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장압박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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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Mask Wearing and Type o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ccuracy, Fatigue and Physiological Changes

  • Sung-Hwan Bang;Hyo-Suk Song;Gyu-Sik Shim;Hee-Jeong Ah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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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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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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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 시 착용하는 마스크의 유형에 따라 심장압박의 정확도, 피로도 및 생리학적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는 2022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D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중 BLS provider를 소지하고 있는 학생 총 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수술 마스크(Dental mask), 미세입자 94%차단마스크(KF94 mask)를 각각 12명씩 착용하고 총 7회에 걸쳐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마스크 유형에 따른 구조자의 가슴압박의 질 분석에는 KF94를 착용한 그룹에서 압박속도(F=24.91, p<.001),와 손의 위치불량(F=14.54, p=.024)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피로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Dental mask그룹(F=51.16, p<.001)과 KF94그룹(F=63.49, p<.001)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생리학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서 심박동수를 살펴보면, Dental mask그룹(F=34.79, p<.001)과 KF94그룹(F=35.55, p<.001)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호흡수 측정결과에서도 Dental mask그룹(F=25.02, p=.001)과 KF94그룹(F=23.03, p=.002)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현장활동의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시에는 효율적인 가슴압박의 정확도와 구조자의 피로도 및 생리학적 변화의 감소를 위해서는 구조자의 유형에 따른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새로운 영아 가슴압박법의 비교: 마네킨을 이용한 랜덤화 교차 시뮬레이션 연구 (A Novel Method of Infant Chest Compression: A Study on the Cross-Simulation of Randomization Using Manekin)

  • 윤성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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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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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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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심정지(Cardiac arrest)는 원인과 관계없이 심장의 박동이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한다.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유일한방법 중 하나는 심폐소생술이며 이 술기를 통하여 순환을 유지 시킬 수 있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률과 신경학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술기이다. 영아 심폐소생술의 경우 두 손가락으로 가슴을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해부학적으로 손가락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수직압박이 힘들어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한 가슴압박깊이에 도달하기 힘들 수 있다. 이 연구는 영아 심폐소생술 중 가슴압박 시행 시 새로운 가슴압박법의 효과를 검증하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가슴압박 방법에 따라 가슴의 평균압박깊이 및 평균압박 속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가슴압박의 편리성 및 통증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영아 심폐소생술 중 새로운 가슴압박법 시행 시 정확도가 높아지고, 가슴압박 깊이가 나아져 가슴압박의 질적 지표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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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어플리케이션의 교육 효과 비교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변형된 포켓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Comparison on the education effect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pplication using smart-phone -Focused on animation CPR and modified pocket CPR-)

  • 박순희;조근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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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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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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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앱의 교육 효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국내 K 대학교 학군단 후보생으로 애니메이션 심폐소생술군과 변형된 포켓 심폐소생술군 사이에 심폐소생술의 수행도와 정확도 차이를 2010년 미국심장협회 지침에 따라 평가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애니메이션 심폐소생술군과 변형된 포켓 심폐소생술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군 모두 심폐소생술 교육 전보다 후에 향상된 수행도를 보였다. 또한, 변형된 포켓 심폐소생술군은 가슴압박 중 깊이 정확도에서 (26.4%, p<.05), 애니메이션 심폐소생술군은 가슴압박 중 위치 정확도에서 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25.2%, p<.01). 따라서 스마트폰 앱에 의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시적소에 활용하되, 애니메이션 앱과 포켓심폐소생술 앱의 장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보완한 교육을 하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확장현실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 시스템의 사용성 평가 (Usability of CPR Training System based on Extended Reality)

  • 이영호;김선경;최종명;박건우;고영혜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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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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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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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일반인 대상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보다 정확하고 생동감 있는 교육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확장현실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을 개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한 사용성 평가 결과를 제시한다. 3개의 응용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확장현실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에서는 첫 번째 마네킹에 정합된 3D 심장 해부도를 스마트글라스에 전송하여 가슴압박 지점을 안내한다. 두 번째 응용프로그램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심폐소생술 과정에 대한 시·청각적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워치의 진동 알림을 전송하여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압박 속도를 안내한다. 세번째 Add on kit는 마네킹에 설치된 센서를 통하여 흉부 압박의 깊이와 속도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본 연구에 참여한 93명의 대상자는 확장현실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이 현장감과 효과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평가하였다. 확장현실 기술을 이용한 정합기술은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훈련을 쉽게 함으로서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 환아에서 동반된 기도 압박 및 기도 기형의 임상적 특성 (Airway Compression or Airway Anomaly Causing Respiratory Symptoms in Infants and Children with Cardiovascular Diseases)

