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중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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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관통상으로 인한 심실중격결손의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Traumatic Ventricular Septal Defect by Penetrating Chest Injury)

  • 김시욱;한종희;강민웅;나명훈;임승평;이영;최시완;유재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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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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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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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흉부관통상 환자에서 심장손상이 의심될 때 신속한 이송, 조기 진단 및 체계적인 수술적 치료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에서 심장손상의 정도를 진단하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다. 13세 남아가 칼에 의한 흉부 관통상을 입고 흉관으로부터 과도한 출혈이 있어 본원 흉부 외과로 전원되었다. 단순 흉부촬영에서 좌측페야에 균일한 음영 증가가 관찰되었다. 그는 의식이 혼미했으며 생체의 징후는 불안정하여 신속히 수술실로 옮겼다. 소생술 후 정중 흉골절개술을 통해 좌심실 열상을 봉합하였다. 수술 중 시행한 경식도 심초음파에서 심실중격결손에 의한 단락이 발견되었고 좌심실절개하에 데크론 첨포(Dacron patch)를 이용하여 정복하였다. 수술 후 경과는 좋았으며 심실중 격결손을 통한 작은 단락이 있었으나 추적 관찰하기로 하고 퇴원하였다.

심실중격을 침범한 심근이형종 (Myocardial Hamartoma Involving the Interventricular Septum)

  • 이정렬;황호영;배은정;김종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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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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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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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5세 남아가 경도의 운동 시 호흡곤란, 우연히 발견된 심잡음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심초음파 소견에서 주로 심실중격을 침범한 종양에 의한 좌심실유출로 협착을 보였고, 심도자에서 측정한 좌심실유출로 평균 압력차는 20 mmHg였다. 체외순환하에 대동맥절개를 통해 종양의 부분절제를 시행하였고, 병리검사 결과 심근이형종으로 진단되었다. 병변은 중증비대를 보이는 성숙한 심근세포와 주변부 섬유화가 주를 이루었다. 술 후 5년간의 외래추적관찰에서 부정맥 발생이나 종양 재발의 증거는 관찰되지 않았다.

학동전 아동에서 Wolff-Parkinson-White 증후군의 심전도 소견에 따른 유형 및 심초음파 소견 (Electrocardiographic and Echocardiographic Characterisitics of Wolff-Parkinson-White Syndrome in Preschool Children)

  • 추정민;심현섭;조수철;주찬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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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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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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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평소 건강한 학동전 아동에서 심전도 집단 검진을 이용한 WPW 증후군의 유병률을 조사하였고 심전도 이상 소견에 따른 WPW 증후군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에 따른 심실 및 심중격 운동 이상 소견을 심초음파 검사로 관찰하였다. 방 법: 1999년 4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전북지역 4-7세 사이의 유치원생 77,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전도 집단 검사에서 WPW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동을 대상으로 심전도상 이상 소견에 따른 세부 분류와 심초음파 검사상 심벽 운동의 이상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 과: 총 77,824명 중 WPW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아는 23명으로 유병률은 2.9/10,000명이었다. 대상 환아의 평균 연령은 5.4세이었고, 남아는 13명 여아는 10명으로 남녀비의 의의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빈맥의 기왕력을 가진 환아는 2명이었으며, 2명의 환아는 남매간으로 가족력 소견을 보였다. Rosenbaum 등에 의한 부전도로 추정 위치에 따른 분류로 A형은 5명(21.8%), B형은 18명(78.2%)이었다. Boineau 등의 분류에 의한 I군 18명(78.2%), IV군은 3명(13.0%), III, V군은 각각 1명(4.3%)이었고, II군은 관찰되지 않았다. Gallagher 등의 분류에 의한 유형 중 1형 4명(17.3%), 2형 12명(52.1%), 3형, 5형, 6형, 10형은 각각 1명(4.3%), 9형은 3명(13.0%), 4형, 7형, 8형은 관찰되지 않았다. 19명의 환아에게 실시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5명의 A형 환아 중 4명의 환아에서 좌심실 후벽의 초기 수축기 전방운동 소견을 보였으며, B형 환아 14명 중 12명의 환아에서 심중격의 초기 수축기 후방운동 소견이 관찰되었다. 결 론 : 학동전기 아동에서 WPW 증후군의 유병율은 10,000당 2.9명이었다. 심전도상 부전도로의 위치는 우심실이 우세하여 이전의 보고와 다른 소견을 보였고, 심초음파 검사 소견상 대부분의 무증상 WPW 증후군 환아에서 이상 심실운동 소견이 관찰되었다. WPW 증후군에서 부전도로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 방법으로 심전도 소견 및 심초음파 검사가 이용될 수 있다.

