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장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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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서 고혈압의 치료 - 첫번째 이야기

  • 이형우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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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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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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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의 빈도는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대개 환자의 약 40$\~$60$\%$에서 고혈압을 동반한다. 고혈압이 당뇨병과 같이 있는 경우는 대혈관 및 미세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서 작용하여 심장사, 관상동맥 질환, 울혈성 심부전, 뇌혈관질환, 그리고 말초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여 당뇨병 환자 사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장기생존률이 높다. 또한 당뇨병에서 확장기 및 수축기 혈압은 당뇨병성 신증과 망막증의 발생 및 경과 악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에서 고혈압이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의 조절뿐 아니라 죽상경화증의 예방 및 고혈압의 치료가 당뇨병에 의한 혈관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지연시키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결정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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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유병률

  • 손성표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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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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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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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은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을 촉반 혹은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에서 사망의 원인은 주로 대혈관 합병증인 관동맥심장질환, 심비대, 울혈성 심부전증, 뇌졸중, 말초혈관 질환 등의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질환때문이며,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이들 질환의 빈도는 2$\~$6배나 높다. 고혈압도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독립인자로서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이 동반되면 각각을 동반할 때보다 이들 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훨씬 높아진다. 이들 질환에 의한 사망률 증가뿐 아니라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인 망막증과 신증의 발생률이 고혈압을 동반할 때 증가하며, 특히 기존의 신증 혹은 망막증의 진행은 고혈압이 나타나면 촉진된다. 임상적으로 더욱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고혈압을 치료함으로써 이들 합병증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다는 것이며, 이미 당뇨병성 신증환자에서 고혈압 치료의 효과가 밝혀져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을 반드시 조기에 확인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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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고혈압으로 찾아오는 합병증

  • 배종화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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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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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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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혈압과 당뇨병은 성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서 특히 두 가지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둘 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및 망막질환의 위험 인자로서 조기에 합병증을 발생시켜 유병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통계에 의하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서 두 배 이상 고혈압이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의 1/3에서 결국 고혈압이 발생하는데 특히 50세 이전에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50세 이후에는 남자보다 여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백인에서 보다 흑인에서 두 가지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두 배 이상 많으며 경제적으로 빈곤할 수록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고혈압이 유병률이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그 이유는 고혈압의 합병증, 즉 관동맥질환,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신장질환 등의 발생과 성인 시력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인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서도 고혈압 발생이 두 배로 많은데 당뇨병의 유형 및 기간, 신장질환 유무, 연령, 성별 및 인종에 따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두 가지 질병이 다 같이 유사한 합병증을 일으켜 표적 장기에 손상을 주므로 두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병을 더욱 앞당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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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폐기하 관상동맥우회술에서의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부전증의 중요성 (Long-term Influence of Mild to Moderate Ischemic Mitral Regurgitation after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홍종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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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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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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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술전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의 무심폐순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한 후의 장기 예후를 추적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000명의 연속된 무심폐순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97%의 환자에서 추적 조사가 가능하였다. 육십칠명(6.7%)의 환자들이 수술 당시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되었다.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수술사망율, 실제생존율 및 주요 심장 부작용이 없는 생존율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추적 조사 기간은 $66{\pm}22$개월이었다.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의 연령이 더 높았으며(p<0.001), 더 낮은 심박출량을 보였고(p<0.001) 더 많은 위험 인자들을 갖고 있었다. 여성에게 의미있게 더 많았으며(p=0.002), 수술사망율이나 술전후 심근 경색의 빈도에는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p=0.25). 팔 년 생존율은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이 더 낮았다($39.6{\pm}11.8%$ vs $76.7{\pm}2.2$, p<0.001). 하지만 동반된 위험 인자들을 교정했을 때 술전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자체가 장기 사망률의 의미있는 위험 인자는 아니었다(p=0.42). 8년 간의 주요 심장 부작용이 없는 생존율은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환자들에서 의미있게 낮았다($53.12{\pm}12%$ vs $77{\pm}2%$, p<0.001). 위험 인자들을 교정했을 때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은 주요 심장 부작용이 없는 생존율(HR: 2.31), 울혈성 심기능 저하와 재발성 심근 경색에 의미있는 위험 요소이었다. 결론: 무심폐순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술전 경도 및 중등도의 허혈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경우 더 많은 술전 위험요소들을 갖고 있었다. 술전후의 사망률이나 유병율은 비슷하였으나, 장기적으로 심장 합병증의 유발율은 더 높았다

팽창성 폐부종 -사망 1례를 포함한 5례 보고- (Reexpansion Pulmonary Edema -Report of 5 cases including one death-)

  • 맹대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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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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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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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Reexpansion pulmonary edema following treatment of pneumothorax and pleural effusion is a rare complication. However, because of possibility of its fatal outcome, physicians must be aware of this complication and every effort must be made to prevent its occurrence. We experienced 5 cases of reexpansion of pulmonary edema. One was complete tension pneumothorax and became death despite of intensive management. Remained four were 3 pneumothoraces and 1 pleural effusion and discharged without event, fortun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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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 발생한 소세포암 - 1례 보고 - (Small Cell Carcinoma of the Trachea - 1 case report -)

