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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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위치기반서비스 앱을 활용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방안 (A plan to Improve the Ratio of CPR done by the General Public using Smart-phone Location-Based Service APPs)

  • Han, Seungtae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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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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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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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병원 처치 전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환자의 소생률과도 직결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일반인 CPR 시행률은 저조하여 소생률도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폰의 위치기반서비스 앱을 활용한 응급의료시스템의 적용가능성을 고려, 우선 일반인 3,8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은 높게 나타났으나 반대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보편성은 낮은 것으로 인식되었다. 둘째, 심폐소생술 자신감에 대해서는 연령, 학력, 직업에 따라 상의한 결과가 나왔으며 전체적으로 낮은 자신감을 보였다. 셋째, 위치기반서비스 앱을 활용한 응급의료시스템 참여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심폐소생술 시행의지와 심폐소생술 자신감, 심폐소생술 교육경험에 대해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영아 가슴압박법의 비교: 마네킨을 이용한 랜덤화 교차 시뮬레이션 연구 (A Novel Method of Infant Chest Compression: A Study on the Cross-Simulation of Randomization Using Manekin)

  • 윤성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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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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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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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심정지(Cardiac arrest)는 원인과 관계없이 심장의 박동이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한다.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유일한방법 중 하나는 심폐소생술이며 이 술기를 통하여 순환을 유지 시킬 수 있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률과 신경학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술기이다. 영아 심폐소생술의 경우 두 손가락으로 가슴을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해부학적으로 손가락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수직압박이 힘들어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한 가슴압박깊이에 도달하기 힘들 수 있다. 이 연구는 영아 심폐소생술 중 가슴압박 시행 시 새로운 가슴압박법의 효과를 검증하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가슴압박 방법에 따라 가슴의 평균압박깊이 및 평균압박 속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가슴압박의 편리성 및 통증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영아 심폐소생술 중 새로운 가슴압박법 시행 시 정확도가 높아지고, 가슴압박 깊이가 나아져 가슴압박의 질적 지표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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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체온유지치료를 적용한 심정지 후 증후군 환자에서 반동성 고체온 발생군과 비발생군의 임상결과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Outcomes between Rebound Hyperthermia and Non-Rebound Hypertherma Groups in Postcardiac Arrest Syndrome Patients Undergoing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 이하나;박정윤
    • 중환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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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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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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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This retrospective study aims to provide basic data for intervention to improve clinical outcomes and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bound hyperthermia (RHG) and non-rebound hyperthermia (NRHG) groups by checking body temperature in patients with post-cardiac arrest syndrome. Method : The study involved 118 patients who completed target temperature management (TTM) in an acute-care unit. Data were analyzed for frequency, percentages, mean, standard deviation, median, and quartiles, and compared using the chi-squared test and Mann-Whitney U-test. Results : Rebound hyperthermia (RH) was observed in 74 (62.7%) patients, predominantly male (69.5%), with an average age of 64.54 ± 15.98, and a body mass index of 23.22 ± 4.75kg/m2 (overweight). Hypertension (50%) was the most common co-morbidity, followed by diabetes and heart disease (33.1%). Neuron-specific enolase levels were higher in the NRHG 24, 48, and 72 hours after recovery of spontaneous circulation (p = .037, p < .001, p = .008). The APHCHE IV was also higher in the NRHG (p < .001). RH occurred 25.49 (7.28-52.96) hours after TTM completion, lasting for 2 (1-3) hours. Temperature reduction strategies included notifying doctors, administering antipyretics, and nursing intervention, with the latter being the most common at 94.6%. Half of the subjects in the RHG and 77.3% in the NRHG fell into cerebral performance categories 3, 4, and 5 (p = .003). Conclusion : RH is more likely a body mechanism related to CPR and TTM than a result of pathogenic infection. Therefore, we require an active intervention for hyperthermia, and a patient-specific nursing intervention protocol.

