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부구조

검색결과 191건 처리시간 0.025초

MT 자료를 이용한 한반도의 심부 1차원 전기비저항 구조 연구 (1-D Deep Resistivity Structure of the Korean Peninsula Using Magnetotelluric(MT) Data)

  • 양준모;이희순;이춘기;권병두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53-164
    • /
    • 2009
  • 경상분지와 경기육괴 지역에서 획득된 총 7측점의 MT 자료를 이용하여 한반도의 광역적인 1차원 심부 전기비저항 구조를 조사하였다. 경상분지에 위치한 측점들은 주변 해양에 의한 왜곡을 보정하기 위해 반복적 텐서 벗겨내기 기법을 이용하여 해양효과를 보정하였다. 총 7측점에 대한 층서 구조 일차원 역산 결과는 천부지층, 상부지각, 하부 지각 및 상부 맨틀, 연약권으로 구분되는 4층 전기비저항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중 상부지각과 하부 지각의 경계, 즉 콘라드면은 전 측점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상분지 지역은 깊이 약 17km, 경기육괴 지역은 약 12km부근에 콘라드면이 존재하였다. 또한 경상분지 지역 상부지각의 전기비저항은 경기육괴에 비해 5배정도 높았다. 마지막으로 연약권은 깊이 약 100km 이하에 존재하며, 200-300 ohm-m의 전기비저항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암염돔 하부 구조의 구조보정 영상 개선을 위한 파형역산 기법 연구 (A Study of Waveform Inversion for Improvement of Sub-Salt Migration Image)

  • 하완수;편석준;손우현;신창수;고승원;서영탁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 /
    • 제11권3호
    • /
    • pp.177-183
    • /
    • 2008
  • 석유탐사 분야에서 탐사대상이 되는 저류층이 갈수록 심부화되고 복잡한 지층 구조로 옮겨감에 따라 암염층 하부 구조를 영상화하는 기술은 석유 및 가스층의 탐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암염돔 구조의 특성상 안염돔 하부로부터의 반사 에너지가 미약하기 때문에 하부구조의 정확한 영상을 얻기는 힘들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암염돔 하부 구조 영상화를 위해 다중격자(multi-grid) 기법을 사용하여 파형역산을 수행하였다. 고정격자를 이용한 통상적인 주파수 영역 파형역산 기법으로 얻은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암염돔 구조 및 하부 구조의 영상화에서 다중격자를 적용한 파형역산 기법의 장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고정격자를 이용한 파형역산 기법으로 정확한 영상을 얻기 어려웠던 암염돔 구조에서도 다중격자를 적용하여 향상된 영상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우리나라의 물리탐사 기술과 과제

  • 현병구
    • 과학과기술
    • /
    • 제9권8호통권87호
    • /
    • pp.23-27
    • /
    • 1976
  •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물리탐사를 시도한것은 1958~1960년에 실시한 항공자력탐사로서 그후 현재까지 불과 20년이 지나지 않았다. 그간 물리탐사의 기술발전으로 자원탐사분야에 많은 공헌이 있었다. 현재까지 주로 적용된 분야는 철자원탐사를 위한 자력탐사, 지하수조사를 위한 전기비저항탐사동, 연등의 통화금속광물탐사를 위한 각종 전기탐사, 제3기층 지질구조와 땜공사, 공업단지조성등의 기반암조사, 그리고 광산의 갱내 출수조사등을 위한 탄성파탐사, 우라늄자원을 위한 방사능탐사, 그리고 해저지질 및 자원조사를 위한 해상물리탐사등이다. 이와 동시에 석탄층조사를 위한 전기탐사 및 Model연구자력탐사의 전산처리 적용, 그리고 광물 및 암석의 물리적 성질등 학술분야에 대한 기초연구도 계속하여 왔다. 우리나라에 있어 물리탐사의 적용조건은 비교적 험악한 지형, 복잡한 지질구조, 광상의 불규칙 또는 소규모의 발달과 산재등이다. 이와 같은 특징은 탐사해석의 정도를 높이기 위하여 보다 고도의 과학기술문제의 해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현대적 탐사방법과 연구개발로 대상자원의 탐사지역확대와 지하심부 탐사등이 당면과제이다. 기술과제로서는 석탄 및 기타자원에 대한 물리검층탐사, 경상계 지질구조구명을 위한 탄성파탐사 및 동력탐사의 적용, 항공자력, 전자 및 방사능탐사 및 해양의 각종물리탐사의 기술개발이 있으며 그외 탐사자료의 전산처리기술 및 지구과학의 기초연구등이 있다.

