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장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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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심방에 발생한 심장 임파종 -1례 보고- (A Case of Cardiac Lymphoma Developed in Right Atrium)

  • 원용순;김진호;권종범;박건;곽문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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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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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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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원발성 심장 림프종은 드문 질환으로 원발성 심장종양의 1.3%를 차지하며 절외성 림프종의 0.5%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악성 림프종에 의한 이차성 심장 전이는 비교적 빈번해서 약 8.7-27.2%로 보고 되고 있다. 66세남자 환자는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경흉부 심초음파에서 우심방내에 종괴가 관찰되었다. 종양의 수술적 제거를 시행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에서 우심방을 침범한 악성 임파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급성 종격동염이 발생하였고 술후 9일째 패혈증과 수술부위 출혈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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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e-응급서비스시스템 인프라 구축 (Construction of e-Emergency Service System Infrastructure in Busan Metropolitan City)

  • 김형회;조훈;김화선;조석주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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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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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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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허혈성 심장 질환자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도착하여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door-to-balloon time)은 환자의 사망률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응급서비스시스템을 개선하고자 3단계의 시간 중 보호자에게 연락과 보호자가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door-to-data time), 이후 시술동의서에 서명할 때까지의 시간(data-to-decision time)을 줄이고자 하였다. 새로운 e-응급서비스시스템은 급성심근경색을 가진 응급시술환자에 대한 병원 내 응급서비스시스템 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허혈성 심장 질환자로서 부산대학교병원에 주기적으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건강카드(health card)를 발급하였다. 아울러 사전시술동의서는 공인된 전자화 문서로 보관하도록 하였다. 새로운 전자화 시스템은 복잡한 진료 및 시술 절차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응급환자에 대한 인명구조를 용이하게 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의 복잡한 절차로 인한 의료진과 환자의 고충을 동시에 해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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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Gemcitabine과 Nanoparticle Albumin Bound (nab)-Paclitaxel로 인한 허혈성 심독성 발생 1례 (A Case of Gemcitabine Plus Nanoparticle Albumin Bound (nab)-paclitaxel Induced Cardiotoxicity in Patient of Metastatic Pancreatic Cancer)

  • 김미강;박세우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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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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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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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3년 실제 임상에 Gemcitabine과 nab-paclitaxel 병용요법이 적용된 후 NCCN Guideline에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약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 병용요법으로 인한 가장 흔한 Grade 3 부작용으로는 호중구감소증, 피로, 말초신경병증이 보고되었으며, 심장독성은 흔하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심장표지자의 상승 및 심초음파에서의 우측관상동맥의 허혈 손상이 확인되어 병용요법으로 인한 심장 허혈 손상 및 심낭삼출물이 발생하여, 심장성 쇼크로 사망하였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Gemcitabine과 nab-paclitaxel에 의한 심장 허혈 손상의 더 많은 증례 보고 및 연구가 필요하며, 병용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들에 대한 심장독성에 대하여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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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역학연구의 주요 쟁점들 (Issues in Air Pollution Epidemiologic Studies)

  • 하은희;권호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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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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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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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는 이 글에서 대기오염의 건강영향, 특히 사망에 대한 역학 연구 결과를 해석하는데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들을 고찰하였다. 과거 런던스모그 때와 같은 극심한 대기오염 사건 때는 그로 인한 건강영향도 매우 자명하여 별다른 논란의 소지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수준의 대기오염은 눈에 바로 띨 정도의 건강영향을 초래하지는 않기 때문에 많은 연구에서 관찰되는 통계적 유의성이 인과적 관련성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다. Hill의 인과성기준에 비추어 대기오염에 관한 역학 연구 결과들을 평가해보면 각 기준 별로 부합되는 소견과 그렇지 않은 소견이 같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인과적인 관련성을 지지하는 증거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세계 여러 지역에서 수행된 연구들에서 공통된 결과들이 나오는 것이 인과성을 지지해주는 강력한 근거라고 할 수 있다. 대기오염이 사망을 증가시킨다고 가정할때 구체적으로 어떤 병태 생리적인 기전을 통해서 증가시키는지는 아직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다. 현재까지의 역학연구 결과들과 동물실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대기오염 물질이 일차적으로 폐포에 염증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이차적으로 혈장의 응고성이 증가하거나, 심장에 대한 자율신경조절에 이상이 생겨서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가설이 가장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시계열분석에서 나타나는 대기오염에 의한 초과사망자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도 많다. 대기오염이 아니더라도 곧 사망할 사람들이 대기오염 때문에 몇 일 앞당겨 사망한다는, 즉 추수효과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상식적인 판단이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추수효과 외에도 대기오염에 의해 실질적인 수명의 감소가 있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대기오염 물질과 사망의 양-반응 관계가 어떤 모양일지, 그리고 문턱값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도 중요한 관심사이다. 특히 문턱값의 존재 여부는 대기오염 관리 대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기환경 기준을 정해서 대기오염 수준을 관리하는 현재의 대책은 문턱간의 존재를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증거를 종합해보면 대기오염과 사망의 관련성은 문턱값이 없는 선형적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대기오염 관리대책에서는 대기오염 물질의 평균농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병행하여야 할 것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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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에서 아프로티닌의 효과 (고용량 요법) (Aprotinin Therapy for Cardiac Operation in Adult -Full dose regimen-)