관상동맥 우회술의 조기성적 (Early Result of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박재형;이원용;김응중;홍기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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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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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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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림대학교 의료원 강등성심 병원에서는 1994년 7월 처음으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이래 1995 년 8월까지 총 48례의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이 중 응급상황하에서 수술을 시행한 10례와 좌 주관상동맥 성형술을 시행한 6례를 제외한 32례의 조기 성적을 추적하였다. 남녀비는 14:18이었고, 나이는 37~81세였다. 환자들의 특징은 32명 중 26명이 불안정형 협심증, 6명이 안정성 협심증이었고, 이 들 중 9명에서 심근 경색증의 기왕력이 있었다. 5명에서 좌심실 박출계수가 40% 이하로 좌심실 기능이 떨어져 있었고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1명 있었다. 관상동맥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지방혈증, 당뇨, 비만 등이 었고,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는 세 혈관질환이 21례, 두혈관 질환이 7례, 한혈관질환이 2례, 좌주 관상동맥 질환이 2례였다. 수술은 온혈심정지액으로 심정지 유도후, 냉혈심정지액을 관상정맥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류시켰으며, 대동맥 차단시간은 평균 105분(66~183분)이었고, 총 심폐관류시간은 평 f 242.4분(119~852분)이었다. 이식혈관은 1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에서 내유동맥을 사용하였고, 2례에서 요골동맥을 사용하였으\ulcorner, 나머지 이식편은 대복재정 맥을 사용하였다. 사용된 총이식편수는 103개로 환자당 3.22개였고, 총 이식편의 32%에서 동맥 이식편을 사용하였다. 수술 후 4례 에서 저심박출증으로 IABP를 사용하였고, 술 후 심근경색은 2례에서 발생하였다. 그외의 합병증으로는 호흡부전, 부정맥, 종격동염, 출혈, 뇌혈관경 색 등이었다. 술후 2례에서 사망하여 조기 사망률은 6.25%였으며, 1례는 저심박출증으로심폐기의 이탈이 안되어, 1례는 심근경색증으로 양심실 보조장치 제거후 67일만에 사망하였다. 추적관찰중 2례에서 흉통이 재발하여 관상동맥 조영술 시행결과, 7개의 이식편 중 2개에서 폐색(우판상동맥으로의 이식편) 이 보였으나, 투약으로 통증은 호전되었고, 1례에서 술후 3달만에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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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의 심근허혈이 심근보호에 미치는 영향 -적출 쥐 심장의 연구- (Effect of Global Ischemic Preconditioning After Cardioplegic Arrest -Langendorff Isolated Heart Study-)

  • 전영진;이인성;김연수;최영호;김광택;김형묵;김학제;이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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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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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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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짧은 기간의 허혈은 뒤에 오는 장시간의 허혈 및 재관류시에 심근의 손상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기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심근에 단기간의 허혈조건을 부여한 후 심근보호액을 이용하여 심정지를 유도하였고 다시 재관류하였을 때 심근 기능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적출 쥐 심장모델을 이용하여 2 시간의 저장기를 이용하여 재관류시의 기능을 비교하였다. 10 마리의 실험군에서는 심근보호액을 이용한 심정지전에 1 분간의 전체 허혈기를 가지고 5 분간의 재관류를 3 번 반복하는 방법으로 허혈조건부여를 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위와 같은 조건부여 없이 2 시간의 심근보호액을 이용한 심정지 및 저장기를 가졌다. 2 시간의 저장기를 $0^{\circ}C$의 심근보호액에서 가진 후 재관류를 하여 두 군간의 회복시의 기능을 비교하였다. 재관류 20 분후의 회복기 기능의 비교에서 허혈 조건부여를 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좌심실 발생압 및 좌 심실압 순간 변화율에서 우수한 회복율을 보였다. 심정지전의 수치를 100으로 본 경우의 재관류시의 좌심실 발생압의 회복율에서 허혈 조건부여를 준 실험군에서는 93.20$\pm$15.7%의 회복율을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67.3$\pm$15.6%의 회복율을 보여 차이가 있었다. 좌심실압 순간 변화율의 회복율에서 대조군은 54.7$\pm$18.2%의 회복율을 보인 반면 실험군에서는 78.1$\pm$15.1% 의 회복율을 보였다. 심박동수 및 관동맥 관류량에서는 양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같은 압력으로 관류한 심근보호액의 관류량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허혈 조건부여는 적출 쥐 심장에서 심근보호액을 이용한 심정지 및 2 시간의 저장 후 재관류시의 심근 기능 회복에 재관류시 심근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며 이는 심근보호액의 관류량 및 관류저항과는 다른 기전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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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 전문심장소생술을 위한 기계적 가슴압박기의 효과 (The Effect of a Mechanical Chest Compressions for Out-of-hospital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 이현지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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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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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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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병원 전 환경에서 기계식 가슴압박기(LUCAS)와 수기심폐소생술의 비교실험을 통해 가슴압박의 질을 평가하고 기계적 가슴압박기를 사용한 효과적인 전문심장소생술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병원 전 심정지상황을 가정하고 구급대원이 3인 1조로 현장에서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적용하고, 구급차로 이송하며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과 이송중의 수기심폐소생술의 비교결과 현장에서 수기심폐소생술이 평균압박깊이와 압박률, 이완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둘째, 현장에서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비교한 결과 LUCAS가 압박률, 이완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셋째, 구급차로 이송중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비교한 결과 평균압박깊이, 압박률, 분당압박횟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위와 같은 결과로 보아 LUCAS는 적절한 압력으로 가슴압박을 수행할 수 있고, 그 동안 구급대원의 전문기도기 삽입, 정맥로 확보 등의 전문심장소생술을 추가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간헐적 전방온혈심정지액에서 희석되지 않은 고농도 포타슘의 사용 (Use of Undiluted Potassium Solution in Intermittent Antegrade Warm Blood Cardioplegia (IAWBC))

