그리고 능동적-여가 활동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5). 장애아동 어머니의 삶의 질은 아동의 주의집중력 문제와 가장 높은 관련성이 있었고, 가정환경척도의 응집력 소척도와 K-CBCL의 사회성 소척도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장애아동 어머니의 우울은 아동의 내향화 증상과 사고장애, 그리고 가족환경척도의 응집력 소척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장애아동의 진료에서, 아동의 주의집중력 장애와 정서적 불안정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와 가정에 대한 조정이 장기적으로 부모의 삶의 질과 장애아동의 예후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 PDF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요구 및 인식 (Elementary School Teachers' Needs Assessments and Perceptions on School Education Program to Prevent Sexual Abuse to Children)

  • 윤지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231-258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를 분석하여 차후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한 연구 문제로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내용 요구도 조사,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형식에 대한 인식조사, 교사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내용 요구도 조사, 교사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형식에 대한 인식 조사 등의 네 가지를 선정하여 설문지를 개발하고, 초등 교사 1,210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973부를 최종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의 내용으로는 '성폭력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성폭력 종류 및 사례', '성폭력 범죄 관련 법률 및 처벌규정'이 가장 요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를 고려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성폭력 예방교육이 95.6%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긴 하나 그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성기' 중심의 생물학적 보건 개념의 성교육을 지양하고 아동에게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의 형식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외부 강사가 특강 형태로 한 학기에 $1\sim2$회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민공통기본교과와 관련된 교육이 필요하며,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급씩 교실에서 실시할 필요가 있고,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교육청 등 지자체와 교육부에서 제작한 자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의 내용 및 형식은 교사들의 연령, 성별, 경력, 근무지역, 관련연수 경험 유무, 지도 학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예방교육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넷째,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참여의지와 관심이 매우 높았으므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검증된 프로그램과 자료를 제공하여, 관련 있는 국민공통기본교과나 담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PDF

한국형 부모의 식사 중 행동척도(K-PMAS)의 표준화 연구 (A Study for the Standardiz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arent Mealtime Action Scale)

  • 정경미;이수진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 /
    • 제19권3호
    • /
    • pp.711-727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Hendy 등(2009)이 개발한 부모의 식사 중 행동평가 척도(Parent Mealtime Action Scale)의 표준화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만 1-11세 정상발달 아동의 부모(N=887)를 대상으로 번안된 PMAS와 K-CEBI를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해 이들 중 일부에게 재검사(N=45)를 실시하였다. 또한 발달장애아동의 양육자 116명을 대상으로 PMAS를 실시하여 변별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한국형 부모의 식사 중 행동척도(PMAS)는 8요인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간식제한, 섭취주장, 과일채소 섭취, 긍정적 설득, 보상사용, 부모의 간식섭취, 음식의 다양성, 저지방식). K-PMAS는 유의한 수준의 내적 합치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보고하였고, K-CEBI와의 상관분석 및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 집단과의 차이를 통해 아동의 체중 및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부모의 식사 중 행동을 측정하기에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임이 증명되었다. 일원변량분석 결과 아동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아동의 연령에 따른 부모의 식사 중 행동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드러나 이를 반영한 규준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연구적, 임상적 함의 및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동 애니메이션 이용 특성과 캐릭터상품 구매의사의 관계 : TV와 웹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sage Characteristics of TV and Web Animation and Purchase Intent of Goods Featuring Animation Characters)

  • 유수정;이영주;송진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46호
    • /
    • pp.23-61
    • /
    • 2017
  • 본 연구는 TV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애니메이션 분야에 웹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과 유통이 증가하고 있는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어린이 시청자들의 TV 및 웹 애니메이션 이용 특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콘텐츠 수용 과정의 변화가 연관 시장인 캐릭터 및 완구 제품의 구매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자 어린이 시청자를 자녀로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TV 및 웹 애니메이션 이용 특성 관련, 두 매체에서 8-10세 및 여아의 시청시간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통계적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주 이용서비스와 정보 습득 경로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부모들이 TV에서 애니메이션 정보를 얻는 경우 TV 애니메이션을 많이 시청하지만, 웹 애니메이션은 정보 습득경로와 주 이용 서비스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취학전 아동의 경우 교육/학습 장르에 대한 선호가 높은 반면 학령기 아동은 코믹/명랑, 가족/우정 장르에 대한 선호를 보였다. 둘째, 부모의 애니메이션 인식과 관련해서는 TV 애니메이션의 오락성에 응답자의 가구 월소득 변인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들의 애니메이션 시청 시간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캐릭터 상품 구매 의사에는 가정의 월 소득, 웹 애니메이션의 유료 구매한 금액, 그리고 자녀의 TV 애니메이션 시청시간, TV 애니메이션의 작품성 인식이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추천 상품의 구매 의사는 자녀의 연령이 높을수록, 부모가 웹 애니메이션의 작품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그리고 웹 애니메이션을 유료로 지불하는 금액이 클수록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TV 외에 웹을 통한 애니메이션 이용 확대와 산업 확장성을 도모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 플랫폼 수익화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국인 6-17세 아동의 성장과 발육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제 2 세부과제 : 두개 및 안면 연조직의 성장변화 (SEMI-LONGITUDINAL STUDY ON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AGED 6 TO 17 Part II : GROWTH CHANGE OF CRANIOFACIAL SOFT TISSUE)