  • 장운하;오태윤;김미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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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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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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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 국내외적으로 인공심폐기를 이용한 심장수술에 있어서 수술 출혈을 줄일 목적으로 많은 병원에서 아프로티닌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탁월한 효능은 입증되었다. 심한 수술 출혈이 예상되는 재수술등 장시간 인공심폐기 관류 환자 외에 일차적 심장질환에서도 아프로티닌의 사용범위가 증가하고 있다. 아프로티닌의 용량에 있어서 초기 Royston 등의 보고 이후 다양한 용량의 아프로티닌 요법이 소개되었으며, 그 효과와 안전도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견해들이 보고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본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체외순환하에 시행한 40례의 개심수술 환자를 아프로티닌 고용량요법을 사용한 실험군 20명, 아프로티닌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 20명으로 구분 비교하여 아프로티닌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후향적으로 연구분석하였다. 출혈감소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술후 6시간 및 24시간 출혈량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아프로티닌 사용 합병증의 하나인 신기능 장애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술후 혈중 크레아티닌치를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직후 6시간동안의 출혈량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용량 아프로티닌 실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출혈량의 감소를 보였으며(대조군:409$\pm$69cc, 실험군:186$\pm$40cc, P=0.010), 수술후 24시간동안의 출혈량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치를 보였다.(대조군:671$\pm$133cc, 실험군:317$\pm$53cc, P=0.024). 결론: 본 임상 분석에서 고용량 아프로티닌군에서 신기능의 특별한 장애없이 개심술후 현저히 출혈량을 줄일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합병증 발생률을 보였다.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지표들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고(p>0.05), 육안적으로 광배근을 관찰하였을 때 그룹 A에서는 광배근의 유착 및 염증소견이 모두에서 있었고 그중 2마리에서는 광배근의 수축을 목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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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건강증진사업의 노력과 성과 : 건강일본 21의 중간평가

  • 오은환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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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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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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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일본에서는 일차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기된 알마아타선언이 발표된 1978년과 때를 같이 하여 같은 해부터 국민건강 만들기 대책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30여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두 차례의 정책수정 과정을 거쳐, 2000년부터는 제3차 건강만들기의 활동으로 "건강일본 21"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일본 21의 기본적인 목적은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사회를 실현하며, 조기사망을 예방하고 치매와 같은 병상상태의 생활에서 벗어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조기사망이나 장애와 관련된 암, 뇌졸중, 심장질환, 자살 등과 같은 질환군을 파악하고, 이러한 질환군에 영향을 미치는 비만, 고혈압, 당뇨, 치주질환 등에 관한 위험군을 찾아내어, 이러한 것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흡연, 음주, 식사,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요인들을 개선하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일본 21에서 사업영역으로 정한 (1) 영양 및 식생활, (2) 신체활동 및 운동, (3) 휴양 및 마음의 건강 만들기, (4) 흡연, (5) 음주, (6) 치아건강, (7) 당뇨병, (8) 순환기질환, (9) 암 등에 관한 각 분야에 있어서 현재의 현황을 알아보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파악하며 앞으로의 현실가능성을 전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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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심장판막 기능부전 환자에서의 심장판막 재치환술 (Reoperation for Dysfunction of Cardiac Valve Prosthesis)

  • 윤정섭;김치경;조규도;이성호;곽문섭;김세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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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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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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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9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27예에서 심장판막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남자 11예, 여자 16예로 평균연령은 43.51+12.2세 이었다. 기왕의 판막치환은 12예가 조직판막이었고 15예가 기계판막이었다. 인공심장판막이 재치환수술까지 체내에 있었던 기간은 조직판막이 104.91+34.9개월, 기계판막이 55.21+43.7개월이었다. 재치환된 판막은 승모판막 17예, 대동맥판 8예, 삼첨판 1예 그리고 1예는 Cabrol수술을 다시 시행한 경우이다. 재치환의 원인은 조직판막에서 판막의 구조적 결함이 전 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그 외에 판막주위누출 2예와 심내막염 1예가 이었다. 기계판막에서는 판막주위조직의 침윤이 8예, 판막주위누출 4예, 판막혈전 3예가 있었으며 판막주위누출 4예중 1예는 Cabrol수술후 인조혈관의 파열이 동반되었다. 술후 합병증(25.9%)으론 창상감염 3예, 미추부 피부괴저 1예, 저심박출증 1예, 심방조동 1예 그리고 방실차단 1예 이었다. 술후 조기사망은 1명이 저심박출증으로 사망하였고 평균 49.5개월간의 추적관찰중 1명이 확장성 심근증으로 수술 3년후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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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을 위한 TLV의 근거 - PHENOL(1)