  • 백완기;손국희;김영삼;윤용한;김혜숙;임현경;이춘수;김광호;김정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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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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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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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냉혈심정지액은 저온에서 적혈구응집현상을 방지하고 미세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 심정지액을 4 : 1로 희석하여 사용하도록 권장되었는데 간헐적전방온혈심정액(IAWBC)에서는 심정지액을 냉각하지 않기 때문에 희석할 필요가 없이 고농도 포타슘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는 IAWBC에서 희석되지 않은 고농도 포타슘 사용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수술을 받은 환자 중 IAWBC를 이용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 : 4로 희석된 온혈심정지액을 사용한 군을 dilutedplegia군으로 하고 희석되지 않은 포타슘을 사용한 군을 microplegia군으로 하였다. dilutedplegia군의 심정지액은 1 : 4 delivery kit를 이용하여 상행대동맥뿌리에 주입되었고 microplegia군에서는 희석되지 않은 포타슘을 infusion pump를 이용하여 산소포화 된 혈액에 직접 연결하여 대동맥뿌리에 주입하였다. 걸과: microplegia군이 16명, 대조군인 dilutedplegia군이 14명으로 나이, 성별, 좌심실 구획률, 이식혈관 수, 대동맥차단시간, 수술 후 심근효소치에서는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p>0.05).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심근경색과 수술사망은 없었다. dilutedplegia군에서 사용된 crystalloid심정지액의 양은 1346$\pm$597 mL (평균$\pm$표준편차)이었고 microplegia군에서는 28$\pm$9mL이었다. 체외순환 중 적혈구 구획률은 microplegia군에서 24$\pm$3%로 dilutedplegia군의 21$\pm$4%에 비해 약간 높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체외순환 중에 수혈을 받은 환자는 microplegia군에서 4명인데 비해 dilutedplegia군에서는 11명으로 높았다(p<0.05). 수술 중 환자의 소변량과 혈액여과한 양에서 microplegia군이 959$\pm$410 mL와 1481$\pm$784 mL로 dilutedplegia군의 1250$\pm$810mL와 1689$\pm$548 mL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적었다(p<0.05). 결론: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수술에서 전방온혈심정지액을 사용할 때 희석되지 많은 고농도 포타슘은 fliud overload와 수혈을 피하고 delivery kit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효과적이고 만족할 만한 심근보호 효과를 보였다.