심근경색 후 심실중격렬손의 심박동 상태에서의 교정술 -1예 보고- (Repair of Postinfarction Ventricular Septal Defect on a Beating Heart -One case report)

  • 김혁;이형창;김영학;정원상;김경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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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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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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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심근경색 후 심실중격결손은 흔히 심인성 쇼크를 일으키며 심근경색 후 초기에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질환이다. 비록 지난 30년간 이 질환의 사망률은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본 증례에서는 전반적인 심근허혈을 예방하기 위하여 심근경색 후 심실중격결손을 심박동 상태에서 교정하는 수술수기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대동맥차단이 필요없으며 우수한 심근보호를 제공한다.

Image segmentation을 위한 초음파 이진 영상 생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Generation of Ultrasonic Binary Image for Image Segmentation)

  • 최흥호;육인수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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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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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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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초음파 영상 진단 장비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실시간으로 생체내의 연부 조직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심초음파도는 심장판막 및 심벽의 상태를 실시간 단면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으므로 심장 질환 진단에 널리 이용되고 잇다. 그러나, 초음파 영상은 스펙클 잡음이나 영상 탈락 등으로 인하여 화질이 많이 열화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초음파 영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심초음파도의 개선된 이진 영상을 검출하기 위한 영상 처리 기술을 제안한다. 아날로그 영상인 심초음파도로부터 디지털 동영상 파일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프레임 단위로 각각 8bit 그레이 레벨을 갖는 정지 영상으로 변환하여 저장하였다. 효율적인 영상 처리를 위해 심중격과 삼첨판을 중심으로 한 심장 부위를 관심 영역으로 두었고, 스펙클 잡음이 포함된 각각의 영상은 영상 개선 필터와 모폴러지 필터를 이용하여 처리되었다. 그 결과, 원 영상이나 문턱치에 의한 이진 영상에 비해 명확한 윤곽선을 가진 개선된 이진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에서 제안한 장법은 보다 최적의 초음파 이진 영상 처리 기술 개발과 심초음파 영상의 좌심실벽 운동과 같은 정량적 분석에 중요한 심벽 윤곽선 검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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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후형 심근증 환아에서 시행한 광범위 중격절제술 - 1예 보고 - (Extended Septal Myectomy for Hypertrophic Obstructive Cardiomyopathy -Report of a case-)

  • 이재항;곽재건;정의석;오세진;장형우;김웅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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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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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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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후형 심근증은 심근의 부적절한 비대로 유발되며 호흡곤란, 흉통, 실신, 그리고 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좌심실유출로의 협착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실중격절제술이 고안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고전적인 중격절제슬은 대동맥절개술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는 심실 중격의 중앙부위에 병변이 존재할 경우 시야 확보의 어려움과 병변으로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극히 일부분의 심실중격절제술만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좌심실 유출로의 협착 및 승모판막의 수축기전방운동 등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였고 이러한 경우 환자의 증상 호전과 생존기간의 연장에도 한계가 있었다. 본 증례에서는 이러한 환아에게서 좌심실 심첨부의 절개를 통해 비후된 유두근과 건삭을 포함한 광범위 중격절제술(extended septal myectomy)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환아의 증상은 호전되었으며 심초음파 및 방사선학적 소견상 특별한 문제없이 10개월째 외래 경과 관찰 중이다.

생사비균일섬도발생 원인에 관한 연구 (Studies of Raw Silk Size Nonuniformity.)