  • 신제균;정종필;류상완;서재희;박재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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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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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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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59세 여자환자에서 매우 드문 기관의 소세포암을 치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진단은 병리조직학적 소견 및 면역조직화학적 검사로 확진하였고, 외과적 절제후 보조적 항암요법을 한 뒤 호전이 있었으나 술후 6개월째 다발성 전이를 보이면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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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submerged Implant의 임상적 우위성

  • 김홍기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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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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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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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2000년대에 있어서 세계의학계는 인공심장의 완성과 인공신장, 인공 간, 인공수족과 인공골, 관절, 혈관 등의 인공장기이식의 눈부신 연구, 발전에 의하여 인간의 수명은 더욱 연장될 것이며 사망률을 낮추는 치료의학은 한없이 발전하게 될 것이다. 치과의학의 과제는 상실된 치아와 악골, 구강내외 장기의 수복을 위한 인공치아 및 장기이식의 치료요법의 발전이 될 것이다. 인공치아 치료요법의 한가지인 nonsubmerged and one stage operation type인 I.T.I. 임프란트 시스템은 골성접착과 결합이 이루어지는 인공치아 이식술로서 그 단순한 시술과 높은 성공률에 의해 전세계에 각광을 받는 치료방법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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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예방및 관리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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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통권2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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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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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지난 30여년 동안 급속한 경제 성장과 생활 양식의 변화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였고 한국인의 질병 양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동물성 식품과 지방질 섭취의 증가, 신체활동 감소,노령인구 증가, 생활양식의 서구화 및 도시화 등은 한국인에서 만성질환의 발생과 이환을 증가시키고 있다. 통계청의 2001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1위가 암, 2위가 뇌혈관 질환, 3위가 심장질환, 4위가 당뇨병, 5위가 간질환으로 모두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이다. 이중에서도 당뇨병은 지난 1991년 이후 암 다음으로 많이 증가한 질병으로 인구 10만명 당 23.8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했으며 하루 평균 당뇨병으로 31명이 사망한다. 2002년 4월, 대한당뇨병학회의 "한국인의 당뇨병 발생 현황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0%선으로 최소 3백만명에서 최대 5백만명 정도가 당뇨병을 앓고있다. 우리나라는 식생활의 서구화, 고령화 등으로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생활 양식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10년 안에 전체 국민의 1/4정도인 1천2백만명 가량이 당뇨병으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 한다. 당뇨병은 당뇨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만성 합병증이 매우 무서운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정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 따라서 합병증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특별한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은 날부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해 낼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주기적인 혈액 검사와 주치의 면담을 통하여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혈당 조절 방법과 함께 만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 개선(금연, 금주,표준체중 유지,규칙적 운동,정상 혈압 유지,정상 혈중 지질 유지등)을 반드시 실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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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심장 종양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s for Primary Cardiac Tumors)

  • 유송현;임상현;유경종;박영환;장병철;강면식;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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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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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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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원발성 심장 종양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수술을 시행받은 원발성 심장 종양의 결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80년 8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연세심장혈관 병원에서 원발성 심장 종양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8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리적 진단에 따라 점액종, 점액종외의 양성 종양 및 악성 종양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4.3\pm20.8$세였으며 남자가 29명$(33.7\%)$ 여자가 59명$(66.3\%)$이었다. 수술 후 병리적 진단으로는 양성 종양이 81예$(94.2\%)$였고 이 중 점액종이 70예$(78.7\%)$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종이 5예$(5.6\%)$, 횡문근종이 3예$(3.4\%)$였고, 악성 종양은 5예$(5.8\%)$였다 결과: 점액종은 양성 종양의 $86.4\%$였고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0.4\pm15.4\;(7\~80)$세였다. 여자가 49명$(70\%)$이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호흡 곤란$(62.9\%)$이었다. 종양은 57예$(81.4\%)$에서 좌심방 중격에 위치하였고, 우심실 중격에 위치한 1예를 제외하고는 모두 완전 절제가 가능하였다. 수술 사망은 얼었으며 1예에서 수술 후 승모판막 부전이 발생하여 승모판막 대치술을 시행 받았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109.3\pm71.8$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 종양의 재발 소견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점액종외의 양성 종양은 11예$(12.8\%)$로 섬유종이 5예, 횡문근종이 3예였다. 2예에서 진균성 심내막염 및 저산소증으로 인한 수술 사망이 있었으며 재수술은 없었다. 악성 종양은 5예$(5.8\%)$로 미분화성 육종이 2예, 횡문근육종 1예 등이었고, 수술 사망은 없었으나 추적이 가능했던 3예에서 합병증에 의한 사망이 있었다. 걸론: 점액종은 완전 절제 후 예후가 매우 좋았으며, 점액종외의 양성 종양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 악성종양은 종양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수술이 필요하였으나 예후는 불량하였다.

다발성 신외 증상이 동반된 용혈요독증후군 1례 (Multiple extrarenal manifestations in hemolytic uremic syndrome: A case report)

  • 김유진;김소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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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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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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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근래 용혈요독증후군의 신외 증상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이환률과 사망률의 주요 결정인자가 되고 있다. 용혈요독증후군 환자의 심장동맥순환계에서 미소혈전이 발견되는 일은 흔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명백하게 발현하는 폐 혹은 심장 합병증은 흔하지 않다. 저자들은 용혈요독증후군으로 치료 받던 10개월 영아에서 폐출혈,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확장심근병증 등이 발생하여 지지요법 후 회복된 1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