한국형 이동식 심폐소생기 개발 보고 II. 응급소생술을 위한 이동식 심폐소생기의 동물 실험 연구 (Report for Development of Korean Portable Cardiopulmonary Bypass II. Experimental Study of Portable Cardiopulmonary Bypass for Emergency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fter Cardiac Arrest in Normal Dogs)

  • 김형묵;이인성;백만종;선경;김광택;이혜원;이규백;장준근;김종원;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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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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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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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이동식 인공심폐기는 심정지 기간 동안 안정한 혈역학 상태를 유지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하고 효과적인 심폐소생법의 하나로 그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진은 초기모델의 한국형 이동식 심폐소생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과 기존의 개흉식 심폐소생술을 비교하여 혈역학 유지와 소생 여부 및 신체장기들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한국산 잡견 8마리(30∼51kg)를 대상으로 개흉식 심폐소생술군과 심폐소생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군으로 각각 4마리 씩 나누었다. 4분 간의 심실세동형 심정지 기간이 지난 후 15분 간의 기본 심폐소생술(basic life support; BLS)을 실시하고 30분 간의 고급 심폐소생술(advanced life support; ALS)을 실시하여 자발순환회복, 혈역학 상태, 혈구성분에 미치는 효과, 혈액 가스 검사, 생화학 검사 및 생존율 등을 알아보았다. 심장압박과 폐환기는 두 군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유지하였으며, 고급 심폐소생술 시작과 동시에 제세동을 하고 에피네프린 및 탄산수소나트륨을 투여하여 자발순환회복을 유도하였다. 측정한 관찰값은 심정지전 관찰값으로부터의 변화율(%)로 환산하여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결과: 고급 심폐소생술 초기에 평균 체동맥압은 심폐소생기군에서 개흉식 심폐소생술군 보다 높게 유지되었고 (90±19% vs. 71±32%, p<.05), 평균 폐동맥압은 심폐소생기군이 개흉식 심폐소생술군 보다 낮게 유지되었다 (105±24% vs. 146±6%, p<.05). 자발순환회복은 모든 실험견에서 나타났다. 자발순환회복 후 심폐소생기군에서 혈중 헤마토크리트치, 적혈구와 혈소판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혈중 유리헤모글로빈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혈액가스검사와 lactate 및 CK-MB치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실험 후 조기사망은 심폐소생기군에서 2마리, 개흉식 심폐소생술군에서 3마리에서 있었다(생존기간 228±153 vs. 31±36 시간, p=ns). 나머지는 모두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결과 이동식 심폐소생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기간 동안 안정한 혈역학 상태를 유지하여 자발순환회복 및 장단기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추후 이동식 심폐소생기 개선과 임상적용을 위해 초기모델을 수정 보완하는 실험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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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업무 프로토콜 교육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Effectiveness in Prehospital Protocol Education o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신상열;정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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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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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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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에게 적용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업무 프로토콜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는 2008년 5월 1일부터 동년 6월 27일까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 소재한 J, K대학에 재학 중인 응급구조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사용하여, 실무적합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현장업무 프로토콜을 적용한 실험군과 기존의 심폐소생술을 적용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각 프로토콜 항목들의 소요시간을 비교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5개항목(의식상태 평가, 기도유지, 인공호,,흡 2회 실시, 순환 확인, 심폐소생술 5주기 실시)을 제외한 나머지 18개 항목에서 3초 이상 수행시간이 단축되었다. 60초 이상의 단축을 보인 항목은 6개로, 기관삽관 튜브 고정(78.70초), 말초정맥로 확보(64.45초), 의식상태 재평가, 동공반사 확인(110.05초), 목동맥 확인(112. 55초), 활력징후 평가(85.7초)였으며, 전체시간은 110.85초가 단축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프로토콜 적용에 따른 사전.사후 변화에서 전체시간(t=-6.580, p=.000)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업무 프로토콜은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응급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심폐소생술 후 발생한 다량의 기복증 (Massive pneumoperitoneum following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최정우;신상열;황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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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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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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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74세 여자 환자가 심정지 후 일반인과 119구급대원들에게 시행된 심폐소생술의 합병증인 기복증에 대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대한 임상양상과 병태생리를 조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평소 건강했던 74세 여자가 식당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의식저하로 쓰러졌다. 증상발생 후 즉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현장에서 목격자에 의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이 시행된 결과 자발순환을 회복하였다. 자발순환 회복 후 환자는 인근 2차병원으로 이송되어 시행한 심전도 검사에서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되어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위해 3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시행한 X-ray 검사와 복부전산화 단층촬영 검사결과 위문접합부의 파열과 다량의 기복증을 보여 수술치료를 결정하였으나 수술실에서 다시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환자는 결국 사망하였다. 따라서 병원 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때 흉부압박의 정확한 위치 선정이 필요하며 양압 환기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겠다. 또한 심폐소생술 후 발생한 기복증의 치료는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