  • 김치년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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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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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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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페놀의 작업 노출에 대한 TLV-TWA는 5ppm ($19mg/m^3$)으로 눈과 호흡기계의 자극과 함께 심장, 간, 신경 독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페놀은 증기상과 액상 또는 고체상 형태로 피부에 접촉되면 흡수되어 심각한 계통 영향을 유발하여 최종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피부를 통한 흡수율은 흡입에 의한 체내 흡수율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따라서 현재 Skin notation(피부흡수 경고) 물질로 지정되어 있다. 발암성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동물 실험 결과에서는 음성 또는 발암성을 판정하기에는 데이터가 부족한 관계로 A4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SEN과 TLV-STEL도 유용한 자료의 부족으로 아직 설정되지 않고 있다. 페놀은 BEIs로 활용될 수 있는 기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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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 괴사성 종격동염 : 외과적 치료의 후향적 조사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 The Retrospective Review of Surgical Management)

  • 이재진;신호승;신윤철;지현근;이원진;홍기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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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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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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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은 문헌에 따라 25%에서 40%의 사망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이다. 대개의 원인은 치원성 및 구인두의 감염의 합병증으로 발병된다. 이에 된 교실에서는 지난 4년간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외과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여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77년부터 2000년가지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된 7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초기 구인두 감염이 종격동염으로 진행된 경우가 47례(57%), 치원성 감염이 3례(43%)이었다. 모든 경우에 괴사조직 제거 및 배농술을 위해 응급경부절개술, 개흉술 및 흉골절개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 재원일은 42일이었고, 2례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28.6%이었다. 재발된 농흉 2례와 심낭 압전증 1례는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사망 원인은 재수술후 12일째 대혈관 침식, 신부전 및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재수술을 받지 않은 1례에서 수술후 10일째 기관지-식도루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신속한 경흉부 컴퓨터단층촬영 및 적극적인 외자적 치료가 필요하며, 세심한 수술 후 관리가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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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의 임상적 경험 (The Clinical Experience of The Descending Thoracic and Thoracoabdominal Aortic Surgery)

  • 조광조;우종수;성시찬;최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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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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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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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흉복부 대동맥 질환 수술은 부위에 따라 사용되는 수술법이 다양하며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지금까지 여러 방법으로 흉복부 대동맥 질환을 수술한 성적과 위험 요소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6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저자들은 36명의 흉복부 대동맥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중 17명은 대동맥 박리증, 17명은 대동맥류, 1명은 대동맥 축착증에 병발한 대동맥박리증, 1명은 외상성 대동맥손상이었다. 수술은 26례에서 흉부대동맥 치환술을, 10명에서 흉복부 대동맥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흉부대동맥치환술은 11명에서 좌심방대퇴동맥간 centrifugal 펌프을 통한 우회로를 하며 수술하였고, 11명에서 대퇴동정맥 사이에, 4명은 우심방과 상행대동맥 사이에 심폐기를 가동하며 이중 6명은 극저체온순환정지하에 수술을 하였다. 흉복부대동맥 치환술은 6명에서 대퇴동정맥을 통한 심폐기를 가동시키며 수술하였고 3명은 대퇴정맥에 삽관하여 흡입한 혈액을 pump 로 주입하며 수술을 하였고 한 명은 심폐기의 도움없이 수술하였다. 결과: 수술합병증은 신부전 7례, 간기능부전 11례, 폐혈증 2례, 호흡부전 5례, 심부전 2례, 뇌경색 7례, 허혈성 척추손상 1례 등이 발생되었다. 술 후 원내 사망은 9례로 수술직후 24시간 이내 사망한 경우가 6례로 사망원인은 출혈 2례, 심부전 2례, 신부전 2례 등이었고, 수술 후 1주 뒤 원내 사망은 3례로 패혈증, 호흡부전증, 뇌경색증 등으로 사망하였다. 퇴원 후 만기 사망은 3례로 사인은 원위부 파열로 인한 쇽 와 뇌경색증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흉부대동맥치환술을 받은 환자 26명 중 수술사망은 5명이며 이중 3명이 극저체온 순환정지하에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이었다. 흉복부대동맥 치환술을 받은 10명 중 수술사망은 4명이었고 이중 2명이 복부동맥을 같이 광범위하게 치환한 환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