  • PDF

석모도 지열지대 자기지전류 탐사 자료의 역산 해석 (Inversion Analysis of Magnetotelluric Data Acquired in Geothermal Area of Seokmo Island)

  • 이성곤;박인화;정용현;이태종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654-664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석모도 지역의 지열에너지 개발에 중요한 심부 파쇄대 시스템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정밀한 조사를 위하여 2005-2006년에 수행되었던 44 측점의 탐사 영역을 확대하여 추가로 36 측점에서 자기지전류 및 가청주파수 자기지전류 심부물리탐사 현장 탐사 자료를 획득하였다. 이전의 자료와 함께 모든 자료는 격자상으로 분포하도록 설계하여 관심 영역 내에서 2차원 및 3차원 역산을 통하여 지질 구조 해석을 실시하였다. 역산 해석 결과 지열수가 발견된 시추공 주변으로 파쇄대로 추정되는 최소 2 조의 큰 전기비저항 불연속면을 영상화하였는데, NNE-SWW(북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불연속대는 지열수가 발견된 시추공 방향으로 발달되어있고, 이와 함께 인접한 바다로부터 EW(동-서) 방향으로 불연속면이 발달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지하심부 석재자원의 품질평가 - 거창지역 화강암 석재석산의 예 - (Evaluation of the Quality of the Underground Dimension Stones -The Example of the Granite Quarry in the Geochang Area-)

  • 홍세선;이춘오;이진영;김유성
    • 암석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233-252
    • /
    • 2015
  • 이번 연구에서는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탐사방법을 사용하여, 암체별로 석재대상 암반의 열극 측정과 해석으로 그 발달방향, 블록의 예상크기 및 규격석의 산출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시추탐사에서 얻어진 시추공에 대한 텔레뷰어 탐사는 시추 코아 자료에서는 획득하기가 어려운 각종 불연속면(단층, 절리 및 균열 등)의 정확한 경사방향, 경사각 및 연장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이들을 종합하여 삼차원적인 절리의 발달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절리 연장상태가 고려된 절리구조 3차원 입체 영상에서는 석산 내 어느 지역에 절리 분포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석산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바람직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에서는 거창지역의 석산을 대상으로 지하 심부의 절리의 연장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석재암반에 대한 정량적인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매장량을 산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여러 요소들을 적용하여 적정한 가채물량을 추정하였다.

비부착 프리캐스트 중공 사각 단면 교각의 구조거동에 관한 해석적 연구 (An Analytical Study for Structural Behaviors of Unbonded Precast Rectangular Hollow Section Concrete Piers)

  • 최승원;김익현;조재열;장승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0권1A호
    • /
    • pp.61-69
    • /
    • 2010
  • 일반적으로 비부착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교각은 철근콘크리트 교각에 비하여 내진성능과 지진 후의 공용성능이 우수하다. 본 연구에서는 OpenSEE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부착 프리캐스트 교각의 내진거동을 분석하였다. 특히, 콘크리트 강도, 긴장재의 초기 긴장비, 긴장재 비, 교각 세그먼트의 크기의 변화에 대한 비부착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교각의 내진거동에 대하여 해석적으로 연구하였다. 해석결과 긴장재 비 및 초기 긴장비가 증가함에 따라 연화상태 및 극한상태시의 휨강도도 증가하였다. 콘크리트 강도 및 세그먼트 크기에 따른 교각의 휨강도 차이는 거의 무시할 만 하였으나, 초기 긴장비의 증가는 긴장재의 항복 시점을 앞당기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심부콘크리트의 압축 변형률이 극한변형률에 미치지 않으므로, 일반 콘크리트교각에 비하여 심부구속 철근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반도 중부지역의 3차원 속도 모델 토모그래피 연구 (3-D Crustal Velocity Tomography in the Central Korean Peninsula)