  • 박영철;이기준;한희경;이장열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325-340
    • /
    • 1996
  • 현대의 교정치료에 있어 치열궁의 문제뿐 아니라 안모에 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안모형태를 결정하는 연조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과거의 교정학 발달을 살펴볼 때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을 통한 경조직성장에 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 졌으나 연조직 성장변화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의 이러한 연구는 연구대상자 수와 분석방법, 계측방법에 있어서 상당한 다양성을 보이고, 성장변화에 대한 연구는 태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남.녀 6세에서 17세 사이의 악안면 성장과 발육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의 일부로 시행되었으며 3년간에 걸쳐 전신질환이 없고 발육상태가 양호하며 정상교합을 갖는 6-17세의 남자 409명과 여자 43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아동의 성장에 따른 안면부 연조직의 변화양상을 연구하기 위해 두개안면계측사진을 촬영하여 안모의 형태, 입술의 위치 및 형태, 코의 형태 그리고 입술의 두께 등을 계측한 후 연령별, 성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도표로 표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결 론 1. 일반적으로 안모의 형태(facial form)는 여자에서보다 남자에서 더 장기간 성장이 지속되었으며 안면의 상부에 비하여 안면 하부구조의 길이가 더욱 큰 증가율을 보였다. 2. 상순과 하순의 두께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으나, 서양아동에 비하여 돌출된 입술의 양상을 보였다. 3. 코의 수평방향으로의 길이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4. 하안면부의 수평적인 두께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상순의 비저부위의 두께[A-Sn(FH)]의 성장이 다른부위에 비하여 크게 증가하였다.

  • PDF

어린이집 아동의 영양교육을 위한 사전조사 연구 - 식습관과 영양지식을 중심으로 - (A Preliminary Study on Nutrition Education for Preschool Children in Day-Care Center - Dietary Habit and Nutrition Knowledge -)

  • 김혜경;김진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5권7호
    • /
    • pp.866-873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의 식습관 및 영양지식상태를 파악하여 보건소의 영양 및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울산시 북구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아 429명(52.6%), 여아 386명(47.4%)이었으며, 연령은 $3{\sim}7$세로 4세 240명(29.4%), 5세 294명(36.1%), 6세 163명(20.0%)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3세와 7세는 각각 14.0%와 0.5%로 적었다. 부모의 직업으로는 지역의 특성상 생산직 근로자(38.7%)와 사무직(33.9%)이 높게 나타났고, 교육 정도에서 아버지는 전문대 졸업(51.6%)이 가장 많았고,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이 58.0%로 가장 많았다. 월평균 소득은 $200{\sim}300$만원 미만이 42.0%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다음이 $100{\sim}200$만원 미만으로 20.6%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아동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08.0cm와 18.7kg으로 한국소아협회의 연령별 체위기준인 111.0cm, 19.0kg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다. PIBW에 근거한 저체중은 14.6%, 정상체중은 54.4%, 과체중 및 비만은 31.0%로 나타났다. 아동들의 일상적인 식습관을 나타내는 식습관점수는 전체 평균 22.0점(30점 만점)으로 남아 22.0점, 여아 21.9점으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항목별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아침을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다'였고, 가장 낮은 점수는 '당근, 시금치등 녹황색 채소의 섭취'로 나타났다. 식행동에서는 전체 아동의 69.1%가 편식을 하였으며, 편식식품으로는 채소류가 51.2%, 다음이 육류 및 생선류로 나타났다. 간식섭취 실태에서는 피자나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의 섭취빈도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탄산음료, 튀김류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식점수는 교육실시 이전의 전체 평균은 7.7점(10점 만점)으로 남아가 여아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보였고 영양교육을 4주간 실시 후에는 전체 평균점수가 8.9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역시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볼 때 미취학 아동들은 저체중과 과체중 및 비만의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고, 식습관에서 편식이 많았으며, 간식의 섭취비율이 클 뿐만 아니라 종류에서도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 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건전한 식습관으로 아동의 영양상태 개선과 소아비만의 예방 및 올바른 식사예절의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아동학대사례의 잠재유형화와 유형별 재학대 위험요인 (Classifying Predominant Type and Examining Risk Factors for Recurrence of Child Maltreatment)

  • 이상균;이봉주;김세원;김현수;유조안;장화정;진미정;박지명
    • 사회복지연구
    • /
    • 제48권3호
    • /
    • pp.171-208
    • /
    • 2017
  • 본 연구는 아동학대 재발생 사례의 학대유형을 잠재계층분석을 통해 분류하고, 학대유형별 재발생에 미치는 위험요인의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자료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집 관리하는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의 행정데이터를 이용하였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학대판정을 받은 피해아동 26,921명 중 재학대를 경험한 1,447명을 재학대 발생집단으로, 2012년 학대판정사례 중 재학대를 경험하지 않은 피해아동 4,580명을 재학대 미발생집단으로 추출해 분석하였다. 잠재계층분석과 잠재전환분석을 이용해 중복학대와 단일학대 모두를 포함시켜 분류한 결과, '신체학대 우세형', '정서학대 우세형', '성학대 피해집단', '방임피해 집단' 등 4개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4개 학대유형별로 재학대 미발생집단과 비교해 재학대 위험요인의 영향력을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피해아동 성별과 연령, 가해자 성별, 가족빈곤, 친부모 가해자, 배우자 폭력, 가해자 알코올남용 문제, 양육기술 부족, 원가정 분리보호 등 위험요인이 학대유형별로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변인모형을 이용한 학대유형화는 재학대 예방 및 개입의 표적을 결정하는 데 유용하며, 학대유형별 개입표적으로 삼아야 할 차별적인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에 기반해 아동학대 재발생 예방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였고, 향후 연구 과제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