  • 김자형;이소연;김효빈;구소은;박성종;김영휘;박인숙;고재곤;서동만;홍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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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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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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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영아 및 소아는 흔히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데 그 원인은 외부적인 기도 압박에서부터 기도 자체의 기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수술 전후로 원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시행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거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저자들은 심혈관계 질환 환아 중에서 기도 압박 및 기도 기형이 확진되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 임상적인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조기에 기도 이상을 발견하고 자연 경과 및 수술 후 예후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아 중 수술 전후 기도 압박이나 기도 기형이 확진된 64명(평균 연령; $6.3{\pm}7.5$개월, 남녀 각각 33명, 31명)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종류, 호흡기 증상의 진단 시기 및 종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 소견, 동반 기형 유무, 기계적 환기 유지 기간, 수술 후 경과 관찰 등을 후향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아는 기계적 환기(mechanical ventilation)가 필요했던 기간을 기준으로 1군(${\leq}7$ days)과 2군(>7 days)으로 분류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결 과 : 환기 기간이 7일 이상 필요했던 2군의 환아들의 경우 1군보다 수술 후에 호흡기 증상이 더 많이 발견되었고(P<0.001),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외부 압박과 기도 자체의 기형, 혹은 두 가지 모두 동반된 경우도 더 많이 관찰되었다. 기저 심혈관계 질환의 종류는 1군의 경우 혈관 기형과 대동맥궁 압박이 각각 6명(26.2%), 2군은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폐동맥 폐쇄증이 9명(2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 2명은 대동맥-폐동맥간 측부 동맥을 동반하였다. 외부 구조물에 의한 기도 압박은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폐동맥 폐쇄증과 대동맥궁 압박에서 흔히 관찰되었고, 가장 흔한 기도 압박 부위는 좌측 주기관지로 주로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서 압박된 경우가 24명으로 가장 많았다(63.2%). 기도 기형은 기관연화증과 기관 협착이 각각 4명(18.2%)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도 다양한 기도 기형들이 관찰되었다. 지속적인 호흡기 증상에 대한 수술적 교정을 시행한 환아는 총 19명으로 이중 대동맥 고정술을 시행한 6명(6/11; 54.5%)과 혈관 기형으로 교정술을 시행한 7명(7/8; 87.5%)이 경과가 양호하였다. 그러나 2명은 교정술 후에도 기계적 환기 이탈에 실패하였고, 4명은 감염이나 폐고혈압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영아 및 소아에서는 호흡기 합병증을 병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폐동맥 폐쇄증이나 대동맥 기형이 기저질환인 경우 기도 압박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삼차원 재구성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굴곡성 기관지내시경과 같은 적극적인 검사로 기도 이상에 대한 진단을 미리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된 치료를 하는 것이 기저 심장질환의 자연 경과뿐만 아니라 수술 후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위급한 객혈을 동반한 일측성 폐정맥 협착증 (Unilateral Pulmonary Vein Stenosis with Life-threatening Hemoptysis - A case report -)

  • 이재항;강창현;노정일;서정욱;이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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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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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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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환아는 생후 18개월 된 여아로 반복적인 위급한 과량의 객혈을 주소로 입원하였다. 과거력상 생후 6개월에 중증의 심비대 소견을 보이는 심방중격결손증을 진단받았으며 폐정맥 협착이 심비대에 의한 압박으로 생긴 이차적인 병변일 것이라 추정하여 심방중격결손폐쇄술만 시행하였다. 술 후 환아는 심비대와 폐정맥 협착이 완화된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추적 관찰 중 환아는 반복적인 다량의 객혈로 다시 입원하였고 전산화단충촬영 소견 상 폐정맥 협착이 다시 심해진 것으로 판독되었으며 기관지 주변에 성상을 알 수 없는 연조직 종괴들이 좌측 기관지를 압박하고 있었다.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반복적인 객혈로 인해 시험적 개흉술이 불가피하였고, 수술 소견상 좌폐정맥은 하나였으며 외견상 협착의 소견을 보였다. 좌측 기관지 주변에는 다발성 임파절 비대가 기관지를 압박하고 있었다. 또한 수술 중 다량의 객혈이 발생하여 전폐절제술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 술 후 병리 소견은 폐정맥 협착과 일치하였다. 환아는 2일간의 중환자실 관리 후 6일째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2개월간 추적 관찰되었으며 증상 없이 양호한 경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향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전완부에 발생한 정맥확장증에 수술적 치험 - 1예 보고 - (Surgical Treatment of Isolated Phlebectasia of the Forearm - A case report-)