  • 김소구;이청하
    • 자원환경지질
    • /
    • 제31권3호
    • /
    • pp.235-247
    • /
    • 1998
  • 직접파, 반사파 및 굴절파를 사용해서 3차원 속도 구조를 결정하기 위한 동시역잔 토모그래피 기술을 한반도 중부에 적용하였다. 이곳은 평남 분지, 경기 육괴, 옥천 습곡대, 태백산 습곡대, 영남 육괴, 그리고 경상 분지를 포함한다. 32개 event의 Pg, Sg, PmP, SmS, Pn과 Sn 위상들을 포함한 총 404개 지진파선이 진원 위치와 지각구조 계산을 위해서 역산되었다. 5 (위도 따라 $1^{\circ}$) ${\times}6$ (경도 따라 $0.5^{\circ}$) ${\times}8$ (매 깊이 4km 두께)의 블럭모델이 역산된다. 따라서 표면에서 Moho까지 8개 단면도, 위도 경도를 따라서 8개 측면도, 그리고 Moho갚이 등이 결정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퇴적암의 평균속도와 두께는 5.15 km/sec과 3-4 km이다. 기반의 속도는 6.12 km/sec이다. (2) 상부지각에서 속도는 매우 불규칙하나 Conrad 법의 하부지각의 속도 변화는 근본적으로 변화가 없다. (3) Moho의 평균 깊이와 속도는 29.8 km와 7.97 km/sec이다. (4) 퇴적암 깊이와 속도, 기반암 두께와 속도, 상부지각 Moho 깊이의 모양, 평남 분지, 경기 육괴, 옥천대, 영남 육괴, 경상 분지 등의 현저한 속도 변화가 발견된다. (5) 해양과 대륙 지각의 틀린 지각구조가 분명하다. (6) 추가령 지구대의 저속도 심부 대칭모양이 측면도에서 뚜렷하게 발견되었다. (7) 서울 수도권 지역북부와 홍성지역의 상부지각에서 큰 저속도 이방체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추가령지구대 및 심부 잠복단층과 관계가 있을 수 있는 큰 속도 이방체로 볼 수 있다.

  • PDF

3차원 MT 역산에서 정적효과의 특성 고찰 (Characteristics of Static Shift in 3-D MT Inversion)

  • 이태종;내전이홍;좌구목유;송윤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 /
    • 제6권4호
    • /
    • pp.199-206
    • /
    • 2003
  • MT 탐사자료의 역산에 있어서 지하의 전기비저항과 함께 정적효과를 파라미터로 설정하여 동시 역산을 수행하는 알고리듬을 하나의 지하구조 모델에 각기 다른 양의 정적효과를 포함시킨 4개의 자료에 대하여 적용시키고 이를 정적효과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여, 3차원 역산에서 정적효과가 미치는 영향 및 그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현장자료에 정적효과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으므로 역산과정에서 이를 조절하는 trade-off 파라미터의 적절한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모델의 smoothness와 static shift의 양을 조절하는 각각의 파라미터의 크기를 매 반복마다 구하는 알고리듬을 동시역산에 적용하였으며 4개의 이론자료에 적용한 결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정적효과가 포함된 자료에 대하여 정적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역산(기존의 MT 역산)에서는 지표 block의 전기비저항을 바꿔 역산 스스로가 정적효과를 유발하려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의 결과로 저주파수에서는 상당한 정적효과를 발생시켜 정적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경우 심부구조를 어느 정도 규명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주파수에서는 이들 지표 block의 영향이 주파수에 무관하지 않게 되어 정적효과를 포함하는 자료의 겉보기 전기비저항과 위상을 동시에 만족시키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정적효과를 파라미터로 하는 동시역산의 경우, 매우 심한 정적효과를 포함하는 자료에 대해서도 지하구조를 매우 정확히 영상화 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시추코어 단층대에서의 지질공학적 의미: 슈도타킬라이트의 미세조직의 특징과 지진활동 (Engineering Geological Implications of Fault Zone in Deep Drill Cores: Microtextural Characterization of Pseudotachylite and Seismic Activity)