  • 최병희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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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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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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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7
  • 본 연구는 생사의 비균일성 섬도발생의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견사형성에 관련되는 잠체기관의 해부학적 조사를 하였고 나아가서 그 비균일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이며 다음의 결과를 보았다. 1. 잠아의 토사관구조자체가 견사형성에 있어서 견사단면형태를 결정할뿐 아니라 견사선내의 견물질이 토사진행과 더불어 감소될 때 압출근육의 작용으로 섬도가 점차 가늘어져서 비균일성의 소인이 된다. 2. 우리나라 고치는 품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견사종합섬도편차가 평균 0.58d로서 생사로 될 때 부득이 비균일성의 소인이 되고 있다. 3. 견사섬도가 생사목적섬도에 적합하지 못할때 더욱 비균일성이 악화된다. 4. 제사과정에서 작업부주의가 생사섬도의 비균일성에 크게 미치고 있으며 어느 조사법이 든간에 30% 이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5. 생사섬도 비균일성을 개선하는 데는 짐품종 선정을 심중히 하여 적절한 견사섬도를 택하여야 한다. 6. 정섬도조사법은 정립조사법에 비하여 섬도비균일성을 개선하게 되며 최소한 20% 향상을 기할 수 있다. 7. 다조조사기에 사용할 수 있는 섬도감지기를 고안하여 시험조사한 결과 일반조사법에서 21 중사의 섬도편차가 1.57d인데 반하여 시험구는 1.30d이였으며 등급상으로 2격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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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 심실중격결손에서 대동맥판막 병변 (Aoric Valve Lesion in Type I Ventricular Septal Defect)

  • 김관창;임홍국;김웅한;김용진;노준량;배은정;노정일;윤용수;안규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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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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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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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저자들은 본 연구에서 제I형 심실중격결손 환자에서 대동맥판막 병변 발생의 위험인자와 수술후 대동맥판막병변의 진행 양상과 수술 결과를 분석하여 제I형 심실중격결손의 수술시기와 치료전략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제I형 심실중격결손 또는 이에 동반된 대동맥판막병변에 대한 수술을 시행한 310예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73.7$\pm$114.7 (1∼737)개월이었으며 평균체중은 20.5$\pm$18.8 (3∼95) kg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 병변이 없는 경우가 186예(60%)였고 경도의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83예(27%), 중등도의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25예(8%), 중증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동반된 경우가 16예(5%)였다. 295예의 환자는 일차수술에서 동맥하심실중격결손만을 폐쇄하거나 (279예) 동시에 대동맥판막성 형술을 시행하거나 (5예),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11예). 15예의 환자는 일차로 심실중격결손에 대해 수술을 받았던 환자 중 이차로 대동맥판막성형술을 시행하거나(4예),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11예). 대동맥판폐쇄부전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수술 당시 환자의 나이, 대동맥판막탈출증의 동반 여부, Qp/Qs, 수축기폐동맥압, 심실중격결손의 크기, 수축기 폐동맥압/체동맥압비 등을 분석대상 위험인자로 포함시켰다. 수술 당시 나이가 대동맥판폐쇄부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환자군을 0∼1세(Group A: 102예), 1∼6 세(Group B: 136예), 6∼20세(Group C: 31예)로 나누었다. 대동맥판막의 수술방법에 따른 만기 수술 성적의 비교를 위해 대동맥판막성형술을 시행받은 9예와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받은 22예의 술후 대동맥판막 기능을 비교하였다. 결과: 제I형 심실중격결손 환자에서 수술 당시 고연령, 대동맥판막탈출증 동반, 높은 Qp/Qs, 수축 기고폐동맥압 등이 대동맥판폐쇄부전 발생의 위험인자로 밝혀졌다(p<0.05, Table 2). 특히 수술 당시 연령이 높을수록 술 전 대동맥판폐쇄부전의 빈도가 높았으며 술 후 대동맥판폐쇄부전이 새로 발생하거나 진행하는 빈도가 높았다(p<0.05, Table 1, Fig. 1). 수술 당시 연령이 높은 환자에 대하여 판막대치술이 아닌 판막성형술을 한 경우 잔존 대동맥판폐쇄부전이 남는 경우가 의미있게 높았다 (p<0.05, Fig. 2). 결론: 결론적으로 대동맥판막의 병변 진행이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제I형 심실중격결손증에 대해서는 조기 수술이 권장되며 조기수술이 안 되어 병변의 진행이 심해지면 대동맥판막성형술의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병변이 심한 경우 대동맥판막대치술도 수술방법의 선택목록에 포함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