  • 이우성;김요한;지현근;황재준;이송암;정호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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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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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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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상지의 정맥 시스템에 발생하는 정맥류는 아직까지 정확한 병인이 규명되지 않은 매우 드문 양상의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정맥확장증은 방추형 혹은 주머니 모양의 정맥 확장을 의미하여, 독립적으로 상완에 발생한 정맥확장증은 통증이 없는 미용적 문제나 통증, 움직임의 제한, 인접 장기의 압박 소견, 출혈, 혈전 및 소모성 응고병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상완에 발생한 정맥확장증을 간략한 문헌 보고와 함께 상기 질환을 보고하는 바이다.

새가슴 수술의 변형수기: 부분 늑연골 절제와 스테인리스 금속막대를 이용한 흉골압박 (A Modified Technique for Pectus Carinatum Surgery: Partial Costal Cartilage Resection and Pre-sternal Compression with Using a Stainless Steel Bar)

  • 이석열;오재윤;이승진;이철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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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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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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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새가슴의 수술적 치료는 완전한 늑연골의 절제와 흉골의 쐐기 골절술을 하는 변형된 라비치 술식을 주로 사용한다. 저자들은 수술을 간편하고 쉽게 하고자 변형된 튀어나온 늑연골만을 절제하고 흉골의 골절술없이 스테인레스 금속막대로 튀어나온 흉골을 앞에서 눌러 압박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의 유용성과 효과 등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새가슴으로 본원에서 부분 늑연골 절제와 스테인레스 금속막대를 이용한 흉골 압박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10명을 대상으로 진행을 하였다.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 등을 관찰하였다. 결과: 새가슴만 단독으로 수술 받은 환자가 5명, 새가슴과 오목가슴이 같이 복합으로 존재하여 새가슴 수술과 오목가슴의 너스 수술을 같이 시행 받은 환자가 5명이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13.4+3.3세였다. 평균 수술기간은 새가슴 단독 수술만 시행된 경우가 137.6+22.9분이었고 새가슴과 오목가슴이 공존하여 같이 수술을 받은 경우는 234.0+36.5분이었다. 평균 입원기간은 11.8+1.0일이었다. 새가슴의 술전 Halter's pectus index는 $2.10{\pm}0.21$에서 수술 후에는 $2.53{\pm}0.07$로 증가하였다. 합병증으로는 단순한 부분적인 창상균열이 1예 있었다. 결론: 저자들은 10명의 새가슴 환자들에게 변형된 튀어나온 늑연골만을 절제하고 흉골의 골절술 없이 스테인리스 금속막대로 튀어나온 흉골을 앞에서 눌러 압박하는 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저자들의 치료법은 기존의 라비치 수술법에 비하여 쉽고 간편한 수술법이다. 그러나 아직 금속막대의 제거가 모든 환자에서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므로 정확한 치료효과에 관하여서는 좀 더 많은 수술례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압박 교정기를 이용한 새가슴의 치료 (Treatment of Pectus Carinatum with a Compressive Brace)

  • 손진성;전철우;이승진;이철세;이길노;이석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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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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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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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새가슴 환자들은 돌출된 앞가슴으로 인해 옷을 입어도 표시가 나서 미용적인 불편함을 호소한다. 이의 치료법으로는 돌출된 늑연골을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법을 시행하는데 이는 광범위한 수술 상처 및 통증, 수술 후의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가 있다. 이에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교정기를 이용한 치료법을 시행하였으며 교정을 통한 치료의 유용성과 효과 등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새가슴으로 본원에서 교정기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 중 하루 종일 착용을 한 환자들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을 하였다. 교정을 시작 후 $6\sim9$ 개월이 지난 후 환자의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만족도의 평가는 1에서 4까지로 하여 1은 전혀 교정이 안된 경우, 2는 아주 약간 교정이 된 경우, 3은 어느 정도의 교정 효과는 있으나 현저히 좋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 4는 아주 현저히 교정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하였다. 어린이의 경우는 보호자의 주관적인 평가를 받았고 중학생 이상의 연령에서는 환자가 직접 만족도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의 평균 점수는 $3.93{\pm}0.33$이었다. 또한 109명 중 6명(5.5%)에서 교정기를 제거 후 재발이 있었으며 6명 중 4명은 본인이 임의로 교정을 중단한 환자였다. 6명 모두가 다시 교정기 착용 후 3개월 이내에 재교정 효과를 보았다. 압박 교정의 합병증으로는 109명의 환자들에게서 모두 나타난 처음 교정기를 착용할 때 느끼는 불편함, 76명(69.7%)에서 나타난 교정기로 인한 피부발진과 16명(5.5%)에서 나타난 교정기의 과도한 압박으로 인한 피부 변색 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피부발진과 피부 변색은 교정기 제거 후 수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결론: 새가슴 환자들에게 교정기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법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서 별다른 부작용 없이 미용적으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정기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는 마취와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수술을 기피하는 새가슴 환자들에게 수술의 대안치료법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정확한 치료효과와 재발에 관하여서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소아의 낭포성 신질환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Renal Cystic Diseases in Children)