  • 추창오;정교철
    • 지질공학
    • /
    • 제27권4호
    • /
    • pp.489-500
    • /
    • 2017
  • 심부 시추코어(900 m) 단층대에서는 검은 유리질이 특징인 슈도타킬라이트가 종종 산출된다. 폭이 수~20 cm인 슈도타킬라이트는 모암인 쥬라기 화강암과 선캄브리아기 각섬석편마암과 접촉하거나 교호하는데, 연성변형이나 약한 습곡구조를 수반한다. 슈도타킬라이트는 다양한 심도에서 산출되는데 조직과 두께 또한 약간 상이한 특징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시추코어에서는 취성변형이 우세하며, 단층비지는 주로 상부구간에서 발달하고, 슈도타킬라이트는 불규칙한 간격의 심도에서 나타난다.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하면, 기질내에 만곡된 극미립의 석영입자가 관찰되고, 슈도타킬라이트의 표면은 마이크론 스케일에서조차도 매끄러운 유리질 기질이 특징적인데, 이같은 현상은 본 지역의 슈도타킬라이트가 강한 지진활동에 의한 마찰용융에 의하여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 X선회절 정량분석(XRD)에 의하면, 슈도타킬라이트는 석영, 장석, 각섬석과 같은 일차광물과 점토광물, 방해석, 유리기질물 등의 이차광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광물조성은 슈도타킬라이트를 포함하는 단층파쇄대가 약 $300^{\circ}C$ 이하의 저온 또는 비교적 얕은 심도(약 10 km 내외)에서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슈도타킬라이트는 강한 지진활동의 산물이므로, 이것의 산출특징 파악을 통하여 심부지반의 고기 지진활동 해석이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후보지의 지반안정성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

의료서비스의 과정적 질과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재입원율과의 관계 (Does Process Quality of Inpatient Care Serve as a Guide to Reduce Potentially Preventable Readmission (PPR)?)

  • 최재영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87-106
    • /
    • 2018
  • Purpose: 본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 위치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심근경색증, 심부전, 폐렴을 주진단으로 받은 메디케어 입원환자들에게 제공된 의료서비스의 과정적 질과 잠재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30일 이내 위험 보정 재입원율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Methods: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잠재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30일 이내 위험 보정 질환별 재입원율이며 3M PPR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재입원의 예방 가능 여부를 결정하였다. 미연방 의료 비용 및 이용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 미국병원협회의 병원조사 자료, 미연방 보건복지부소속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의 병원비교 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의 위계적 구조를 고려하여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Findings: 의료서비스의 과정적 품질과 퇴원 후 30일 이내 잠재적 예방 가능 위험도 보정 재입원율과의 관계는 질환별로 차이를 보였다. 폐렴의 경우 의료서비스의 과정적 질은 30일 이내 잠재적 예방 가능 보정 재입원율과 유의한 부(-)의 관계를 보였으나, 급성심근경색증과 심부전의 경우 대체로 유의한 관계를 관찰할 수 없었다. Practical Implications: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급성심근경색증, 심부전 재입원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가이드라인으로 따를 수 있는 더욱 다양한 근거 중심의 과정적 질 지표의 개발에 대한 정부와 보건의료계의 노력이 필요하다.