  • 김자형;김유정;이병선;고태성;박영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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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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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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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낭포성 신질환은 다양한 원인, 증상, 예후를 나타내며 최근 들어 영상 진단의 발전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병인, 유전, 자연 경과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낭포성 신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 빈도, 임상양상, 동반기형, 치료 및 예후 등을 분석하여 향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89년 10월부터 2001년 6월까지 15세 이하의 낭포성 신질환 환아 95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산전 초음파로 발견된 경우 출생 후 초음파를 다시 시행하여 진단하였으며 질환에 따라 DMSA, DTPA, MAG-3 신스캔,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전산화 단층 촬영, 자기 공명 영상 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아는 총 95례였고, 추적 관찰 기간은 1개월에서 8년 4개월이었다.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이 55례(58.5%)로 가장 많았고, 단순 낭포신은 19례(20.2%)였으며, 그중 단일 신낭포가 15례(13.8%). 다낭포가 4례(4.2%)였다. 유전성 다낭포신은 13례(13.7%)였고, 그중 상염색체 열성 다낭포신이 7례(7.4%), 상염색체 우성 다낭포신이 5례(5.3%)였다. 수질 낭성 질환은 1례(1.0%)였고, 결절성 경화증과 동반된 신낭포는 6례(6.3%)였다. 2) 진단은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의 경우 총 55례 중에서 산전 초음파로 진단된 경우가 49례(89.0%)로 가장 많았으며, 단순 신낭포는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방문하여 검사 도중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18례(94.7%)로 가장 많았다. 유전성 다낭포신 환아는 산전 초음파로 진단된 경우가 5례(38.5%), 복부 종괴에 대한 검사로 발견한 경우가 3례(23.0%), 복통이나 야뇨증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된 경우가 2례(15.4%), 혈뇨에 대한 검사 중 발견한 경우가 2례(15.4%), 가족력이 있어 발견된 1례(7.7%)가 있었다. 결절성 경화증 환아의 경우는 동반 질환 유무를 알기 위해 시행한 복부 초음파에서 신낭포가 발견되었다. 3) 동반된 요로계 기형 및 질환은 다낭포성 신이형성증 환아들의 경우 반대측 신장의 방광 요관 역류가 9례(16%)로 가장 많았으며 비뇨기계 이외의 동반기형으로는 심장 기형이 5례로 가장 흔했다. 상염색체 열성 다낭포신의 경우 방광 요관 역류, 췌장 낭포가 동반된 경우가 각각 1례가 있었고, 단순 신낭포는 2례에서 난소 낭포가 관찰되었다. 4) 임상 경과로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의 경우는 추적 관찰 기간 중에 모두 합병증은 없었다. 유전성 다낭포신 질환 13례 중 상염색체 우성 다낭포신 환아 2례가 각각 6세, 8세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였고, 상염색체 열성 다낭포신 환아 1례는 생후 5개월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였다. 단순 신낭포의 경우 요관 신우 연결 부위 폐쇄 및 신우 압박이 관찰된 1례에서 복강경을 통한 malsupialization을 시행하였고, 1례의 수질 낭성 질환 환아는 진단 당시 이미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어 있어 신이식을 받았다. 결 론 : 낭포성 신질환은 여러 가지 임상 및 병리적인 소견을 보이며, 무증상으로 지내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치료가 필요 없이 경과 관찰만 필요한 질환부터 신생아기부터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비뇨기계 뿐만 아니라 비뇨기계 이외의 기형도 동반하는 질환까지 그 양상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각 질환 별로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신부전, 감염 등의 합병증을 적절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정확한 진단,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